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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도 축복이 되게 하라(행15:36-41) 9/25/2011
하나님의 은혜와 모두의 기도와 지원 아래 필리핀 의료 단기선교를 잘 마치고 돌아왔다. 처음 2일은 정회권선교사가 사역하는 바기오에서 선교를 했고, 나머지 4일은 델라 쿠르주 선교사가 사역하는 카바나투안에서 사역을 했다.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한 것이 없는 곳이 필리핀이다. 경제나 사회 수준은 한국의 40년 전 수준 아닌가 싶다. 가난한 지역으로 가기는 했지만 전체적으로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치료하기 어려울 정도로 이빨이 상한 사람들이 많았는데 칫솔과 치약을 구하지 못하는 가정이 많다는 것을 나중에 알았다. 매일 200명 가까이 진료를 하고 복음을 전해 영접시킨 것 같다. 몸이 아파서 치유하기 위해 온 사람들이고, 의사를 만나기 전에 사역자들을 만나 등록하고 복음부터 듣도록 만들어 놓았기 때문에 복음 전하기가 쉬웠던 것 같다, 우리로 말하면 조그마한 시의 시장 같은 사람에게도 복음을 전하고, 한 초등학교에서는 전체 교사들에게 복음도 전하고 “렘넌트”라는 단어를 가지고 후대 사역에 대해 특강을 할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 무엇보다도 감사한 것 중에 하나는 이 중요한 일을 하는 데 전체 팀원들이 각자의 전문성을 가지고 연합을 해서 모든 일이 순조로웠다는 것이다. 선교는 영적 전쟁이다. 전쟁을 하려면 뒤에서의 지원도 중요하고, 각자의 능력을 가지고 잘 싸우는 것도 중요하다. 그러나 전체 대원들이 하나가 되어 질서있게 움직여져야 한다는 것이다.
1. 가정도, 직장도, 교회도 마찬가지다. 복음 가진 우리가 정말 성령 안에서 하나 된다면 계속 기적이 일어난다. 1) 우리 각자가 그리스도의 비밀(복음)을 알고, 그 안에 있다는 것은 그 자체로 어마어마한 것이다. 마16:16-19에 예수가 그리스도임을 고백한 베드로에게 주신 축복을 언약을 잘 알고 있다. 첫째는 “너는 반석이고, 이 반석 위에 교회를 세운다” 했다. 내가 예수 믿고, 그 피의 능력으로 해방 받은 시람 이기 때문이다. 둘째, “음부의 권세가 너를 이기지 못하리라”고 했다. 분명히 인생 속에, 세상 속에 사단은 역사 하고 있다. 그러나 어떤 경우도 우리를 이길 수 없다고 했다. 뱀의 머리를 밟고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우리에 게 승리의 권세를 주셨기 때문이다. 셋째는 천국 열쇠를 주셨다고 했다. 하나님이 직접 나와 함께 하신 것이다. 내가 그 이름으로 기도하기만 하면 나와 함께 하신 그분이 언제든지 나를 도우시고, 인도하고, 응답하는 것이다 2) 이 비밀을 가진 사람들이 하나가 되어 힘을 모은다면 가는 곳 마다 어마한 일들이 일어 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특히 세상을 살리고, 사람을 살리는 일에(그게 전도와 선교) 팀을 이루고 Oneness가 된다면 상상할 수 없는 일 들이 일어 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지금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사도행전이 전부 그 기록들이다. ① 요17장에 예수님의 마지막 기도가 바로 이거였다(“복음 가진 하나님의 백성들의 Oneness”) ② 빌2장에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의 마음”이라고 했다. 모든 갈등을 버리고 스스로 낮아져 하나가 되라는 것이다. 할 수 있다면 복음을 위해서, 전도와 선교를 위해서, 그리스도의 이름을 위해서 양보해보라. 어마어마한 축복이 준비되어 있다(창13장에 아브라함이 롯에게 모든 것을 양보한 이후 주신 축복)
2. 문제는 우리가 항상 이렇게만 살 수는 없다는 것이다. 어쩔 수 없는 갈등이 생길 때 어떻게 해결 할 것인가? 오늘 본문이 바로 그 내용이다. 평생 갈등할 수 없을 것 같은 사람들 사이에 갈등이 생긴 것이다. 바나바와 바울이 어떤 사람인가? 행11:24에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고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이라고 했다. 바울을 안디옥 교회로 인도한 사람이 바나바다. 나중에는 이 두 사람이 팀이 되어 세계 선교가 시작된 것이다. 그런데 39절에 1차 선교 여행 중에 중간에 돌아간 마가 요한을 다시 데려 가느냐에 대한 의견 차이로 서로 심 히 다투고 갈라서게 된 것이다. 바나바는 다시 기회를 주자, 바울은 안 된다 하면서 갈등이 생긴 것이다. 1) 싸우는 동기가 중요하다. ① 바나바는 워낙 성품이 착하고 누구든 기회를 주려고 하는 사람이라 다시 데려가자고 했을 것이다. 한편으로는 그가 자기의 조카(골4:10)였기 때문에 더욱 그랬을지도 모른다는 의견도 있다. 바울은 워낙 성품이 분명하고 강하기 때문에 생명이 왔다갔다 하는 길에는 ‘안 된다’라고 했을 수 있다고 본다. ② 싸움에는 여러 가지 싸움이 있다. 때로는 생명 걸고 해야 하는 싸움도 있다. 진리에 관한 싸움이다. 그러나 그것도 주님은 분쟁으로 하기를 원하지 않는다. “칼을 드는 자는 칼로 망할 것이라”(마26:52)고 했다. ③ 분명히 다툼은 마귀 것이다(약3:15-16). 여기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 반드시 뛰어 넘어야 할 것 세가지가 있다. 이게 갈등과 싸움의 요인이 되기도 하고, 중요한 응답을 막는 요소들이 되기도 한다. 첫째는 자기 동기다. 사람이 자기 중심의 동기와 계산이 있으면 다른 게 안 보인다고 한다. 둘째는 나의 기준이다. 거의 자기의 경험(그 속에 상처도 있다)에서 나오는 것인데, 내 생각과 기준이 틀릴 수 있고, 하나님의 큰 일을 막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살아야 한다(똑같은 것을 보고도 다른 말들이 나온다) 셋째는 인간적인 동정(인정)이다. 하나님의 중요한 계획을 붙잡고 가야 하는데, 인간적으로 불쌍한 마음이 들고, 미안한 마음이 들어(마음이 약해서) 중요한 결단을 못하는 것이다. 어쩌면 바나바가 마가 요한에 대해 그런 생각 이 있었을지도 모른다. 이런 인정이 사단의 통로가 되는 경우가 많다. 2) 싸우는 방법이 중요하다. 작은 일을 가지고 너무 심하게 다투고 갈라서서 다시는 보기 어려운 사람들이 많다. 싸우는 법도 배워야 한다. ① 감정적으로 치우치지 말고, 이성적으로, 성경적으로 하라. 엡4:26-27에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고, 해가 지 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하라”고 했다. 심리학에 “인지치료”라는 말이 있다. 많은 사람의 실패가 이성적 판단보다는 감정에 따라 행동함으로 온다는 것이다. 바르게 생각하는 습관을 만들어서 감정적인 병을 치유하고, 습관적으로 만들어진 나쁜 것들을 다스려야 한다는 것이다(참고 도서-“그동안 당신만 몰랐던 스 마트한 실수들”-“10 Dumbest Mistakes Smart People Make and How to Avoid Them") 우리로 말하면 복음적 생각, 멋있는 생각, 희망적 생각으로 감정의 고통과 실패를 극복해가는 것이다. ② 싸우는 방법도 훈련이다. 형제 사이에서도 자라면서 잘 싸우는 법을 배우며 자라야 한다고 한다. 자기 의견을 드러내는 법(토론, 편지로 표현), 그러면서 자기를 돌아보는 법, 그리고 다시 하나 되는 법들을 배우라는 것이다. ③ 혹시 갈라서도 복음적으로 갈라서고, 수준있게 갈라서라는 것이다.
결론-우리는 복음 안에서 “복의 근원”, “승리할 사람”, “임마누엘의 축복으로 증인으로 살아야 할 사람”이다. 하나님 앞에서 나를 낮추고 “화목의 길”, “원니스, 하나 되는 길”을 걸어간다면 모든 것이 축복이 되게 할 것이다. “화평케 하는 자가 복이 있나니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이라”(마5:9)고 했다. 꼭 갈등해야 한다면 그것도 합력해 선을 만들어 내고, 그것도 축복이 되게 만들겠다는 중심을 가지고 서면 된다. 훗날 바울이 이 마가 요한을 요긴한 사람으로 다시 찾게 된다(딤후4:11). 이 축복이 함께 하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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