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는 자의 모델이 되는 교회(14) -전도자 인생 모델(창6:1-8) 4/3/2016

믿는 자의 모델이 되는 교회(14) –전도자 인생 모델(6:1-8) 4/3/2016

 

우리가 믿는 자의 모델이 된다는 말은 쉽지 않은 말이다. 잘못 이해하면 우리는 절대 실수도, 실패도 하면 안 되는 사람처럼 보인다. 분명히 우리를 통해서 사람들은 하나님을 봐야 한다. 그것이 모델이고, 그것이 증인의 삶이다.

우리 힘으로는 그럴 수가 없다. 모든 인생은 아담 이후 죄의 본성을 가지고 있다(롬3:10). 아담 이후 사단은 세상을 장악했고, 그래서 갈수록 세상은 타락과 저주와 재앙이 계속되고 있다(사60:2, 딤후3:1). 어떻게 해야 하는가? 오늘 본문 8절에 노아를 향해 그러나 노아는 은혜를 입었더라고 했다. 여기서 모든 답을 찾아내야 한다.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입으면 아무리 우리가 모자르고, 세상이 악해지고, 그래서 정말 살기 힘들어도 우리가 받을 응답이 따로 있다. 그리고 반드시 따라오는 것 세가지가 있다. 올해 본부의 원단 메시지 핵심이 그것이다.

첫째는 내 인생이 하나님의 절대 목표와 맞아진다. 절대 목표란 반드시 하나님이 하고자 하시는 뜻, 계획이다.

쉽게 말하면 어디서 뭘하든지 하나님 뜻대로 살고 싶은 마음이 생기고, 그렇게 내 인생이 맞추어진다는 것이다.

둘째는 그 하나님 계획을 위해 하나님이 주신 내 인생의 달란트가 발견되어지고, 그것이 하나님이 꼭 필요로 하는 일을 위해 쓰여진다. 이것이 내 인생의 목표가 되고, 나는 작은 일을 했는데 그것이 세상을 살리는 결과가 된다.

셋째는 그 하나님의 절대 목표, 하나님이 기뻐하는 일을 위해서 같이 갈 사람들을 붙혀 주신다.

그냥 만남의 축복이 아니고, 복음을 위해 생명을 같이 할 수 있는 제자의 만남이 되는 것이다. 가정의 식구들이 이렇게 세워질 때 나오는 것이 미션 홈이다. 그들이 한 지역에서 만나서 세워지는 곳이 지역 교회다.

거기서 함께 가야 할 목표가 보이는 것이 나의 교회의 목표다. 내가 계속 은혜 받을 수 있는 교회가 있고, 그 교회의 목표를 놓고 헌신할 수 있다는 것은 행복한 정도가 아니다. 뭘 해도 진짜 응답을 받을 것이다.

이 세가지가 합쳐질 때 나오는 것이 전도자의 삶이고, 거기서 나오는 것이 세계 복음화의 축복이다.

이 축복을 정확하게 누린 사람들 중에 본문의 노아를 보려고 한다. 이 노아를 전도자라고 했다(벧후2:5)

  1. 노아가 하나님의 은혜를 입으니까 그의 평생의 삶이 하나님의 절대 목표, 절대 계획에 맞추어졌다는 것이다.

1) 그 하나님의 절대 계획의 시작이 뭐냐? 나를 살려서 나를 흑암 덮힌 세상을 살리는 일에 쓰시는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기를 원한다면 엡2:8을 제대로 깨달아야 한다.

렘17:9에 만물보다 거짓되고 부패한 것이 인간의 마음이라고 했다. 그런 나를 빨리 발견해야 한다.

하나님이 율법을 주신 이유다(롬3:20). 율법을 통해 절대로 하나님의 기준에 이를 수 없는 나를 보라는 것이다.

그때 정말 그리스도가 나를 위해 죽으신 이유가 발견되어지는 것이다.

매순간 그 분의 은혜가 아니면 안 되는 결론이 나온다. 부끄러운 내 모습에서 그리스도를 체험하는 것이다.

2) 왜 이렇게 인생이 무너지게 된 것인가? 성경은 그 배후에 영적인 세력이 있었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다.

그들이 창3장에 등장하는 옛 뱀, 곧 사단의 세력이다. 본문 4절에 네피림 세력이 바로 그들이다.

“네피림”이란 단어가 원래 “하늘에서 떨어진 자”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원래 천사였는데, 교만하고 악한 일을 하다가 하늘에서 쫒겨난 자다(계12:9). 이들이 아담을 무너뜨리고, 계속 세상을 악하게 만들고 있다.

내가 착하게 살려고 애써 보는데, 악한 세상이 나를 그냥 두지 않는다. 하나님도 한탄하셨다고 했다(6-7절)

그러면 하나님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여기서 하나님의 절대 목표가 나오는 것이다.

죄는 심판해야 하고, 사단의 권세는 깨버려야 한다. 그래서 하나님이 보내신 분이 그리스도인 것이다.

하나님의 아들인 그 분이 십자가에서 죄의 심판과 저주를 대신 받으신 것이다. 그리고 부활해서 뱀의 머리를 밟아 버린 것이다(요일3:8). 다시 또 넘어질 것 아시고, 아예 자녀로 삼아서 승리할 수 있는 비밀을 주셨다.

그것이 하나님 자녀 7가지 축복이다.

성령의 내주, 인도, 역사다. 이제는 사단의 역사와 싸우라는 것이다. 천사를 보내어 돕고, 천국 배경으로 돕고, 세상을 정복하는 증인으로 세우시겠다는 것이다. 완전히 각인, 뿌리, 체질되게 해서 승리하라는 것이다.

 

  1. 이제는 나 혼자 구원받은 정도가 아니라 세상을 살릴 방주를 만들라는 것이다. 그것이 나의 목표다.

노아가 500세에 세 아들을 낳고(창5:32), 홍수가 온 때가 600세(창6:6)라고 한 것을 보면 100년 가까이 방주를 지었다. 방주는 내 가족과 세상을 살리기 위해 지으라고 했다. 그리스도의 예언인 동시에 전도의 비밀이다.

1) 하나님이 노아에게 방주를 지을 수 있는 달란트 주셨다. 그 엄청난 배를 어떻게 만들었겠는가?

우리가 정말로 세상을 살리고자 하는 하나님의 절대 목표에 방향을 맞추고 산다면 분명히 달란트 주실 것이다.

물론 모든 인생에 주시는 달란트도 있다. 그러나 사명을 감당케 하기 위해 주시는 달란트가 있다(은사)

세상 살리는 하나님의 절대 목표에 방향을 맞추고, 이유를 붙잡고 공부를 하고, 직장 생활을 하고, 사업을 하라.

그리고 기도로 도전하라.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고(마6:33), 기도와 생각하는 것에 넘치게 할 것이다(엡3:20)

2) 다윗이 골리앗 앞에 설 때 이유를 붙잡고 선 것이다(삼상17:29)

다윗이 아버지 양 한 마리를 지킬 때에도 이유를 붙잡고 했다. 그것이 골리앗을 무너뜨렸다(유일성의 역사)

요셉이 이유를 붙잡고 노예 생활을 했고, 다니엘이 이유를 붙잡고 뜻을 세우고 도전했다(단1:8, 단6:4)

무식한 윌리암 캐리, 리빙스턴, 미국의 디엘 무디, 와나메이커, 링컨 같은 사람들이 이유를 붙잡고 도전했다.

 

  1. 그 하나님의 절대 목표를 위해 같이 갈 사람들이다. 그것이 교회다.

1) 노아에게 먼저 가족을 붙혀 주셨다. 그의 아내와 아들과 며느리들이 하나님 절대 목표를 위한 동역자들이었다.

함께 그리스도를 아는 영적으로 통하는 가족, 함께 기도할 수 있는 성령으로 통하는 가족, 그리고 사명으로 통하는 가족들이었다. 노아의 가족들이 그렇게 하나님 바라보며, 함께 기도하며, 방주를 지을 수 있었던 것이다.

이것이 미션홈이다(마12:50). 청년들 지금부터 기도 준비하고, 태영아 부모들은 시간표 잡고 준비해야 한다.

2) 모든 부모,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이 언약과 사명으로 후대와 통할 수 있도록 소명과 사명 찾아내야 한다.

노아가 이렇게 서기까지 그 할아버지 무드셀라의 역할이 컸다고 본다. 600년을 함께 살고, 노아의 아버지보다 몇 년 더 살았다. 이것을 격대 교육의 사명이라고 한다(신6:2). 디모데가 외할머니의 영향을 받았다(딤후1:5)

3) 이 사명을 가진 자들이 모이는 곳이 진정한 교회다. 그것이 마가 다락방 교회였다.

네 것 내 것이 아니었다. 재산을 팔아 도울 정도였다. 네 자식 내 자식이 아니었다. 우리 모두의 자식이었다

 

결론-하나님의 목표, 나의 목표, 교회의 목표가 하나 되는 참 전도자의 삶 속에 들어가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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