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는 자의 모델이 되는 교회(31) -하나님의 천명 목표와 렘넌트 사역(신6:1-9) 8/28/2016

믿는 자의 모델이 되는 교회(31) -하나님의 천명 목표와 렘넌트 사역(신6:1-9) 8/28/2016

 

하나님의 천명 목표는 우리 인생과 세상을 향해 하나님이 준비한 근본 축복을 회복시키는 것이라고 했다.

분명히 창1:27-28에 우리를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시고, 축복하시고, 세상을 정복하고 다스리며 살도록 만드셨다. 이것을 사단의 유혹과 죄로 인해 다 잃어버린 것이다. 이 축복을 회복하기 위해서 보내신 분이 “그리스도”이고, 그들이 모든 환경 현실에서 누릴 축복이 “하나님 나라”이고, 이를 위해 쓰임받는 사람들이 누릴 축복이 “성령의 능력”이다. 그리스도, 하나님의 나라, 성령의 능력, 이 축복을 전하기 위해서 단기 선교를 간 것이다. 성도들의 기도와 후원과 함께 가서 이 일에 계속 헌신할 제자들도 찾고, 거기서 함께 간 렘넌트들을 훈련시키고 온 것이다.

이 세가지가 이번 선교의 목표였다. 이번에 우리가 가서 사역한 대상은 칠로에 섬의 어부들이었다. 원래 칠레는 내륙에서는 구리도 많이 나오지만 태평양 바다를 끼고 있는 해양국이다. 바다가 오염되어 절망에 빠진 어부들을 모아서 복음도 전하고, 의료 사역을 한 것이다. 치료 받기 위해 오는 사람들에게 이 그리스도가 아니면 안 되는 이유와 해답인 복음부터 전한 것이다. 육신의 치유만이 아니라 복음을 들으면서 영적인 문제, 마음의 병, 운명까지 바뀌게 만든 것이다. 개인이 회복되고, 주민들이 하나가 되고, 이것이 하나님 나라가 임하는 축복이다.

그 절망에 빠진 어부들이 갈릴리의 어부들처럼 세계를 살리는 제자로 쓰임 받을 수 있는 것이 성령의 능력이다.

이 축복을 내 것으로 누리고 전달하는 것이 선교다. 선교는 끝난 것이 아니다. 내 자신과 내 현장을 위한 선교는 계속 되는 것이다.

 

  1. 하나님이 나와 세상을 위해 준비한 그 근본 축복부터 붙잡으라는 것이다.

이 축복이 내 것이 되고, 세상 앞에, 후대 앞에 증인으로 설 때까지 집중하고, 올인해 보라는 것이 본문이다.

1)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해방시켜서 가나안을 보내면서 주신 약속이 뭔가? 1-3절이다.

너희가 그 땅을 정복하고(1절), 거기서 장구하고(2절), 너희 후대까지 축복을 받아 번성할 것이라는 것이다(3절)

이 축복을 가지고 세상에 증인으로 가는 것이다. 빨리 내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목표를 붙잡으라.

사단은 우리를 짓밟고, 세상에 종노릇하고, 의미 없는 인생을 살도록 만들려고 한 것이다(창3장, 6장, 11장)

2) 이 축복을 하나님이 회복해주시겠다는 것이다.

그래서 오신 분이 아들이신 그리스도이고, 그 안에서 우리를 이 축복을 누릴 자로 부르신 것이다(“이스라엘”)

이 시대의 이스라엘인 우리가 할 일이 뭐냐? 이 하나님이, 이 그리스도가 나의 오직이 되게 하라는 것이다.

어느 정도로 올인하냐? “이 축복을 회복시켜 주시려고 그리스도가 오셨구나(천명)”, “이 축복을 위해 하나님이 나를 택하시고 부르셨구나(소명)”, “가서 세상에 증인으로 서라고 하는구나(사명)”으로 깨달을 때까지다.

3) 깨닫는 정도 아니다. 완전히 내 생각 속에 각인되고, 영혼 속에 뿌리 내리고, 삶에 체질이 될 때까지다.

5절에 “마음(생각과 감정)을 다하고”(뇌에 각인 되어야 한다. 말씀을 계속 듣는 이유다), “성품(영혼)을 다하고”(기도할때 내영혼에 뿌리를 내린다), 힘을 다하여(모든 힘을 다한다는 것은 내 몸을 움직이는 행동이다)

이 세가지가 성령의 힘으로 하나가 될 때 “성령 충만”이라고 한다. 이것을 “영성”, “영적 써밋”이라고 한다.

이것을 평상시에 하라(24시). 문제, 어려움 올 때 더 집중하라(25시). 반드시 영원한 응답과 축복이 된다(영원)

 

  1. 우리의 후대에게 이 축복을 전달하라는 것이다. 이것이 후대 교육이고, 렘넌트 사역이다.

1) 모든 부모 세대에게 당연하고, 필연적이고, 절대적인 것이다.

뭘 열심히 하라는 것이 아니다. “나 때문에 내 후대가, 내 주변에 만나는 렘넌트들이 축복을 받아야 한다. 그 일에 나를 발판과 배경으로 쓰실 것이다. 그 이유 때문에 나를 축복하실 것이다”. 이 언약부터 잡으라.

그 언약을 잡고 나면 그 때부터 내 할 일이 보인다. 기도할 이유도 보인다. 사무엘처럼 기도의 힘을 가지고 후대를 돕는 것이다(삼상12:23). 더 구체적으로 할 수 있는 일도 보인다(렘넌트의 인턴쉽을 위해, 경제적 지원을 위해, 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2) 전달의 방법이 뭐냐? 무조건 모델이 되어야 한다. 싫든 좋든 내가 후대들의 모델이고, 거울이다.

대부분 자녀들은 부모의 수준을 못 넘어간다. 그래서 우리는 늘 갱신해고, 자기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3) 내가 부족한 것을 함께 하기 위해 모이는 곳이 교회다. 우리가 서로가 힘을 모으고, 헌신하는 것이다.

그래서 교회에서 주일학교 사역도 하고, 렘넌트 사역도 하는 것이다(토요학교, 부모가 힘을 모은 유아원)

어느 날 우리가 렘넌트 제대로 살리는 학교도 해야 한다. 이것이 제2의 RUTC 운동이다.

 

  1. 렘넌트 자신의 도전이다. 내 앞에 하나님 준비한 미래가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서 세가지 향해서 도전하라.

영성(Spirituality)-하나님과의 관계(근본), 인격(Personality)-사람과의 관계(기본), 전문성(Specialty)-기능, 일과의 관계(기초)다.

1) 한 번에 뭐가 되기를 기대하지 마라. 그냥 일심, 전심, 지속으로 하는 것이 키다.

꾸준한 학습, 훈련, 경험이 중요하다. 누구와도 비교하지 말고, 스스로 자기를 격려해주면서 가라.

2) 영성, 인격, 전문성을 꾸준히 훈련하는 구체적인 방법이 뭐냐?

① 영성을 훈련하는 꾸준한 방법이 3오늘이다(오늘의 말씀, 오늘의 기도, 오늘의 전도)

말씀과 기도 속에서 꼭 하나님께 집중하는 시간을 단 몇분이라도 만들고, 그 하나님으로 행복하고, 만족하고, 힘을 얻는 시간이 꾸준히 있어야 한다. 늘 전도를 계획하고, 내 삶이 전도가 되도록 만들어야 한다.

② 인격을 훈련하는 키가 뭐냐? 나 중심에서 벗어나라. 그것이 빌2:1-11의 그리스도가 보여주신 모습이다.

내 생각을 양보해 하나가 되고, 다른 사람을 나보다 낫게 여기고, 남의 일을 돌아보아 주고, 스스로 자기를 낮추어 십자가에까지 죽으신 것이다. 그런 그리스도를 하늘과 땅과 땅 아래 있는 모든 자 위에 높이셨다고 했다

③ 전문성을 훈련하는 키가 뭐냐? 지금 하는 일에 집중해라. 그것이 작은 일도 생명 걸고 하라는 것이다(마25:23)

잠깐의 기회도 하나님이 주신 기회인 줄 알고 집중해서 해라. 반드시 내 달란트가 발견될 것이다. 그것이 발견된 뒤에는 그것에 올인하는 것이다. 그 이후에 오는 것이 롬16장의 축복(보호자, 동역자, 식주인)이다.

 

결론-하나님은 나를 위한 최고의 것을 준비해 놓으셨다. 그 하나님께 올인하고, 그 분이 가르쳐 주는 방법대로 해보라. 우리의 모든 삶이 증거가 될 것이다. 그 증거 가지고, 나를 살리고, 교회를 살리고, 세상을 살리는 것이다.

그 축복의 주역들이 되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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