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는 자의 모델이 되는 교회(32) -마귀에게 시험 받으신 예수님(마4:1-11) 9/4/2016

믿는 자의 모델이 되는 교회(32) –마귀에게 시험 받으신 예수님(4:1-11) 9/4/2016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신 목적(천명)을 이루기 위해 실제로 활동하신 기간을 “공생애”라고 한다.

예수님의 나이 30세까지 준비하는 시간이었고, 30세에서 33세까지 실제적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가신 것이다.

모든 인생은 전부 이렇게 살다가야 정상이다. 우리 각자를 이 땅에 태어나게 하신 하나님의 목적이 있다는 것이다.

어느 누구도 그냥 태어난 것이 아니다. 특히 구원받은 성도는 이유를 가지고 영세 전에 선택되었다고 했다(엡1:5)

그것을 찾아내는 것을 나의 천명, 소명, 사명이라고 한다. 그것을 위해 내게 주신 재능들을 달란트라고 한다. 그것을 위해 내게 허락된 시간을 인생 시간표라고 한다. 이것을 어린 시절에 깨닫고 살면 평생 후회없는 인생을 살고, 혹시 짧은 인생을 살아도 참 성공의 인생을 사는 것이다. 나이가 들어서라고 찾아내면 마지막 남은 시간을 의미 있게 살고, 하나님 축복 속에 살고, 모세처럼 살게 되는 것이다(신34:7).

예수님이 이 공생애를 시작하실 때 첫 번째 통과하신 것이 있다. 그것이 광야에서 마귀에게 시험받으신 사건이다.

  1. 왜 꼭 이 사건을 겪으셔야 했을까?

1) 하나님의 계획이었다. 본문 1절에 예수님이 성령에 이끌려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려고 광야로 가셨다고 했다.

“성령에 이끌렸다”는 말은 하나님이 허락한 일이었다는 말이다. 이해가 가지 않는다. 우리가 문제를 당할 때 이 갈등이 온다. 하나님이 힘이 없는 것인가? 왜 막아 주지 않았지? 그러면 이유가 뭔가? 고생 시키려는 이유인가?

보통 하나님 사람을 문제를 통해 연단해서, 온전하게 만들어, 중요하게 쓰시려는 이유라고 안다(약1:2-4).

2) 이것을 좀더 구체적으로 알 필요가 있다. 왜 이 중요한 시간에 마귀에게 시험을 받도록 허락하셨냐는 것이다.

영안을 열어주기 위한 목적이다. 다른 말로 하면 영적인 존재와 영적인 세계에 대해 눈을 열어야 한다는 것이다

영적 세계에는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도 있고, 사단도 있고, 거기에 천사도 있는 것이다. 성령이 역사하면 작은 일, 별거 아닌 일에도 어마어마한 창조의 능력이 나타나는 것이고, 반대로 사단이 역사하면 작은 일, 별거 아닌 일을 통해서도 이해할 수 없는 실패와 고통과 재난이 되어진다. 첫 인생 아담과 하와에게 사단이 역사했는데, 그것이 인류의 저주를 만들었다(창3장의 원죄).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에 빠져 살았는데, 그것이 노아 홍수의 저주를 만들었다(창6장의 네피림 저주). 머리 좋은 자들이 하나님 없이 성공해 보겠다고 탑을 쌓았는데, 그것이 바벨탑 저주를 만들었다(창11장의 바벨탑 저주). 그 배후에 다 사단이 있었다.

영적인 능력을 체험하고, 우리에게 완전 승리의 모델이 되어 주기 위한 목적이다.

아무리 사단이 역사해도 하나님을 이길 수 없고, 성령의 사람을 이길 수가 없다. 예수 그리스도가 죄에 빠진 인생을 위해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면서 뱀의 머리를 밟고(창3:15), 마귀의 일을 멸하신 것이다(요일3:8)

우리는 어려운 일 당할 때 두려워하거나 흔들리지 말고,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영적 싸움을 하면 된다.

본문 11절 대로 반드시 그 뒤에는 천사가 수종을 드는 역사가 따라 온다.

진짜 응답, 진짜 증거가 시작된다는 것이다. 그것 가지고 나 같은 사람 살리고, 세계 복음화 하는 것이다.

욥에게 고난을 허락한 이유도 같다. 영안을 열어주고(욥42:5), 승리케 하고, 갑절의 축복을 허락하셨다(욥42:10)

 

  1. 여기서 우리는 마귀가 어떻게 인생을 무너뜨리고 속이는가를 분명히 알고 있어야 한다.

요일3:8에 “마귀의 일”이 뭔지를 알아야 하고, 엡6:11의 “마귀의 궤계”가 무엇인지를 알아야 한다.

어디서 이 문제가 오고, 왜 이 고통이 오는지를 모르니까 불행한 인생을 사는 것이다.

1) 불신자는 무조건 그 영혼과 그 인생 속에 마귀가 주인 노릇하고 있는 것이다(8:44, 2:1-2).

여기서 나오는 것이 불신자 상태 여섯가지다(우상숭배, 영적문제, 정신문제, 육신문제, 내세문제, 후대문제)

아무리 성공하고, 건강하고, 좋은 배경을 살아도 이렇게 무너지게 되어 있다. 못 빠져 나온다(운명)

2) 신자가 당하는 문제다. 우리를 망하게 할 수는 없다. 낙심하게 하고, 두렵게 하고, 포기하게 만드는 것이다.

세상을 살리며 살아야 할 하나님의 사람이 힘들고, 지치고, 무능하고, 짓눌리는 인생을 살게 만드는 것이다.

인생 모두가 가지고 있는 약점을 건드려서 무너지게 하려는 유혹이다.

가장 기본적인 욕구와 약점이 뭐냐? 오늘 본문에 예수님이 당한 세가지 시험이다.

“돌로 떡을 만들어 먹어보라”-먹고 사는 문제다. 영적인 힘이 없을 때에는 평생 여기에 짓눌려 산다.

“뛰어 내리라”-자아에 대한 욕망이다. 뭔가를 보여주고 싶고, 인정받고 싶어하는 욕구다.

“내게 절하면 세상 영광을 주리라”-세상 성공과 소유에 대한 욕망이다.

이 세가지가 필요없는 것이 아니다. 이것이 사단의 통로가 되는 수준이 되어 있으면 안 되는 것이다.

인생 각자가 가지고 있는 상처들을 건드려서 갈등하게 만드는 것이다(61:1)

“상한 마음”을 건드려서 “포로가 되게 하고”, “갇힌 자”가 되게 하는 것이다(우울증, 중독, 정신분열)

이유 없이 당하는 핍박과 문제들이다욥이 당한 고난(각종의 사고, 도적, 자연 재해, 질병)이 그것이다.

  1. 예수님은 어떻게 승리하고, 천사가 수종을 드는 축복이 시작되었는가?

1) 그리스도가 승리하셨다는 사실부터 붙잡으라. 그 분이 승리하셨고, 승리할 수 있다는 모델이 되어 주신 것이다.

마귀는 이 “그리스도”라는 권세를 두려워 하고, 그리스도의 권세를 깨닫고 누리는 자들을 두려워하는 것이다.

우리는 복의 근원이다(제사장). 원수와 싸워 이길 권세를 가졌다(왕). 그 분이 나의 모든 길이 되셨다(선지자)

이 그리스도가 완전히 내 안에 각인 되어야 한다. 그런데 틀린 각인(율법, 종교, 신비), 상처투성이의 각인이 나를 사로잡고 있다. 복음을 계속 듣고, 묵상해서 이 각인을 바꾸라는 것이다.

2) 말씀의 능력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겪는 모든 문제에 대한 세밀한 답들을 말씀을 통해 다 주셨다.

특히 영적 싸움을 할 때 말씀은 대적을 공격하는 성령의 검과 같다고 했다(엡6:17, 히4:12)

본문에 사단이 유혹할 때마다 말씀이 나간다. 말씀이 뿌리 내려 있었다는 말이다. 사단이 이것을 막는 것이다.

마13장의 네 종류 밭의 비유의 핵심이 이것이다(내 마음을 길바닥, 돌밭, 가시밭으로)

3) 기도의 능력이다. 예수님처럼 40일을 금식하며 할 필요는 없다. 그 분이 나 대신 금식하시고 다 끝내셨다.

평상시 기도체질 만들라. 뭐든지 기도로 시작하고, 무시로 기도하고(엡6:18), 기회를 만들어 해야 한다(시32:6).

결론분명히 사단은 우리 인생의 모든 문제 속에 역사하고 있다. 영안이 열리고, 영적인 능력을 체험하고, 영적 승리의 모델이 되라(영적 써밋). 정말로 내 인생에 흑암이 꺽이고, 천사가 수종드는 역사가 있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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