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3 RUTC 시대 : 결론을 알고 가는 사람들(레23:39-43) 11/18/2018

제1,2,3 RUTC 시대 : 결론을 알고 가는 사람들(레23:39-43) 11/18/2018

 

추수 감사절이다. 1620년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이 땅에 들어온 믿음의 조상들이 한 해를 지내고 드린 감사의 예배가 시작이다. 102명의 성도들 중에 약 절반이 추위와 굶주림, 맹수들로 인해 죽고 눈물로 드린 감사 절기였다.

그들의 감사가 하나님이 축복하신 미국을 만들었고, 우리가 지금 이 땅을 새롭게 하는 소명을 가지고 사는 것이다.

그들이 드린 감사의 예배가 본문에 하나님이 주신 초막절의 언약을 붙잡고 드린 예배였을 것이다.

39절에 그 땅의 소산을 거두고 나면 이 절기를 지키라고 했다. 왜 그런 시간을 가지라고 했을까? 단순한 감사가 아니다. 그 속에 하나님의 언약이 있었던 것이다. 구원받은 하나님 사람의 인생과 세상의 결론에 대한 언약이다.

왜 사람들이 방황할까? 결론을 몰라서 그렇다. 문제와 위기가 오면 왜 불안하고 두려울까? 결론을 몰라서 그렇다.

왜 사람들이 뭔가에 집착하고, 중독에 빠지는가? 왜 우울증, 정신분열까지 올까? 결국 결론을 몰라서 그렇다.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받은 자의 결론을 언약으로 주셨다. 초막절을 지키라고 한 이유가 그것이다.

미국에 정착한 첫 조상들이 이 초막절에 있는 세가지 언약을 붙잡았을 것이다. 성경에 모든 하나님의 사람들이

그 시대에 같은 언약을 붙잡고, 승리하고, 세상 살리는 자로 쓰임 받은 것이다.

 

  1.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받은 자의 인생 결론이다.

그리스도를 통해서 구원받은 자의 인생, 반드시 하나님이 붙잡고 가시고, 끝까지 책임지신다는 것이다(빌1:6)

1) 우리가 받아야 할 죄의 저주, 사단의 공격, 영원한 지옥 심판을 그리스도께서 받으셨기 때문이다.

그것이 유월절에 담긴 언약이다. 양의 피를 발랐는데, 이스라엘 백성의 400년 노예 생활, 저주가 끝난 것이다.

왜 그렇게 그리스도의 세가지 권세를 강조하는가? 다시 문제가 와도 상관없다. 다 끝났다는 것이다(요19:30)

① 인생 살다가 또 넘어지고 실패한다. 정말로 그리스도의 피 언약을 붙잡고 새로 시작하라는 것이다(요일1:9).

부끄러운 줄 모르고 살라는 것이 아니다. 포기하지 말고, 다시 세상과 옛 모습으로 돌아가지 말고, 늘 다시

시작하라는 것이다. 어느날 점점 치유 받고, 거룩하게 변화되어져 가는(성화) 내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② 24시간 성령충만을 기도하며 영적싸움을 하라. 그리스도는 사단의 머리를 박살내셨고(창3:15), 반드시 사단은 우리 발 앞에서 무릎 꿇은 날이 온다(롬16:20).

③ 그리스도가 길이 되어주신 것이다. 미래 걱정하지 마라. 혼자 아니다. 그 분이 함께 하신 것이다(요14:16-18)

2) 이제 하나님은 우리가 이 땅에서 당하는 모든 문제를 기회로 잡으라는 것이다.

① 또 실패했는가? 내 숨겨진 문제, 치유 받지 못한 문제를 보고 치유 받는 기회로 붙잡으라는 것이다.

내 문제가 영적인 문제라는 사실만 깨달아도 된다. 나를 자꾸 실수하고 실패하게 하는 힘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24시, 오직, 항상 그리스도를 붙잡는 것이다. 내가 안 되니까 그 분이 오신 것이다. 그것이 복음이다.

② 사람에게 상처를 받았는가? 외로운가? 자기 생명까지 내어주시며 나를 사랑하시는 그 분과 깊어지는 시간을 만 드는 기회로 붙잡으라는 것이다. 그 분을 바라보는데, 조금씩 조금씩 그 분과 깊어지게 되어 있다.

③ 길이 막히고 잘 풀리지 않는가? 하나님이 이 문을 막아 놓고 더 큰 문을 여신다는 믿음을 가지고 기다리라.

요셉을 하나님의 준비한 시간표까지 하나님이 사슬에 묶어 놓고 연단시키셨다는 것이다(시105:17-19)

아시아로 가려고 하는 바울의 길을 막아놓고 유럽과 세계로 가는 길을 연 것이다(행16:6-10)

3) 그렇게 해서 정말 하나님이 하고자 하는 결론이 무엇인가? 세상 앞에 증인으로 세우겠다는 것이다(행1:8)

① 대적하던 자들이 인정을 했다. “하나님이 너와 함께 하시고 네가 하나님의 복을 받은 자라”(창21:22, 창26:29, 삼상24:17). 어느날 마귀도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를 인정하는 날이 와야 한다.

② 그들을 지켜보는 자들이 인정을 했다(창41:38, 단3:29, 단6:26-27).

성공하려고 한 것이 아닌데 성공의 자리로 가서 세상을 살리는 자로 선 것이다.

 

  1.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받은 자가 누려야 할 열매에 대한 결론이다.

성도에게 열매 중에 열매가 무엇일까? 가장 영광스러운 열매가 무엇일까? 영혼 구원의 열매다(벧전1:8-9)

나 밥 먹고 사는 정도의 열매 가지고는 부족하다. 사람을 살리고 세상을 살리는 열매, 전도와 선교의 열매다.

1) 정말 구원받은 하나님의 사람이 맞다면 다른 거는 그렇게 생명을 걸고 할 이유가 없다.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고, 맡은 일 하고, 중요하지 않은 일을 대충해도 된다. 그러나 진짜 시급하게, 생명 걸고 해야 하는 일이 뭐냐? 영혼 구원하는 전도다(단12:3, 눅15장의 잃어버린 양의 비유, 드라크마, 둘째 아들 의 비유). 이것이 신자의 삶이고, 교회가 갈 길이다. 거꾸로 가기 때문에 교회가 무너지고 있는 것이다.

2) 우리가 거둔 전도 열매가 천국 창고에 올라가는 귀한 열매가 되는 것이다(“수장절”이라고 부른 이유)

벧전2:9에 왜 모든 성도들을 왕 같은 제사장이라고 했을까? 그리스도의 빛을 증거할 자로 세웠다고 했다.

행7장의 초대교회의 첫 순교자가 누구였는가? 행8장의 사마리아를 살린 사람이 누구인가? 행11장의 안디옥교 회를 세운 사람들이 누구였는가? 바울이 가는 곳 마다 만나서 그 지역을 살릴 사역자로 세워진 사람들이 누구 였는가? 전도자 바울을 위해 생명을 건 동역자들이 누구였는가? 전부 평신도 사역자, 그들이 선교사였다.

교회 안에서는 렘넌트 세우고, 현장에 가서는 전도하고, 세계로 가서 선교할 만큼 축복 누리는 것이 결론이다.

3) 현장에는 반드시 구원받을 자가 준비되어 있다는 것이다(행13:48). 하나님이 준비하신 열매다.

사람을 만날 때 늘 전도 생각하면서 기도하고 기다려보라. 어느날 그들이 찾아오게 되어 있다(사60:15).

 

  1. 어느 날 이 땅을 떠나서 누려야 할 영원한 시간에 대한 결론이다.

1) 이 땅이 전부가 아니다. 지나가는 것이다(눈물도, 고통도, 세상의 모든 것이)

그래서 이 초막절에는 일주일간 초막(텐트)를 지어놓고, 절기를 지키며 살게 했다. 고생해보라는 것이 아니다.

초막이나 궁궐이나 오직 내 주 예수 모시고 누릴 때만이 참된 행복이라는 것 붙잡으라는 것이다.

2) 그리고 그 날에 누릴 축복이 따로 있다. 영원한 것이다. 그것이 내 인생의 진정한 가치다.

다시 눈물도 없고, 고통도 없고, 영원한 영광이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그래서 땅의 것만 바라보지 말고 그 날 과 그 축복을 바라보며 살라는 것이다. 다 양보하고, 다 잃어버려도 누릴 축복이 따로 있다(막10:29-30)

 

결론-오늘 세례 받은 사람들, 그리고 정말 구원받은 하나님의 사람이라면 세가지 결론을 붙잡고 살기를 바란다.

거기서 승리하고, 거기서 행복하고, 거기서 가장 가치있는 인생을 사는 것이다. 복음 안에 있는 내 인생의 결론, 이 세상에서 내가 누려야 할 참된 열매의 결론, 그리고 영원한 날과 영원한 영광을 향한 결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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