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3 RUTC 시대 : 24시 성령의 축복을 누리라(행1:4-8) 7/1/2018

제1,2,3 RUTC 시대 : 24시 성령의 축복을 누리라(행1:4-8) 7/1/2018

 

맥추감사주일이다. 이 절기는 한 해의 첫 열매를 수확하며 감사하는 절기라고 해서 “초실절”이라고 한다(출34:22)

이 때는 한 해의 상반기를 결산하면서 하나님께서 내게 복을 주신대로 감사의 예물도 드리라고 했다(신16:10).

이 절기는 또 다른 말로 그리스도가 유월절에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50일이 지난 후에 지키는 절기라고 해서 숫자 50이란 뜻이 담긴 “오순절”이라고도 한다. 행2장에 보면 이 오순절에 모든 믿는 자들에게 성령이 임한 것이다.

이 축복이 얼마나 중요하면은 본문에 이 약속하신 성령이 임하기 전에는 절대로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라고 했다.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라는 말은 심하게 말하면 이 성령의 축복을 누리기 전에는 아무 것도 하지 말라는 말이다.

그리스도를 알고 그 분을 영접한 순간 이미 우리 안에는 성령이 함께 하신 것이다(고전3:16). 그래서 그리스도를 주라고 고백할 수 있고(고전12:3),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고백할 수도 있는 것이다(갈4:6)

이제 남은 것은 이 성령이 내 삶을 주장하시고, 이 성령의 인도를 받으며, 성령의 능력을 계속 체험하는 것이다.

그 축복을 성령 세례, 성령 충만의 축복이라고 하고, 그 축복을 누리는 상태를 영성이라고 한다.

24시로 그 축복을 사모하면서(눅11:13) 그 축복을 체험하고 누려야 한다. 세가지 이유 때문이다.

 

  1. 고전2:10에 이 성령의 축복을 누리면 하나님의 깊은 것을 알게 된다고 했다.

“하나님의 깊은 것”이 뭘까? 하나님이 구원받은 자에게 은혜로 주시는 선물들을 말하는 것이다(고전2:12)

1) 우리의 내면에 주시는 축복이다. 흔히 인격과 성품 속에 나타나는 성령의 열매라고 한다(갈5:22-23)

① 구원받은 자가 나의 내면 속에서 누려져야 하는 축복이다. 흔히 성령의 9가지 열매라고 한다.

“사랑, 희락, 화평, 오래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의 열매이다. 내 안에 이 축복을 못 누리면 내 스스 로 지옥이다. 사랑보다는 미움이 가득하고, 기쁨보다는 우울하고 슬프고, 화평보다는 늘 분노가 가득차 있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작은 자극에도 참지를 못하고, 남을 불쌍히 여기지 못하니 판단과 비난만 앞서고, 선함이 없 이 나누는 기쁨이 없다. 충성, 신뢰감이 없고, 온유함 보다는 폭력이 먼저 앞서고, 자기 컨트롤이 안 된다.

② 성령의 축복을 못 누리면 수 십년을 믿고도 내 삶에 변화가 없는 것이다.

만일에 그것이 계속 된다면 나를 바라보는 사람들(그 속에 자녀들, 교우들, 불신자들)은 무엇을 느끼겠는가?

나를 통해서 하나님이 정말 살아 계시는 것을 보아야 하는 것이다.

2) 우리의 기능과 전문성에 나타나는 축복이다. 흔히 성령의 은사라고 한다(고전11:4-11, 롬12:4-8)

배워서 가진 기능과 전문성도 있다. 그런데 성령이 주시는 은사는 다른 것이다.

배운 것이 없는데,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이다. 지혜와 지식의 은사, 가르치는 은사, 병 고치는 은사, 섬기고 대 접하는 은사, 예언과 방언(전도를 위한 외국어)의 은사 등이 그런 것이다.

중요한 것은 그 하나님이 주시는 은사를 가지고, 세상을 살리고, 하나님의 일을 위해 쓰임을 받게 된다.

3) 우리의 만남과 하는 일에 나타나는 축복이다. 흔히 성령의 역사라고 한다(왕하2:9, 롬15:18)

나를 만나고, 나를 통해 말씀을 받은 사람에게 변화가 일어난다. 도둑, 강도, 살인자도 변화된다. 성령의 역사다.

부모가 자녀를 양육하면서, 교사가 학생을 가르치면서, 현장에서 말씀을 나누다가 이런 역사를 체험해야 한다.

일을 할 때도 마찬가지다. 나는 작은 일, 당연한 일을 했는데, 성령이 역사하니 어마어마한 일들이 벌어진다.

 

  1. 마12:28에 이 성령의 축복을 누릴 때에 흑암이 무너진다고 했다. 영적인 승리를 누리는 축복이다.

1) 이 축복을 누리지 못하면 구원받아 놓고도 계속 사단에게 속는다.

① 분명히 우리를 망하게 하고 지옥으로 끌고 갈 수 없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해방 받은 자들이기 때문이다.

다만 속일 수는 있다(엡6:11). 사단은 우리의 연약한 부분, 상처, 숨은 문제를 너무 잘 안다. 어디를 건드리면 넘어지고, 낙심하고, 시험드는지 너무 잘 안다. 그래서 하나님이 준비한 모든 축복을 다 놓치게 만드는 것이다.

왜 24시 성령의 축복을 사모하고 누려야 하는가? 사단도 24시 우리를 속이려고 하기 때문이다.

② 구약에는 광야에서 낙심, 불평, 원망하다가 뱀에게 물린 이스라엘, 신약에는 물질 문제 때문에 실패한 아나니아 삽비라 부부가 대표적 실례다. 해방 받고, 가나안 정복의 언약 받아 놓고도 광야에서 불신자 비슷하게 갈등하다 가 끝난 것이다. 생명을 다해 봉사하고 헌금 해놓고도 받을 축복을 마귀에게 속아 다 쏟아 놓은 것이다.

2) 이 성령의 축복을 누리면 잠시의 어려움과 시험 거리도 더 큰 축복이 된다.

중요한 일을 하거나 중요한 축복을 앞에 두고 분명히 마귀가 속이는 일을 한다.

특히 새신자나 새 가족들이 이런 일을 당하기 때문에 영적 싸움을 대신해주고, 잘 도와주어야 한다.

이때 성령 충만을 위해 기도하고, 성령의 능력으로 흑암을 박살내야 한다. 사단이 건드린 만큼 증거가 온다.

 

  1. 행1:8에 이 성령의 축복을 누릴 때에 우리는 세상을 살리는 증인이 될 것이라고 했다. 세계 복음화의 축복이다.

오직 그리스도의 해답을 가진 자가 내 안에 계신 성령의 능력을 누리면 세상을 살리고 치유하는 것이다.

1) 아프리카에 가서 한 메시지도 이것이다. 이번 선교의 주제는 “아프리카 시대를 여는 치유와 써밋” 이었다.

① 아프리카 만큼 많은 축복을 받은 대륙도 없다(강인한 몸, 따뜻한 성품, 음악성, 지혜, 기후, 천연 자원등)

복음이 없으니 축복을 가지고도 모르고 산다. 사단이 그렇게 어리석게 만든다(고후4:4). 강대국이 아프리카를 정복하기 전에, 사단이 아프리카를 흑암으로 덮기 전에 복음 가진 우리가 아프리카를 살려야 한다고 했다.

② 오직 그리스도로 결론이 나면 된다(요19:30). 그리스도 안에서 이미 주신 축복을 누리면 되는 것이다.

(세가지 권세, 하나님 자녀의 7가지 축복). 조금만 집중하며 기도하면 된다. 그때 나오는 것이 성령의 역사다.

2) 이번 주간에 시작되는 멕시코에 가서 전할 메시지도 이것이고, 붙잡아야 할 축복도 이것이다.

① 남미에 단 한번도 정확한 복음이 전해진 적이 없는 것이다. 스페인 군대가 캐톨릭을 앞세우고 들어와서 정복만 했다. 마리아 사상이나 심어 놓았고, 그리스도 없는 해방 신학만 꽉 차 있다.

② 의료팀이 가서 육신 치료와 함께 해야 할 메시지도 이것이다. 오직 그리스도와 오직 성령의 능력이다.

월드컵 축구에서 한국이 독일을 이겨줌으로 멕시코가 본선 진출하고, 멕시코에 한국 열풍이 분 것도 시간표다.

 

결론-그리스도는 분명히 모든 문제를 끝냈다. 축복의 사람이고, 승리의 사람이고, 길을 찾은 사람들이다. 실제로 내 삶에서 이 증거를 누리고, 내 현장과 세계를 살릴 자로 서는 것만 남았다. 그 축복을 위해서 성령의 축복을 약속한 것이다. 조금만 말씀과 기도로 집중해보라. 나의 평생, 24시, 오직으로 성령의 능력을 구하며 누리기를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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