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3 RUTC 응답 : 성막을 지으라고 하신 이유(출40:34-38) 2/9/2020

제1,2,3 RUTC 응답 : 성막을 지으라고 하신 이유(출40:34-38) 2/9/2020

 

광야를 걸어가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막을 지으라고 하시고, 그들의 모든 삶을 성막 중심으로 살도록 만드셨다.

출애굽기 전체를 둘로 나누면 전반부는 400년 애굽에서 노예로 살던 사람들을 어떻게 해방시키셨는지에 대한 설명이다(구원의 축복에 관한 내용). 지난 주까지 나눈 말씀이 그것이다(유월절의 축복, 여호와닛시의 축복, 여호와라파의 축복, 오직 놋뱀을 바라보게 하신 이유). 이제 이 출애굽기의 나머지 반은 한가지 우리가 누려야 할 마지막 축복에 대한 말씀이다. 그게 뭐냐면 성막을 지으라는 것이다.

왜 성막을 지으라고 했을까? 오늘날로 말하면 이 성막은 곧 교회요, 성전인데, 보통 사람의 기준으로는 이해가 안 되는 내용이다. 노예로 살다 나온 사람들이라 가진 것도 없다. 그런데 다 거두어서 성막을 지으라는 것이다. 이것을 잘못 이해해서 일단 성전부터 짓고, 그것도 대형 성전 지어놓고 파산하는 교회들이 너무 많다.

그러나 이 성막이 너무 중요하기 때문에 출애굽기의 나머지 후반부 반을 이 성막에 대한 설명을 한 것이다.

 

  1. 성막은 도대체 어떤 의미일까? 구원받은 자가 예배 속에서 세상(다섯 현장)을 살릴 힘을 얻으라는 것이다.

그 힘은 내게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힘, 위로부터 오는 힘, 유일한 힘, 절대적인 힘이다.

1) 구원받은 하나님의 사람이 이 힘을 못 누려서 어렵다.

유일한 문제가 무엇인지, 왜 오직 그리스도만이 유일한 해답인지도 안다. 그 안에 있는 내가 하나님이 쓰실 유 일한 사람이라는 사실도 알았다(죄와 저주와 사단의 권세에서 해방 받은 자요, 하나님의 자녀요, 세상 살릴 자)

① 이 유일한 비밀을 가지고 있으면서 실제로 응답을 못 받고, 계속 어려움을 당하는 것은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그 사람이 복음 못 깨달아서 그렇다’. ‘그리스도로 답이 안 나서 그렇다’ 라고 말할 수도 있다. 잘못하면 또다른 판단이 된다. 결국 가보면 마지막 답이 뭐냐? 문제도, 해답도, 영적 정체성도 알기는 아는데, 힘이 없는 것이다.

② 베드로와 제자들이 왜 예수님을 부인, 저주, 맹세까지 하며 다 도망갔는가?

마16:16-19에 그리스도가 누군지를 알고 고백한 사람들이다. 마17:1-8에 변화산에 올라가서 왜 오직 그리스도 이어야 하는지에 대한 결론도 낸 사람들이다. 눅22:31-32에는 예수님을 위해 죽을 준비도 된 사람들이었다.

그런데 왜 무너진 것인가? 세상에서 오는 유혹, 갈등, 핍박, 사단의 속임수를 이길 힘이 없었던 것이다.

③ 우리가 성막을 짓고, 성막의 축복을 누려야 하는 이유가 이것이다. 하나님이 주시는 힘을 얻으라는 것이다.

그래서 갈보리 체험(내 영적 문제를 보고 그리스도가 아니면 안 되는 이유), 감람산 체험(나 같은 사람과 세상 을 살리라는 미션을 발견) 이후에 마지막이 뭔가? 마가 다락방을 체험하는 것이다. 이들이 모여서 예배하고, 기 도할 때 불 같은 바람 같은 성령의 능력이 임하면서 모든 두려움과 핍박을 이기고, 모든 문이 열린 것이다.

 

  1. 이 성막에서 무슨 일을 했는가?

1) 성막의 맨 안쪽인 지성소라는 장소에서는 일 년에 한번 대제사장이 모든 백성을 위해 제사를 드렸다.

① 대제사장의 한 번의 제사로 모든 백성의 죄와 저주가 끝나고, 하나님의 축복이 시작된다(히9:11-12).

그리스도가 우리의 대제사장으로 오셔서 이루신 구원의 축복과 그 감격과 감사를 놓치지 마라는 것이다.

우리의 예배와 기도 속에서 늘 회복시켜야 하는 비밀이 이것이다. 구원의 축복에 대한 감격과 감사이다.

② 그 지성소 안에는 언약궤가 있는데, 그 안에는 세가지가 들어 있다(히9:4).

돌판에 새겨진 언약(우리가 언약의 백성이라는 의미), 만나(우리의 먹고 사는 것까지 책임지신다는 의미),

아론의 싹난 지팡이(하나님이 그의 백성에 주시는 권세)다. 오늘의 아론은 누구이겠는가? 교회 안에서는 주의 종 목회자요, 교회 밖에서는 이 권세를 가지고 사람을 살리고 세상을 살려야 할 모든 성도들이다(벧전2:9)

2) 지성소 다음 칸에는 제사장들이 매일, 또는 절기 때에, 또는 누군가 개인을 위해 예배를 드리는 성소가 있다.

① 세 종류의 제사가 있다. 거기서 세 종류의 예배가 나온다.

평상시 드리는 상번제다. 교회에 정해진 공적 예배이다(주일예배, 수요예배, 매일 새벽예배, 구역 예배)

각종 절기 때 드리는 특별 제사이다(이때는 특별한 마음으로, 특별한 헌금을 하면서, 특별한 헌신을 한다)

개인이 자기 문제와 특별한 감사와 헌신을 위해 제사를 드릴 수 있다. 주의 종을 청하여 할 수도 있고, 각 개인 이 각자의 자리에서 드리는 예배와 기도를 드리는 것이다(가정 예배, 직장 예배).

예배를 사랑하고 사모하는 만큼 그 예배 속에서 모든 힘을 얻고, 계속 세상 살릴 응답과 축복이 지속될 것이다.

② 이 성소 안에 세가지 기구가 있다(떡상, 분향단, 금촛대)

우리의 예배와 기도에는 세가지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예배요 기도다.

떡상 위에 매일 갈아놓아야 하는 떡은 매일 붙잡아야 하는 하나님의 말씀이다(요6;35, 요15:7)

분향단은 매일 하나님 앞에 드리는 기도의 축복이다(계8:3-4). 천사가 그 기도를 보좌 위로 전달한다고 했다.

금촛대는 세상을 밝히는 빛, 곧 전도를 의미하는 것이다(마5:14, 사60:1)) 예배 속에서 현장 살릴 힘을 얻고, 예 배가 끝나면 세상 살리기 위해 가는 것이다. 어떤 경우도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 계속 승리를 주실 것이다.

 

  1. 이 성막 중심의 삶에서 힘을 얻으면 반드시 나타나는 세가지 증거가 있다. 그것이 출애굽기의 결론인 본문이다.

1) 성막 위에 구름이 덮히고, 여호와의 영광이 충만했다고 했다(34-35절)

예배에 성공하는 성도 개인의 삶과 교회 위에 여호와의 영광이 임한다는 것이다. 영성 있는 개인과 교회다.

우리가 아무리 부족해도 여호와의 영광이 임하는 개인과 교회를 감히 누가 조롱하고, 무너지게 할 것인가?

사단이 개인과 교회를 무너뜨리기 위해 왔다가도 일곱 길로 도망가야 한다. 영적으로 승리하는 개인과 교회다.

2) 그 성막 위해 구름을 움직여서 이스라엘의 갈 길을 보이시고 인도하신다고 했다(36-38절)

하나님이 백성의 길을 정확하게 인도하신다는 것이다. 만날 사람 만나고, 가야 할 길을 가게 하시는 것이다.

그냥 가는 것 같고, 어쩌나 가는 것 같은데, 정확한 응답과 축복이 기다리고 있다.

문제를 만나는 것 같은데 그 뒤에는 하나님의 엄청난 축복이 기다리고 있는 것을 체험하게 된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예배와 기도에 승리해보라. 네 길이 평탄하고 형통할 것이라고 했다(수1:78-9)

3) 그들이 마지막 누린 결론이 뭔가? 마침내 가나안을 정복하고, 가나안을 살리고, 후대에게 그 축복을 전달하는 자로 선 것이다. 그 가는 길에 또 문제가 와도 상관없었다. 요단강도 갈라지고, 여리고성도 무너진다.

이 축복을 누리는 성도가 이 시대 로마인 미국도 살리고, 237 모든 나라와 민족을 살리는 자로 서는 것이다.

 

결론-성막 중심의 삶을 살라. 예배와 기도 속에서 하나님 주시는 유일한 힘을 얻고, 참 증인으로 서기를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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