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 RUTC 시대의 축복-기뻐하심을 입은 자들에게 평화(눅2:11-14) 12/24/2017

2 RUTC 시대의 축복기뻐하심을 입은 자들에게 평화(2:11-14) 12/24/2017

예수님이 이 땅에 우리의 구주로 오신 날, 최고로 기쁘고 축복된 날이 되기를 바란다(Merry Christmas)

성탄에 담긴 많은 축복이 있지만 구원받는 자가 가장 중요하게 누려야 할 축복 중에 하나가 평화의 축복이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14절).

무슨 의미일까? 예수님오심으로 먼저는 하나님 영광이 회복되어지고, 우리에게는 평화의축복이 회복된다는 것이다 하나님 영광이 누군가에 의해 무너지는 수준은 아니다. 인간의 타락으로 하나님의 영광이 가리워진 것이다.

롬1:22-23에 사람들이 하나님을 마음에 두기를 싫어했다고 했다. 하나님이 없으니 모든 것이 나 중심이고, 미래는 불안하다. 심지어 인간은 영광의 하나님을 썩어질 사람과 짐승과 버러지 형상으로 바꾸어 놓았다고 했다. 실제로 모든 종교, 무속인들이 섬기는 대상들을 보라. 죽은 누군가의 형상, 각종의 짐승들, 뱀, 지네 같은 벌레들이다.

꼭 이런 우상 숭배만 아니다. 첫 인간 아담 타락이후 모든 인간은 악한 본성을 갖고 있는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이 창조한 모습이 맞는가 할 정도로 세상은 타락하고 있다. 끝없는 자기 욕심을 따라 미워하고, 싸우고, 죽이며 산다. 한쪽으로 양심의 본능은 있어서 죄의식 속에 불안하고, 두려워하며 산다. 그래서 세상에서 사람들이 정말 원하는 것이 뭐냐? “평화”이다. 그리스도가 이 평화를 주시기 위해 오셨다는 것이다(사9:6, 요14:27, 찬송469장)

이 축복이 땅에서 기뻐하심을 입은 자들, 곧 구원 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누릴 축복이라는 것이다.

 

  1. 적어도 세가지 평화를 내 것으로 누려야 한다. 그리스도 안에서만 누릴 수 있는 축복이다.

1) 하나님과의 평화다.

① 죄인은 거룩한 하나님 앞에서 평안할 수 없다. 범죄한 아담처럼 두려워하고 불안해야 당연하다(창3:8-10).

하나님의 아들이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우리가 당할 모든 저주와 심판을 받으셨다. 하나님 자 녀가 되는 신분을 회복시켜 주셨다. 이제는 용기와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라는 것이다(롬5:1)

우리는 더 이상 저주 받을 자 아니다. 마귀에게 속한 자가 아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누릴 자이다(롬5:8).

② 가다가 세상 유혹과 습관 때문에 또 넘어지면 빨리 나의 실패를 인정하고, 회개하고, 그리스도 붙잡고 일어나라 는 것이다(요일1:9). 회개하지 않고 그냥 가면 그 죄 짓는 것이 습관이 되고, 결국 죄의 노예가 된다.

내 양심은 날 짓누를 것이다. 계속 거짓말 하고, 숨기니 평안할 수 없다. 그러다 포기하고, 무너지는 것이다.

그리스도를 붙잡고 날마다 새로 시작하면 된다. 나 같은 자를 용서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내 힘으로는 안 되지만 그 분의 능력으로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믿음을 회복하면서, 그래서 마침내 나 같은 사람을 살리는 자 로 나를 쓰실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또 시작하는 것이다(“나 같은 죄인 살리신”을 작사한 J. Newton의 고백)

2) 자신과의 평화다.

① 두려움이 어디서 오는가? 내 안의 죄의식이다. 나를 정죄하는 양심과 나를 용서하는 믿음이 싸우는 것이다.

미움이 어디서 오는가? 왜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용서하기가 어려운가? 다툼이 어디서 나오는가? 내가 나를 그 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이해하고, 용서하며, 소중히 여기며, 평화롭게 살아보지를 못한 것이다.

사랑을 가진 자가 사랑을 나눌 수 있고, 평화를 가진 자가 평화를 나눌 수 있는 것이다.

② 그 사랑과 그 평화를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주시겠다는 것이다. 그래서 평화의 왕으로 오신 그리스도께 서 내 안에 임마누엘 하신 것이다. 그 분이 나를 다스릴 때 내게 평화가 임한다. 그것이 내 안에 임하는 상태가 하나님의 나라다(롬14:17). 그때 나를 실패하게 하고, 두렵게 하고, 무너지게 하는 흑암도 떠나간다(롬16:20)

3) 세상과의 평화다(그 속에 가족, 친구, 교우, 이웃, 모든 민족도 있다)

① 평화의 왕이 나를 다스리시고, 평화의 축복을 누리니 내가 가는 곳마다 평화의 역사가 일어난다(Peace Maker).

그래서 화평케 하는 자는 이미 복을 받은 자이다.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을 받을 것이라고 했다(마5:9)

② 사실은 그것이 진정한 의미의 영성, 영적 써밋의 축복이다.

내 안에 있는 영적인 힘으로 인해 싸움의 영들이 힘을 쓰지 못한다. 그래서 전쟁도 끝나는 것이다(삼상7:14)

이런 렘넌트들이, 이런 중직자들이, 이런 제자들이 현장에 계속 세워지는 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다.

 

  1. 그러면 이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평화의 축복을 어떻게 실제적으로 누릴 수 있을까?

1) 이 평화를 주기 위해 모든 죄와 저주를 십자가에서 끝내신 그리스도를 붙잡고 생각 바꾸라(각인 바꾸기).

① 어려움과 문제 때문에 불안하고 평화를 잃어버렸는가? 믿음 회복하라. 분명히 응답이 숨겨져 있다(렘33:3).

분명히 하나님은 모든 것을 합력해 선을 이룰 것이다(롬8:28). 반드시 세상 살릴 증거가 되게 할 것이다(행1:8)

② 누군가의 갈등 때문에 평화를 잃어 버렸는가? 내가 먼저 사과하고 화평의 손을 내밀라(마5:23-25). 자존심 상 할 것 같은데, 내가 평안해지고, 내가 사는 길이다. 주님도 죄인된 내게 먼저 찾아와 손을 내밀어 구원해주셨다.

③ 내게 악을 행하는 자들 때문에 평화를 잃어버렸는가? 불안해 하지마라. 나를 저주하러 왔다가도 축복하고 갈 수 밖에 없도록 하나님이 만드신다(민22-23장). 심판은 하나님께 맡기고, 할 수 있으면 오히려 선을 베풀어 보라고 했다. 그것이 악으로 스스로 무너지게 하고, 악을 이기는 길이라는 것이다(롬12:20-21)

2) 평화를 뺏기지 않을 수 있는 힘이 내게 필요하다. 실제로 기도해서 내 안에 쓴뿌리 바꾸라(뿌리 바꾸기)

① 솔직하게 내 마음을 고백하라. “하나님, 내 마음이 무겁고 괴롭습니다. 여기에 속고 싶지 않습니다. 내 힘으로 할 수 없으니 성령의 능력으로 역사해주시옵소서”

② 힘도 없이 용서하고, 화목하려고 애쓰지 말라. 그러면 더 스트레스 받고, 고통이다.

약속하신 성령 충만의 축복을 누리는 기도를 계속 하라. 영혼, 생각, 마음, 육신이 성령으로 채워지는 것이다.

그 힘이 올 때 어떤 이유로든 내 평화를 빼앗아 가는 흑암 세력이 무너지도록 기도하라(약4:7)

3) 평상시에 평화를 누릴 수 밖에 없는 체질을 훈련하라(체질 바꾸기)

불안하고, 눌리고, 미워하고, 다투는 모습이 오래된 것이다(체질). 하나씩 재습관화시켜야 한다(엡4:22-32).

① 평상시에 의도적으로라도 감사할 거 찾아내라. 행복했던 기억 찾아내라. 그것이 첫 사랑 회복이다(계2:4).

② 사람들과는 남 허물 얘기 하지 말고, 내가 받은 은혜, 감사할 것으로 대화하라. 그것이 나를 살리는 포럼이다.

특히 강단 메시지 붙잡고, 성도들끼리, 가족끼리 이 포럼을 지속하면 어느날 내 체질이 바뀐다(입술의 고백).

내가 할 포럼이 없으면 그냥 들으면서 은혜를 받으라. 축복과 감사의 말을 듣기만 해도 내 영적 흐름이 바뀐다.

 

결론-이 성탄절에 그리스도만 주실 수 있는 참 평화를 회복하라. 그 평화로 세상 살리는 우리가 되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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