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 RUTC 시대의 축복-난민을 위한 미션과 축복(행18:1-3) 11/5/2017

2 RUTC 시대의 축복난민을 위한 미션과 축복(18:1-3) 11/5/2017

 

제2 RUTC 운동을 통해 살릴 네 번째 “난민을 위한 미션과 축복”이다. 일곱 현장은 21세기 시대의 문제이고, 우리 자신의 문제이고, 동시에 반드시 복음을 통해서 누려야 할 축복이다.

“난민”(Refugee)이란 말은 한마디로 하면 내가 있을 자리가 없는 상태다. 전 세계 난민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여러 가지 이유들이 있다. 인종이나 부족 간의 분쟁으로도 오고(시리아 난민, 최근의 로힝야족), 정치적인 이유 때문에 오기도 하고(쿠데타나 북한 같은 독재자로 인해), 종교적인 핍박으로 인해서 생기기도 한다. 유엔이나 유럽이나 미국 같은 나라들에는 이 문제를 다루는 단체들이 많이 있다.

성경에는 하나님이 이들을 어떻게 살리고, 하나님의 절대 계획 속에 어떻게 이들을 사용하셨는지에 대한 답이 있다 일단 시편에 보면 하나님이 나의 “피난처”(refuge)라는 고백이 많이 있다. 문제와 고통을 당하면서 피할 곳이 없을 때 그리스도는 우리의 피난처가 되어 주신다는 것이다(시62:7, 시142:5). 그때 우리는 피난민(난민)이 되는 것이다.

본문의 브리스가 아굴라 부부는 국제 결혼했다는 이유 때문에 모든 것을 잃고 로마에서 쫒겨난 난민이었다. 얼마나 절망적인 시간이었겠는가? 이 사람이 바울이라는 주의 종을 만나 완전히 인생이 바뀐다. 난민 문제 해결 정도가 아니다. 그들이 전도자가 되고(행18:24-28), 지교회 사역자가 되고(고전16:19), 전도자를 위해 생명을 건 동역자가 되고(롬16:3-4), 로마 복음화의 주역이 된다. 이것이 하나님의 절대 계획(미션)이고, 우리가 누릴 절대 축복이다.

행1:8의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증인이 되는 언약이 어떻게 성취가 되는가? 난민들을 통해 성취되어진 것이다.

유대인들이 경멸하고 누구도 들어가지 않는 사마리아를 복음화한 시작이 뭐냐? 핍박을 통해 흩어져 난민(좋은 말로 디아스포라)이 된 성도들 중에 빌립이라는 집사를 통해 이루어진 것이다(행8:4-13). 아시아와 유럽에 복음이 전해지게 된 계기가 뭐냐? 행11:19-21에 스데반이 핍박을 당하다 죽을 때 흩어진 자들(난민)이 안디옥 지역까지 들어가 거기서 안디옥 교회가 세워진 것이다. 거기서 바울 같은 선교사를 파송하며 세계복음화가 시작된 것이다.

미국의 역사는 어떤가? 이 나라가 핍박을 피해 온 신대륙으로 온 난민들(청교도들)을 통해 세워졌고, 하나님의 축복으로 여기까지 온 것이다. 그 역사의 현장 속에 우리가 사는 데, 하나님은 우리에게 무엇을 원하실까?

우리가 어디서 무엇을 하든, 어떤 문제를 겪든지 24시 복음 누리면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가 되실 뿐 아니라. 우리를 이 시대를 살릴 자로 쓰시겠다는 것이다. 이 축복의 시간표와 대열 속에 우리가 서 있는 것이다.

 

  1. 반드시 복음이 내 생각에 각인, 마음에 뿌리, 삶에 체질되게 훈련해야 한다.

이것 안 되면 계속 갈 곳 없고, 마음 둘 곳 없는 갈등, 실패, 고통 속에 헤메는 피난민처럼 살아야 한다.

24시 복음 누림, 무슨 말인가? 분명히 그리스도는 십자가에서 모든 문제를 끝내셨다(요19:30). 다시 문제가 와 도 상관없다. 어떤 문제도 문제 아니다, 이 결론을 내는 것이다. 그것이 복음이다. 문제 속에서 오히려 우리는 하나님의 숨겨진 응답(렘33:3), 더 큰 축복(롬8:28), 땅끝까지 살릴 증거를 얻는 것이다(행1:8).

그것을 24시, 365일, 모든 문제 사건에서 계속 체험하다 보니 어느날 내 각인, 뿌리, 체질, 내 인생이 바뀐다.

그때부터 더 이상 내 생각, 기준, 주장이 없어진다(갈2:20). 두려움, 낙심, 원망, 불평 끝나고, 건강도 회복된다.

1) 그리스도의 권세 세가지 붙잡고, 24시 누려라(행1:1).

① 그리스도가 제사장의 권세로 나의 모든 허물, 연약함, 죄와 저주를 끝내고 해방시키신 것이다(롬8:1-8)

내가 해방의 누림이 있어야 남도 해방시킨다. 그거 안 되면 내 자신도 눌리고, 남도 판단과 정죄하다가 끝난다.

② 그리스도가 왕의 권세로 불신자는 운명으로 끌고 가고, 신자는 늘 속이고 훼방하는 사단의 권세를 박살낸 것이 다(창3:15, 요일3:8). 조금만 기다리고 속지 않으면 그 사단이 한 짓도 축복으로 바뀌는 완전 승리를 누린다.

마귀에게 속아 실패했던 베드로가 그 축복을 누렸다(눅22:31-32). 지금 실패하는 사람들도 그 눈으로 보라.

③ 그리스도가 선지자의 권세로 나의 길이 되어주신 것이다(요14:6). 내가 이제는 혼자 아니다. 어디를 가도, 내 인 생 늙고 병들어서도, 영원까지 그 분이 나와 함께 하신 것이다. 이거 누리면서 공부도, 일도 하라는 것이다.

2) 그리스도가 함께 할 때 나타나는 영적 배경, 곧 하나님의 나라를 24시 누려라(행1:3).

① 내가 문제 고통 많은 세상 속에 살고 있지만 우리는 이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다. 어차피 세상에서는 난민이다.

그러나 영원한 보좌의 권세가 함께 하는 하늘 배경을 가진 것이다. 이 배경을 먼저 누리라.

② 그리고 여기에 함께 할 작정된 사람을 찾는 것이다(행13:48). 그들을 찾는 전도 중심으로 살아보라는 것이다.

성도에게 진짜 시급하고, 중요한 것이 뭐냐? 영혼 살리는 전도이다. 모든 것을 전도 중심으로, 포럼을 해도 전도 포럼을 하고, 전도에 유익이 되는 시스템으로 바꾸라. 모든 것을 더하시고 축복하시는 것이다(마6:33

3) 땅끝까지 증인될 수 밖에 없도록 그리스도가 주시는 실제적인 힘, 성령충만을 24시 누려라(행1:8)

① 우리에게 나(상처, 한계, 쓴뿌리)를 이기고, 세상을 이기고, 흑암 세력을 이기는 실제적인 힘이 필요한 것이다.

지금 내가 겪는 문제, 고통도 땅끝이다. 거기서 믿음으로 기다리다 증거를 얻을 수 있도록 힘을 약속하셨다.

② 24시 성령 충만을 누리는 기도의 축복 속으로 들어가라는 것이다(살전5:16-18).

각자의 신분과 직분, 하는 일만큼 기도 속에서 영적 힘을 얻지 못하면 모든 것이 스트레스, 고통, 질병이 된다. 각자의 방법(묵상, 정시, 무시, 합심)으로 집중해서 이 기도를 훈련해야 한다. 거기서 나오는 것이 영성이다.

 

  1. 그리스도의 권세, 그리스도의 배경, 그리스도의 능력을 누리는데, 준비된 사람, 준비된 난민도 만나는 것이다.

1) 여러가지 문제로 설 자리가 없고, 고통 겪는 사람들 많다. 그들에게 간증하면서 피난처이신 그리스도 말해주라.

2) 그 다음에 우리는 그들을 적어도 세가지 목표를 가지고, 기도하면서 돕는 것이다.

그들을 자기 같은 사람을 살릴 전도자로, 지역 살릴 제자로, 복음과 전도에 생명 건 전도자의 동역자로 세계 복음화에 함께 갈 수 있는 시스템으로 세우는 것이다. 부족하고, 실패했고, 눌려 있었는데, 다 그렇게 바뀌었다.

3) 본문의 브리스가 아굴라가 바울을 만나고 난 뒤에 그렇게 훈련되어 쓰임 받은 것이다.

그래서 누구를 만나고, 누구와 가까이 하느냐에 인생 모든 것이 달라진다.

분명히 현장에, 내 옆에, 우연히 만난 것 같은 만남 속에 그렇게 준비된 사람이 있다.

평생에 그런 사람 한 사람만 찾아도 행복하고, 최고의 축복을 누리는 것이다.

 

결론-미국의 역사가 그렇고, 미국에 사는 우리가 모두 디아스포라이고, 세상에서는 난민이다. 우리의 참된 피난처이신 그리스도 붙잡고, 그리스도 24시, 하나님의 나라(전도 24시), 성령의 능력(기도 24시) 집중하다가 모든 문제 사건에서 나와 내 가정, 교회, 이 나라와 시대를 살릴 브리스가 아굴라 같은 주역들이 되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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