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는 자의 모델이 되는 교회(17) -출애굽 체험의 모델(출3:1-8) 5/1/2016

믿는 자의 모델이 되는 교회(17) –출애굽 체험의 모델(3:1-8) 5/1/2016

 

하나님의 말씀이 실제로 나의 것이 되고, 그 말씀이 내 인생 속에 체험하는 것이 중요하다. 말씀의 능력을 단 한번만 체험해도 인생의 변화가 시작된다. 말씀의 능력이 얼마나 중요하냐? 에스겔 37장에 생명이 없는 마른 뼈에 말씀을 선포하니까 거기에 생명의 기운이 들어갔다고 했다. 겔47장에는 성전 아래서 흘러 나오는 물(강단 말씀)이 개인을 살리고, 전 세계를 살리는 역사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래서 히4:12에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우리의 영혼 관절 골수까지 살려낸다고 했다. 요15:7에는 너희 안에 말씀이 거할 때 뭐든지 구하라고 했다.

오늘은 출애굽기 전체를 통해서 이스라엘의 출애굽 의미가 나와 우리에게 무슨 관계가 있는지를 생각하려고 한다.

줄애굽 사건을 다 안다.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400년 노예로 살다가 해방되어 나온 사건이다. 무엇을 의미하는가?

먼저 여기서 이스라엘은 누구인가? 처음부터 하나님께 택함 받은 사람들이다. 소위 말하는 아브라함의 후손들이다.

문제는 하나님의 택함 받은 백성이 어떻게 하나님 없이 우상 숭배나 하는 불신자들에게 노예가 되고, 짓눌려 살 수가 있느냐 하는 것이다. 지금 모든 불신자가 당하는 문제이기도 하지만 정확히 말하면 신자의 문제이다.

도대체 왜 이렇게 된 것인가? 하나님은 빨리 여기서 빠져 나오라는 것이다. 그것이 출애굽의 체험이다.

본문에 하나님이 모세를 불러 모세 자신이 이것을 체험하고, 가서 말해 주라는 것이다(신자에게도, 불신자에게도)

실제로 모세 자신도 거의 실패자의 인생을 산 것이다. 40년 광야에서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자리에 있었다.

오늘 본문에 호렙산이라는 곳에서 정말 하나님을 만난 것이다(하나님 절대 목표). 모세가 하나님을 찾은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찾아 오신 것이다. 그것이 복음이다(8절). 이제 그 분이 나를 살리시고, 나를 통해 세상을 살리겠다는 것이다(10절, 나의 절대 사명). 모세를 통해 시작된 광야 교회(행7:38)가 전부 이 일에 쓰임 받으면서 그들이 함께 가나안을 정복할 렘넌트를 키우며 정말 행복하고, 의미있는 삶을 산 것이다(교회의 절대 헌신)

우리가 지금 이 축복의 길을 가고 있는 것이다. 반드시 세가지를 체험해야 한다. 출애굽기의 세가지 핵이다.

 

  1. 유월절 체험이다(12). 한마디로 말하면 우리 인생 근본 문제를 해결하신 그리스도 체험이다(1:1)

모세가 애굽(세상과 문제 고통)으로 들어가서 이스라엘을 해방시키기 위해서는 하나 밖에 필요한 것이 없었다.

모세가 많은 능력을 보였지만 애굽의 점술가까지 다 따라했다. 특히 애굽의 왕은 꿈쩍도 하지 않았다.

양을 죽여서 그 피를 온 집안에 발랐는데, 400년 저주가 끝나고, 고통을 주던 애굽의 왕이 항복을 한 것이다.

1) 이것을 체험하는 것이 그리스도 체험이고, 십자가의 체험, 보혈의 능력 체험이다.

다른 어떤 것으로도 개인의 고통, 집안의 문제, 고통과 실패가 계속되는 인생의 운명이 바뀌지 않는다.

십자가에서 내 죄와 저주를 위해 죽으신 그리스도의 보혈, 피를 붙잡는 순간 그렇게도 나를 힘들게 하던 문제들이 끝나는 것이다. 그 배후에서 역사하던 사단의 손에서 빠져 나오는 것이다(마약, 알콜 중독, 정신문제)

2) 이 십자가, 보혈의 능력을 정말로 알고, 믿고, 체험하는 것과 그냥 교회 다니는 것과 어떤 차이인줄 아는가?

우리가 그리스도를 정확히 알고 믿는 것이 그래서 중요한 것이다. 완전 각인시키라는 것이다.

제사장이라는 권세를 가지고 나를 모든 죄와 저주에서 완전 해방 시킨 것이다(롬8:1-2).

왕이라는 권세를 가지고 지금도 인생을 무너지게 하는 사단권세에서 완전승리하게 한 것이다(창3:15, 요일3:8)

선지자라는 권세를 가지고 나의 길이 되어주시고 완전히 책임지시겠다는 것이다(마1:22-23)

양의 피를 바르면서 유월절의 밤을 지내던 성도들에게 그 밤은 어떤 시간이었을까? 너무 행복한 시간들이다.

반대로 유월절 그 밤에 양의 피를 바르면서도 전혀 그 뜻이 뭔지를 모르고, 발라 놓고도 벌벌 떨고 있는 성도들도 있었을 것이다. 그 밤이 불안한 밤이다. 하루 하루가 힘들고 고통인 성도들이 너무 많다.

그리스도의 십자가, 그 보혈의 능력이 내 인생을 완전히 붙잡고 있다는 것 정말 붙잡고 체험하기를 바란다.

 

  1. 홍해 체험이다(14). 하나님 나라, 하늘의 배경에 대한 체험이다(1:3). 이 축복이 뿌리를 내려야 한다.

구원 받으면 문제도 안 생기냐? 문제가 안 생기는 것이 아니고 문제가 와도 상관이 없어진다(요19:30, 롬8:28)

애굽의 군대가 발악을 하며 또 좆아 온 것이다. 코메디처럼 생각하고, 개그처럼 생각하라는 것이다.

1) 하나님의 답이 뭐냐? 두려워 말고, 가만히 있어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보라는 것이다(14:13)

홍해 앞에 선 시간을 맞을 수 있다. 뒤에서는 군대가 쫒아 오고(마귀), 앞에는 홍해가 가로막혀 있다(환경)

하나님이 일하시는 동안 기다리라는 것이다. 반드시 증거가 되게 하겠다는 것이다. 그냥 참으라는 것이 아니다.

2) 더 나아가 하나님이 직접 싸우시겠다는 것이다(14:14)

정확히 말하면 하나님이 하늘의 군대인 천군과 천사를 동원해 싸우시는 것이다. 이것이 우리가 누릴 하나님 나라 배경이다. 앞서가던 천사를 뒤로 움직여 애굽 군대가 더 이상 가까이 할 수 없도록 만들었다는 것이다.

천사는 하나님 자녀들을 돕는 영이다(히1:14). 말씀을 붙잡을 때 기적이 일어나는 이유도 그것이다(시103:20)

우리가 움직이는 곳에 천군 천사가 동원되어 싸운다는 사실은 붙잡고, 흑암 세력을 꺽는 영적 싸움하라.

그렇게도 해결 안 되고, 안 바뀌던 사람이, 환경이, 현실이 바뀌는 영적 체험을 해야 한다.

 

  1. 광야 체험이다(16장 이하). 오랫동안 뿌리 내린 상처, 체질을 치유 받기 위해 성령의 능력 체험이다(1:8)

1) 가나안을 가기 전에 광야를 통과하게 하셨다. 이제는 평상시 삶에서의 크고 작은 문제들에 부딪힌다.

가다보니 먹을 것이 부족했다. 당장 불평과 원망이 나온다(출16:2). 하나님이 만나와 메추라기를 주신다.

가다보니 물도 부족했다. 말 다툼이 시작되면서 주의 종 모세와의 싸움이 되어 버린다(출17:2-3)

어디서 나온 것인가? 오래 된 것이다. 불평, 원망, 다툼이 체질이 되어 버린 것이다. 모든 것을 감사로 바꾸고,

불평, 원망, 다툼을 끝내야 한다. 뱀에 물리는 영적 문제가 된다(민21:6) 물리고, 치료하다가 세월 다 보낸다.

2) 정말 이 오래된 상처, 체질을 해결하는 진짜 중요한 비밀이 뭐냐? 그것이 성령충만이다.

사실은 불평스런 감정이 올라 올 때, 원망할 말이 올라 올 때, 화가 올라올 때 그것을 누룰 수 있는 힘이 없다.

하나님이 광야에서 오순절을 지키라고 한 이유가 그것이다. 그것이 행2장 성령충만의 축복이다.

불 같은 바람 같은 성령의 능력이 나를 태우고, 소멸시키고, 다른 힘이 나를 지배하는 것이다.

출24장에 장막을 만들라고 한 이유가 그 장막이 하나님 앞에 나아가 깊이 집중하여 기도하는 장소다.

실패한 제자들이 마가 다락방에 모여 10일 집중 했는데 성령의 능력이 임한 것이다.

 

결론본문 8절에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을 준비하셨다고 했다. 세상 정복하는 축복이다. 먼저 세가지 사실을 체험하면서 참된 출애굽의 축복을 누리고, 그 모델로 설 수 있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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