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는 자의 모델이 되는 교회(22) -세상 정복의 모델(수1:1-9) 6/12/2016

믿는 자의 모델이 되는 교회(22) –세상 정복의 모델(1:1-9) 6/12/2016

 

여호수아서는 하나님이 어떻게 여호수아와 그 백성으로 하여금 약속의 땅 가나안을 정복하게 했는가를 기록한 말씀이다.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가 세상을 정복하고 승리하고 살리는 삶을 살아야 한다. 이 축복 못 누리면 오히려 짓밟히고 산다고 했다(마5:13). 우리가 하나님의 모든 응답과 축복을 누려야 하는 이유다. 그 축복의 모델이다.

지난 주에 아프리카 탄자니아 집회를 다녀왔다. 두가지 기도 제목을 가지고 갔고, 응답을 받고 왔다.

첫째는 14년 전에 처음으로 탄자니아 집회를 다녀 온 후 그 이후에 하나님이 어떻게 이들을 축복하셨는지를 보고 싶었다. 그 당시 조그만 땅을 얻어서 시작을 하던 시간이었는데 그 위에 400명의 학생들이 공부하는 학교가 지어져 있고, 그 이후에 훈련된 렘넌트들이 중요한 제자들로 세워져 있는 모습을 보았다. 분명히 하나님은 세계 복음화를 하고 계시고, 그 세계복음화가 될 때 주님이 오신다(마24:14). 여기에 모든 삶의 방향을 맞추라는 것이다.

둘째는 아프리카는 지구의 마지막 기회의 땅이다. 여기에 우리 교회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찾고 싶었다. 지구상에 가장 큰 땅이 아프리카다. 많은 강대국이 욕심을 가지고 들어갔고, 많은 상처와 영적인 문제를 남겼다. 성경에 아프리카는 선교의 시작이었다(행8장의 에디오피아 내시, 행13장의 팀). 지금 많은 아프리카 사람들이 유학생으로 미국으로 들어오고 있고, 우리는 이들을 훈련시켜 다시 파송할 정도가 되어야 한다.

여호수아서를 통해서 세상을 정복하고, 승리하고, 살릴 수 밖에 없는 실제적인 응답의 길을 찾아내야 한다.

 

  1.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절대 목표가 나의 것이 될 만큼 내게 그 분께 집중하는 시간이 있어야 한다.

세상을 정복하고, 승리하고, 살리는 것이 먼저가 아니다. 내가 먼저 사는 방법을 알고 있어야 한다.

1) 너희가 가나안에 들어가서 발바닥을 밟는 땅을 너희에게 줄 것이라고 했다(3-4).

왜 그럴까? 가나안을 정복하고, 가나안을 살리는 것은 하나님의 절대 목표다. 영적으로는 그 땅에서 메시야가 와야 하고 그 그리스도를 통해 타락과 저주 가득한 그 땅과 세상이 축복의 땅으로 바뀌어야 한다.

세상 살기 어렵다. 너무 타락하고, 저주와 재앙이 계속되고 있다. 그 시작은 영적 문제다. 창3장(첫 인생에게 시작된 영적문제), 6장(결혼 속에 파고든 영적 문제), 11장(엘리트 속에 파고든 영적 문제)에서 시작된 것이다.

그 영적 문제 해결을 위해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보내시고,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가 먼저 구원 받은 것이다.

이제 하나님은 먼저 구원받은 우리를 통해서 세상을 정복하고 살리는 일을 계속하시겠다는 것이다.

그 이유 때문에 네가 발바닥으로 밟는 모든 땅을 너에게 주시겠다는 것이다. 이것이 세계복음화의 축복이다.

그것 때문에 우리 개인과 가정과 교회가 하는 모든 일에 증거를 주시겠다는 것이다. 그것을 하나님이 주시는 천명, 소명, 사명으로 붙잡으라는 것이다. 내 문제와 고통을 통해 오히려 이것을 깨달아야 한다.

2) 너의 평생에 너를 당할 자가 없을 것이라고 했다(5-6)

분명히 어려운 환경에 부딪힐 수 있다. 가로 막는 대적이 생길 수가 있다. 세상 유혹에 빠질 수도 있다.

그때 붙잡을 언약이 무엇인가?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고 버리지 아니할 것이라는 언약이다. 그래서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는 것이다. 이 언약이 각인, 뿌리, 체질이 될 때만 거기서 오직의 믿음이 나오고, 거기서 유일성, 재창조의 능력이 체험되는 것이다. 이 비밀이 없이 그냥 열심히 하다 더 지치는 것이다.

3) 그러면 그 언약이 각인, 뿌리, 체질이 되는 시간이 언제냐?(7-9) 여기서 3오늘이 나오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네 입에서 떠나지 않게 하고, 그것을 묵상하고, 말씀을 따라가는 삶을 훈련해보라는 것이다.

그래서 메시지를 듣고, 그래서 성경을 읽고, 혼자서 묵상하며 기도하는 시간이 필요한 것이다.

급할 때는 이 시간도 아깝다. 실수하는 것이다. 한 두번 한다고 되지 않는다. 거기서 일심, 전심, 지속이 나온다.

내게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하나님으로 힘을 얻고, 하나님으로 행복하고, 하나님으로 통하는 시간이 없다.

말씀이 없으니 내 기준, 세상의 기준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다. 당연히 하나님 능력을 체험할 수가 없다.

 

  1. 세계복음화의 결론을 잡은 성도가 가는 길에 문제가 안 오는가? 더 올 수도 있다. 그때 어떻게 할 것인가?

언약을 붙잡은 믿음 가지고, 세가지 싸움을 하라는 것이다. 그것이 3장부터 시작되는 여호수아서의 본론이다.

모든 싸움에 언약궤를 앞세웠다. 내 힘, 내 실력, 내 경험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 약속 붙잡고 했다.

1) 요단강이 가로 막는다(3). 환경에 두려워하지 말고, 내 안의 불신앙과 싸우라는 것이다(자기와의 싸움)

이스라엘 백성들이 3일을 요단강 앞에서 기도하며 기다렸다. 오히려 물이 더 불어났지만 언약궤 앞세우고, 용기를 내어 물에 발을 내딛을 때 요단강이 갈라졌다. 하나님의 사람이 믿음의 결단할 때 역사 일어난다.

2) 여리고성이 가로 막는다(6). 절대로 무너질 수 없을 것 같은 성에서 대적들이 기다리고 있다(사단과의 싸움)

6일간 계속 기도하면서 그 성을 돌고, 마지막에 전 이스라엘이 외칠 때 그 성이 무너진 것이다.

사단과의 싸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도다. 기도 속에서 영적 전쟁을 하는 것이다(영화 “War Room”)

3) 아이성이 가로 막는다(7-8). 세상에 대한 유혹과 욕심 때문에 처음에는 실패한다(세상과의 싸움)

이것이 가장 어려운 싸움이다. 싸움이 아닌 것 같은 싸움이다. 다수가 그 길을 가고 있고, 문화라는 이름으로 자리 잡고 있고, 그 순간에는 넘어질 만큼 달콤하다. 하나님의 사람은 그 세상과 싸우는 것이다(요일2:15-16)

4) 가나안 전 연합군과 싸우는 시간이 찾아온다(10-12). 최악의 위기처럼 보였으나 최고의 기회였다(수10:12).

믿음 회복해서 그리스도의 권세로 싸우는 성도가 되기를 바란다.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가 되라(딤후2:3)

  1. 앞의 두가지를 가지고 세상 가서 계속 응답받고 승리하는 사람을 제자라고 한다. 이들이 땅을 정복한다(지교회)

하나님이 정말 찾고 훈련시키려고 하는 것이 제자다. 앞의 두가지만 분명하면 우리의 모든 삶이 제자 훈련이다.

1) 40년 광야를 거쳐 오면서 부모 세대의 모든 것을 보면서 자란 렘넌트 제자들이다.

어느 정도로 생명을 걸었냐? “당신이 명하는 것을 행할 것이고, 당신이 보내는 곳에 가겠다”고 했다(수1:16)

2) 가나안 현장에서 찾아낸 기생 라합이다. 현장에서 찾아낸 제자다.

어느 정도로 결단하고 훈련되었냐? 그 기생 라합이 훗날 예수님의 조상이 되는 것이다(마1:5).

3) 가나안 정복의 마지막 헌신이 필요할 때 등장한 갈렙이다(14). 중직자 제자다.

모든 이스라엘이 두려워하던 땅 헤브론을 달라고 헌신한 사람이다. 훗날 그 가문에서 다윗 왕이 나온다.

 

결론그냥 열심히 살지 말고 언약이 각인, 뿌리, 체질이 되는 시간부터 만들어라. 그리고 영적 전쟁이 무엇인지를 알고, 거기서 승리하는 제자들이 되기를 바란다. 꼭 나를 살리고, 교회와 세상을 살리는 일에 쓰여지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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