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는 자의 모델이 되는 교회(37) – 다윗이 체험한 8미션 축복(시23:1-6) 10/16/2016

믿는 자의 모델이 되는 교회(37) – 다윗이 체험한 8미션 축복(23:1-6) 10/16/2016

 

지난 주에 이어 하나님의 사람이 반드시 체험하고 확인해야 할 8미션에 관한 말씀을 더 나누겠다.

이것이 왜 중요하냐? 분명히 미국과 세계복음화은 하나님의 뜻(절대 계획)이고, 우리 개인과 교회가 그 일에 쓰임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 하나님의 절대 계획 때문에 렘넌트 시대는 올 것이고, 반드시 와야만 한다.

우리가 정말 구원 받았다면 이제는 미션을 찾아내야 한다. 내가 이제 뭘 위해 살 것이냐? 뭘 위해 공부하며, 뭘 위해 성공하고, 뭘 위해 돈을 벌어야 하냐는 것이다. 신자가 이것을 못 깨닫고 사니까 불신자 수준으로 고생만 하고, 어느 날 허무해지고, 그러다가 영적 문제도 오는 것이다(행10:38대로 자꾸 눌리고 시달리는 문제)

미션을 찾으라는 말은 뭘 열심히 하라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내 인생을 어떻게 축복하고 어떻게 사용하기를 원하시는지를 찾으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사람은 다 이 축복을 누렸다.

지난 주에는 우리는 풍랑 속에서 이것을 체험한 바울을 보았고, 오늘은 다윗을 통해서 보려고 한다. 다윗은 양을 치는 목동에서 시작했고, 많은 고난과 아픔과 실패를 겪었다. 그러나 그 다윗을 향해 하나님은 “그는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게 하리라”(행13:22)고 했다. 그 가능했던 비밀을 8미션으로 정리해 보려고 한다.

 

  1. 8미션 중에 첫 네가지 미션은 나 자신을 위한 미션이다(나의 복음, 나의 말씀, 나의 기도, 나의 전도를 체험)

구원 받은 우리가 이제는 더 이상 속지 말고, 나를 살리는 미션을 하라는 것이다.

내가 죽어 가면서는 아무 것도 못한다. 반대로 내가 살아나면 내 문제, 가정, 직장, 시대의 영적 흐름이 보인다.

1) 여기서 나의 복음이라는 단어가 나온다.

복음을 제대로 깨달았다는 것은 영적인 문제가 보이면서 시작된다. 성경을 보면서도 “이래서 하나님 아들이 직접 오실 수 밖에 없었구나”. 남의 문제를 보면서도 보여야 하고, 특히 내 문제를 보면서 이것이 보여야 한다.

아담이 타락을 했다. 그래서 세상에 저주가 시작되었다. 그런데 그것이 전부가 아니다. 아담이 타락할 수 밖에 없도록 뒤에서 유혹한 자가 있었고, 그 존재는 지금도 역사하고 있다는 것이다(요8:44)

다윗이 하나님께 쓰임받은 가장 중요한 이유가 뭐냐? 영적인 눈이 열리고, 영적인 힘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삼상 16장에 사무엘에게 기름부음을 받고, 자기를 죽이려고 하는 사울 왕이 악신에 들린 사실을 본 것이다.

사울이 다윗에게 상상할 수 없는 악한 일을 했다. 그런데 상관없었다. 내 안에 그리스도가 계시기 때문이었다.

어느 정도 그리스도를 체험했냐? 1절에 그 분이 나의 목자이기 때문에 내가 부족함이 없다고 고백할 정도였다.

“부족함이 없다”, 이 한마디에 다 들어 있다. 행복하고, 충분하고, 모든 것이라는 것이다.

먹고 사는 것을 책임져주는 것은 기본이었다(2절). 때로는 지치고, 실패의 시간이 와도 상관이 없었다(3절)

진짜 중요한 체험이 무엇이었는지 아는가? 그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녔던 시간이다(4절)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가 뭐냐? 죽음의 자리, 음부의 권세가 역사하는 시간이다. 그런데 그 음부의 권세가 나를 망하게 할 수 없다는 것을 체험한 것이다. 마16:16-19에 그리스도가 약속한 축복이다.

그 사단의 권세에서 승리한 정도가 아니다. 나중에는 자기 가문, 국가, 시대의 영적 흐름을 바꾸는 자가 되었다.

이렇게 되기까지 다윗이 할 일은 하나였다. 양은 목자에게만 붙어 있고, 목자의 인도만 잘 받으면 된다.

목자에게서 떨어지는 순간 맹수에게 물리고, 목자의 인도를 못 받으면 헤메고 그러다가 마귀 인도 받는다.

2) 어떻게 그 분이 함께 하는 것을 누리고, 어떻게 인도를 받을 것인가? 거기서 세가지 기본 미션이 나온다.

아침에 하든, 한 밤중에 하든 반드시 이 시간이 있어야 한다. 그것을 “3오늘”이라고 하는 것이다.

나의 말씀이다. 4절하에 주의 지팡이와 주의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라고 했다.

지팡이와 막대기는 양을 인도하는 도구이면서 양을 공격하는 자들을 쫒아내는 공격 무기이기도 하다. 그래서 우리가 말씀을 통해 위로도 받고(시119:50), 인도도 받고(시119:98-100), 영적 싸움(엡6:17)도 하는 것이다.

공부를 하든, 사업을 하든, 말씀 속에서 모든 인도를 받아야 한다. 그 속에 다 있다(추천도서 “팀하스의 P31”) 나의 천명 기도이다.

5절에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 기름으로 내 머리에 바르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땅에 흑암 세력을 무너 뜨리고, 증인으로 서서 그의 나라를 이루는 것이 천명이다.

원수의 눈 앞에서 상을 베푸신다는 것이다. 기름으로 머리에 바른다는 말은 성령충만을 의미하는 것이다.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해도 싸이지 않고, 답답한 일을 당해도 낙심하지 않는다(고후4:8). 이 증거를 가진 자로 세상 앞에 서게 해달라고 하는 것이 천명 기도다. 정시 기도는 기본이고, 24시 기도로 가는 것이다.

여기서 나오는 것이 마지막 나의 전도.

7절에 나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리로다

하나님이 부족한 나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기다리시며 선을 행하신다는 것이다. 여기서 참된 전도가 나온다.

매순간을 그 분의 은혜 속에 사는 내가 세상 앞에 증인으로 서는 것이다. 언제까지인가?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할 때까지이다. 그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함께 거할 자를 찾아 같이 가는 것이다. 그것이 전도다.

 

  1. 이렇게 자신이 살아나면 따라 오는 것이 절대 미션이다. 이제는 하나님의 절대 축복을 위해 도전하는 것이다.

사실은 하나님이 다 준비하신 것이다(그래서 절대 축복, 절대 미션).

1) 절대 문이다. 내 안에 하나님의 소원인 세계복음화를 위한 비전이 생기고, 그런 문이 열리는 것이다.

그렇게 다윗이 사울왕에게 쫒겨 다니면서도 시57:8-11을 보면 새벽을 깨며 하는 기도가 있다. “내가 만민 중에 주께 감사하고, 열방 중에 주를 찬송하겠으며, 주의 영광이 온 세계 위에 높여지기를 원한다”는 기도다.

2) 절대 시스템이다. 삼상22:1-2에 보면 다윗이 가장 어려운 시간에 자기와 생명 같이 할 400명을 만난다.

3) 절대 지교회다. 다윗은 자기 왕궁이 교회였다. 자기 왕궁에 그렇게 언약궤를 모시고 싶어 했고, 그래서 마침내 법궤가 들어 올 때는 춤을 출 정도였다(삼하6:16). 늘 왕궁에서 말씀 붙잡았다는 것이다. 나중에는 아예 성전을 따로 짓고 싶어 했다. 하나님이 허락을 하지 않아서 못 지었지만 후대까지 전무한 축복을 주셨다(삼하7:1-12)

4) 절대 시간표다. 하나님이 다윗으로 하여금 전 세계에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증거하게 만든 것이다.

지금 우리가 그 시간표 속에서 한 걸음 한 걸음을 가고 있는 것이다.

 

결론이 8미션을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 문제 있는가? 어려움이 있는가? 문제 해결을 위해 애쓰지 말고, 그 분이 나의 목자라는 이유 때문에 행복하고, 충분하고, 모든 것이라고 고백할 수 있을 만큼 그 분께 집중해 보라.

(여유의 시간, 누림의 시간, 조용한 시간, 비밀의 시간, 미션의 시간). 이 축복을 회복하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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