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는 자의 모델이 되는 교회(39) – 미래를 붙잡은 믿음(창37:5-11) 11/06/2016

믿는 자의 모델이 되는 교회(39) – 미래를 붙잡은 믿음(37:5-11) 11/06/2016

 

하나님이 구원받은 우리에게 원하시는 가장 중요한 것이 뭘까? 믿음이다. 우리가 세상에서 어떤 일을 당하든지 그 분을 믿으라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나를 향한 그 분의 사랑과 계획을 믿고, 그 계획을 이루어 갈 수 있는 그 분의 능력을 믿으라는 것이다. 이것을 우리에게 약속으로 주신 것을 “언약”이라고 하고, 그것을 모은 것이 성경이다.

그래서 성경을 언약의 책이라고 한다(구약과 신약). 그 언약이 시대마다 각 사람을 통해서 어떻게 성취되었냐? 그 증거의 기록을 모았다고 해서 증거의 책(사8:20)이라고도 한다.

우리가 이 믿음을 말할 때는 세가지 의미가 있다. 과거적 의미가 있고, 현재적 의미가 있고, 미래적 의미가 있다. 과거의 사실을 어떻게 믿느냐에 따라서 오늘의 내가 만들어진다. 나의 과거 경험을 상처로 받아들이면 나는 상처 투성이의 사람이 된다. 늘 사단이 그것을 건드린다(두려움, 염려, 낙심, 절망, 분노). 만일에 과거를 하나님이 나를 축복하시기 위한 발판이었다라고 믿으면 상처 될 일이라도 상처가 안 된다. 그것이 큰 일을 위해 쓰임받을 내 그릇을 만드는 기회가 된다. 본문의 요셉이 자기 인생의 과거를 상처로 받았다면 완전히 무너진 인생을 살았을 것이다.

믿음의 현재적 의미는 뭐냐? 지금 내가 겪는 문제를 놓고 자꾸 부정적인 생각, 불신앙적인 생각을 하며 스트레스를 받으면 영혼, 마음, 육신, 서서히 병들어 갈 것이다. 대부분의 암은 그렇게 온다. “아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 하나님이 지금 나를 도와주실 것이다”, 용기와 힘이 생긴다. 건강도 회복된다. 이것이 믿음이 현재성이다.

믿음에 있어 마지막 중요한 것은 미래에 대한 희망과 꿈과 비전을 품는 것이다. 믿음의 미래적 요소다.

“지금은 어렵지만, 가난하지만, 지금은 작은 일을 하지만, 분명히 하나님은 나를 축복하시고, 내게 좋은 날이 올 것이다. 이 문제도 하나님은 합력해서 선을 이룰 것이다”. 히11:1이 그 말이다. 아직 이루어지지도 않았고, 눈으로 볼 수도 없는 미래를 확실히 믿고(assure), 이미 이루어진 것처럼 믿는 것을(certain) 믿음이라고 한다는 것이다.

 

  1. 미래를 붙잡은 자의 믿음이 왜 중요하냐?

1) 가장 중요한 것은 그것이 나를 택하여 구원하신 하나님의 뜻이다.

우리가 구원 받았다는 것은 나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모든 답을 얻고, 완전한 보장을 받은 것이다.

① 창3장에서 시작된 인간이 가진 원죄의 저주, 내가 선택하지 않은 가문의 배경, 내 성장과정의 상처, 배후의 사 단의 역사, 그것을 끝낸 것이다. 내가 선택하지 많은 문제다. 이것을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해결한 것이다.

② 나를 혼자 두지 않고, 지금 함께 하신다는 것이다. 인생에 누가 함께 하느냐에 달린 것이지 않나? 부족한 내게

그 분이 함께 하시는 것이 나의 축복이나 동시에 그 분의 기쁨이다. 이 정도 깨달아져야 한다(사43:2-4)

③ 그래서 뭐를 하고자 하시는가? 내가 그 분 때문에 세상에서도, 영원히 행복하게 사는 것을 보고 싶어 하신다.

그리고 세상 모든 사람들이 그 축복을 같이 누리도록 만들라는 것이다(그것이 하나님의 절대 목표 세계복음화)

2) 실제로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내게 응답하시고, 역사하시고, 미래를 만들어 가시는 가장 중요한 조건이다.

계속 불신앙, 염려, 원망에 빠진 이스라엘 1세대가 결국은 하나님이 준비한 가나안에 못 들어간다.

하나님은 우리의 미래를 준비해놓고 한가지를 원하시는 것이다. 믿음이다(막9:23, 막16:17, 히11:6). 과학적으 로도 믿음의 생각을 하면 그 일을 이룰 수 밖에 없도록 뇌가 활성화되고, 내 몸이 그 길을 향해 간다고 한다.

3) 우리가 믿음 회복할 때만 내 인생에 역사하고, 축복된 미래를 가로막는 영적 문제가 끝난다(약4:7, 롬16:20)

 

  1. 어떻게 이 믿음을 훈련할 것인가? 믿음은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인 동시에 훈련이다(딤전4:8)

1) 하나님이 주신 언약부터 분명히 잡으라. 그래야 나를 불신앙으로 몰고 가는 내 기준, 수준이 무너진다.

① 가장 근본적인 핵심 언약, 그리스도, 하나님의 나라, 성령의 능력이다. 분명히 그리스도는 십자가에서 나의 죄, 저주, 운명, 사단의 권세를 끝냈다. 다시 그리로 갈 수 없다. 나는 하나님의 나라에 속한 그의 백성이다. 내가 연약하고, 부족하고, 늘 속기 때문에 성령의 능력을 약속하신 것이다.

② 여기서 나의 천명, 소명, 사명을 찾고, 이것이 완전히 각인, 뿌리, 체질되게 만드는 것이 신앙 생활이다.

이 언약이 나의 “오직”이 된다면 나의 하는 모든 일에 유일성, 창조의 능력이 나타나는 것이다.

내가 하는 일, 나의 미래가 축복이 되어야 하는 이유가 세가지다. 내가 만난 그리스도를 통해 사람이 살아나야 한다(천명). 내가 곳에 흑암이 무너지고 하나님 나라가 임해야 한다(소명).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야 한다(사명)

③ 3오늘 회복하라. 매일 말씀 붙잡고, 기도하고, 사람 살리는 중심과 계획을 가지고 사는 훈련해야 한다.

하루에 단 10분 만이라도 기도할 시간, 기도할 자리를 꼭 만들어야 한다. 시간이 지나면 생각의 기준이 바뀌고, 숨은 상처 치유되고, 성공할 수 밖에 없는 체질로 바뀐다. 그때 미래도 보이고, 확신이온다.

2) 지금 내가 있는 자리, 내 맡은 일에서, 그것이 작고, 보잘 것 없는 것이라도 거기서 시작하라(당연, 필연, 절대)

① 성령의 사람은 작은 것에서도 하나님 음성을 듣고 산다(왕상 19:12의 엘리야가 체험한 하나님 음성)

본문의 요셉은 꿈도 그냥 지나치지 않은 것이다. 자꾸 좋은 생각, 복음적 해석을 하라. 문제가 와도 상관없다.

요셉이 꿈 얘기를 할 때 아버지는 마음에 두었더라고 했다. 아들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을 찾고자 하는 자세다.

중요한 응답을 받고, 시대에 쓰임 받는 사람은 두 종류다. 본인의 믿음이든지, 부모의 믿음이든지 둘 중 하나다. 이 두가지가 하나가 되면 더할 것이 없다(본문의 요셉과 아버지 야곱, 사무엘과 그 어머니 한나의 믿음)

② 무엇을 하든지 씨 뿌리는 자의 심정으로 하라(겨자씨 비유, 밀알의 비유). 미래를 보고 씨를 뿌리는 것이다.

주 안에서의 모든 수고, 헌금도 받은 은혜에 대한 감사와 함께 미래를 보면서 하는 것이다(고후9:6, 갈6:9)

③ 각자에게 주시는 달란트(하나님 주시는 은사)가 있다. 이것을 찾고, 발견하고, 큰 일을 하는 시작이 뭐냐?

좋아하는 것을 하고, 잘 하는 것을 계속하는 것도 중요하다. 더 중요한 것은 지금 내게 맡겨진 일을 하나님의 은혜로 하다보면 거기서 하나님의 달란트를 발견하고, 그것이 큰 결과를 만들만큼 자라게 된다(전문성, 유일성)

요셉이 노예로 일하는데 기도하면서 최고의 노예가 된다. 집을 관리하는 관리 능력을 발견하고, 훈련하고, 나중 에는 국가를 관리하는 총리까지 간다. 눈에 보이는 직책이 먼저 아니다. 내 안에 하나님 주신 달란트를 누리라.

3) 미래를 보는 믿음을 훈련하는 마지막은 항상 영원한 미래를 생각하며 사는 것이다.

내가 하나님 앞에 서는 날이 온다. 내가 한 모든 것을 결산해야 한다(그것이 24시). 문제 와도 상관없고, 손해 봐도 상관없다. 하나님의 축복이 온다(그것이 25시). 영원한 그 날의 위로와 상급과 면류관이 있다(영원)

이 시간을 바라보며, 일이든, 인간관계든, 사역이든, 뭘 하든지 하나님 앞에서 일심, 전심, 지속으로 해보라.

 

결론-나의 미래 속에 하나님의 절대 계획이 있다. 현실에 속지 말고, 영원한 시간까지 바라보며 승리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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