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는 자의 모델이 되는 교회(41) – 감사가 있는 믿음(신16:13-17) 11/20/2016

믿는 자의 모델이 되는 교회(41) – 감사가 있는 믿음(16:13-17) 11/20/2016

 

우리는 두가지 이유 때문에 추수 감사주일 예배를 드린다. 미국의 건국 이념과 같은 전통이다. 102명의 청교도들이 이 땅에 이민을 와서 하나님이 이 나라를 축복하실 것을 믿고 시작한 절기다. 링컨 대통령 때 국경일로 정했다. 또하나는 성경적 이유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이 가나안을 향해 갈 때 유월절, 오순절과 함께 이 절기를 명령하셨다.

이미 우리는 그리스도의 피로 해방 받고, 축복의 사람이 되었다. 그것이 유월절의 언약이다. 운명, 저주, 지옥, 사단의 권세, 우리를 망하게 못한다. 우리는 일분 뒤의 일도 모르고, 가다가 무슨 일을 또 당할지 모른다. 두려워하거나

낙심하지 마라. 성령이 내 안에 계시고, 나를 인도하며, 내 인생 속에 역사하신다. 오순절의 언약이다.

그러면 추수감사(초막절)의 무슨 의미인가? 적어도 세가지 중요한 영적인 의미가 있고, 축복이 약속되어 있다.

첫째로 농부가 심은 것을 결산(타작)하듯이, 반드시 심판의 날이 온다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재림의 언약이다. 불신자와 육신을 위해 산 자들에게는 두려운 날이다. 그런데 하나님 사람에게는 위로와 축복과 영원한 상급의 날이다(요5:29, 갈6:7-8). 그래서 성도는 무엇을 해도 미래와 후대와 영원의 날을 생각하며 씨를 뿌리라는 것이다.

둘째로 그 영원한 천국에 갈 때 우리가 가져가야 하는 열매가 있다. 우리 자신이 열매지만 또 소중한 열매는 우리가 전도해서 구원받은 영혼들이다. 14절에 이 절기에 가족들과 함께 노비, 나그네, 레위인, 고아, 과부들을 초청해서 함께 하라고 한 이유가 그것이다. 우리가 복음 안에 있다면 다 천국에서 영원한 가족으로 함께 할 사람들이다. 그래서 복음을 통해 구원을 받고 나면 신분, 인종, 언어에 상관없이 하나가 되는 것이다. 그것이 다민족 사역이다.

셋째는 성도의 삶에 대한 보장이다. 우리는 천국의 언약과 그 배경을 가진 자다. 그 날 가기까지 이 땅에서 승리와 축복이 보장되었다. 어떻게 사냐? 믿음으로 살고, 감사로 살라는 것이다. 이것을 합치면 감사가 있는 믿음이 된다.

15절에 이 추수감사의 절기 때 꼭 붙잡으라고 하신 것이 있다. 하나님이 택하신 곳으로 와서 예배를 드리면서, 지금 내 예배를 받으시는 하나님이 앞으로 내 소유와 모든 일에 축복 주실 것을 인하여 즐거워하라고 했다. 지나온 시간이 아니고, 앞으로 새로 맞을 새해에 하나님이 주실 축복을 믿고 즐거워하라는 것이다, 이것이 믿음이다.

“올해 어려웠는데, 내년도 어려울거야”, 그 불신앙대로 되고(욥3:25), 반드시 거기에 사단이 역사한다(영적 문제)

17절에는 반드시 하나님이 주신 복을 따라 물건을 드리라고 했다. 이것이 감사다. 그래서 추수감사헌금을 한다.

그 속에 나의 믿음과 감사가 담긴 것이다. 이것이 없는 헌금은 도네이션이다. 하나님은 도네이션이 필요 없다.

 

  1. 그러면 이 감사가 있는 믿음이 왜 중요한가?

1) 일단 감사는 구원받은 사람의 기본이다.

① 불신자도 작은 것을 받고도 감사를 할 줄 아는 사람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성공한다. 아이들도 감사하는 자는 자꾸 주고 싶다. 욕심 부리고, 그것 때문에 고집을 부리고 싸우고 하는 아이는 이유 없이 안 주고 싶다.

② 그 감사할 줄 모르고 욕심과 불평 속에서만 사는 모습이 창3장에서 시작된 타락한 인간의 본성이다.

딤후3:2에 말세가 되면 사람들은 더욱 자기만을 사랑하며, 교만하며, 불순종하며, 감사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2) 감사가 없는 삶의 결과는 무엇일까? 결국은 그것이 사단의 통로가 되고 영적 문제가 되는 것이다.

마귀는 처음부터 욕심을 가지고 교만, 불평하다가 타락한 영이기 때문이다(겔28:14-17)

① 이스라엘 백성들이 400년 운명 저주에서 빠져 나와 가나안 정복이라는 축복을 놓친 이유다. 잠시 육신의 욕심 과 불신앙을 못 버리고 불평, 원망하다가 뱀에게 물린다. 뱀의 독이 들어가는 순간 치명적이다.

② 모든 마음의 병, 정신 병, 육신의 병이 전부 이 불신앙, 욕심, 불평, 원망에서 오는 것이다. 늘 자족하며, 평안과 감사 속에 사는 사람이 스트레스 받아서 암에 걸리고, 우울증 오고, 정신 문제 오는 것 보았는가?

3) 반대로 내 안에 자꾸 감사가 나오고, 그것이 습관이 되면 어떤 일이 벌어지냐?

① 일단 나의 뇌 구조가 바뀐다. 하나님의 창조 원리다. 뇌 중에 측두엽(Temporal Lobe)이 있는데, 기억과 청각도 담당한다고 한다. 중요하게 담당하는 것은 행복한 마음이 들게 하고, 뭔가를 새롭게 해보고 싶은 의욕을 담당한 다고 한다. 내가 자족하며, 감사하고, 행복해 하는 습관이 들면 이 뇌기능이 활성화되고, 발전한다는 것이다.

② 더 중요한 이유는 거기서 하나님은 내 믿음을 보는 것이다. 주신 것도 하나님이 주신 것이라는 믿음이 있기 때 문에 감사할 수 있다. 앞으로 일어날 축복도 하나님이 주실 것을 믿기에 미리 감사할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감사가 없는 믿음은 믿음이 아닌 것이다. 그래서 기도도 감사가 있는 믿음으로 해야 한다(빌4:6-7)

그리고 믿고, 감사할 때만 나를 속이려고 역사하는 사단도 포기하고 떠나는 것이다.

 

  1. 이제는 우리는 무엇을 감사해야 하는가?

1) 내가 구원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영원한 천국 배경을 가지고 사는 것부터 감사하라.

① 내 근본의 운명, 저주가 끝나고, 하나님의 영원한 축복을 누릴 신분이 바뀐 것이다. 오늘 세례받은 사람은 이 신분을 얻게 된 것을 축하하며 세레모니하는 것이다. 오늘 세례 받은 날자를 최고의 날로 기억하고 살라.

이 신분 때문에 문제가 와도 망할 수가 없고, 그래서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② 하박국 3:17-18의 감사가 그것이다. “무화가 나무, 감람나무, 포도 나무에 소출이 없고, 밭에 식물이 없고, 우 리에 양과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이다”

2) 앞으로 내가 가야 할 길, 해야 할 모든 일에 하나님이 주실 응답과 축복을 붙잡고 감사하라.

하나님은 완전하시고, 선하시고, 영원하시다는 믿음이 없이는 절대로 할 수 없는 감사다. 그래서 내가 믿음으로 뿌린 씨, 감사로 드려진 헌신, 내가 못 거두면 내 후손이 받고, 영원한 천국에서 누릴 축복이 되는 것이다.

3) 문제가 오면 하나님 사랑하는 최고의 믿음을 달라고 기도하면서 무조건 감사하라.

롬8:28에 약속하신 축복이다. 모든 문제가 증거가 되어 세상 살리는 자로 서야 하는 것이 하나님 계획이다.

① 그것을 천명, 소명, 사명으로 잡으라. 내 인생이 그리스도의 증거가 되어야 한다(천명).

그것 때문에 나를 부르셨다(소명). 그것 때문에 지금 이 문제에서 믿음과 감사로 승리해야 한다(사명)

② 모든 문제에서 감사의 믿음이 회복된다면 내 인생의 클래스와 받을 응답의 수준이 달라지는 것이다.

세익스피어가 아플 때 우는 것은 삼류, 아플 때 참는 것은 이류, 아플 때 즐기는 것은 일류라고 했다고 한다. 아플 때 믿음으로 감사할 수 있는 사람은 최상급(Super Class)이 되는 것이다.

 

결론-한 해를 어떻게 보냈는가? 많은 응답과 축복을 받았는가? 계속 시대 살릴 응답 주실 것 믿고 감사하라.

어려운 광야 같은 시간을 보냈는가? 그 속에서 나를 여기까지 붙드신 것도 은혜다. 그 광야를 걷게 하신 이유, “나를 낮추시고 시험하사 마침내 복을 주려 하심이었느니라”(신8:16)의 언약집고, 믿음의 감사 회복하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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