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3 RUTC 시대 :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사람들(이사야 6:6-13) 10/7/2018

제1,2,3 RUTC 시대 :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사람들(이사야 6:6-13) 10/7/2018

 

사람이 살아가면서 서로의 마음을 안다는 것은 중요하다. 가까운 관계일수록 더 그렇다. 소통의 키라고 한다.

서로가 내 마음만 알아주기를 바라는 것 때문에 갈등이 온다(부부 관계, 부모와 자녀의 관계, 교회 안에서도)

우리가 하나님 마음을 안다고 할 때는 그 분의 사랑, 그 분의 계획과 함께 그 분의 아픔(창6:6-7)까지 아는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세상과 우상에 빠져서 고통과 저주와 재앙에 빠져 있을 때 하나님의 마음은 어떤 것이겠는가?

사람들은 어려움과 실패와 고통이 오면 거기서만 빠져 나오려고 애를 쓴다. 나중에는 하나님을 원망하기까지 한다.

자식이 절대로 가서는 안 되는 길을 가서 큰 실패와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당사자만이 고통이 아니다. 그 고통 당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는 것이 부모의 고통이다. 참고 기다리면서 그 자식을 회복시키고, 그것도 축복이 되게 만들어야 하는 것이 부모의 마음이다. 아들까지 죽여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은 어떻겠는가?

하나님이 나를 위해 아무 것도 안 하신다고 하기도 한다. 빨리 해결해주지 않는다고 한다. 여기서 또 속는다.

하나님은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는다고 했다(시121:4). 하나님은 하나도 더디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겔12:28). 때가 되면 반드시 이룬다고 했다(사60:22). 그렇다면 그 하나님의 마음과 역사와 시간표가 깨달아지는 시간이 언제일까?

  1. 일단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기 위한 나의 기도 시간부터 만들라.

본문에 등장하는 이사야 선지자의 시대에 하나님의 백성들이 대적들에게 너무 처절하게 무너지고 있던 것이다.

이때 본문의 이사야가 하나님의 성전에 엎드린 것이다. 거기서 하나님의 마음과 깊은 계획을 깨달은 것이다.

구원받고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가 조금만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면 우리가 당하는 모든 문제에 답을 찾고,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그 분의 능력으로 모든 것이 응답과 축복이 되는 것을 체험할 수 있다(요16:24).

1) 너무 문제가 많고 고통스러워서 세상을 헤메거나 술과 마약에 쪄드는 사람이 있다. 반대로 그래서 더 그리스도 앞으로 나가서 하나님과 깊은 관계를 회복하고, 문제를 축복으로 바꾸는 사람이 있다(롬8:28). 새로 시작해라.

2) 너무 약하기에 난 안 된다고 핑계하거나 포기하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약하기에 더 그리스도 앞에 나가서 약한 그 때에 하나님의 큰 능력 속으로 들어가서 쓰임받는 사람들이 있다(고후12:9-10). 포기하지 말고 도전하라.

3) 장애가 있기에 절망하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장애가 있기에 오직 그리스도 바라보다가 남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고, 남이 하지 못하는 일을 하고, 남이 가지 못하는 길을 가는 참된 성공자들이 있다(렘33:3).

기도의 사람이 되라. 평생 말씀과 기도 속에서 하나님의 마음과 역사와 그 시간표를 누리며 살기를 바란다.

  1. 정말 하나님의 자녀가 맞다면 하나님과 마음이 통하는 기도를 훈련하라. 깊은 기도라고 한다(고전2:10)

본문에 보면 이사야가 깊은 기도를 하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한 것이다.

공부도, 일도, 직장 생활도 이 속에서 해야 한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축복이 되고, 작품이 될 것이다.

1) 하나님의 언약을 깨닫고 붙잡은 기도를 하라. 렘넌트 언약(사6:13)을 주셨는데, 뒤에 더 구체적으로 나누겠다.

불평과 원망과 절망의 기도가 아닌 언약을 붙잡은 기도를 하라. 그래서 말씀을 듣고 묵상하는 것이다.

2) 하나님의 마음을 붙잡은 기도를 하라. 이 문제 속에, 이 사건 속에 하나님의 마음이 무엇인지를 생각하라.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하나님은 어떤 마음을 가지고 무엇을 원하실까?”. 그것이 비전의 기도다.

3) 하나님께 나를 드리는 기도를 하라. 하나님은 나를 쓰시기를 원하시는 것이다. 그것이 나의 꿈이 되어야 한다.

저 고통 당하는 세상을 살리기 위해 “누가 가겠냐?”는 것이다. “주여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하나님이 뭐가 부족해서 달라는 것이 아니다. 부족한 나를 축복해서 나를 증인으로 쓰시기를 원하시는 것이다.

이사야는 이미 하나님 앞에서 자신이 얼마다 악하고 죄가 많은 존재인지를 알고, 무릎 꿇은 사람이다(사6:5-7).

4) 하나님의 능력을 구하는 기도를 하라. 내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은 한계가 있다. 내 수준으로는 사람을 살리고, 세상을 살리지 못한다. 그래서 성령의 능력과 갑절의 영감을 구하는 것이다. 그때 그림이 그려진다(이미지).

5) 지금 내 자리에서, 내 환경에서 내가 할 일을 구하는 기도를 하라. 눈을 열어주시고, 지혜를 주실 것이다.

당연하고, 필연적이고, 절대적인 일들을 보게 하시고, 하게 하실 것이다.

 

  1. 이사야가 하나님 앞에 깊은 기도를 할 때 주신 결론이 있다. “렘넌트”라는 단어였다(13절)

“렘넌트”, 이 속에 하나님의 모든 것이 담긴 언약이 있고, 우리가 가야 할 길이 있다.

1) 구원받는 우리에게 주시는 언약이다. 온 세상에 저주 고통이 계속 되어도 우리는 절대 망할 수 없다는 것이다.

왜 그런가? 하나님이 남겨 놓은 자들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남을 자요, 남겨져야만 하는 자들이다(롬11:5).

계12:17에 그들은 “여자의 남은 자손”이요,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이라고 했다.

이사야서에 그리스도의 언약이 계속 예언되는 이유다.

① 사7:14 “여인의 후손으로 오셔서 우리 속에 함께 하신다”는 것이다. “여인의 후손”, 하나님 자신을 의미한다.

“우리와 함께 하신다”, 그것보다 더 큰 위로, 힘, 능력이 없다. 나의 모든 것 속에 함께 하실 임마누엘이다.

② 사9:6-7 “그 분이 왕으로 오셔서 그 나라를 굳게 세울 것이라”고 했다.

참 왕이신 그 분이 내 인생을 훼방하고 속이는 진짜 대적 마귀를 박살내고, 승리의 축복을 주시겠다는 것이다.

③ 사53:5 “그 분이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영원히 저주에서 빠져 나오게 하신다”는 것이다.

쓰러지고, 넘어질 때마다 예수 보혈의 능력 붙잡고 또 일어나라는 것이다. 어느 날 쓰러질 이유가 없을 것이다.

④ 사61:1 “그 분이 성령으로 오셔서 우리의 깊은 곳을 치유하시겠다”는 것이다.

내 안의 숨은 상처, 연약함, 사단의 통로되는 부분에 계속 성령충만, 성령이 역사하도록 기도하라는 것이다.

2) 우리 후대를 향한 언약이다. 그들을 “거룩한 씨”라는 표현을 했다. 하나님이 구별해 놓은 씨라는 것이다.

작은 것이다. 그 안에 생명이 있다. 그리고 미래를 보는 것이다. 그것이 렘넌트 사역이다.

어리석은 사람, 교회, 국가는 미래를 생각하지 않는다. 미래를 생각하며 뿌리는 씨는 반드시 열매를 거둔다.

3) 모든 민족을 향한 언약이다. 하나님이 그들을 “멀리 옮기셨다”고 했다(12절). “디아스포라”라고 한다.

① 왜 이스라엘을 포로가 되어 흩어지게 했냐? 가서 모든 민족 앞에 증인으로, 전도자로 서라는 것이다.

그걸 위해 모든 민족 속에 뛰어나게 하시겠다는 것이다(사61:9). 열방을 위해 깃발을 들라는 것이다(사62:10)

미국에 디아스포라로 사는 우리가 이 언약을 붙잡아야 하는 것이다. 그것이 하나님의 마음이다.

② 이민자들의 자녀들, 특히 다민족의 자녀들(TCK), 국제 결혼한 가정의 자녀들, 이들이 세계복음화의 주역이다.

결론-렘넌트, 하나님 마음의 모든 것이다.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하나님과 통하는 성도들이 되기를 축복한다.

 

Pulpit Message for Download Pulpit Message for Download

Sh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