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3 RUTC 시대 : 하나님의 작품을 준비하라(계1:4-8) 8/12/2018

제1,2,3 RUTC 시대 : 하나님의 작품을 준비하라(계1:4-8) 8/12/2018

 

이번 세계 렘넌트 대회에서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 만드실 “작품”이라는 단어가 나왔다. 정말 내가 복음 안에서 치유 받고, 참된 써밋의 축복을 누리기 시작하면 당연히 따라오는 응답이다. 우리의 인생이 작품이 되고, 하는 일이 작품이 되고, 온 세상에 복음이 증거되는 전도와 선교의 작품이 나온다는 것이다.

한국 속담에 이런 말이 있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 작품이라는 말은 누군가의 삶의 흔적이고 결과이다. 뭔가 명예롭고, 기념할 만할 때 작품이라는 단어를 쓴다.

구원 받은 우리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소원, 뜻)이 뭐냐? 정리하면 세가지다.

첫째로 하나님은 나를 통해서 세상 속에 당신의 영광을 드러내기를 원하시는 것이다. 사람들이 어떻게 하나님을 알 수 있는가? 신학적으로는 여러 가지 설명을 한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만물을 통해 알고(롬1:20), 양심을 통해 알고(롬2:15), 그것만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계시의 말씀 곧 성경을 주셨고, 마지막으로 아들이신 그리스도를 보내셨다는 것이다(히1:2).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이 뭘까? 내가 만나는 누군가의 인생을 통해서 하나님을 보는 것이다.

“저 사람을 보니까 정말 하나님이 살아계신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면 마음 문이 열리는 것이다. 하나님이 부족하고, 상처투성이인 나를 치유하시고 축복하셔서 하나님의 작품이 되게 하셔야 하는 이유가 이것이다.

둘째는 이 증거를 가지고 나 같은 사람을 살리고, 세상을 살리시겠다는 것이다. 그것이 전도와 선교다.

셋째는 이렇게 구원받은 사람들과 함께 영원한 미래를 준비하시겠다는 것이다. 그것이 계시록의 결론이다.

우리의 인생과 하는 모든 것은 하나님의 작품이 될 수 밖에 없다. 그것이 하나님의 계획이고, 소원이고, 방법이다.

 

  1. 처음부터 우리 인생을 하나님의 작품이었다. “본래의 인생”, 이것부터 깨달아야 한다.

1) 하나님이 인생을 창조하시고 세상을 다스리도록 하게 하면서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라고 하셨다(창1:31).

하나님이 지으시고, 하나님이 만족해하시고, 기뻐하시고, 즐거워하셨다. 그렇게 만들어진 존재가 인간이다.

2) 그때 인간에게는 하나님의 형상이 있었다(창1:27). 하나님의 형상이라고 할 때는 세가지를 의미한다.

하나님과 교통할 수 있는 영혼(영성), 하나님이 창조한 세상을 개발하고 문화화 할 수 있는 창조성, 그 세상을 하나님의 마음으로 다스릴 수 있는 성품(벧후1:4)이다. 이것을 창3장 사건으로 인해 잃어버린 것이다.

하나님과의 관계는 끊어지고(롬1:23, 28), 죄와 세상과 사단에게 종노릇하는 존재로 전락해버리고(롬7:24), 인간 의 성품 속에는 끝없는 이기주의와 욕심과 악함이 자리 잡은 것이다. 그것이 이 세상이고 우리의 인생이다.

 

  1. 하나님이 이 잃어버리고, 무너져버린 이 근본 축복을 회복하기 위해 주신 축복이 구원이다.

우리는 구원을 어느 정도로 오해하냐? 교회 다니는 수준, 죽어서 천국 가는 수준 정도로 붙잡고 산다.

1) 구원, 아담이후에 인간에게 온 죄와 저주(롬5:12), 우리 조상들이 지은 죄와 저주, 내가 알고 모르고 지은 죄와 저주, 그것을 그리스도 피로 끝낸 것이다(계1:5). 그의 피, 이제 절대로 망할 수 없는 자가 되었다는 보증이다.

우리가 어느 정도 확신하고 살아야 하는가? “복의 근원이다”. 그래서 다 양보하고 살아도 상관없다.

2) 구원, 예수 그리스도를 내 인생의 구주로 영접한 순간 그 분이 성령으로 내 안에 함께 한 것이다(요3:16).

우리 각자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았다고 했다(계1;6). 엄청난 영적인 축복과 배경과 권세를 말하는 것이다.

나라, 내 인생 속에, 가는 길에 성령이 역사하고 사단이 무너지는 축복이다(마12:28). 하나님이 내 안에 함께 해 서 세상을 치유하고, 축복하는 제사장의 권세를 주셨다는 것이다. 거기서 나오는 것이 전도요 선교다.

이 축복을 정말 믿고 누릴 때는 사람들에게 간단히 복음을 전하고 자료를 전달해도 성령이 역사하신다.

3) 구원, 오늘 죽어도 그 분의 영원한 생명과 축복을 누릴 자가 된 것이다. 그 분이 길이 되어주신 것이다(요14:6)

그 보증으로 주님이 다시 오셔서 세상을 심판하고, 우리에게 새로운 시작을 허락하시겠다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을 알파와 오메가요,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고, 장차 올 자요, 전능자라고 하신 것이다(8절)

그래서 구원 받은 우리는 주님을 사랑할 수 밖에 없고, 말할 수 없는 영광과 즐거움이 되는 것이다(벧전1:8-9)

 

  1. 이 구원의 축복을 누리면서 이제는 세상을 살리는 하나님의 작품을 위해 도전하라는 것이다.

이제는 일어나고 빛을 발하는 것이다(사60:1). 환경, 현실, 내 상처에 묶여 있지 말고, 세상, 시대, 모든 민족, 땅끝까지 보라는 것이다. 반드시 증인이 되게 하시겠다는 것이다(행1:8). 그것이 세계복음화의 작품이다.

1) 세계복음화라는 작품을 위해 우리가 품어야 할 꿈, 다섯가지다.

교회를 살리고, 바벨탑의 영들에 잡힌 성공자들을 살리고, 미래를 위해 후대를 살리고, 의사들도 치유할 수 없 는 영적 문제 당한 자들을 치유하고, 강대국을 살리는 꿈이다.

2) 이 꿈을 구체화시키는 다섯가지 방법이다.

하나님의 언약(Covenant)으로 붙잡으라. 나의 비전(Vision)으로 붙잡으라. 24시 가슴 속에 담은 꿈(Dream)이 되게 하라. 늘 말씀과 기도 속에서 구체화(Image)되는 시간을 만들라. 반드시 이루어질 것을 믿고 미리 그림을 그리는 것이다(히11:1-2). 보여주시고, 깨달아지는 대로 하나씩 실천(Practice)해보라.

3) 이제부터 도전해야 할 세가지다.

① 내가 잘 하는 것, 부족한 것, 심지어는 문제, 아픔, 상처까지도 하나님의 작품이 될 것을 믿고 도전하라.

“오직 그 분의 영광을 위하여”(Soli Dei Gloria) 하나님이 하실 것이다. 내 인생과 나 자신에 대한 도전이다.

짧은 시간을 살아도, 어려도, 늙었어도 상관없다. 우리 각자의 인생이 작품이 될 것이다.

② 우리의 학업, 공부, 언어, 기능, 모든 것을 유일한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24시 바라보면서 도전하라.

“오직 믿음으로“(Sola Fide). 유일성, 재창조의 역사가 일어날 것이다. 기능과 전문성의 도전이다.

우리의 작은 것도 분명히 많은 사람을 살리는 작품이 될 것이다.

③ 사단이 덮어버린 이 땅, 저주와 재앙이 계속 되는 이 세상을 치유하면서 주님의 날을 기다려야 한다.

내가 있는 모든 자리, 분야(정치, 경제, 문화, 의료, 군사, 학교)에서 복음 전하는 선교사로 서기를 도전하라.

오직 그리스도를 선포하고, 오직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서겠다는 결단을 하라. “오직 그리스도”(Sola Christus)

하나님은 계속 전도와 선교의 문을 여시고, 작은 수고도 생명 살리는 일에 쓰는 작품이 되게 하실 것이다.

 

결론-우리는 처음부터 하나님의 작품이었다. 이제 구원받은 우리를 저주와 재앙이 계속되는 이 땅에 세상 살릴 치유와 써밋의 작품으로 준비하고 계신다. 그 속에 이 시대 남은 자로 부름 받은 우리가 있다. 승리하기를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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