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3 RUTC 시대 – 하나님의 절대 능력 속에 있는 나(출3:5-12) 3/18/2018

제1,2,3 RUTC 시대 – 하나님의 절대 능력 속에 있는 나(출3:5-12) 3/18/2018

 

지난 주에 이어 하나님 사람이 반드시 세상에서 누려야 할 세가지, 하나님의 절대 계획, 절대 능력, 절대 축복 중에서 두번째 절대 능력에 관해 나누겠다. 하나님의 절대 능력이 필요한 이유가 뭘까?

첫째는 창1:27-28의 회복을 위해서이다. 처음부터 인생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아 하나님이 주신 능력(영성, 창조성, 인성)으로 세상을 정복하고 다스리는 삶을 살았던 것이다. 우리가 세상과 죄에 종노릇하고 영적 거지같이 살기를 원하신 것이 아닌 것이다. 이 축복을 회복시켜주려고 그리스도를 약속했는데, 이스라엘이 못 깨달으니까 계속 노예, 포로, 속국의 인생을 살았던 것이다. 성도들이 지금 세상에서 이렇게 살고 있다는 것이다.

둘째로 세상 모든 인생이 이 본래의 축복을 회복하도록 그리스도를 보내셨는데, 먼저 구원받은 우리를 쓰기를 원하신 것이다(전도, 선교). 그런데 사람들이 우리를 통해 뭘 보기를 원하냐? 우리를 통해 하나님 능력을 보기를 원하는 것이다(행1:8).실제로 우리가 어떻게 흑암과 저주와 운명에 묶인 사람들을 치유하고 살리겠는가?

겔37장에 하나님이 선지자에게 마른 뼈들의 환상을 보여주며 “이 뼈들이 살겠냐?”고 물으실 때 “하나님만 아신다”고 했다. 맞는 답이다. 생명을 창조하신 하나님만 하실 수 있는 일이다. 그 절대 능력을 우리에게 주셨다는 것이다.

본문은 모세가 그 절대 능력을 깨닫는 시간이다. 태어날 때 모세는 불행한 아이였다, 민족이 애굽의 노예가 되어 있었고, 그래서 태어나자 마자 강가에 버려졌다. 이 버려진 아이가 애굽 공주의 눈에 띄어 애굽의 왕자로 컸다. 최고의 엘리뜨로 성장한 것이다. 많은 엘리뜨 속에 이런 숨겨진 불행과 숨겨진 상처들이 있다.

행7:23에 보면 어느날 이 모세가 자기 민족을 돌볼 생각이 났다고 했다. 자기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절대 계획도 깨닫고, 절대 사명도 깨달았다. 한가지만 깨닫지 못하고 있었다. 그 일을 위해서 하나님이 준비한 절대 능력이었다. 8절에 하나님이 모세에게 찾아와서 이 고통 당하는 이스라엘을 살리기 위해 “내가 내려왔다”고 했다(복음의 능력).

만가지를 가지고 있어도 이 한가지를 깨닫지 못하면 세상을 덮은 운명, 저주, 사단의 세력 못 이기고, 단 한 사람도 살려낼 수 없다. 만가지가 없어도 이 한가지를 깨닫고 체험하면 모든 것 다할 수 있고, 세상 살릴 수 있다.

 

  1. 그 능력을 한마디로 하나님의 절대 능력, 다른 말로 영적 써밋의 축복이라고 한다.

우리는 우리가 그리스도를 영접해 구원받은 순간 크게 세가지의 축복이 시작된다. 그것이 절대 능력이다.

1) 내 안에 그 분의 생명이 함께 하는 것이다. 정확히 말하면 생명을 창조하신 하나님이 함께 하신 것이다(요14:6)

그 생명 안에 하나님의 DNA가 심겨진 것이다. 앞에서 말씀했던 창1:27의 “하나님의 형상”이 회복되는 것이다.

하나님과 소통할 수 있는 능력, 거기서 하나님의 창조적능력이 나타난다. 그들을 “거룩한 씨”라고 했다(사6:13)

어린 시절부터 이것이 각인 되어야 한다. “너는 근본이 다른 자다.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을 가지고 있는 자다”

2) 이것을 더 분명하게 하기 위해 요1:12에 우리의 신분에 관한 말씀을 하신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반드시 권세에는 능력이 같이 따라 오는 것이다. 하나님 자녀의 신분은 곧 우리가 누릴 축복이요 능력이다.

3) 더 나아가서 벧전2:9에는 우리를 향해 “왕 같은 제사장”이라고 했다.

그리스도의 세 권세(왕권, 제사장권, 선지자권)를 우리에게 주시면서 가서 모든 족속 살리라는 것이다(마28:18)

왕권, 흑암 권세를 싸워 승리하는 것이다(눅10:19, 롬16:20). 제사장권, 사람을 축복하는 것이다(특히 자식)

선지자권, 하나님 만나는 길을 말해주고, 그들이 어떤 하나님의 축복된 미래를 살지를 알려주는 것이다.

그리스도가 내 안에 계시기 때문에 이 권세에서 나오는 능력이 나타나는 것이다. 모세에게 이것을 체험하라는 것이다(12절). 믿고 이 권세를 사용할 때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는 것이다(마16:19)

(때로는 그 순간, 때로는 시간을 두고, 때로는 내가 죽고 난 뒤 후대를 통해 나타날 수도 있다)

  1. 이 하나님의 절대 능력, 영적 써밋의 축복을 누리는 시간을 가지라는 것이다.

바쁠 때일수록, 중요한 일을 할 때 일수록, 현장에서 어떤 일 만날지 모르니 이 축복부터 누려야 한다.

1) 이것을 매일 누려야 하기 때문에 “3오늘”이라고 한다(오늘의 말씀, 오늘의 기도, 오늘의 전도).

이 세가지가 왜 중요한가? 하나님은 지금도 말씀을 통해 창조의 역사를 이룬다. 말씀이 내 안에 거할 때 하나님 의 능력이 나타나는 것이다(요15:7). 치유가 일어나는 것이다(히4:12). 하나님은 지금도 기도하는 사람들이 기도 를 응답하시며 세상을 이끌고 계신다(계8:4). 하나님은 지금도 세상을 살리는 전도자 중심으로 세상을 움직이고 계신다(마24:14). 그래서 성령의 능력을 약속하셨고, 증인으로 설 수 밖에 없는 증거를 주신다는 것이다(행1:8)

3오늘의 축복을 누리는 사람과 아닌 사람은 세월이 갈수록 그 모든 일과 인생 속에 엄청난 차이가 난다.

2) 이 평상시 축복을 누리면서 모든 문제 사건에서 반드시 두가지 영적 사실을 보아야 한다.

우리가 당하는 갈등, 문제, 고통 반드시 사단의 역사가 있다. 절대 그냥 오는 것 아니다(엡6:11-12, 벧전5:8-9)

그러나 그 사단은 절대 성령의 역사를 이기지 못한다. 그래서 약할수록, 중요한 일을 할 때 일수록, 성령충만을 구하고(엡5:18), 그리스도의 권세로 흑암을 꺽으라는 것이다. 반드시 흑암이 무너지고 하나님 나라가 임하는 것 이다. 직장에서도, 교회에서, 가정에서, 자녀를 위해서도 이 영적 기도로 모두를 살려야 한다.

  1. 이제 그 능력으로 우리의 생애 동안 세상 살리는 자로 서는 것이다.

1) 내가 문제와 갈등 속에서 힘들고 아펐던 만큼 나 같은 사람을 체휼할 수 있는 능력이 나타날 것이다.

예수님을 “우리의 연약함을 체휼(empthy)하시는 대제사장”이라고 했다(히4:15). 참 지도자, 참 전도자가 가져야 할 능력이다(빌2:7-8). 자기를 비워 스스로 내려갈 수 있는 능력이다. 모세가 겪었던 40년의 아픔의 의미이다.

7절에 “내가 내 백성의 고통을 보고 그들의 부르짖음을 들었다”고 했다. 왜 지금 이 말을 모세에게 하는가?

모세가 자기 아픔의 40년으로 이스라엘의 400년 아픔을 가슴에 담을 수 있었던 시간표였던 것이다.

2) 무엇인가를 하고도 내가 한 것이 아님을 고백할 수 있는 능력이다(고전15:10). 겸손한 척을 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미련하고 약한 자를 들어 쓰시는 이유도 이것이다(고전1:26-31). 우리에게 아픔을 허락하신 것도 자 랑할 것이 그리스도와 그 안에 있는 절대 능력 밖에 없도록 만드는 시간이다(고후12:9).

3) 할 수 있으면 더 양보하고 낮아지라. 하나님은 양보할수록 더 채우시고, 낮출수록 더 높이실 것이다(약4:6)

하나님 절대 능력을 체험하는 자만 아는 비밀이다. 이것이 없으면 누군가를 치유하고 살리는 것은 불가능이다.

 

결론-우리는 이미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절대 능력을 가진 자다. 모든 문제 사건에서, 평상시에 이 하나님의 절대 능력, 영적 써밋의 축복을 누리고, 체험하고, 세상 살리는 제자로 서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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