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3 RUTC 시대 – 하나님의 절대 사랑 속에 있는 나(롬5:5-8) 3/25/2018

제1,2,3 RUTC 시대 – 하나님의 절대 사랑 속에 있는 나(롬5:5-8) 3/25/2018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고난 받고 죽으신 의미를 기념하는 고난 주간이다. 고난 주간에 꼭 붙잡아야 할 중요한 사실이 한가지 있다. 8절에 우리가 아직 죄인되었을 때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다고 했다. 그리스도께서 자기의 생명을 내어주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하나님의 완전한 사랑, 절대 사랑을 확인하라는 것이다. 다른 말로 하면 “하나님의 절대 사랑 속에 있는 나”를 확인하는 일이다.

이 십자가 속에 담긴 하나님의 절대 사랑을 설명한 말씀들이 많이 있다. 요10:14-15에 “나는 선한 목자라”하시면서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고 했다. 요15:13에서는 “사람이 친구를 위해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다”고 하시면서 우리를 위해 죽어주신 주님의 사랑이 어떤 사랑인지를 가르쳐 주셨다.

 

  1. 이 하나님의 절대 사랑 속에 있는 나를 확인하는 것이 왜 중요할까? 적어도 세가지 이유가 있다.

1) 내가 하나님의 절대적인 사랑 속에 있다는 사실이 깨달아질 때 나에 대한 자존감이 회복되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고통을 당하는 모든 정신문제(우울증, 공황장애, 성격장애, 분노와 폭력, 싸이코패스, 정신분열)의 시작 이 이것이다(자존감 결핍). 늘 외로웠고, 사랑 받지 못하고, 불공평한 사랑을 받고 자랐다는 것이다(애정 결핍)

어린 시절에 이 부분이 채워지지 않은 사람들은 어른이 되어서도 뭔가 방황을 하고, 집착을 하고, 공격적 행동 을 하기도 하고, 그러다가 중독에도 빠진다. 구원 받고도 이 부분에 대한 답이 없으면 결정적인 순간에 사단의 통로가 되어 상처를 받고, 불신앙에 빠지고, 영적 문제로 발전하기도 한다.

2) 내가 하나님의 절대적인 사랑 속에 있다는 사실이 깨달아질 때 세상에서 당하는 모든 문제에서 승리할 수 있다.

본문 5절에 우리가 어떤 경우에도 소망을 포기하지 않는 이유는 우리가 구원받을 때에 하나님의 사랑이 성령을 통해 우리 안에 부음 바 되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롬8:35-35에 바울은 이렇게 외친다.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위험이나 칼이랴(35절)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37절)

“우리를 그리스도 예수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39절)

3) 내가 이 하나님의 절대적인 사랑 속에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고 체험될 때 이 사랑을 세상 속에 나누고 전할 수 있는 참된 전도자로 제자로 쓰임 받을 수 있다.

예수님이 자기를 부인, 저주, 맹세까지 한 베드로를 치유하실 때도 이 질문을 했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베드로의 사랑의 고백을 듣고 싶은 것이 아니고, 주님이 베드로를 여전히 어떻게 사랑하시는지를 돌려서 확인시 켜 준 것이다. 내가 주님의 사랑을 체험하지 못했는데, 어떻게 주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할 수 있는가?

전도자로 살아가면서 많은 어려움과 고난을 당했던 바울도 같은 고백을 했다(고후5:14-15)

이 고난 주간에 그리스도의 절대적인 사랑이 나를 강권하시는 역사를 확인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1. 그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절대적인 사랑을 어떻게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을까?

1) 십자가의 고난을 묵상하면서 그 속에서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절대적인 사랑을 체험하는 것이다.

① 이번 고난 주간이 기회다. 평생 묵상하고 체험해야 할 것이지만 이번 주간만이라고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보라.

십자가의 고난을 묵상하면서 그렇게 고통당하면서까지 보여주신 나를 향한 그 사랑을 내 안에 담는 것이다.

“아버지여 아버지여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성경학자들은 그때 주님은 지옥의 고통까지 경험하셨고,

그 순간만큼은 아버지께도 버림받는 고통이었다는 것이다. 내가 당할 저주와 고통을 그 분이 당하신 것이다.

② 우리가 고난 주간에 성찬식을 하는 이유도 이것이다. 포도주와 떡을 대하면서 먼저 그 분이 피를 흘리고 몸을 찢어서 보여주신 우리를 향한 절대적인 사랑을 붙잡는 것이다. 거기서 하나님이 사랑하신 나, 그 분이 생명을 바쳐서 주신 나의 것, 그 주님의 사랑으로 가서 살려야 할 세상에 대한 천명을 붙잡는 것이다.

2) 3오늘을 통해서 평상시 매일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절대적인 사랑을 체험하는 것이다.

말씀에서 늘 붙잡아야 할 것이 무엇인가?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절대적인 사랑, 완전한 사랑이다. 이거 체험 안 되면 천명, 소명, 사명, 전부 의무가 되고, 부담이 되는 것이다.

기도는 나를 사랑하시고 내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과 교통하며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는 시간이다,

전도는 무엇인가? 어떻게 이 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며 살 수 있을까를 생각하는 것이다.

3) 여러 가지 문제와 고통을 당할 때는 오직 하나님의 사랑 속으로 깊이 들어갈 수 있는 기회다.

그리스도 안에서 문제는 다 끝난 것이다(요19:30). 그러면 왜 또 문제가 오는가?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다.

“잠시라도 나하고만 사랑을 나누어 보자”는 것이다. 하나님께 쓰임받은 모든 사람들이 이 축복을 체험한 것이다

요셉이(창39:5), 다윗이(시62:2), 엘리야가(왕상19:12), 바울이(고후5:14-15), 그 하나님의 오직을 체험한다.

그 오직의 하나님이 모든 문제를 바꾸어 세상을 살리는 유일성의 축복, 재창조의 역사를 만들어냈다.

  1. 이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면서 나의 평생에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

1) 가장 가까운 가족 관계, 자녀들과의 관계에서부터 이 하나님의 사랑으로 다시 시작하라.

① 가족끼리도 함부로 말하고, 상처 준 것들이 많다. 특히 어린 시절에 겪은 상처들은 그들에게 어두운 정서와 성 격을 만들고, 평생 사단의 통로가 되게 한다. 권위적이고, 율법적이고, 히스테리적이고, 무관심하고, 과잉보호했 던 모든 것들이 평생의 삶을 만드는 것이다.

② 잘못한 것이 깨달아지면 마음을 열고 대화를 하라. 용서가 필요하면 용서를 구하라. 못다한 사랑의 표현 이제라 도 진심으로 많이 하라. 표현은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고, 편지로도 할 수 있고, 비언어적인 요소가 중요하다.

2) 성도들과의 관계도 마찬가지이다. 아무리 부족한 사람이라도 그 사람을 위해서도 주님은 죽어주신 것이다.

특히 교회 안의 렘넌트들, 다음 시대를 살릴 하나님의 미래요, 주님이 핏값주고 세우신 교회의 미래다.

바울이 주로 회당에 들어가서 복음을 전한 이유가 이것이다. 유대인들은 네 자식, 내 자식이 없다. 우리 모두의 자식이고, 하나님 나라를 이룰 자녀들이다. 포로로 끌려가도 회당부터 세우고, 모든 것을 쏟은 것이다.

주일학교에 있는 렘넌트들, 유학생 렘넌트들, 다민족 렘넌트들, 방황하고 갈등하는 렘넌트들, 찾아서 도와주라.

3) 전도도 이 하나님의 사랑으로 해야 한다. 영혼 사랑할 수 있는 하나님의 마음을 달라고 기도하라.

고전13장에 바울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하고, 예언의 능이 있어 모든 비밀을 알고 산을 옮길만한 믿음 이 있어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 것도 아니라고 했다. 은사 중에 은사이고, 여기서 참 전도가 나오는 것이다.

결론-하나님의 절대 사랑 속에 있는 나, 이 고난 주간에 다시 붙잡고 모든 상처 치유 받고, 승리하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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