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3 RUTC 실현 : 너 약속의 사람아(행27:20-26) 3/24/2019

제1,2,3 RUTC 실현 : 너 약속의 사람아(행27:20-26) 3/24/2019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가 누려야 할 최고의 특권은 우리가 하나님의 언약을 가진 “약속의 사람”이라는 것이다.

엡2:12에 보면 구원받기 전에 우리를 이렇게 말했다. “그때에 너희는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 사람이라/ 약속의 언약들에 대해서는 외인이요/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이더니”

엡2:19에 이제 그리스도로 구원받은 우리를 향해 이렇게 말했다.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는 외인도 아니요/나그네도 아니요/오직 하나님의 백성들과 같은 동일한 시민이요/하나님의 가족이라”

우리가 이 땅에서 누려야 할 모든 응답, 축복, 승리, 미래가 다 이 속에 있는 것이다. 오늘 죽어도 우리는 끝이 아니다. 영원한 아버지의 나라와 영광이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언약의 사람”(백성, 자녀)라는 것이다.

본문에 바울이 로마를 향해 가는 길이다. 그냥 여행을 간 것이 아니고, 로마 복음화의 언약을 붙잡고 가는 것이다. 행1:8의 “땅끝의 언약”을 그 시대 세계를 움직이는 로마로 잡은 것이다. 로마에 가서 복음을 전하는 것이 바울의 꿈이 되고, 비전이 되어 지금 그 길을 가는 것이다(바울의 CVDIP).

가는 길에 배가 풍랑을 만나 죽음의 위기를 만났는데, 하나님이 이 바울에게 천사를 보내어 말씀을 주신다(24절).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그것 때문에 너와 함께 하는 모든 사람들을 네게 주셨다”는 것이다.

여기서 바울은 그 배에서 절망에 빠진 모든 사람들 앞에서 이렇게 선포한다(25절). “나는 하나님이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될 것을 믿는다”는 것이다. “내게 말씀하신대로”(언약이다),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믿음).

믿음이 뭔가? 하나님을 믿고, 그 분이 주신 약속이 내 인생 모든 만남, 사건 속에서 성취될 것을 붙잡는 것이다.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안다. 하나님의 백성이 위기가 오니까 천사를 보내고, 기적이 일어나는 수준이 아니다. 하나님이 바울에게 주신 언약이 있었다. 바울이 그 언약을 붙잡았을 때, 하나님은 그 언약을 성취하기 위해 모든 것을 동원한 것이다. 천사도 동원하고, 죽음의 풍랑까지 멈추게 한 것이다. 그 배에 탔던 276명이 증인이 되었다(37절)

  1. 이 “언약”이라는 단어가 어디서 시작되었을까?

1) 하나님이 창조 때 우리에게 첫 번째 언약을 주신 것이다. 그것이 창1:26-28이다.

① 왜 이 언약이 중요하냐? 우리를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시고, 하나님이 창조한 모든 만물을 다스리고 누릴 수 있는 언약을 주셨던 것이다(28절). 마귀의 유혹에 속아서 하나님을 떠나 이 모든 축복을 잃어버린 것이다.

② 호세아 6:7에 보면 “아담이 하나님을 불순종하고, 언약을 깼다”는 표현을 썼다. 아담이후에 우리가 이제는 언약 에 대해서는 외인이요(축복을 누릴 언약이 없다), 아예 하나님도 없는 자였다는 말이 그 말이다.

2) 하나님이 이 모든 것을 회복하기 위해 새 언약을 주신다. 그리스도의 언약이다.

① 자기 형상대로 지으신 인생을 포기할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주신 언약이 창3:15, 창3:21의 언약이다. 여인의 후손으로 오셔서 사단의 머리를 밟으시고, 그의 피로 우리의 모든 저주와 수치를 끝낸 것이다.

고전11:25에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라”고 했다. 히9:15에 그리스도는 “새 언약의 중보자가 되었다”고 했다.

② 언약의 중보자가 되었다는 말이 무슨 뜻이냐? 그 분이 우리를 위해 죽으심으로 언약의 보증이 되었다는 말이다.

언약을 맺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었다. 돌과 나무에 새기기도 하고, 문서에 표시를 남기기도 하고, 제일 무서운 것이 언약을 맺는 둘 사이에 동물을 죽여 피로 세우는 언약이었다. 약속을 깨는 자는 이렇게 죽는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아들을 죽여 절대로 언약을 잊거나 깨지 않을 것을 보여준 것이다. 이것이 그리스도의 언약이다.

 

  1. 이 그리스도의 언약 안에서 계속 성취되어야 하는 언약이 뭐냐? 우리가 누릴 모든 축복과 미래가 여기에 있다.

1) 구원의 언약이다. 영원한 언약이다.

그리스도의 피로 영원히 망할 수 없는 자로 해방시키셨다는 것이다(원죄의 저주, 가문의 저주, 지옥 저주)

그 분이 부활하면서 사단의 머리를 박살내시고, 이제는 승리할 수 있는 새생명을 주신 것이다.

2) 신분의 언약이다. 내 근본에 대한 언약이다.

아예 당신의 자녀로 삼으신 것이다(요1:12, 롬8:15-17). 엡1:3-5에 “하늘의 축복을 누릴 자”라고 했다.

3) 하나님이 내 인생을 이 시대를 살리는 세계복음화를 위해 쓰시겠다는 것이다. 시대의 언약이다.

그것 때문에 내가 하는 일, 만남, 사건이 증거가 되게 해야 하고, 눈물과 고통도 증거로 바꾸어야 한다(행1:8)

그래서 내 아픔과 눈물로 이 시대를 보라는 것이다. 그것이 하나님의 메시지다. 그때 속이던 흑암도 떠난다.

4) 렘넌트 언약이다. 후대의 언약인 동시에 미래의 언약이다.

다 망하는 것 같지만 하나님이 남겨놓은 거룩한 씨들이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언약이 계속 성취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냥 내 자식이 잘 되는 수준이 아니다. 언약 계승자로 서는 것이다. 언약의 바통을 이어주는 것이다.

단순한 내 자식이 아니다. 언약의 대를 이을 자들이다. 유아세례도 그런 의미로 주는 것이다(창17:8-11)

부모가 언약을 붙잡고, 언약을 누리고, 언약을 전달하는데, 그 후대가 다음 시대에 증인으로 쓰임받는 것이다.

 

  1. 이 언약 속에서 내 인생 전체를 보면서 오늘을 승리하며 살라(그것이 CVDIP)1) 언약 속에서 구원 받은 우리는 그냥 사는 인생이 아니다. 언약의 여정을 가는 것이다.

① 내게 허락한 시간, 거기서 하는 일, 학업, 만남, 사건 속에 분명히 언약 성취를 위한 하나님의 계획이 있다.

언약을 붙잡은 중심만 있다면 잠시 문제와 아픔과 실패를 했어도 상관없다(롬8:29). 정말 기도해보라(렘33:3)

하나님은 모든 문제, 사건을 통해서 당신의 언약을 성취해 가는 것이다(본문에 바울이 당하는 풍랑까지도).

② 그리스도를 만난 우리는 하나님이 선택한 언약의 대열 속에 서서 가는 것이다. 정확한 시간표만 붙잡으라.

다락방 전도운동 어쩌다 끝날 운동이 아니다(시대 시간표). 이 시대 로마, 미국을 그냥 사는 것이 아니다(지역 시간표). 강단의 말씀을 제대로 붙잡으라(교회시간표). 나 개인을 향한 하나님의 시간표 있다(나의 시간표)

2) 우리 인생은 언약 성취의 증인으로 서는 것이다. 하나님이 당신의 영광을 드러낼 작품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다.

그래서 뭘 하며 살거냐(What to do)가 중요한 게 아니고, 어떤 사람으로 살 거냐(What to be)가 중요하다.

뭘 하며 살거냐(직업, 자리, 일, 결과)를 추구하다 보니 늘 경쟁하고 싸워야 하고, 나중에 허무하고 무너진다.

하나님께 쓰임을 받는 사람,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사람의 목표를 가지고 살면 하나님이 세우시는 것이다.

렘넌트들은 그 목표를 가지고 오늘을 승리하는데, 3증인(3써밋, 3제자, 3기업인)이 되는 것이다.

 

결론-내가 언약을 붙잡은 사람인지만 확인해라. 언약이 분명한 사람인지를 늘 확인하라. 언약의 사람이다. 언약의 백성이다. 하나님의 영원한 언약의 대열 속에 부름받은 사람이다. 짧은 인생을 사나 언약의 여정을 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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