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3 RUTC 실현 : 사마리아를 살리는 축복의 증인들(행8:4-8) 11/17/2019

제1,2,3 RUTC 실현 : 사마리아를 살리는 축복의 증인들(행8:4-8) 11/17/2019

 

예수님이 예루살렘에서 시작해서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증인이 될 것이라고 했는데, 그 사마리아는 어떤 곳일까?

원래 사마리아는 솔로몬 이후에 이스라엘이 남북으로 갈라지면서 북 이스라엘의 수도였다. 그러다 B.C 722년 앗수르에 멸망을 한 도시이다. 앗수르가 얼마나 악한 짓을 했는지 도시를 파괴하고, 남자들은 죽이거나 포로로 끌고 간 것이다. 거기에 다른 나라에서 잡아온 포로들을 보내 유대인 여인들과 결혼하며 살게 한 것이다. 나중에 이스라엘이 회복되어 돌아왔을 때 이 사마리아 사람들은 유대인의 혈통이 아니라고 멸시를 하고 상대를 하지 않은 것이다.

그 땅에 예수님의 먼저 들어간 것이다. 눅9장에 예수님이 사마리아에 들어갔는데, 그들조차도 예수님이 예루살렘을 간다는 이유 때문에 거절을 했다. 복음 전하고 사람을 살리려고 하지만 거절을 당하고, 핍박을 당하는 일이 많다.

요4장에 예수님이 그 사마리아로 가서 물 길러 나온 한 여인에게 복음을 전하신다. 물을 달라고 했을 때, 어떻게 유대인인 당신이 사마리아인인 나에게 물을 달라고 하냐고 할 정도였다. 그 여인에게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명의 물이 무엇인지를 설명한 것이다. 오늘 그 주님이 우리에게 사마리아를 살릴 정도의 축복의 증인이 되라는 것이다.

그러면 이 시대의 사마리아는 어떤 의미일까? 적어도 치유 미션 세가지 생각해야 한다.

 

  1. 내 옆에 고통 당하고 있는 개인이다.

1) 우리 옆에서 많은 치유 대상자들이 있다. 단순히 먹고 사는 일이 어려워서 당하는 고통 정도가 아니다.

우울증에 시달리다 약물 중독에 빠지고, 자살 시도를 하고, 미움과 분노에 가득찬 사람이 되어 사람들을 무차별 로 죽이는 일이 너무 많이 일어나고 있다(이번에 UCLA 대학의 최근 3개월간 9명의 학생들이 자살과 약물 중 독으로 죽은 것으로 조사 중이고, 고등학교에서 자기 생일날 친구들을 총으로 쏘고 자살한 학생).

2) 바로 우리 옆에도 이런 사람들이 있다. 불신자 중에도 있고, 교회 다니는 신자 중에도 있다.

숨은 상처, 외로움, 분노, 절망 속에 몸부림하면서 날 도와달라고 하는 데, 우리가 그냥 지나치고 있을 수 있다.

심하게 말하면 마지막 때라 그런지 전부 그런 사람들만 우리 옆에 있을 수 있다. 감추고 살고 있을 뿐이다.

어떻게 할 것인가? 분리시키고 살거냐? 외면하고 살거냐? 분명히 하나님의 뜻이 아니다(눅10장의 사마리아인 비유). 아니면 우리도 같이 당하게 된다. 적어도 그들이 숨겨진 세가지를 보고, 여기에 답을 주어야 한다.

① 그들이 가지고 있는 숨은 상처들이다. 거의 어린 시절의 상처다. 부모로부터 받은 상처이든지, 누군가에게 남모 르게, 또는 공개적으로 당한 상처일 수 있다. 그때 복음 안에서 올바른 답을 얻고 치유받지 못하면 반드시 영적 문제로 발전하여 자기 힘으로는 어쩔 수 없는 치명적인 문제가 온다는 것이다(사61:1)

혹시 부모에게 상처 받을 수 있다. 그러나 복음 안에서 보면 인간은 모두 피해자이다. 복음 모르고 자랐고, 우 상 배경에서 세상 기준만 가지고 자랐고, 그들도 자기 부모에게 비슷한 상처를 가지고 있는 경우들이 많다.

자기도 모르게 전달하는 것이다. 거기서 해방 받으라고 그리스도가 나 대신 저주와 고통을 당하셨고(롬8:1-2), 지금도 성령으로 나와 함께 하시며 내가 붙잡은 말씀과 기도 속에서 하나씩 나를 치유해 가시는 것이다.

② 확신이 없어서 고통 당하는 신자들도 많다.

사람이 문제와 고통이 심하면 자기가 구원받은 것조차 갈등된다. 그러나 갈등하는 자체가 구원받은 것이다.

다만 말씀 속에서 계속 내 각인을 바꾸고, 기도 속에서 믿음의 뿌리를 내려야 한다. 마지막 때에는 속고 속이는 일이 계속 될 것이기 때문에 “배우고 확신하는 일에 거하라”고 했다(딤후3:13-15)

개인적으로 만나서 말씀으로 도와주어서 개인화, 복음화, 제자화시켜야 한다. 그런 사람이 치유되면 제자 된다.

③ 지금 자기 문제에 응답이 없어서 낙심과 원망에 빠진 신자들도 많다.

기도를 하는데 당장 문제가 해결이 안 되고, 나중에는 하나님이 없든지, 내 기도를 듣지 않는다는 것이다.

내 영혼이 영원한 저주에서 구원받은 자체가 응답 중에 응답이고, 내가 그리스도를 영접한 순간 이미 내 안에 그 분이 함께 한 것이 증거 중에 증거이다(요일5:11-12). 확신 없는 사람은 계속 다시 영접시킬 필요가 있다.

실제로 응답을 받고 살면서도 머리가 나쁘든지, 마음이 강팍해서인지 잊고 산다(눅17장의 사마리아인의 감사).

분명한 것은 지금 당장 응답 받지 못해도 기다리면 하나님은 다른 응답, 더 큰 응답으로도 주신다(렘33:3).

그래서 응답 받은 것을 기도수첩에 써보라. 평생 받은 응답이 너무 많아 하나님께 감사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1. 내 주위에 어둠이 가득차 있는 지역이다.

1) 본문에 빌립 집사가 들어간 사마리아에는 유별나게 귀신들리고, 병들고, 마음이 어두운 자들이 많았던 것이다.

거기에 그리스도 한 분을 전파했는데, 많은 능력이 나타나 그들이 치유되고, 그 성에 큰 기쁨이 있었다고 했다.

2) 제가 처음 한마음 교회를 개척할 때 워싱톤 D.C로 가보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갔다.

얼마 전부터 베리 팜 지역에 대한 기도를 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찾고 있다. 남북 전쟁이후 노예에서 해방된 흑 인들에게 허락된 땅인데, 그 이후 너무 흑암 가득한 땅이 되었다. 개발 계획으로 집값이 올라간다는 데, 영적 으로 살려야 한다. 거기서 복음 운동하는 지교회가 세워지도록 기도해달라

3) 하나님은 나를 내가 사는 지역의 영적 파수꾼으로 세웠다. 단순히 먹고 사는 수준으로 살 사람들이 아니다.

나 한 사람이 이 시대의 빌립이다. 나 한 사람이 붙잡고 선포하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 지역을 향한 나의 기 도가 영적 흐름을 서서히 바꾸는 것이다. 범죄, 우울증, 마약, 폭력 등이 흘러가는 영적 흐름이 있는 것이다.

  1. 이 시대에 고통을 당하고 있는 나라들이다.

지금 저주와 재난과 고통과 흑암이 진행 중인 나라들이 너무 많다. 마지막 때의 징조이기는 하다.

1) 일단 중남미가 심각하다. 미국에서 가장 가까운 나라이고, 난민들이 미국으로 몰려오고 있다.

베네수엘라 난민들의 고통이 심각하다. 칠레에서도 많은 고등학생들까지 데모 하다가 죽고 있다. 볼리비아는 대 통령이 망명을 떠난 상황이다. 복음 보다는 스페인의 군대와 카톨릭이 먼저 들어간 것이 근본 이유다.

2) 공산권으로 인해 고통 당했고, 당하고 있는 나라들도 많다.

동유럽(세르비아, 불가리아등)의 실상은 교회는 다 무너졌고, 거기에 하나님이 남겨놓은 자들, 렘넌트 언약을 붙 잡는 성도들이 일어나고 있다. 홍콩이 심각하고, 무엇보다도 북한에 있는 특히 아이들이 심각하다.

3) 모슬렘권의 나라들이다. 방글라데쉬, 이라크, 파키스탄에서 난민들이 쏟아지고 있다.

결론-미션을 찾아서 살라. 그것 때문에 하나님은 모든 것을 다 주실 것이다. 어려움을 당한 사람들은 그것 때문에 낙심하지 말고, 나 같은 사람 치유하라는 미션을 잡으라. 빌립이 핍박 받아 쫒겨가면서 사마리아를 살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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