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3 RUTC 실현 : 상처, 실패, 무능의 틀을 깬 모세(출3:5-12) 1/20/2019

제1,2,3 RUTC 실현 : 상처, 실패, 무능의 틀을 깬 모세(출3:5-12) 1/20/2019

 

많은 사람이 심지어는 구원받은 하나님의 사람들조차 이 세가지 틀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살아간다.

이 세가지가 불신앙에 빠지게 하는 쓴 뿌리가 되어 늘 갈등한다. 응답 받기 어렵고, 세계복음화는 남의 얘기다.

어떤 사람은 원래 머리도 좋고,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인데 어느날 여기에 빠져서 우울증, 성격장애, 중독, 정신문제까지 빠져 힘들어 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았다.

본문의 모세가 그랬던 것이다. 원래 레위지파 부모를 통해 태어났다(출2:1). 태어날 때부터 준수했다고 했다(출2:2)

애굽 왕궁에서 최고의 공부를 했다(행7:22). 그런 모세가 어느날 무너져 실패자, 무능자로 살 게 된 것이다.

세월이 지나고 나이가 드니까 이 상처, 실패, 무능이 틀이 되어서 거기에 묶여 하루하루를 사는 인생이 된 것이다. 하나님이 이 모세를 여기서 빠져 나오게 하신다. 그리고 모세를 쓰신 것이다. 이 축복이 내게 임하기를 바란다.

 

  1. 일단 내 문제와 갈등을 통해서 정말 그리스도가 아니면 안 되는 내 모습을 진실하게 보라.

내 문제와 갈등 속에 그리스도만 해결할 수 있는 무서운 영적 문제가 자리 잡고 있음을 보라는 것이다.

1) 하나님이 모세에게 찾아와서 “너의 선 곳은 거룩한 곳이니 네 발의 신을 벗으라”고 했다(5절)

① 물론 지금 모세가 선 곳이 훗날 이스라엘 백성들을 데리고 가나안을 가기 전에 십계명을 받는 자리다.

이 말은 하나님이 준비한 미래를 놓고 진짜 버려야 할 것을 버려야 한다는 의미가 그 속에 있는 것이다.

② 그 버려야 할 것이 단순한 실패, 부정적인 생각들, 무능한 내 모습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오랫동안 그것이 내 안에 습관이 되고, 틀이 되어서 자꾸 실패하면서도 계속 그 길을 가는 것이다.

심지어는 마치 신발과 같아서 그렇게 사는 것이 더 익숙하고 오히려 편하다. 그래서 이렇게 살다 말지 한다.

그것을 바꾸지 못하는 이유가 뭐냐? 오래된 것이다. 습관과 체질이 된 것이다. 그 배후에 계속 우리를 실패하게 하고, 그것을 즐기면서 치명적인 문제가 되게 하는 사단의 역사가 있었다. 그것을 영적인 문제라고 한다.

③ 일단 나는 이렇게 살 수 없다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더 나아가서 내 안에 만들어진 사단의 틀을 보아야 한다.

그래서 네 발의 신을 벗으라고 한 것이다. 그 사단이 만든 틀에서 빠져나와 새로운 신을 신어야 하기 때문이다.

2) 사단이 이 세가지 문제를 가지고 어떻게 우리를 가두고 있는 지를 보라.

① 상처이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도 모르게 무의식, 잠재의식 속에 상처를 안고, 거기에 잡혀 산다.

나는 상처 받은 사람이라는 것이다(부모에게, 형제에게, 학교에서, 교회에서). 하나님에게도 상처받았다고 한다.

어떤 사람은 자기가 숨은 상처 속에 있는 줄을 모르고 사는 사람도 있고, 세월이 지나니 잊혀진 사람도 있다. 분명한 사실은 상처를 받을 그때 바로 답을 얻고, 해결하지 못하면 세월이 지나서 잊었어도 잊은 것이 아니다.

무의식 잠재의식 속에 남아서 전부 사단의 통로가 된다. 그것이 나중에 영적 문제와 질병이 된다.

나는 절대로 남에게 상처를 주며 살지 않겠다고 해놓고 더 큰 상처를 주며 산다. 그렇게 만드는 자가 사단이다.

② 실패다. 여러 가지 실패의 이유가 있다. 분명한 것은 그때 답을 얻고 해결 못하면 치명적인 영적 문제가 된다.

내 욕심이나 숨은 분노 때문에 실패하는 경우도 있다. 모세가 애굽 사람이 자기 백성을 치는 것을 보고, 아무도 없을 때 그를 죽여 모래에 감춘 것이다(출2:12). 이것이 드러났고, 이후에 평생 도망자로 숨어 산 것이다.

어린 시절의 상처가 평생 치명적인 장애가 되어 있는 사람들도 있다.

③ 상처와 실패가 쓴 뿌리가 되고, 내 안에 틀이 되어 버리면 나중에는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무능자가 된다 .

 

  1. 하나님은 이런 우리를 언제, 어떻게 치유하시는가?

1) 결론부터 잡으라. 하나님의 결론이고, 내 인생의 결론이고, 복음의 결론이다.

분명한 것은 세상 사람들이 다 포기해도 하나님은 치유하실 수 있고(사61:1), 반드시 그를 증인으로 세워 자기 같은 사람을 살리게 하신다는 것이다(행1:8). 이 복음의 결론은 놓치면 안 된다.

2) 언제 치유하시는가? 물론 하나님의 시간표이다(전3:1, 사60:22, 행1:7)

① 한가지 분명한 사실은 내 문제에서 빠져 나올려고만 애쓸 때는 하나님 시간표가 아니다. 대부분 그 문제 속에서 하나님의 계획(천명, 소명, 사명)을 발견할 때이다. 내 문제와 고통을 통해서 나보다 더 큰 아픔을 가진 자들을 보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나를 살려서 나를 통해 나 같은 자들을 살리시겠다는 것이다.

② 하나님이 모세에게 그 말씀을 먼저 하신 것이다(출3:8-10).

모세가 40년의 자기 아픔을 통해 400년 이스라엘의 고통을 보게 만든 것이다. 애굽의 왕자로 있을 때는 단 한 명도 못 살렸다. 도우려고는 했으나 진짜 답이 없었고, 하나님의 가슴이 없었다. 인생에 답이 없어 고통을 당하 는 그들을 살리려고 아들을 죽여야만 했던 하나님의 마음이다. 이 마음을 깨닫고 나서 전 이스라엘을 살렸다. 3) 어떻게 치유하시는가?

① 하나님이 찾아 오신다. 결국 시간표가 되니 하나님이 모세에게 찾아 오신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찾아 오셨다. 그래서 우리가 구원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이다.

② 한가지 붙잡으라는 것이다. 하나님이 지금 내 안에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이다.

상처와 실패와 무능에 빠진 모세가 내가 누구냐고 물었을 때 하나님의 답이 이것이었다(12절).

조금만 묵상하고, 나와 함께 하신 그리스도께 집중하는 시간을 만들어보라. 때로 외롭고 아픔의 시간을 허락하 시는 이유도 이것이다. 요셉이 노예 생활하면서 외로운 그 시간에 이것을 누렸다(창39:2-3). 다윗이 죽을 것 같 은 고통의 시간에 이것을 누렸다(시23:4). 세상에서, 사람에게서 이것을 찾으려고 하니까 더 사단이 역사한다.

3오늘을 하면서 조금씩 말씀 속에서 위로와 힘을 얻다보면 어느 날 정말 그리스도로 결론이 나는 시간이 온다.

상처와 실패와 무능으로 가득한 나를 사랑하셔서 나를 위해 죽으신 그리스도다. 부활해서 나와 함께 하시며 나 를 훈련시켜 쓰기를 원하시는 그리스도다. 그 분 때문에 행복하고, 충분하고, 모든 것이 되는 내가 되는 것이다.

③ 이제는 나 같은 사람 살리기 위해서 준비된 현장을 보라. 분명히 나 같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다.

그냥 공부하는 학교, 돈 버는 직장 아니다. 분명히 내가 만나서 살릴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다(마28:18)

무슨 힘으로 그들을 살려내는가? 그래서 현장에 가서는 다 양보하고, 딴 얘기 하지 말고, “희생 제사를 드려야 한다”고 말하라는 것이다(18절). 그 희생 제사가 인생의 저주, 사단, 운명, 지옥을 해결한 오직 그리스도다.

 

결론-내 안에 숨은 상처, 실패, 무능, 사단이 만들어 놓은 틀이고, 올무다. 선언하라. 나는 거기에서 해방 받았다.

계속 그리스도께 집중해보라. 거기서 나를 향한 천명, 소명, 사명 찾으라. 반드시 내 안에서, 내가 있는 곳에서 오직, 유일성, 재창조의 역사를 누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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