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3 RUTC 실현 : 언약 전달자의 행복(신6:4-9) 4/7/2019

제1,2,3 RUTC 실현 : 언약 전달자의 행복(신6:4-9) 4/7/2019

 

우리가 누구에게 뭔가를 나누고 전달할 때는 내가 그것을 가지고 있을 때 가능한 것이다. 그리고 내가 전달하는 것이 그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소식이라면 전달하면서도 보람이 있고, 나도 행복해진다(사52:7)

그렇게 우리가 세상과 후대 속에 전달해야 할 좋은 소식, 행복한 소식이 복음이고, 언약이다. 세상에 전달하는 것을 전도와 선교라고 하고, 후대에 전달하는 것을 렘넌트 사역, 후대 사역이라고 한다.

이 두가지는 주님이 승천하시기 전에 우리에게 마지막으로 주신 축복이다. 이 소식을 가지고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도 삼고(마28:18-20), 치유도 하고(막16:15-20), 특히 후대를 먹이고 살리라고 한 것이다(요21:15-17).

오늘은 이 언약과 축복을 후대에게 전달하는 축복을 집중해보려고 한다.

지난 주의 말씀 중에 많은 고난을 당하고, 0.2%도 안 되는 작은 유대 민족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민족으로 설 수 있었던 이유 중에 하나를 “그들이 조상을 잘 만났다”는 표현으로 설명을 했다. 맞는 말이기도 하고 틀린 말이기도 하다. 뭐가 맞고, 뭐가 틀린지는 수요메시지에서 “유대인들의 교육관 7가지”를 가지고 설명을 해보겠다.

유대인들이 나름대로 언약을 잡고, 그것을 후대에게 전달해 받은 축복도 있지만 그 조상들 때문에 고통도 당했다.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고 갈 때 자기를 따라오며 슬피우는 여인들을 향해서 “나를 위해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들을 위해서 울라”고 했다(눅23:28). 유대 민족이 당할 고난에 대한 예언이기도 하고, 앞으로 세상의 모든 후대들이 고통을 당하는 시대가 올 것을 의미한 것이다. 예수님을 재판할 때에 유대 백성들이 감히 “이 예수의 피의 저주를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돌리라”(마27:25)고 했다. 결국 A.D 70년에 유대 민족은 처절히 멸망하고, 2천년동안 고난을 당한다. 지금까지도 계속 전쟁하면서 그 고난과 고통은 계속되고 있다.

우리가 우리 후대에게 고난과 저주를 전달하는 것이 아니고, 축복을 전달하고 갈 수 있기를 축복한다.

 

  1. 우리가 전달해야 할 언약이 뭔가? 유일성에 관한 축복이고 언약이다.

1) 본문 4-6에 그 핵심이 있다. 유일한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다(오직).

우리 하나님 여호와가 오직 유일한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붙잡으라는 것이다(4절).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하여 그 유일한 하나님을 사랑하고 누리라는 것이다(5절).

그리고 그 분이 인생을 축복하시기 위해 주신 언약(말씀)을 후대에게 전달하라는 것이다(6절)

2) 그 말씀, 그 언약 속에 오신 분이 누구인가? 그리스도이시다. 유일한 구원자에 대한 믿음이다(행4:12)

① 그 유일한 하나님이 아들의 모습으로 인간의 몸을 입고 오셔서 우리 인생 문제를 해결하신 것이다(요19:30).

더 이상 실패하고, 고통 받고, 흑암에 눌리고, 운명에 묶여 살 인생이 아니다. 왜 그런가?

② 그 분이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우리가 받을 저주와 사단과 지옥의 심판을 해결하신 것이다.

해방시킨 정도가 아니다. 우리를 자녀로 삼으신 것이다(롬8:15-17). 고난도 영광도 같이 누릴 자가 된 것이다.

③ 그 분이 부활하셔서 지금 어디에 계신 것인가? 지금 내 안에(함께), 우리 가운데(임마누엘) 함께 하신 것이다.

3) 그 하나님이 유일하기 때문에 그 안에 있는 우리가 유일하다. 그래서 유일한 응답을 받을 우리다(유일성)

① 증인으로 세우시겠다는 것이다. 그래서 성령의 능력으로 역사하시겠다는 것이다(행1:8).

열심히 하지 말고, 오직 성령충만을 받으라. 약하고 무능할 때 더 오직으로 이 축복을 바라보라는 것이다.

성령의 능력이 세상이 볼 수 없는 것, 갈 수 없는 곳, 할 수 없는 일을 하게 하신다. 되어지게 하는 것이다.

② 그렇게 축복하시는 이유가 무엇인가? 모든 나라, 모든 민족을 구원하기 위해서이다(창12:3, 계7:9-10).

내가 공부하고, 일하는 모든 것이 축복이 되어야 하는 이유다. 모든 민족, 나라, 언어권을 살리기 위해서이다.

유대인들이 자기들만 유일한 선민이라는 의식에 사로 잡혀 이것을 놓칠 때 하나님이 우리를 택한 것이다.

세계복음화를 위한 일천만 제자, 237개국 살릴 축복, 우리 교회의 3천제자, 300지교회, 30나라 언약 잡으라

모든 것을 여기에 초점 맞추어 보고, 다 양보하고, 나누며 살아보라(막10:29-30).

 

2) 이 축복을 내가 먼저 누리고 후대에게 전달하는 것이다(재창조). 1세대와 부모들이 붙잡을 축복이고 천명이다.

1) 1세대와 부모, 심지어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먼저 증인으로 서야 한다.

① 우리가 절대 실패하지 말고, 완전하라는 말이 아니다. 가난하고 못 배웠어도 상관없다.

부족한 우리가 하나님을 바라보며, 언약으로 행복한 모습을 자녀들이 봐야 한다. 오직 말씀, 기도, 전도 속에서 행복하고, 양보하고, 헌신하면서 행복한 모습을 자녀들이 봐야 한다. 그것을 보면서 배우고, 영향을 받는다.

② 성경에 디모데를 향해 뭐라고 했는가? 아버지가 없이 자랐지만 상관이 없었다.

바울이 디모데의 눈물과 믿음을 인정하면서 그것이 외할머니와 어머니 속에 있었던 것이라고 했다(딤후1:5)

본문 2절에도 네 아들과 손자에까지 전하라고 했다. 이것을 “격대교육”(grandparenting)이라고 한다.

부모가 제대로 역할을 못했을 때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통해 잘 자라는 사람들이 있다(오바마의 성장 과정)

2) 영적 파수꾼의 특권을 누리라.

부모가 자녀를 위해 중요하게 해야 하는 것이 “보호”(Security)이다. 어려서 이것을 체험하는 것이 중요하다.

① 우리는 후대를 향한 영적 보호자, 파수꾼들이다. 파수꾼을 세워 하나님이 쉬지 못하게 하라고 했다(사62:6-7)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은 천군 천사를 보내는 것이다. 성령이 역사하고 흑암이 무너지는 것이다(마12:28)

② 성경에 하나님이 시대에 쓰신 렘넌트들을 보라. 그 배후에 부모든, 영적 지도자들이든 기도의 배경이 있었다.

요셉의 배후에 야곱의 믿음의 기도가 있었다(창45:28). 사무엘의 배후에 한나의 기도(삼상1:17)와 아버지 엘가 나의 헌신이 있었다(삼상1:21). 다윗의 배후에 사무엘의 기도와 기름부음이 있었다(삼상12:23, 16:13)

3) 가정에서부터 영적인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 평상시 삶이 중요하다.

① 그 중에 중요한 것이 식탁 교육이다. 비형식(informal) 교육, 삶의 교육이라고 한다.

사무엘이 다윗을 기름 부으러 올 때 가정예배를 인도하고 식사를 같이 했다(삼상16:11). 소제나 화목제를 드리 고는 남은 것으로 레위지파가 먹게 했다(레6:16-18, 레7:32-33). 거기서 제사장 교육을 한 것이다.

예수님이 유월절 만찬을 하면서 중요한 교육을 했다(피 언약 교육, 공동체 교육, 섬김의 교육)

② 유대인들이 식탁에서 대부분의 교육을 한 것이다.

안식일이 시작되는 금요일 저녁은 가정 예배의 시간이었다. 같이 언약을 잡고 기도할 수 있는 시간이다. 거기서 예절 교육은 기본이고, 음식의 차이가 없었다(세대 차이의 주범). 거기서 우리가 하나라는 공동체의식도 심었다.

결론-언약 전달은 곧 축복의 전달이다. 축복의 바통을 전달하는 것이다. 이 행복을 누리다 주 앞에 서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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