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3 RUTC 실현 : 초막절의 언약을 누리는 사람들(신16:13-17) 11/24/2019

제1,2,3 RUTC 실현 : 초막절의 언약을 누리는 사람들(신16:13-17) 11/24/2019

 

오늘은 미국의 추수감사주일인 동시에 성경적으로는 수장절, 또는 초막절이라는 이름으로 지키는 주일이다.

수장절이라고 부른 것은 봄에 뿌렸던 씨앗의 열매를 거두워서 창고에 들인다는 의미에서 수장절이라고 불렀고,

초막절이라고 부른 것은 그때에 집 밖에 초막을 지어서 한주간 머물게 했다는 의미에서 초막절이라고 한 것이다.

미국의 추수감사절은 어떤 의미일까? 성경에는 왜 이 절기를 지키라고 했을까? 이 속에 구원받은 하나님 백성들이 붙잡고 누려야 할 중요한 언약이 있다. 이 속에 담긴 세가지 언약을 붙잡고, 최고의 한 주간이 되기를 축복한다.

 

  1. 하나님이 주시는 수확과 열매에 대한 언약이다.

15절에 이 절기에 “하나님이 주신 소출과 손을 댄 것에 복을 주실 것으로 즐거워하고 감사하라”고 했다.

한 해 동안 우리가 뿌린 씨와 수고에 소출(열매)를 거두게 하신 것에 대해 감사하는 것은 당연할 것이다.

1) 그 정도가 아니다. 더 나아가 앞으로 네 손으로 행할 모든 일에 복 주실 것을 믿고 즐거워하라고 했다.

1620년에 이 땅에 들어온 청교도들이 드렸던 감사가 이런 감사였던 것이다. 믿음의 감사였던 것이다.

기록에 보면 처음 들어온 청교도 102명 중에 추위와 질병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이 53명이었다고 한다. 그때 자 기들에게 농사짓는 법을 가르쳐주면서 도왔던 원주민들을 초청해서 감사의 절기를 지킬 때는 눈물의 감사였다 고 한다. 그때부터 사냥해서 잡은 칠면조와 하루 식량 분이었던 옥수수를 먹는 전통이 생겼다고 한다.

2) 올해 많이 어렵고, 많은 열매를 거두지 못한 한 해였는가?

그래서 힘빠지고, 낙심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때 믿음의 감사를 하고, 그주신 작은 것을 나누는 사람들도 있다.

신앙 생활에 가장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가 바로 이 믿음의 감사와 거기서 나오는 나눔의 축복이다.

그래서 이 절기에는 내 가족만 아니라 기업이 없는 레위인들, 나그네, 고아, 과부들까지 초청해서 그 축복을 나 누라고 했고(14절), 이 때는 무조건 하나님이 주신 복을 따라 그 힘대로 예물을 드리라고 한 것이다(16절).

3)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맞는가? 믿음 회복하고, 감사 회복하고, 나눔의 축복을 회복하라.

작은 것도 감사하고 나누면 커진다고 한다. 성경적인 것이고, 더 큰 축복의 근원이 된다(살전5:18, 눅6:38)

내 안의 염려, 걱정, 불평, 원망, 그것이 나의 지금의 영적 상태이고, 나의 미래이다. 그대로 될 것이다(욥3:25)

내가 들을 수 있고, 볼 수 있는 것 감사하고(헬렌켈러의 감사), 오늘 살아있는 것 감사해라(로빈슨쿠르소 감사)

오늘 문제와 위기 속에서 반드시 모든 것이 증거로 바꾸실 것을 믿고 감사해보라(단6:10의 다니엘의 감사)

병든 성도들이 있는가? 육신이 치유되기 전에 나의 영적 상태가 치유되어야 하고, 어떤 응답과 축복을 받기 전 에 내 안에 믿음의 감사부터 회복되어야 한다. 그때는 작은 것을 가지고 나누어주며 살게 되어 있다.

 

  1. 이 절기 속에 담긴 영적 의미를 이해하면 믿음, 감사, 나눔, 이 세가지는 모든 것이다.

1) 우리가 붙잡아야 할 믿음이 뭐냐? 우리의 영적 정체성에 대한 믿음이다.

우리가 누구인가? 그리스도께서 자기 생명을 주어 구원 받게 하셨고(요일5:11-12), 아무도 그 생명을 빼앗아 갈 자가 없다고 했다(요10:28).

① 그 생명은 하나님이 택하시고 세상에 심어놓은 “거룩한 씨”라고 했다. 그들을 “렘넌트”라고 불렀다(사6:13)

농부가 씨를 심을 때 아무거나 심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영세 전에 선택하셨다는 것이다(엡1:3-5)

나 스스로 나는 아무 것도 아니라고 하니까 진짜 아무 것도 아닌 것이 되는 것이다. 문제만 오면 낙심하고, 세 상을 보면 쪼그라드니까 마귀는 신이 나서 계속 문제, 갈등을 가져다 주는 것이다.

② 우리를 마치 포도나무에 붙은 가지와 같다고 했다(요15:1-5)

그리스도는 참 포도나무요 아버지는 농부이기 때문에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 붙어있기만 하면 열매가 나온다.

그 열매를 거두어서 천국 창고에 두시겠다는 것이다(수장절의 의미)

③ 우리를 하나님의 모든 축복을 누릴 자녀라고 했다(롬8:15-17)

종은 만가지 중에 만가지를 잘해도 종이지만, 자녀는 만가지 중에 만가지를 잘못해도 기다리고 살리신다.

2) 우리가 정말로 감사해야 할 것이 뭐냐? 우리의 미래와 결론, 그리고 영원한 배경에 대한 감사이다.

초막절이라 이름을 붙이고, 한주간 초막을 지어 살게 하신 이유가 뭐냐?

①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집 없이 초막을 지어 산 형편이었어도 결국 하나님이 붙드신 것을 잊지 마라는 것이다.

구원받은 자는 결론과 미래를 알고 가는 것이다(행1:8). 그것 때문에 천국 배경으로 함께 하는 것이다(빌3:20)

우리가 정말 기도할 때 천사를 움직여서 보호하고 응답하시는 것이다. 다니엘이 위기 속에서 감사로 기도할 때 사자굴에 천사를 보내셨다. 베드로가 감옥에 갇혔을 때 성도들의 간절한 기도에 천사를 보내어 나오게 하셨다.

바울이 풍랑 속에서 언약 잡고 기도할 때는 그 풍랑도 바울에게는 기회가 되었다. 천사를 보내어 말씀하셨다.

② 더 나아가 세상에서는 마치 텐트처럼 잠깐 살다갈 인생이지만 천국에서 누릴 축복을 잊지 마라는 것이다.

우리에게 영원한 천국이 없으면 허무하기 짝이 없는 것이 인생이다. 우리가 누려야 할 진짜 응답과 축복은 천국 에 있다. 그래서 보물도 도둑과 좀 벌레가 먹고, 결국 없어질 세상에만 쌓지 말고, 천국에 쌓으라고 하셨다.

우리가 복음 때문에 울었던 것, 잃어버린 것, 수고했던 모든 것을 하나도 헛되지 않게 하실 것이다.

영원한 축복과 응답을 쌓게 하시니 감사하라(막10:29-30)

 

3) 우리가 이 땅에서 정말로 나누어야 할 것이 무엇일까?

내게 참된 정체성, 나의 미래와 결론, 천국 배경을 약속하신 이 그리스도의 복음이다.

① 영혼을 가진 인생을 육신적인 것만이 아니고, 영적으로 도우라는 것이다.

성전 미문에서 구걸하는 앉은뱅이에게 동전도 주어야 하나 베드로는 그 영혼이 구원받고, 인생 전체가 치유받게 한 것이다(행3:6-8). 그가 하나님을 찬양하는 자가 되고, 나아가 복음을 외치는 자가 된 것이다.

② 우리가 전도한 사람들이 전부 천국에 함께 할 소중한 열매요 천국 배경을 누릴 한 백성이 되는 것이다.

그 날에는 더 이상 아픔도, 눈물도, 분쟁도 필요 없다. 이것이 전도자가 나눌 축복이다.

다음 주에 중남미 33개국을 향한 언약을 붙잡고 하는 스패니쉬 전도 축제를 놓고 정말 기도하고, 전도해보라.

 

결론-이번 주간 초막절, 수장절의 언약을 붙잡고, 최고의 믿음과 감사와 나눔의 축복을 회복하기를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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