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3 RUTC 응답 : 나와 세상을 살리는 전도(막16:14-20) 2/16/2020

제1,2,3 RUTC 응답 : 나와 세상을 살리는 전도(막16:14-20) 2/16/2020

 

신종 코로나의 확산으로 인해 전 세계가 긴장을 하고 있다. 우리 미국에는 독감 바이러스로 인해 올 겨울에 사망자가 심각하다. 이런 바이러스로 인한 질병만이 아니다. 곳곳마다 사람들은 우울증, 공황장애, 마약중독, 정신분열 같은 드러나지 않은 정신 문제 속에 고통을 당하고 있다.

성경은 이미 마지막 때에 이런 일이 계속될 것을 예언했다. 그래서 이사야60:1-2에는 온 땅에 어둠이 덮힐 것이고, 딤후3:1-12에 사람들은 고통하는 시간이 될 거라고 했다. 특히 요한계시록에 보면 인으로 봉해진 심판의 책이 열릴 때마다 온 세상에 심판의 재앙이 계속될 것이고(계6장), 일곱 천사의 나팔소리와 함께 땅과 바다도 피로 덮히고, 사람들은 전쟁, 질병, 자연재해로 인해 전 인류가 고통하고, 신음하며, 죽어갈 것이 예언되어 있다(8-10장).

이때 구원받은 백성과 교회는 뭘 해야 할까? 하나님은 우리가 살고, 승리하는 길을 열어주셨다. 아무것도 두려울 이유가 없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인을 치셨고, 그 인을 받은 자는 아무도 손댈 수 없다(계9:4). 그들의 가는 길을 주께서 인도하시고(계14:4), 주께서 직접 싸우셔서 이기게 하실 것이라고 했다(계17:14).

그래서 하나님은 이 언약을 붙잡고 나부부터 살고, 가서 세상을 살리고 치유하는 일을 하라는 것이다. 온 세상이 고통을 당하고 멸망을 당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는 것이다. 인간의 악함과 죄에 대한 심판이다. 그 배후의 사단에 대한 심판이다. 주님이 오시는 날 그 사단이 영원한 지옥에 가두어지면서 끝나는 것이다(계20:14).

그때까지 세상에 구원 받기로 작정된 자들 찾아서 살려내라는 것이다(마24:14, 행13:48). 구원받게 하고, 그 고통에서 치유받도록 도우라는 것이다. 마지막 때의 이 저주와 재앙의 일은 의사나 정치인이 막고 살릴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먼저 택함 받은 우리에게 하라는 것이다. 그것이 본문 15절이다. 모든 족속에게 복음 전하고 치유하라는 것이다. 지금 교회가 해야 할 일 중에 이것 외에 더 시급한 일이 없다. 이것이 주님의 마지막 미션이다.

 

  1. 우리가 무슨 힘으로 세상을 살리고 치유하는가?

본문 17절에 주님은 한가지를 원하셨다. “믿는 자에게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믿으라”는 것이다. 뭘 믿는가?

1) 우리 인생과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오신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이다(16절).

그 그리스도만 인생의 모든 저주, 운명, 사단, 지옥을 해결한 유일한 해답이라는 믿음이다(요19:30, 행4:12)

① 우리가 죄가 많아서 심판과 저주와 재앙을 당하는 것이 아니다. 그 지은 죄와 저주를 위해 그리스도가 참 제사 장으로 오셔서 대신 속죄하시고 살 길을 열어주셨는데(롬8:1-2), 그 길을 안 가기 때문에 망하는 것이다.

선물로 주셨는데(엡2:8), 그 선물을 전해주는 사람이 없는 것이다. 그 선물을 먼저 받은 우리가 전하라는 것이 다. 그 중에 안 받겠다는 사람도 있다. 그것은 우리 책임이 아니다.

② 왜 인간은 죄에 빠지고 있으며, 왜 계속 타락해가고 있냐? 그것이 첫 인생 아담을 무너뜨린 영적 문제이다.

창1:2에 물질 세상 창조 이전에 존재하면서 세상에 흑암, 혼돈, 공허를 만드는 존재이다. 먼저 타락한 천사들이 다. 요10:10에 인생을 죽이고, 도적질하고, 멸망시키기 위해 세상에 온 존재라는 것이다.

우리가 해결할 수 없기에 그리스도가 참 왕으로 오셔서 이 사단의 머리를 밟으신 것이다(창3:15의 첫 복음)

③ 왜 인간은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고, 인간 중심의 삶을 사는 것인가?

하나님을 만나고 싶어도 하나님을 만나는 길을 모르는 것이다. 수많은 종교가 만들어진 이유다(전3:11)

하나님의 아들이 참 선지자로 오셔서 하나님 만나는 길이 되어주신 것이다(요14:6). 아무리 길이 있어도 그 길 을 모르면 못 가는 것이고, 올바른 길을 가르쳐 주지 않으면 혼자 찾다가 틀린 길을 가고 방황하는 것이다.

2) 그 그리스도가 우리를 세상으로 보내신다는 믿음이다.

15절에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이 말씀이 단순히 열 한 제자에게 하신 말씀인가?

“사도”라는 말은 헬라어의 “보내심을 받았다”는 말이다. 우리가 세상으로 보냄을 받은 자들이다(벧전2:9)

3) 내가 가진 문제 속에서 나를 전도자로 만들어 가시는 하나님의 계획을 붙잡는 믿음이다.

내 문제와 고통 속에서 전도자가 갖추어야 할 근본, 기본, 기초 중에 근본 세가지를 체험해보라는 것이다.

기본은 그 전도자의 삶이다. 기초는 그 사람의 직업과 전문성이다. 근본은 무엇일까?

① 문제 올 때 그리스도의 답이 나의 답이 되고, 체험된 답이 되어야 한다. 이것을 메시지라고 한다.

문제가 있는가? 그리스도의 답을 붙잡고 나를 살리라는 것이다. 그것은 나 같은 사람 살리는 메시지가 된다.

② 영혼을 불쌍히 여기는 하나님의 마음을 갖게 하시는 시간이다. 내가 정말 아픈 시간에 하나님의 사랑이 깊이 깨 달아진다. 그 다음에 나 같이 아퍼본 사람들이 이해가 되고,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온다. 그때 나의 메시지와 간증은 상대방의 가슴까지 전달된다. 예수님은 우리를 체휼하시는 제사장이라고 하신 이유가 그것이다(히4:15).

③ 하나님의 힘을 얻는 시간이다. 모든 하나님의 사람들이 결국 약할 때 하나님의 강함을 체험했다(고후11:9-10)

거기서 깊은 기도도 되면서 하나님과도 깊어지고, 사람도 깊어지는 것이다(전7:14)

 

  1. 우리가 사람과 세상을 살리고 치유할 때는 반드시 네가지 순서를 잊지 말아야 한다.

17-18절에 예수님이 제자들을 보내면서 주신 언약 네가지이다.

1) 너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쫒아낸다고 했다. 왜 이 언약을 먼저 주셨을까? 영적 치유와 영적인 축복이다.

어떤 문제(상처, 사고, 다툼, 질병)가 와도 반드시 그 배후에는 영적 문제가 같이 있다는 것이다. 사단이 내가 돕는 사람과 내가 겪는 문제 속에도 역사하고 있다는 사실만 알아도 할 일이 보인다. 불신자 같으면 영접부터 시켜 그 안에 성령이 함께 하게 만들어야 하고, 신자 같으면 영적 사실 알고 영적 승리를 하게 만들어야 한다. 요삼1:2에 “네 영혼이 잘 됨 같이 범사가 잘 되고 강건하기를 간구한다”고 한 말씀이 그 뜻이다.

2) 새 방언을 말할 것이라고 했다. 단순한 말의 치유가 아니다. 마음 치유와 마음의 축복이다.

늘 불평, 원망, 부정적인 말만 하던 입술에 새로운 말이 담겨진다는 것이다. 자꾸 감사의 고백이 나오고, 믿음의 고백이 나온다. 내 안에 성령이 역사하면서 나도 모르는 평안과 기쁨이 나오는 것이다(요14:27, 롬14:17)

3) 뱀을 집고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입지 않는다고 했다. 환경 치유와 환경을 정복하는 축복이다.

갈등과 저주가 우굴대는 곳에 살아도 상관없다는 것이다. 이기고, 정복하고, 능가하고, 흐름이 바뀌는 것이다.

한 지역과 장소에서 다락방, 지교회를 지속하는 이유도 이것이다. 지역의 흐름도 바뀌면서 경제 축복도 온다.

4) 그 이후에 병든 자에게 손을 얹은 즉 나을 것이라고 했다. 당연히 따라오는 육신 치유와 축복이다.

우리가 정말 세상 살리는 전도자라면 살아 있는 동안 건강도 책임져 주실 것이다.

 

결론-문제 해결하려고 애쓰지 마라. 하나님이 그 문제 속으로 보내신 것이다(창45:5). 나와 세상을 살리는 전도자의 언약을 붙잡고, 문제와 저주, 재난 가득한 세상과 현장에서 승리하기를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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