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TC 운동의 모델이 되는 교회-나의 과거 치유와 영성(창12:1-9) 9/17/2017

RUTC 운동의 모델이 되는 교회나의 과거 치유와 영성(12:1-9) 9/17/2017

 

하나님이 영적으로 타락한 바벨탑 문화의 중심지인 갈대아 우르에서 택하여 그를 가나안 땅으로 보내서 최고의 축복의 사람으로 만드셨다. 특히 인류 최초의 제국이라고 부르는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중심지가 이 갈대아 우르였다. 이 아브라함을 향해 “믿음의 조상”, “축복의 근원”, “모든 민족의 영적 조상”이라고 부른다. 성경은 이 축복이 그 아브라함의 후손으로 온 그리스도를 믿은 우리가 누려야 할 축복이라고 강조한다(갈3:29).

이 약속대로라면 우리 각자는 내 가문과 교회와 세상을 살릴 정도로 응답과 축복을 누릴 자들이 맞다. 그런데 솔직히 잘 안 믿어진다. 여전히 지금 나는 어렵다고 한다. 그 이유가 뭘까? 오늘 말씀에서 그 답을 찾아내야 한다.

오늘 붙잡아야 할 답이 뭐냐? 나의 과거 치유와 영성 회복이다. 아브라함을 보면 많은 어려움과 실패가 있었다. 그 모든 어려움과 실패가 어디서 왔냐? 치유 받지 못한 과거에서 왔고, 그것이 언약을 붙잡고 하나씩 치유될 때마다 그 모든 어려움과 실패도 전부 축복으로 바뀌었다. “복의 근원”이라는 언약대로 인생 전부가 축복이 되었다.

 

  1. 왜 과거 치유가 중요한가? 그것이 나의 영성과는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먼저 생각해보겠다.

1) 과거 치유가 안 되면 내 지나온 날의 시간은 전부 상처로 남고, 나이가 들수록 어려워진다. 나이가 드는 것도 억울한데 노년이 될수록 힘든 인생을 사는 사람들이 많다. 자식들과 소통이 안 되고(소외감), 없던 병도 생기고, 노인 우울증도 심각하다. 그런데 이런 고통들이 나이가 들어서만 생기는 것이 아니다. 벌써 성인 시기로 가는 사춘기에 겪고, 결혼하고 자식을 낳고 오기도 하고, 갑자기 올 수도 있다(심지어는 공포증, 공황장애)

거의 이런 병들이 과거(상처, 아픈 경험과 기억)와 연결되어 있다. 의식에서는 잊혀진 줄 알았는데 몸이 기억을 하기도 하고, 내 무의식에 남아 있다가 나오기도 하고, 계속 참고 살다가 한계에 부딪혀 나오기도 한다.

2) 우울증, 공포증, 공황장애, 이런 것들이 영적인 문제와 연결이 되면 회복이 어렵다. 약물로 회복한다고 하다가 약물 중독이 되기도 하고, 거기 자살로 연결되는 것이 많다(대학생들의 30%가 우울증과 자살 충동을 경험)

3) 이런 심각한 증세는 아니더라도 믿음(영성)의 큰 손해를 본다. 하나님의 약속, 머리로는 아는데 안 믿어진다. 안 믿는 데 무슨 역사가 일어나겠는가?(히11:1-2). 경건의 모양은 있는데 능력이 없고, 늘 사단에게 당하게 된다.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실패했던 이유다. 결정적인 사건이 정탐꾼 사건이다. 후대까지 고난을 당한다(민14:33).

  1. 어떻게 과거 치유를 받을 것인가? 반드시 세가지 축복을 붙잡고, 각인 뿌리 체질되도록 집중해야 한다.

1절에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네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지시하는 땅으로 가라” 했다. 무슨 뜻인가?

1) 그리스도를 알고,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간 순간(구원) 우리에게 시작된 근원적 축복을 붙잡으라는 말이다.

우리가 어떤 불신자 상태 속에 살았어도, 그래서 어떤 실패 속에 살았어도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인지를 알고, 그를 영접한 순간 내 근원이 바뀐 것이다. 내가 지시하는 그 땅 가나안(그리스도)으로 가라는 말이 그 말이다.

①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영접하기 전에 내 인생의 주인은 나 자신이었다. 그런데 그 나는 어떤 배경 속에 살아 왔냐? 창3장의 원죄의 저주, 출20:4-5의 가문의 저주, 요8:44의 마귀의 저주, 히9:27의 영원한 지옥(이 세상부 터 지옥)이 나의 배경이었다. 끝없는 문제와 고통과 저주 속에서 못 빠져 나온다. 운명이라고 한다.

② 그리스도 영접한 순간 우리는 여기서 빠져 나온 것이다. 아브라함에게 “복의 근원이 될지라” 했던 것처럼 모든 숨은 고통과 저주까지도 축복으로 바뀌는 신분을 얻게 된 것이다(근원적 축복). 엡1:3-5의 축복이다.

③ 세상에서도 근본을 강조하는 이유가 이것이다. 세상의 부와 성공에 상관없이 저주 받은 가문과 하나님의 축복 받은 가문은 분명히 다르다. 마귀도 성공시켜 줄 수 있다. 그러나 그 결과는 하늘과 땅의 차이다.

고후5:17의 “새로운 피조물이라”는 말이 그 뜻이다. 근본이 다른 것이다. 모든 저주, 운명, 지옥은 끝난 것이다.

2) 이제는 구원받은 내가 구체적으로 누려야 할 언약적 축복을 붙잡으라는 것이다.

근본이 바뀌었음에도 또 문제가 올 수 있다. 광야 같은 세상이고, 아직 마귀가 활동하는 세상이다(계20:10)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그 모든 문제에 상관없이 체험해야 할 언약적 축복을 주셨다(2-3절)

과거를 치유하기 위한 모든 방법(최면 치료, 망각, 대면, 약물치료)보다 중요한 것이 언약을 각인시키는 것이다.

우리가 계속 말씀 속에서 내게 주시는 언약을 찾아내고, 묵상하고, 붙잡아야 하는 이유가 그것이다(히4:12)

4절에 아브라함이 “여호와의 말씀을 쫒아갔다”고 강조한 이유도 그것이다.

① 반드시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라고 했다. 증인의 언약이다. 나의 남은 생애, 평생의 시 간표를 통해 체험하고 누려야 할 축복이다. 단순한 성공, 축복이 아니다. 나를 증인으로 세우시겠다는 것이다.

아브라함이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언약을 붙잡은 믿음 회복할 때는 전부 축복이 된다. 그래서 그 믿음을 의로 여기셨다고 했다(롬4:3).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가 죽었을 때, 가나안의 헷 족속이 땅을 주면서 아브라함에게 한 말이 그 인생의 결론이다. “내 주여, 당신은 우리 중에 축복 받은 방백(a migthy prince)이니이다”

내 지나온 과거의 눈물도, 상처도, 억울했던 일도, 마귀가 보고, 세상이 똑똑히 보는 증거가 되는 것이다.

②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 내가 저주할 것이라고 했다. 승리의 언약이다.

아브라함이 이 약속을 받고 가나안에 갔다가 기근이 와서 애굽으로 내려갔다가 두려움 때문에 아내를 애굽왕에 게 준 사건이 있다. 17절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의 아내 사래로 인해 바로와 그 집에 큰 재앙을 내렸다”고 했다. 하나님이 늘 부족하고 실패하는 우리를 이렇게 보호하신다는 것이다. 이유는 하나다. 내가 그리스도 안에, 복음 안에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언약적 축복이다. 율법 안에 있었다면 그 믿음대로 저주 받아야 한다.

③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인해 복을 받을 것이라고 했다. 전도자의 축복, 세계복음화의 언약이다.

경제적으로, 영적으로 말할 수 없도록 축복하셨다. 빈손으로 가나안을 갔는데, 집에서 키운 가병이 318명이 었다(창14:14). 롯과 그 가족을 살리고(모압과 암몬 족속의 조상), 나중에는 완전히 타락한 소돔과 고모라를 위 해 기도하고, 유일한 복음을 전한 전도자가 된다(창19:29). 그 후대를 통해 다윗과 그리스도가 오신다(마1:1)

3) 하나님이 주시는 영적인 축복을 붙잡으라. 그것이 성령충만이고, 영성이다.

그 모든 상처를 이기고, 넘어갈 수 있는 영적 힘을 주시겠다는 것이다. 참으로 하나님을 예배할 때이다(요4:24).

아브라함이 언약을 깨닫고, 먼저 한 것이 예배다. 가는 곳마다 계속 제단 쌓는 일에 성공한 사람이다(6-9절)

예배에 성공하는 자가 되라. 혼자 드리는 예배, 가정 예배도 중요하고, 내 삶이 예배가 되게 하라(롬12:1-2).

예배의 키가 뭐냐? 늘 감사 찾아내고, 그 분을 높이고(우선권, 오직), 그 분의 뜻대로 인도받기를 원하는 것이다

결론-과거 문제 치유받고, 하나님이 준비한 오늘을 누리고, 다가 올 미래를 준비하라. 마지막 때에 사단의 역사가 발악하나 “여호와이레”, 하나님은 모든 것을 준비하셨다(창22:14). 그 속에서 최고의 영성 누리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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