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TC 운동의 모델이 되는 교회(11) – 나의 자아관과 세계복음화(벧전2:4-9) 3/19/2017

RUTC 운동의 모델이 되는 교회(11) – 나의 자아관과 세계복음화(벧전2:4-9) 3/19/2017

 

모든 사람들이 살아가기가 어렵다고 한다. 창3장 아래 있는 세상이기에 당연하고, 온 땅에 흑암, 저주가 계속될 것이라고 했다. 그 속에 있는 개인도 어려울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가장 중요한 이유는 자기를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문제 고통이 계속 되고, 세상에 눌려 살다보니 어느날 “내가 없다”. 자기를 잃어버린 것이다(실종된 나). 그래도 살아보려고 몸부림을 한다(방황하는 나). 그러다가 잘못된 것에 빠져서 집착을 하고, 중독에 빠진다(사로잡힌 나)

여기에 여러 종교 단체나 뉴에이지, 프리메이슨 같은 단제들이 답을 주겠다고 나서고 있다. 그 중에 하나가 명상운동이다. “세계의 엘리뜨는 왜 명상을 하는가”라는 책도 나올 정도다. 이들이 주장하는 것은 하나다. “나를 찾으라”깊은 명상을 통해서 “초월적인 나”를 발견하라는 것이다. 그것이 창3:5에 마귀가 한 소리이다. “하나님 없는 나”를 찾으라는 것이다. “내가 하나님이 되라”는 것이다. 내가 하나님이 될 수 있는가? 그렇게 속아 완전히 무너진다.

하나님은 여기서 빠져 나와 진정한 나를 찾으라고 그리스도의 답을 주신 것이다. 본문에 보면 사람들에게는 십자가에 죽으신 그리스도가 “버려진 돌” 같았는데, 부활하신 그리스도는 “산 돌”이 되셨다는 것이다. 왜 그리스도를 돌에 비유를 했냐? 인생은 집을 짓는 것과 같은데, 내가 어떤 기초 위에 집을 짓느냐에 달렸다는 것이다.

5절에 내 인생이 그 안에서 “신령한 집”과 같이 만들어져 갈 것이라고 했다. 여기서 참된 나를 찾으라는 것이다.

아무리 세상이 어려워도 나를 찾으면 된다. 우리는 세가지로 나를 찾아야 한다. 그것이 그리스도인의 자아관이다.

  1. “그리스도 안에 있는 나”이다. 다른 말로 하면 “구원 받은 나”, “재 창조된 나”이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모든 수치와 고통을 당하면서 “다 끝났다”고 선언하셨다(요19:30).

그 십자가의 고난으로 우리는 사단, 운명, 저주(개인의 저주, 가문의 저주, 영원한 지옥 저주)에서 빠져 나왔다.

내 인생의 근본을 바꾼 것이다. 그것을 “구원 받았다”,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다”(고후5:17)라고 하는 것이다.

1) 이제 내 안에 그 분의 생명이 함께 하신 것이다(요5:24, 요일5:11-12)

그 분의 생명이 함께 하신다는 말은 그 분이 성령으로 지금 내 안에 함께 하신다는 것이다(임마누엘).

그 자체로 나는 하나님 앞에 존귀한 자요 사랑스런 자이다(사43:4, 마18:10). 이제는 그 분이 함께 해서 그분 이 붙잡고 있는 인생이다. 6절에 “저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2) 이제 내 인생이 그 분의 계획 속에 있는 것이다.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라고 했다. 아무리 부족하고 모자라도 그 분이 택하여 쓰시기로 작정한 인생이다.

아무나 택하고, 실수로 날 택하신 것이 아니다. 영세 전에 택하여 자녀 삼으셨다고 했다(엡1:3-5).

어떤 문제가 와도 하나님의 절대 주권, 절대 계획, 절대 시간표 잡고 거기서 믿음 찾아내고, 감사해보라.

3) 구원 받은 순간 내 인생의 과거, 현재, 미래가 그 분의 시간표 속에 있다는 사실을 정말 믿어야 한다.

나의 과거도 하나님이 아셨고,허락하셨다. 그래서 상처로 잡으면 속는 것이다. 나의 오늘도 그분이 허락하셨다. 오늘을 누리고, 감사 속에 살라. 무조건 열심히 산다고만 되는 것도 아니다. 중요한 것은 열심히 하고, 중요하지 않은 것은 대충해도 된다. 반대로 해서 문제다. 미래는 전부 증거가 될 것이다. 다 양보하고, 믿음으로 기다리라

  1. “그리스도가 주신 것을 가진 나”이다.

늘 하나님 잃어버린 내 기준, 육신 기준, 세상 기준으로 보니 나는 가난하고, 아무 것도 없는 자다.

1) “너희는 왕 같은 제사장이라”고 했다. 그 분이 내 안에 계시니 그 분의 권세가 내가 누릴 축복이 된 것이다.

왕권은 세상을 이기고, 세상을 덮은 어둠의 권세와 싸워 승리할 수 있는 권세이다. 그래서 세상 두려워 말고, 마귀도 두려워하지 마라는 것이다. 제사장권은 사람을 살리고, 사람을 축복할 수 있는 권세다. 싸움은 사단하고 하고(엡6:12). 핍박하는 자도 축복하는 인생을 살라(롬12:14). 그 축복이 내게로 올 것이라고 했다(시35:13)

2) 그리스도 이름의 권세로 기도할 때 누릴 수 있는 축복이 하나님 자녀의 7가지 특권이다.

성령이 동행하는 특권이다(고전3:16). 성령의 인도를 받을 수 있는 특권이다(요16:13). 성령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특권이다(행1:8). 천사가 동원되는 특권이다(히1:14). 사단의 권세가 무너지는 특권이다(눅10:19). 천국 배경을 누리는 특권이다(빌3:20). 세상을 살리고 제자를 세우는 특권이다(마28:18-20)

이 7가지 주어진 하나님 자녀의 특권을 기도로 누리면 모든 것을 다 가진 자가 되는 것이다(고후6:9-10)

3) 거기에 그 분이 은혜로 주시는 각자의 달란트, 은사, 직분이 있다(롬12:3-8, 엡4:7-12)

하나님이 주신 것이다. 아무리 작아도 작은 것이 아니다. 내 기준, 육신 기준, 세상 기준으로 봐서 그렇다.

그것이 비록 작은 것처럼 보여도 그것이 그 분의 이름으로, 그 분의 영광을 위해 쓰여질 때 능력이 나타난다.

거기서 나오는 것이 오직(오직 그 분의 영광을 위해)이고, 유일성(그 분이 주시는 축복)이고, 재창조(그것으로 세상 살리는 역사)의 축복이다. 아무 것도 안 하는데 무슨 능력이 체험되고, 나타나겠는가?

 

  1. 그래서 마지막 중요한 것이 “그리스도가 보내시는 나”이다.

본문에 우리를 향해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라고 했다. 그 분이 다스리고, 그 분이 쓰시기로 택한 백성이기 때문이다. 국가에 중요한 일에 쓰임 받는 사람을 부를 때 “Honorable”이라는 호칭을 붙힌다.

사43:4에 하나님은 우리를 그렇게 불렀다. ”내가 너를 보배롭게 여기고 존귀하게 여겼다“. 꼭 세가지 붙잡으라.

1) 우리는 어디를 가든 하나님의 나라를 대신하는 “그리스도의 대사”다(고후5:20)

세상이 나를 통해 그리스도를 알고, 그 능력을 보는 것이다. 나는 부족하나 내 안의 그 분은 부족하지 않다.

2) 나는 어두움에 묶여 고통 당하는 사람들에게 빛을 전해주어야 할 전도자이다(9절하)

분명히 자기를 잃어버리고, 흑암 속에 방황하고, 허무한 것에 집착하고 있는 영혼들이 내 옆에 있다. 자기를 찾 는 그 길이 그리스도라는 답만 주면 된다(요14:6). 그리스도의 답을 주는 데 흑암이 무너지는 것이다.

3) 나는 분명히 세상과 세계를 살릴 선교사이다(행1:8)

요셉이 노예로 간 것이 아니다. 애굽을 살릴 선교사로 간 것이다. 초대 교회가 핍박을 받아 온 세상에 흩어졌는 데 그냥 흩어진 것이 아니다. 사마리아로, 아시아로, 마게도니아로, 로마까지 살리는 자로 흩어진 것이다.

그것이 디아스포라이다. 디아스포라는 무조건 선교사이다. 세계화된 사람들이다. 우리가 가진 메시지, 기능, 달 란트, 모든 것을 가지고 모든 민족 살리고, 세상 살리는 선교사로 부름 받아 여기까지 온 것이다.

결론-내가 누군지를 찾아서 기도로 들어 가보라. 감사 회복하고, 말씀의 언약 붙잡고, 묵상해보라. 어떤 상처도 치유 받고, 정확한 응답이 새로 시작될 것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나를 찾아 세계복음화를 위해 쓰임받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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