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TC 운동의 모델이 되는 교회(14) -나귀를 타신 그리스도와 세계복음화(마21:1-9) 4/9/2017

RUTC 운동의 모델이 되는 교회(14) –나귀를 타신 그리스도와 세계복음화(21:1-9) 4/9/2017

 

오늘은 예수님의 고난 주간이 시작되는 첫 날이다. 이 첫날에 예수님이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 성에 들어가실 때 많은 사람들이 종려나무(Palm Tree)를 흔들고 기뻐했다고 해서 종려 주일이라고 부른다.

사람들이 예수님을 향해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라고 찬송을 했다. “호산나”는 “우리를 구원하소서”라는 뜻이다.

“다윗의 자손이여”라고 부른 이유는 그 분이 “그 옛날 다윗의 영광을 가지고 와서 이스라엘을 회복시켜줄 왕”이라고 믿었다는 뜻이다. 그 다윗의 후손으로 오신 분이 그리스도가 맞다.

문제는 그렇게 오시는 왕이 왜 하필이면 나귀를 타고 성으로 들어오는가? 너무 초라해 보이지 않는가?

왕이라고 하면 그 당시 세계를 지배하던 로마의 황제처럼은 못해도 이 수준은 너무 어처구니 없어 보인다.

세가지 이유가 있었다. 오늘 종려주일에 꼭 붙잡아야 할 메시지고, 우리가 평생 반드시 누려야 할 축복이다.

 

  1. 말씀의 성취였다.

우리의 인생 문제를 해결하는 구원자로 오시는 그리스도가 어떻게 오시고, 무슨 일을 하실지 이미 말씀을 통해 주셨던 것이다. 어려움을 겪는 성도들이 있는가? 말씀 붙잡고, 묵상하면서 거기서 그리스도를 체험해라(요5:39)

1) 시대마다 개인마다 문제 고통을 당할 때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 답을 주셨고, 거기서 그리스도를 만나게 하셨다.

① 다윗이 고난을 당할 때 그 고통에 숨을 쉴 수가 없고, 모든 뼈가 어그러지는 고통을 당했다고 했다.

그 속에서 나를 건지실 하나님을 찬양하며 기도하다가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며 시를 썼다(시22:1-22) 거기서 다윗은 그리스도를 만났고, 그것이 십자가에서 모진 고통을 당하시면 죽으시는 그리스도의 고난의 예언이 된다.

② 욥이 고통을 당할 때 하나님이 반드시 이 죽음의 자리에서 건지실 것을 믿고 믿음의 고백을 한다(욥19:25-26). 하나님의 음성을 들은 것이다. 훗날 그것이 그대로 그리스도의 부활에 관한 예언이 된다.

③ 본문도 같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방 족속에게 짓밟힌 시간에 스가랴라는 선지자가 아픈 가슴을 가지고 기도를 한다. 이스라엘에는 더 이상 대적과 싸울 군대도 말도 없다. 그런데 하나님이 말씀을 주시기를 이스라엘을 구원 할 참 왕이 오시는데, 말이 없어서 나귀를 타고 온다. 너무 초라해 보이는데, 그 분을 통해 전 세계 모든 민족 에게 평화가 임할 것이라는 것이다. 그것이 나귀 타신 참된 왕이신 그리스도에 대한 예언이다(슥9:9-10)

2) 그래서 고난을 당하고 어려움을 당할 때, 아니 평생에 걸쳐 어느 정도 말씀을 잡아야 하냐?

우리가 어려움을 당할 때 나만 그 어려움을 겪는 것 같다. 아니다. 나만 겪는 거 아니고, 새로운 것도 아니다.

이미 성경의 모든 하나님의 사람이 겪었고, 말씀으로 승리했고, 증거를 얻었다(히12:1-2)

① 그래서 성도는 말씀에서 모든 문제에 대한 해답 찾아내고(시107:20), 그 말씀 붙잡고 힘을 얻고(시119:50),

그 말씀으로 계속 치유 받아야 한다(딤후3:16-17)). 그것을 매일 하는 것을 3오늘이라고 한다.

말씀을 붙잡고, 거기서 기도제목을 찾고, 말씀을 붙잡을 때 주신 축복을 가지고 나 같은 사람을 살리는 것이다.

② 성도는 모든 생각과 판단 기준이 말씀이 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늘 내 기준(상처), 육신 기준, 세상 기준에 잡혀 평생 스스로 속고, 육신에 속고, 세상에 속다가 인생 끝난다. 창3장, 6장, 11장에 시작된 사단 작품이다.

말씀으로 역사하는 그리스도를 붙잡고, 매순간 나를 속이는 사단과 대적하고 승리하기를 바란다.

 

  1. 내 인생과 세상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죽으시는 예수님의 고난을 알리는 시작이었다.

왕이 나귀를 타는 것은 수치스런 것이다. 그것은 시작일 뿐이다. 주님은 십자가에서 모든 수치를 당한 것이다.

1) 하나님 자신이요 아들의 영광을 가진 그 분이 스스로 낮아지셔서 내가 받아야 할 저주를 받은 것이다(빌2:7-8)

히4:15에 보면 그 분은 우리의 모든 연약함과 고통을 하는 체휼하신 분이라고 했다.

주님은 내 고난을, 내 아픔을, 내 눈물을, 내 가난을, 내 수치를 모를 것이다. 그렇게 속지마라. 다 겪으셨다.

2) 그래서 그리스도는 나의 오직, 나의 전부, 나의 24시가 될 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아들로 오셔서 나를 위해 죽으시고 고난 받으신 유일한 분이다. 유일성이다.

3) 그의 고난으로 우리가 당할 저주, 고통, 운명, 지옥 저주까지 끝난 것이다(사53:5). 그냥 말로만 한 것 아니다.

잠시 죽을 것 같고, 망하는 것 같으나 모든 문제는 끝난 것이다(요19:30). 문제로 생각하니 더 큰 문제가 된다. 혹시 하나님이 낮추실 때는 낮아지라. 그러나 알라. 그것이 하나님의 본심이 아니고, 결론이 아니다(렘애3:33).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반드시 축복이 될 것이다. 스스로 낮아지고 섬기라. 더 큰 영광이 오는 시간이 온다.

  1. 온 세상을 살리고 다스리실 참 왕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말해주신 것이다. 그래서 다른 모습으로 오셔야 한다.

세상의 왕, 인간의 왕은 가짜 왕이고, 틀린 왕이고, 실패하는 왕이다. 그래도 세상 질서 유지를 위해 필요하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참된 왕, 완전한 왕, 영원한 왕으로 그리스도를 주신 것이다. 세가지 왕권의 축복을 누리라.

1) 우리의 대적을 무너뜨린 승리의 왕권이다(고전15:25).

아무리 착하게 살고, 열심히 살아도 내 인생에 숨은 대적이 무너지지 않으면 끝없는 고통이다(요10:10)

아담이 그냥 실패한 것이 아니다. 가인이 동생을 그냥 죽인 것이 아니다. 처음부터 거짓말하고 살인으로 이끈 자가 있었다는 것이다(요8:44). 욥이 그냥 고냔을 당한 것이 아니다. 가룟 유다가 그냥 배신한 것이 아니다.

이 마귀의 일을 멸하신 분이 그리스도다(요일3:8). 그 분의 권세가 내 안에 있는 것이다(눅10:19, 막16:17)

그래서 문제 올 때 더 이상 속지 말고 영적 싸움하라는 것이다. 특히 전도 현장에서 이 권세를 누려야 한다.

2) 모든 믿는 자 안에서 그 인생을 다스리는 통치의 왕권이다(사9:6)

내 마음, 생각, 의지도 내가 다스리기가 어렵다. 그 분의 나의 참 왕이 되어 다스려주시기를 기도하라.

그 분이 나의 참 왕이 되어 나를 다스릴 때 내 안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것이다(고전14:17).

내가 그 분의 평화를 얻을 때 나도 살고, 내 주변의 모든 사람도 살리는 것이다.

3) 그리스도 다시 오실 때 우리가 새 하늘과 새 땅에서 누려야 할 영원한 왕권이다(눅1:33)

거기서 우리가 보좌에 앉으신 그리스도와 함께 영원한 영광을 함께 누리게 될 것이라고 했다(계22:5)

그래서 짧은 인생과 세상에 마음 뺏기고 헤메지 말고, 위엣 것 하늘의 것을 바라보며 살라는 것이다(골3:1-4).

그래서 보물을 썩고 사람에게 도적질 당하는 땅에 쌓지 말고 하늘에 쌓는 삶을 살라는 것이다(마6:19-20)

우리가 정말 집중해야 할 것은 영원한 축복, 보좌의 축복이다. 그것이 세상 살리는 참 써밋의 축복이다.

 

결론-종려 주일에 세가지 축복(말씀의 축복, 십자가 고난의 축복, 왕권의 축복)붙잡고, 모든 문제에서 승리하고, 참증인으로 세상앞에 서는 세계복음화의 주역들이 되기를 축원한다.

Pulpit Message for Download Pulpit Message for Download

 

 

Sh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