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TC 운동의 모델이 되는 교회(26) -엘리야의 영성과 세계복음화(왕하 2:6-11) 7/16/2017

RUTC 운동의 모델이 되는 교회(26) –엘리야의 영성과 세계복음화(왕하 2:6-11) 7/16/2017

 

렘넌트 7명을 통해서 하나님이 구원받은 자기 백성에게 주시는 영성의 축복에 관한 말씀을 나누어왔다.

오늘은 엘리사가 누렸고, 체험했고, 세상 살리는 일에 쓰임 받았던 영성에 관한 말씀을 나누겠다. 영성은 간단히 말하면 구원받은 자에게만 주시는 성령의 능력을 나의 내면, 삶, 사역 속에서 누리는 축복이다. 지금 뉴에이지나 다른 종교 단체에서도 이 영성에 관한 말씀이 계속 쏟아져 나온다. 뭐가 다른 것인가? 그것이 창3:5에서 나오는 영성이다. 깊이 집중하고, 명상을 하다보면 “네가 하나님처럼 된다”는 것이다. 그 다음부터 인간은 뭐든지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게 속인 자가 누구인가? 지금도 사단은 계속 그 체험을 시키려고 애쓰고 있다(귀신 들리는 체험)

구원받은 우리에게는 성령이 함께 하신 것이다. 그리스도 영접한 순간 성령이 인치시고(엡1:12), 성령이 함께 하시고(고전3:16), 성령의 인도를 받으며(요14:16-18), 성령의 능력을 체험하며 살 수 있는 자가 된 것이다(행1:8)

문제는 이 성령과 어떻게 교통하며, 어떻게 집중하며, 그래서 그 축복을 가지고 어떻게 세상 살리는 자로 쓰임받느냐는 것이다. 그 훈련이 필요한 것이다. 그것을 영성훈련이라고 한다. 부모와 자식, 부부 사이에도 이 소통의 훈련이 없어 갈등한다(각자가 자기 입장에서만 생각하고, 일방적으로 기대한다). 사단이 갈라놓는 짓을 하지만 우리가 서로 소통하고, 집중하고, 서로 살리는 법을 모르기에 당한다. 엘리사를 통해서 좀더 구체적으로 어떻게 나의 영성을 훈련하고, 세상 살리는 일을 위해 쓰임받을 것인가를 생각해보겠다.

 

  1. 참된 영성은 위에서 주시는 축복이고, 위에서 주시는 권세를 깨달으면서 시작된다.

1) 위에서 주신다는 말은 하나님이 직접 주시는 것이라는 말이고, 권세는 구원받은 순간 이미 받은 것이다.

능력이 어디서 나오냐? 권세에서 나온다. 하나님이 주시는 권세에 대해 대표적인 두 말씀이 있다.

① 요1:12에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다”고 했다.

왕의 아들이 되면 어마어마한 권세가 부여된다. 왕세자라고 한다. 모든 왕의 기업을 누리고(롬8:17), 왕을 대신 하여 중요한 일을 할 수 있다. 우리에게 중요한 일이 뭐겠는가? 세상 살리고, 제자 세우는 일이다(마28:18-19)

하나님 자녀의 일곱가지 권세는 어마어마한 것이다(성령동행권-행3:16, 성령인도권-요14:16-18, 성령역사권- 행1:8, 천사호위권-히1:14, 사단승리권-눅10:19, 천국시민권-빌3:10, 세상정복권-마28:18-19)

② 또하나 있다. 벧전2:9에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백성을 “왕 같은 제사장”이라고 했다.

왕은 정복하고, 다스리는 것이다. 그리스도 이름과 성령의 능력으로 나를 다스리고, 세상을 다스리고, 사단과는 싸워 이기는 것이다. 제사장은 살리고, 축복하는 것이다. 그래서 축복하고 살리는 일을 해야 한다.

가정 안에서도, 교회 안에서도, 세상에 가서도 축복하고, 살리는 일을 해야 한다. 우리는 나도 모르게 싸우는 일 일을 하고, 죽이는 일을 한다. 요셉은 살리고 축복하는 인생을 살았다. 그러나 요셉의 형들은 죽이고 저주하는 인생을 산 것이다. 다윗과 사울도 마찬가지다. 시기하고, 판단하고, 비난하고, 원수 갚으려고 하다가 망하는 것 이다. 내 자식부터 자꾸 축복하고, 말 한마디라도 살리는 말, 부족해도 자꾸 세워주는 체질되어야 한다.

육은 죽이는 것이지만 성령은 살리는 분이다(요6:63). 살리고, 세우고, 축복하는 일부터 하라. 내 영성이 자란다. 2) 뉴에이지와 각종 종교 단체에서 하는 명상이 무서운 이유가 뭐냐? 결국 귀신을 체험하게 하는 것이다.

마귀와 그 따르는 귀신들은 “죽이고 멸망시키기 위해 왔다”고 했다(요10:10하)

마음을 비우고, 착하게 산다고 했는데, 그리스도 없는 그 자리에는 일곱 귀신이 들어간다고 했다(마12:44-15)

 

  1. 참된 영성은 거듭난 나의 내면에서 나오는 힘이다.

1) 그리스도 영접한 순간 우리의 내면에는 거듭난 새로운 자아가 있다(롬6:4). 그 새 자아가 얼마나 성장해 가느냐 에 달렸다. 자꾸 유혹을 받고, 상처를 받고, 육신과 세상을 따라가는 옛 자아도 같이 있다(엡4:22-24)

그 옛 자아 속에 각인, 뿌리, 체질되었던 것이 사라지고, 새 자아가 자라면서 거기에 새로운 각인, 뿌리, 체질이 만들어져야 한다. 인생 전체를 놓고 계속 훈련해 가야 한다(엡6:25-32). 도둑질을 중단한 것이 끝이 아니고, 그 손으로 일을 해서 선한 일을 할 수 있을 정도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재습관화, re-habituation)

그 훈련이 경건의 훈련(딤전4:8)인 동시에 영성 훈련이다.

가다가 넘어질 수 있다. 아플 수도 있다. 사람은 넘어지고 아프면서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이다.

2) 새로운 각인, 뿌리, 체질을 만들기 위해 인간이 할 수 있는 다섯가지 방법이 있다. 그것을 사용해서 영적으로 성장하고, 힘을 얻어야 한다.

듣는 것(롬10:17), 말하는 것(롬10:10, 시19:14), 보는 것(인간은 보면서 배우고, 무엇을 보느냐에 달렸다),

생각하는 것(지금 내가 생각하는 것이 각인되고, 뿌리를 내리고, 체질을 만든다. 우울한 생각, 부정적 생각, 육신 적 생각을 반복하면 그것이 자리를 잡는 것이다. 우리는 단순한 명상이 아니다. 시1:2, 말씀(언약)을 생각(묵상) 하며, 거기서 행복한 생각, 감사한 생각, 미래를 향한 언약적 생각-비전)을 하는 것이다)

마지막이 호흡이다(뇌에 산소가 공급될 때 깊은 각인이 된다. 암기 능력, 인지 능력도 최고로 활성화되고, 엄청 난 에너지도 나온다. 시150:6 호흡하면서 하나님께로 깊이 들어가는 것이다)

 

  1. 참된 영성은 세상을 살리고,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서 필요한 힘이다.

1) 남을 이겨야 하고, 경쟁하고, 싸우고, 전쟁하는 자에게는 힘이 있으면 안 된다. 세상을 죽이는 자들이다.

전도와 선교는 세상을 살리고, 세상을 구원하며, 온 세상을 그리스도 안에서 화평하게 만드는 것이다.

2) 엘리사와 렘넌트 7명이 그 일에 쓰임 받았다. 엘리사가 영성의 축복을 누리고 한 일, 대표적인 세가지가 있다.

① 빚을 지고 두 아들까지 종으로 가야 했던 가난한 과부를 축복한 일이다(왕하4장).

영성이 회복되면 당연히 따라오는 경제력(지난 주의 사60:4)도 회복해서 사람 살리는 일에 쓰임 받으라.

② 문둥병을 숨기고 살던 아람의 장군 나아만을 살린 일이다(왕하5장). 엘리트일수록 더 외롭고, 힘들고, 숨은 영적 문제를 가지고 있다. 세상의 지위, 명예, 성공 속에 감추어진 영적 문제를 볼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이 영성이다.

③ 그렇게 이스라엘을 괴롭히던 아람 나라가 이스라엘의 친구 나라가 되게 만들었다(왕하6장).

아람 군대가 쳐들어 올 때 하나님께 기도하여 군대의 눈을 멀게 하고, 사마리아성으로 들어오게 만들어 음식을 먹이고, 돌려 보낸 것이다. 대적하는 원수도, 핍박자도 살리는 것이 전도와 선교다.

나의 인생과 나의 자녀와 우리 교회가 전도와 선교 속에 있도록 기도하라. 당연히 영성이 따라오게 되어 있다.

 

결론-엘리사가 이 영성의 축복을 얻기 위해서 자기가 따르던 영적 지도자인 엘리야에게 기도 부탁한 것이 하나다.

“당신의 영감이 내게 갑절이나 있기를 원합니다”. 세상에서 무엇을 구하며 사는가? 이 축복이 함께 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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