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TC 운동의 모델이 되는 교회-나의 미래 치유와 영성(창28:10-22) 10/1/2017

RUTC 운동의 모델이 되는 교회나의 미래 치유와 영성(28:10-22) 10/1/2017

 

인간만 누릴 수 있는 축복인 동시에 실패할 수 있는 큰 약점 중에 하나가 미래에 대한 생각이다.

축복인 이유는 인간은 미래를 미리 보며, 미리 준비하며 씨를 뿌릴 수 있다는 것이다(하나님 형상대로 지음 받은 특권). 약점은 미래에 대한 염려가 생기고, 희망을 잃으면 우울증, 미래에 대한 불안증 같은 정신 문제를 겪는다. 특히 미래를 보고, 미래에 대한 욕심(야망)이 생기면 오늘 무슨 짓을 할지 모르는 것이 인간의 타락한 본성이다.

오늘 야곱을 보면서 야곱의 평생 실패의 뿌리가 이것이었음을 본다. 야곱이 지금 아버지와 형의 분노를 피해 고향을 떠나 도망가는 길이다. 야곱이 무슨 잘못을 저지르고 두려움 속에 도망가고 있었는가? 야곱이 장자권이라는 것을 가지고 아버지와 형을 속인 것이다. 어릴 때는 형에게 죽 한 그릇에 장자권을 샀고, 청년이 되어서는 아예 형의 모습으로 변장을 하고, 늙은 아버지의 눈을 속이고 형이 받을 축복을 가로챈 것이다.

장자권 일단 이것은 미래에 관한 문제다. 쉽게 말하면 아버지가 죽으면 아버지가 남긴 유산과 모든 권한을 장자가 차지하는 것이다. 오늘날로 말하면 형제끼리 피를 흘리며 부모가 남기는 유산 싸움을 하는 모습과 같은 것이다.

사람들이 미래 문제로 불안해 한다. 내일이 불안하고, 은퇴해서가 불안하고, 자식을 키우면서도 미래 걱정을 한다. 이 부분이 치유받아야 한다. 하나님은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에게 어떤 미래를 준비해 놓으셨을까?

 

  1. 하나님 자녀는 미래에 대해 한가지 분명한 결론을 붙잡고 가야 한다.

1) 나를 영원 전에 선택하시고, 그 아들의 생명으로 구원하실 때, 나의 미래까지 다 준비놓으셨다(나의 내일, 나의 후대, 죽음 이후 영원까지). 나의 내일, 하나님께서 직접 나의 손을 붙잡고 가시겠다는 것이다(빌3:12). 나의 후 대, 정말 내가 하나님 사랑하면 천대까지 그 사랑을 보일 것이라고 했다(출20:6). 오늘 죽어도 내가 있어야 할 곳은 천국이다(요5:24). 내 미래 가는 길에 모든 것을 천국 배경으로 도우시겠다는 것이다(빌3:20)

2) 혹시 인생 가는 길에 문제가 오면 어떻게 하시겠다고 했는가? 내가 정말 하나님을 사랑하고 바라본다면 모든 것이 합력해 선을 이루고(롬8:28), 모든 것이 나 같은 사람 살리는 증거가 되게 하시겠다고 했다(행1:8)

야곱의 열두 아들이 갈등하며 많은 문제가 있었으나 하나님은 그들이 이스라엘의 12지파가 되게 만든다.

내가 정말 십자가를 통해 보여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붙잡고(롬5:8), 그 분께 내 마음을 드리고(요14:21), 하나님 의 소원대로 영혼을 살리는 길을 간다면 그 받을 사랑과 축복이 다른 것이다. 어떤 미래도 걱정할 것이 없다.

3) 다만 한가지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의 분량과 쓰시는 분량이 조금 다르다는 것만 알면 된다(롬12:3)

성경에 달란트 비유(마25장), 그릇의 비유(딤후2:20-21)가 그것이다. 분량은 다른데 각기 받은 만큼만 감사하고 수고하면 받을 칭찬과 상이 같다. 금 그릇, 은 그릇, 나무 그릇, 다 다르지만 준비된 그릇을 합당하게 쓰신다.

그래서 누구에게도 비교 의식, 경쟁 의식에 빠지지 말고, 일등이 되려고도 애쓰지 마라. 서로를 귀히 여기면서 내 인생이 하나님이 준비하신 만큼 쓰임받고 축복을 누릴 수 있도록 그릇 준비만 하고 있으면 된다.

 

  1.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언약은 같다. 이것이 완전히 나의 각인, 뿌리. 체질 속에 자리잡도록 만들어야 한다.

하나님은 약속대로 이루시겠다는 것이다. 문제는 그 약속이 무엇인지를 알고, 그 약속을 믿을 때에 일하시는 것 이다. 야곱이 장자권을 놓고 거짓말을 하고, 인본주의를 쓴 것은 이것이 안 되어 그랬던 것이다.

약속이 뭔지를 몰랐다. 일단 부모 책임이다. 분명히 하나님 계획을 알려 주었는데 전달을 못한 것이다(창25:23)

하나님이 여러 사건을 통해서 알려 주는데, 야곱 자신도 제대로 깨닫지 못한다(틀린 각인, 뿌리, 체질 때문)

중요한 사건(아픔, 실패)이 세 번 있었는데 그때마다 주신 언약이 같다(창28:13-15, 32:28-29, 창35:10-12).

1) 나는 네 할아버지 아브라함, 아버지 이삭, 그리고 지금 너의 하나님이라는 것이다(13절). 근본의 언약이다.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 축복을 누릴 하나님 자녀다(롬8:16-17). 그것을 이스라엘(창32:28)이라고 한다.

2) 너 누운 땅을 너와 네 자손에게 주실 것이라고 했다(13절하). 지금은 도망가지만 그 땅 가나안에서 그리스도가 오고,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져야 한다. 현장 정복과 승리의 언약이다.

때로는 마귀에게 속아 실패도 하고, 넘어지기도 하지만 반드시 승리하고, 거기서 증인이 될 것이라는 것이다.

3) 어느 정도로 축복하시냐? 너와 네 자손을 통해 땅의 모든 족속이 복을 받을 것이라고 했다(14절)

이것이 렘넌트의 언약이요 세계복음화의 언약이다.

4) 그 일을 다 이루기까지 결단코 너를 떠나지 않겠다는 것이다(15절). 임마누엘의 언약이다(마28:20).

조금만 이 언약을 잡고, 전도와 제자에 하나님께 방향을 맞추면 살아가는 삶이 증거가 되게 하시겠다는 것이다.

이번에 집중 훈련을 하는 이유가 이것이다. 단 며칠만이라도 각인, 뿌리, 체질 바뀌도록 언약에 집중해보라.

 

  1. 이 언약을 붙잡고, 오늘 미래를 위해 씨를 뿌리면 된다.

1) 내가 맡은 작은 일, 당연한 일에 충성하라(마25:21). 어느날 그 열매를 거두도록 하나님이 사건을 만드신다.

요셉이 그냥 노예 일을 충성한 것이다. 나중에 하나님이 사건을 만드신다. 보디발의 아내를 흔들어 감옥가게 만 들고, 왕이 꿈을 꾸고 시달리게 만들어 왕궁까지 가게 하신 것이다. 다윗도 마찬가지다. 아버지 양을 지키고, 심 부름을 성실하게 했는데, 하나님이 골리앗 사건을 만들어 다윗을 세우신 것이다.

그래서 평상시 헌신이 중요하고, 야곱이 서원한 성전 축복, 십일조의 축복도 당연한 씨를 뿌리는 것이다(22절).

2) 하나님과 깊은 관계를 누리며 영성 훈련을 하라. 성령은 하나님의 깊은 것을 알게 하신다고 했다(고전2:10)

미래를 보는 눈이 열린다. 그것이 영성이다(요엘2:28). 미래를 기다리는 힘도 생긴다. 그것이 영성이다(행1:7-8)

어떻게 미래가 보이겠는가? 언약이 성취되는 것을 체험하며 확신이 오는 것이다. 그림이 그려지는 것이다.

이 힘을 얻는 것을 영적 써밋(오직)이라고 하고, 그때 따라오는 것이 기능 써밋(내가 하는 일이 유일성의 축복이 되고), 문화 써밋이다(그 일이 세상에 영향을 주고, 미래까지 살리는 재창조의 작품과 문화가 된다)

3) 오늘 뿌리는 씨가 영원한 축복과 열매가 된다는 사실을 잡으라. 우리는 영원한 미래까지 바라보는 것이다.

사람에게 인정받고, 땅에서 누릴 축복만 보는 것이 아니라 하늘에서 누릴 상급과 면류관을 보며 가는 것이다.

우리의 보물들이 하늘에 쌓는 보물들이 되기를 바라고(마6:20), 작은 헌신도 하늘에 쌓는 축복이 되기를 바란다

이 땅에서 아무리 오래 살아도 영원과는 비교할 수 없고, 영광을 누려도 영원히 누릴 영광과는 비교할 수 없다.

 

결론-그리스도는 나의 과거 현재 미래 문제를 끝내고, 모든 것을 준비하셨다. 꼭 이 축복을 누리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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