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TC 운동의 모델이 되는 교회(17) -나의 종말관과 세계복음화(계1:4-8) 4/30/2017

RUTC 운동의 모델이 되는 교회(17) –나의 종말관과 세계복음화(1:4-8) 4/30/2017

 

종말관은 모든 것의 끝에 대한 생각이다. 8절에 “주 하나님이 가라사대 나는 알파요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고 했다. 예수님이 사랑하는 제자 요한이 밧모섬에 갇혀 있을 때 환상 중에 찾아오셔서 하신 말씀이다. 여기서 “알파요 오메가”라는 말은 영어 알파벳의 A와 Z처럼 헬라어의 시작과 끝 글자이다.

세상 모든 것의 시작과 끝이 있다는 것이다. 창3장 이후 인생도 태어난 날이 있기 때문에 죽는 날도 있다. 세상도 창조된 날이 있었던 것과 같이 끝도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 시작과 끝을 주장하는 분이 누구냐? 지금도 있고, 과거에도 있었고, 다시 오셔서 모든 것을 새로 시작하실 분이라는 것이다. 그 분이 바로 그리스도라는 것이다.

로마 정부에 의해 최악의 고난과 핍박을 받던 제자들에게 이 말씀을 하신 것이다. 왜 이 말씀을 하셨을까?

세상에서 당하는 모든 문제와 고통의 답을 거기서 찾으라는 것이다. 적어도 세가지 축복을 누리라는 것이다.

 

  1. 그리스도는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우리를 영원히 해방시킨 축복부터 누리라는 것이다(5절)

이것이 왜 중요한가? 우리가 예수 믿고 해방 받았다는 말은 이전에는 뭔가에 묶여 있었다는 말이다.

1) 뭐에 묶여 있었던 것인가? 그것이 창3장에서 시작된 저주다.

첫 인생 아담으로 인해 모든 인생이 원죄의 저주, 사단의 저주, 영원한 저주(지옥)에 묶인 삶을 살게된 것이다. 지금은 문제가 없는가? 인생을 사는 것이 고통이다. 착하게 열심히 살면 되는가? 사단은 도적과 같다고 했기 때 문에 그것에 상관이 없다(요10:10). 지옥 같은 세상을 살다가 어느날 진짜 영원한 지옥으로 가야 한다.

2) 하나님은 우리가 그렇게 살기를 원하지 않으셨다. 그래서 보내신 분이 그리스도다.

①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생명)으로 우리를 해방시키셨다”는 것이다(5절하). 이제는 무엇도 나를 묶을 수 없다.

그래서 이제 실패, 저주, 운명, 지옥은 구원받은 성도와는 관계없는 단어가 된 것이다. 이제는 속지 마라.

② 그 정도 아니다. 다시 문제가 와도 그 모든 것은 증거가 될 것이라는 것이다.

5절 상에 “그리스도는 충성된 증인으로 죽은 자 가운데서 먼저 살아나셨다”라고 했다. 부활은 승리의 증거이다.

그리스도가 먼저 증인이 되셨고, 이제는 우리가 다시 그 증인이 될 것이라는 것이다(고전15:55-58, 요일4:4)

 

  1. 그 승리할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천명, 소명, 사명을 위해 쓰임받는 축복이다(6절)

하나님이 꼭 하고자 하시는 그 일에(천명), 그 시간에(소명), 그 장소에서(사명) 나를 증인으로 쓰겠다는 것이다.

그래서 6절에 “그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셨다”고 하신 것이다.

1) “우리를 나라로 삼으셨다”는 말은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내 안에 왕으로 계신다는 뜻이다.

① “내가 어느 나라에 속한 시민이냐?” 중요하다. 내가 천국 시민권을 가진 천국 백성이다. 이 땅에 발을 딛고 살 고 있지만 이 땅에 속한 자가 아니다. 하늘의 배경을 누리며 살 수 있는 천국 나라의 백성이다(눅17:21)

세상의 어떤 문제도,초대교회를 짓밟으려고 한 로마의 권세도 하나님 백성을 망하게 할 수 없었다(롬8:30-39)

역사를 통해 로마가 어떻게 초대교회를 핍박했는지 안다. 그 로마가 300년 만에 망하고 기독교 국가가 된다.

② 하늘 보좌의 권세와 능력, 우리가 계속 집중하고 누려야 하는 축복이 이것이다.

골3:1-4에 위에 것을 바라보라고 한 것이 그 말이다. 거기에는 그리스도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신다. 우리 생 명이 그 분 안에 숨겨져 있다. 그 분이 영광 중에 오시는 날 우리도 함께 할 것이다. 이 권세와 능력을 믿고 갈 때 내가 있는 곳에 사단의 권세가 깨지고,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것이다(마12:28)

2) “우리를 제사장으로 삼으셨다”는 말은 우리가 세상을 치유하고 세상을 살릴 자로 부르셨다는 것이다.

그것이 전도자의 삶이다. 다 양보하고, 사람을 살리는 중심으로 살아보라. 누구를 봐도 비난하고, 원수로 삼지 말라, 악한 자도 본인이 아니다. 사단에 잡혀 있는 것이다. 사실은 불쌍히 여기고, 기도해주어야 한다.

저주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그 저주가 자기에게 임한다고 했다(시109:17). 원수라도 그들을 위해 금식하고 기도하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그 기도가 내 품으로 돌아온다고 했다(시35:13). 전도자가 누릴 축복이다.

 

  1. 마지막 누릴 축복이 뭐냐? 반드시 주님은 다시 오신다고 했다(7절). 세가지 종말의 축복을 붙잡으라.

1) 모든 문제의 끝(종말)이다. 우리가 겪는 모든 문제 속에는 하나님의 끝(결론)이 있다.

① 문제가 올 때 하나님의 올바른 결론을 붙잡고, 진짜 끝을 기다려야 한다.

틀린 결론을 잡고, 단순히 문제만 해결되기를 기다리니 낙심, 두려움, 원망, 절망이 가득 차게 되는 것이다.

② 왜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광야 40년을 통과시키셨는가? 신8:16이 결론이다.

왜 욥에게 사단의 역사를 허락해서 말할 수 없는 고난의 시간을 겪게 하셨는가? 욥42:5, 10이 결론이다.

세상에서 온갖 문제를 다 당해도 이 하나님의 진짜 끝(결론)을 붙잡고, 승리하기를 바란다.

2) 우리에게 “죽음”이라는 이 세상에서의 끝도 온다.

그러나 그 죽음도 우리에게는 끝이 아니다. 부활하여 다시는 눈물도, 고통도, 사망도 없는 시간을 맞을 것이라 고 했다. 그때 하나님이 준비해 놓으신 것도 있다고 했다. 계22:12의 상급이다. 가장 귀한 상급이 무엇일까?

오직 그리스도의 믿음 지키고, 그 그리스도로 생명 살리고 간 전도자들과 그 동역자들이 누릴 상급이다(단12:3)

3) 어느날 세상의 끝도 온다. 끝없이 타락하는 세상, 끝이 와야 된다.

모든 인생이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는데, 생명책에 기록되지 않은 자는 불못에 던져진다고 했다(계20:16)

① 불신자가 죄가 많아 지옥 불에 던져지는 것이 아니다. 신자보다 더 인격적인 사람 많다. 두가지 이유 때문이다.

첫째는 지은 죄를 해결할 길을 열어주었는데 거절한 것이다. 그리고 지은 죄 가지고 망하는 것이다.

둘째는 지옥은 마귀와 그 따르는 귀신들을 위해 만들어진 곳이다(마25:41). 인생이 하나님 못 만나면 자기도 모 르게 마귀를 따라가게 되어 있다. 마지막 때에 그 마귀는 성도와 교회를 무너지게 하고, 각종의 재난과 핍박으 로 고통을 줄 것이라고 했다. 그것이 계시록의 예언이다. 불신자가 거기에 함께 하고 같이 가는 것이다(시1:1).

② 왜 전도가 중요하냐? 그 지옥 저주에 들어갈 인생을 살려내는 것이다.

그것이 하나님의 진짜 소원이다(딤전2:4). 가서 진리가 무엇인지 말해주고, 더 이상 마귀 따라가지 마라고 말해 주라는 것이다. 복음 못 들은 사람은 억울해진다. 나중에 핑계도 댈 거라고 했다(롬1:20).

그래서 “땅끝까지 복음이 전파된 후에 그제야 끝이 온다”고 한 것이다(마24:14)

 

결론-우리는 시작과 끝을 알고 있는 사람이다. 그 시작부터 끝까지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오직의 그리스도”가 함께 하신 것이다. 이 축복 붙잡고, 마지막 때에 승리하고, 다시 오실 주님을 만날 수 있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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