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TC 운동의 모델이 되는 교회(22) -다윗의 영성과 세계복음화(행13:21-23) 6/11/2017

RUTC 운동의 모델이 되는 교회(22) –다윗의 영성과 세계복음화(13:21-23) 6/11/2017

 

다윗을 향해서 하나님은 최고의 사랑의 표현을 했다. “그는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고 했다. 영어의 “After my own heart”하는 단어는 ”내 이상형이다“라고 할 때 쓴다. 다윗이 하나님 기준에 맞고 하나님과 통하는 사람이다. 이제 어떤 일들이 벌어지겠는가? “그를 통해 내 뜻을 다 이루게 하리라”. 하나님께 쓰임 받는 것이다. 당연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축복이었다. 하나님이 다윗을 어느 정도로 축복하시고 쓰셨냐?

삼하 7:8-12에 보면 왕이 되는데, 그냥 왕이 아니다. 세가지를 축복하셨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모든 백성을 행복하게 만든 이스라엘 최고의 왕이 되고(9절), 모든 대적이 무너지고 평화가 임하는 시대가 열리고(11절), 그 후손을 통해서 영원한 왕이 올 것을 예언하셨다. 다윗의 후손으로 오시는 그리스도에 대한 예언이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하고, 하나님이 쓰시는 뭔가를 가지고 있는 것을 한마디로 ”영성“이라고 한다.

다윗은 어떻게 그런 영성을 가지고 있었을까?

 

  1. 모든 영성의 시작이다.

1) 그는 하나님의 택함 받은 사람이어야 하고, 그 영혼이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이어야 한다.

영성은 단순히 성품이 좋고, 외모가 뛰어나고, 전문성이 있는 상태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그런 사람은 불신 자 중에도 많다. 하나님이 택하신 사람이고, 그가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로 구원받아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이다. 구원 받은 우리 모두가 나의 과거에 상관없이, 부족함, 실패에 상관없이 다윗 같이 시작할 수 있는 사람이다.

엡1:4-5에 우리를 창세 전에 그 기쁘신 뜻대로 택하셔서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아들이 되게 하셨다고 했다.

2) 문제는 그 그리스도의 은혜를 평소에 얼마나 깨닫고, 기억하고, 감사하고 사느냐에 달린 것이다.

① 다윗이 쓴 시편을 보면 늘 이 고백이 나온다. 평상시에도, 문제와 위기가 와도, 나중에 왕이 되어서도 나온다.

구원받은 나, 나와 함께 하신 그 분, 나를 영원히 책임져주실 그 분으로 행복하고, 충분하고, 모든 것이라는 고 백을 했다. 시23편은 대표적인 고백이다. 그 외에도 시16:2, 시18:1, 시34:1, 시57:9 같은 구절들이 있다.

② 우리는 어떤가? 나도 모르게 내 마음은 세상에 가 있고, 문제 어려움 오면 낙심, 원망, 불평 나온다. 지금 내가 듣는 소리가 나의 각인을 만들고, 지금 생각하는 것이 뿌리를 내리고, 지금 말하는 것이 체질을 만든다.

 

  1. 우리는 세가지 삶의 시간표를 가지고 산다. 그때 내가 어떤 삶의 자세를 가지고 사느냐에 달렸다(영성 훈련)

1) 평상시이다. 아무 문제 없이 살아가는 시간표이다.

① 전7:14에 보면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생각하라”고 했다. 기뻐하라는 말은 행복해하고, 누리 라는 말이다. 그냥 행복해하고, 그냥 누리는 것이 아니다. 그 분의 은혜로 온 축복을 감사하며 누리라는 것이다.

우리는 좋은 선물을 받아 놓고도 그것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모르고, 행복해하고, 누릴 줄을 모른다.

그리스도를 누린다는 말은 그 말이다. 십자가에서 다 끝냈고, 하나님 자녀로 삼아 주셨고, 증인이 될 사람이다.

② 그 행복하고, 감사한 것을 표현하는 훈련을 하라. 그것을 표현해서 남겨 놓으면 그것이 작품이 되는 것이다.

다윗은 악기를 연주하면서 표현하고, 시와 일기를 써서 남겨 놓았다. 그렇게 만들어진 것이 시편이다.

우리 인생에 감사를 담은 기념할 만한 작품들을 만들어 보라. 그것이 쌓여지면서 기본적인 영성도 자라간다.

자녀를 키우면서도 할 수 있고, 일을 하면서도 할 수 있고, SNS를 하면서도 할 수 있다. 여선교회 수련회에 처 음 참석해서 그 감사했던 마음을 시로 써서 발표한 분도 있다고 들었다. 그러면서 내면의 영성이 자라간다.

2) 갈등과 실패와 위기가 올 때이다. 가정에서, 교회에서, 직장에서도 마찬가지다.

하나님은 우리를 시험하거나 악을 행하는 분이 아니라고 했다(약1:13). 내 욕심에서 오든지(약1:14-15), 사단에 게서 오든지(창3:1-5) 둘 중의 하나다. 다윗도 많이 실패한 사람이었다.

① 내게 있던 욕심이 무엇이었나? 하나님은 내가 무엇을 내려놓고, 무엇을 갱신하기를 원하시는가를 생각하라.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실패한 이유가 이것이다. 나도 모르는 욕심으로 인해 만족하고 감사할 줄 몰랐다(딤전6:6)

② 그러면서 나의 연약한 부분, 상처를 건드려 날 무너뜨리려 하는 그 배후의 사단의 역사를 보아야 한다.

우리가 완전할 수는 없다. 완전하려고 하면 사단은 더 역사할 것이다. 약할 때 강하게 하시는 은혜 속에서 살라 (고후12:10). 다만 사단은 내 약점만 찾아 건드릴 수 있다. 그때 나에게 악을 행하는 자들을 그냥 보면 안 된다. 그들의 영적 상태를 보라. 사단에게 속고, 사단에게 쓰임 받고 있는 것이다. 미워하지 말고 불쌍히 여기라.

다윗이 그렇게 자기에게 고통을 준 사울을 미워할 수 없었던 이유다(삼상16:23). 차라리 다 양보해도 상관없다. ③ 우리가 정말 기도 속으로 들어가야 하는 이유는 그 사단에게 속지 않기 위해서이다.

그리스도로 구원받은 나를 망하게 할 수 없다. 해방 받았고, 모든 저주, 운명, 지옥은 끝난 것이다(요19:30)

이제는 속지 말아야 하기 때문이다. 정말 어려운 시간을 맞았는가? 에스더의 기도를 시작해보라(에4:16)

“죽으면 죽으리이다”, 죽기 살기로 떼를 쓴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절대 능력을 붙잡고, 믿음의 기도한 것이다.

죽는데 하나님 계획이 있다면 죽겠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살릴 수도 있다. 내 믿음을 준비하겠다는 기도이다. 3) 성공과 큰 응답과 축복이 올 때이다.

① 당연히 모든 영광을 그 분께 돌리는 것이다.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입술로 영광을 돌리는 것이다(시19:14)

이것이 전도이다. 세상 앞에, 사람들 앞에 증인으로 서는 것이다.

② 그리고 예배 때마다 감사의 예물을 드리는 이유가 그것이다(신16:16-17, 시100:4, 마6:21)

② 꼭 생각할 것 있다. “하나님이 이 축복을 왜 주셨을까?”, “이 은혜와 응답을 가지고 무엇을 해야 할까?”

조금만 묵상해도 내가 할 일이 보인다. 다윗은 후대와 미래를 생각하고 참된 헌신을 결단한다.

성전을 지을 생각을 했다. 내가 하고 싶다고 다 되는 것은 아니다. 거기서도 성령의 인도를 받아야 한다. 실제 로 다윗이 성전을 짓는 것을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으셨다. 그러나 그 마음을 받고 축복하신 것이 어마어마하다.

결론-시78:70에 하나님이 다윗을 택하실 때 “양의 우리에서 취하셨다”고 했다. 우리의 과거, 직업, 실력에 상관없이 하나님이 쓰고자 하시는 사람을 하나님이 택하신다는 것이다. 이 시대 우리가 그 선택 속에 부름 받았다.

그들을 “렘넌트”라고 한다. 하나님이 택하시고, 거룩한 씨로 남겨 놓으셨다. 디아스포라로 전 세계에 흩어 세계를 살리는 일을 하시겠다는 것이다. 우리를 그리스도의 제자로, 영적 써밋으로 세우시겠다는 것이다.

다윗의 아픔, 아픔 아니었다. 실패, 실패 아니었다. 꼭 회복할 것을 찾아내라. 새로운 시작이 되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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