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3 RUTC 시대 : 영적 승리를 누리는 사람들(엡6:10-20) 10/14/2018

제1,2,3 RUTC 시대 : 영적 승리를 누리는 사람들(엡6:10-20) 10/14/2018

 

지난 주간에 한국에서 제15차 세계 군선교대회가 열렸다. “군 선교”하면 나하고 관계 없는 것처럼 들릴 수 있다.

적어도 세가지 이유를 가지고, 말씀을 나누고자 한다. 특히 우리 교회 군선교회에서 할 일도 찾아보라.

첫째는 온 세상에 전쟁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 때에 일어날 징조이기도 하다(마24:7)

미국은 스스로 지원해서 가는 모병제이지만 전쟁이 나고 국가에 위기가 오면 젊은이들은 다 군대를 갈 수도 있다. 세계 2차대전 중에도 그랬지만 월남전, 한국전에 많은 젊은이들이 군대에 불려 갔다. 아직도 그 남은 가족들이 많은 고통을 당하고 있는 줄 안다. 전쟁이 나면 네 자식, 내 자식이 없다. 모두의 고통이다. 중요한 것은 성경에 언약을 붙잡고 기도하는 사람들 때문에 그 시대에 전쟁이 그쳤던 많은 기록들이 있다는 것이다(삼상7:14, 왕하6:23).

둘째는 군대라는 곳이 가장 크고 시급한 전도와 선교 현장이기 때문이다.

미국만 해도 현역 군인이 약 137만명, 방위군(National Guard)이나 예비군(Reserve)이 약 128만명이라고 한다. 국가 재난이나 전쟁이 오면 가야 되는 사람들이다. 긴장과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고, 후유증(PTSD)을 앓기도 한다. 이런 곳이기에 군은 가장 복음이 필요한 현장이고, 그래서 군에서 전도할 수 있는 한 사람의 전도자가 중요하다.

성경에 하나님이 시대를 살리기 위해 쓰신 인물들 중에 군인들이 많은 것도 이유가 있다. 전도의 절대 문이다.

요셉이 애굽의 군대 장관의 집에 노예로 보내졌다. 그 장관이 요셉을 통해 하나님을 알았고, 훗날 요셉은 왕궁으로 간다. 여호수아, 다윗이 군인으로 세계복음화를 했고, 베드로가 기도 중에 만난 고넬료도 로마의 장군이었다.

우리 교회 근처에 군부대가 많은 것도 하나님 뜻이고, 군인으로 간 렘넌트가 많은 것도 큰 축복이고 기도제목이다. 셋째는 모든 성도가 영적으로 붙잡아야 할 이유다. 성경은 우리 각자를 그리스도의 군사라고 불렀다(딤후2:3)

우리는 그리스도의 군사로서 영적인 승리를 누리는 사람으로 서야 하겠다.

 

  1. 영적인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할 내 정체성부터 깨달아야 한다.

10절에 “종말로(마지막으로, 결론적으로)라는 말로 시작한다. 인생과 믿음 생활의 결론처럼 붙잡으라는 것이다

1) 왜 우리를 군사로 표현하고, 11절에는 늘 싸울 준비를 하기 위해 전신갑주를 입으라고 했을까?

① 첫 인생 아담이 그것을 못해서 무너진 것이다. 선악과 나무를 주신 이유가 그것이다.

우리를 속이고, 우리의 축복을 뺏아가는 대적이 있다는 것이다. 타락한 천사들, 사단과 귀신의 무리들이다.

군인이 누구인가? 지키기 위해(나를 지키고, 가족을 지키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싸우는 자들이다.

②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면서 이 사단의 머리를 박살낸 것이다(창3:15 언약의 성취)

이 사단이 마지막 영원한 지옥으로 가기 전까지 우리를 속이려고(“궤계”) 할 뿐이다. 한쪽으로는 화려한 유혹을 하고, 반대로 환경, 현실, 갈등, 내 약점이나 질병을 통해서도 날 괴롭히고, 낙심하고, 주저앉도록 만든다.

③ 이제는 속지 말고, 사람과 싸우지 말고, 영적인 싸움을 하라는 것이다(12절)

계12:17에 마귀가 “여자의 남은 자손들”(교회와 성도들)과 싸우려고 섰다고 했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리스도의 권세도 쓸 수 있도록 허락하셨다(막16:17, 눅10:19).

2) 사단의 권세가 어떻게 무너지냐? 하나님은 성경에 여러 가지 표현으로 설명했다.

① 예수님이 파송한 70인 평신도 전도자들 앞에 귀신들이 항복했다고 했다(눅10:17-20).

항복했다는 말은 하나님 백성을 괴롭히고, 방해하는 더 이상의 악한 짓을 중단하고 포기한다는 말이다.

② 믿음으로 대적하면 너희를 피할 것이라고 했다(약4:7). 마귀가 피해가기 때문에 싸울 일도 없다.

③ 사단을 우리의 발 아래서 상하는 날이 올 것이라고 했다(롬16:20). 마귀가 우리게게 치명타를 당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가는 곳에 사단 세력이 무너지는 것이다. 이것이 참된 성도가 누릴 축복이다. 평화가 올 수 밖에 없다.

  1. 그러면 어떻게 싸워 이길 것인가?

1) 그리스도 안에 있으라는 것이다(10절). 그리스도 안에 있는 내가 누군지를 놓치지 말라는 것이다.

내가 그리스도의 은혜와 사랑 속에 있는 사람이다. 내가 누군지를 모르면 세상과 대적에게 당하는 것이다.

①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구원받은 순간 이미 하나님의 선택 속에 있는 자들인 것부터 깨달아야 한다(엡1장)

② 우리의 신분이 바뀌었다(엡2장). 이전에는 마귀와 세상 따라 다니면서 살았지만 이제는 그럴 이유가 없다.

“우리는 더 이상 이방인도 아니고, 나그네(손님)도 아니고, 하나님의 권속(자녀와 가족들)이라”고 했다(엡2:19)

③ 우리가 조금만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면 하나님의 깊은 것을 체험할 수 있다(엡3장)

“우리의 모든 구하는 것과 생각하는 것에 넘치게 하실 것이라”고 했다(엡3:20)

④ 하나님이 우리에게 교회를 살리고 세상을 살릴 수 있도록 각자의 은사와 직분도 주셨다는 것이다(엡4장).

이제는 살리는 자로 사는 것이다. 그래서 나를 바꾸는 도전을 하는 것이다.

⑤ 우리는 성령충만 받을 수 있는 사람들이다(엡5장). 술 취하는 것에 비유를 했다(엡5:18).

더 이상 내가 아니다(내 주장, 기준, 상처). 모든 관계(부부관계, 부모와 자식, 직장에서의 관계)가 살아난다.

2) 이제부터 전신갑주를 입고, 내가 누릴 축복을 뺏아가려는 마귀 세력들과 싸우라는 것이다(11-18절).

① 전신갑주의 핵이 무엇인지 아는가? 다 주님이 이루신 것을 진짜 믿으라는 것이다(요19:30).

많은 문제가 오나 생각을 바꾸라. 문제 아니다. 전부 기회로 붙잡으라는 것이다. 사단이 어떻게 속이냐?

진리의 허리띠, 복음만 놓치게 만든다. 가장 무서운 것이 핍박이다. 의의 흉배, 내가 받을 저주가 끝난 것이다.

평안의 신, 자꾸 불안하고, 답답하게 만든다. 믿음의 방패, 안 될 거라는 불신앙이 온다. 구원의 투구, 구원받은 거까지 의심하게 만든다. 말씀의 검, 말씀을 못 듣고, 놓치게 만들어 내 생각에 잡혀 살게 만드는 것이다.

② 이 확신 가지고, 기도 속으로 들어가라는 것이다(18절). 사단은 절대로 기도의 사람을 못 이긴다.

무시로 기도하고(24시 평상시), 자다가도 깨어(시32:6, 시간을 만들어서) 기도하라는 것이다.

나를 위해 기도하고, 내 가족과 자녀들을 위해 기도하고, 모든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라고 했다.

어려운 시간 속에 있는가? 5가지 깊은 기도를 훈련하는 시간이다.

3) 우리가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선포할 때 사단의 세력이 무너진다. 이것이 전도의 비밀이다(19-20절)

① 전도가 뭐냐? 내가 깨달은 복음의 비밀을 전하는 것이다. 진짜 깨달으면 전해주고 싶어 가만히 못 있는다.

② 또다른 의미로는 사단에 잡혀 고통당하는 자들을 구출하는 것이다. 그래서 눅10:19, 막16:17의 권세도 주셨다.

그래서 전도자에게는 성령의 능력을 주시는 것이다. 내가 죽을 것 같은 시간에도 내가 할 전도가 있다.

전쟁터에서 내가 부상당해 있으면서도 같이 죽어가는 동료를 업고 뛰는 군인과 같다. 같이 살아난다.

 

결론-우리는 그리스도의 군사들이다. 나와 교회와 렘넌트들과 시대를 지킬 파수꾼들이다. 승리하기를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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