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부음의 축복(삼상10:1-6)
기름부음의 축복(삼상10:1-6) 10/18/2026
마침내 사울이라고 하는 사람이 이스라엘의 왕으로 기름부음을 받게 된다. 교회든 나라든 지도자가 세워진다는 것은 너무 중요한 일이다. 분명한 것은 하나님 허락이 없이는 어떤 지도자도 세워질 수 없다는 것이다(롬13:1, 딤전2:1-2).
특별히 하나님의 집인 교회는 두말할 것도 없다. 성경에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직접 택하시고, 세우시고, 축복하신 교회라고 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를 통과할 때에 성경은 그들을 “광야 교회”라고 말씀하셨다(행7:38)
이스라엘이 왕의 제도를 구할 때 하나님이 그것을 미워하셨던 이유 중에 하나가 이것이다.
모든 문제의 근원을 제도로 핑계를 댄 이유도 있고, 중요한 것은 마치 교회를 세상적인 기준으로 움직이려는 상황이 된 것이다. 그래서 교회가 세상의 어떤 공동체 중의 하나처럼 세속화되고, 결국 힘을 잃고 무너지게 되는 것이다.
새해를 위해 교회의 각 부서 일군들을 세워야 하는 시간이 다가왔다. 새로운 중직자들도 세워 헌신하도록 만들어 교회가 더 큰 일을 할 준비도 해야 한다. 특히 내년에는 후대 교육과 다민족들을 위한 다목적관도 건축을 해야 한다.
어떤 일군이 세워지고, 어떤 중직자들이 세워져야 하는지 본문을 통해 반드시 기억해야 할 두 가지가 있다.
- 하나님의 교회의 일군은 하나님이 택하시고 하나님이 세우신다는 것이다.
1) 이스라엘에 왕을 세울 때에 하나님이 선지자 사무엘을 사용한 이유가 이것이다.
① 먼저 주의 종들을 통해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람을 찾게 하신 것이다.
9장에 보면 하나님이 준비한 사람을 정확하게 사무엘과 만나게 하신다(16절). 그가 베냐민 지파의 사람 사울이다.
② 심지어 그 사울은 사무엘이 원하는 기준의 사람도 아니다. 우리가 깊이 기도해야 하는 것이 이것이다.
하나님이 택한 사람, 하나님이 쓰고자 하는 사람을 찾아야 한다. 사무엘조차도 하나님의 뜻을 따라야 한다.
2) 하나님이 택한 사람을 찾아 기름을 붓게 하셨다.
하나님이 주의 종을 통해 기름을 붓게 해서 세운 세가지 직분이 있다(제사장, 왕, 선지자의 직분)
① 구약에는 이 직분이 특별한 직분이었지만 신약에서는 모든 성도들이 이 축복을 얻게 된 것이다(벧전2:9).
제사장이 누구인가? 예배를 인도하고, 모든 사람을 치유하고 살리고 축복하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성도는 예배에 성공해서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누리고, 내가 만나는 사람을 축복할 정도가 되어야 한다.
왕은 누구인가? 앞장 서서 대적과 싸우고(영적 승리자), 주의 백성들을 하나님을 대신해 다스리는 것이다.
내 집, 직장, 내가 섬기는 부서의 파수꾼, 망대로 서서 기도로 영적 승리를 누려야 하는 이유다.
나의 그 영적 승리로 인해서 내 현장에 흑암이 무너지고,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는 것을 체험하며 살라는 것이다 .
선지자는 누구인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서 그 말씀을 전달하는 자들이다.
내 안에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묵상을 통해 내 것으로 만들고, 그 말씀을 전달해 사람을 살리라는 것이다.
② 기름부음을 받는다는 것은 하나님이 그를 쓰시기로 작정하시고 준비한 사람이라는 뜻이다.
벧전2:9에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받은 성도들을 먼저 “택하신 족속”이라고 하신 이유가 이것이다.
모든 성도는 구원받은 순간 내 인생이 하나님의 목적을 위해 선택된 인생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가야 한다.
나의 학업, 직업, 가정, 사역 하나 하나를 통해서 하나님의 목적이 성취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그 목적이 뭐냐? 그냥 세상적으로 잘 먹고 잘 사는 게 아니다. 그냥 세상적으로 성공하는 것이 아니다.
부족한 나를 축복해서 내가 행복하고, 나를 창조하고 구원하신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기를 원하시는 것이다.
그래서 모든 일을 행하고 나서 모든 영광을 그 분께 돌리는 훈련을 해야 하는 이유가 이것이다.
③ 가름부음을 받은 순간 그에게 하나님의 능력이 역사하기 시작한다.
하나님이 준비해 세운 사람이기에 그것을 감당할 수 있는 능력도 하나님이 주신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교회 안에서 내게 어떤 직분을 맡기실 때는 감당할 능력과 지혜도 같이 주신다는 것이다.
본문에도 기름부음을 받은 순간부터 그에게 하나님의 성령이 임하고, 변하여 새 사람이 되었다고 했다(6절)
이것은 시작이지 완성이 아니다. 내가 구원받고, 중요한 직분을 받은 순간부터 이 축복을 지속할 수 있어야 한다.
- 하나님은 당신이 택하여 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반드시 증거를 주신다는 사실이다.
나의 신앙이, 나의 살아가는 삶이, 나의 하는 모든 것이 증거가 되어야 한다(행1:8의 증인)
1) 나의 과거의 상처, 어려운 현실 문제, 때로는 겪는 실패 속에서도 하나님이 내게 주시는 증거를 찾아내라.
반드시 주시는 증거를 붙잡으라. 많은 증거를 주시는데, 당연한 줄 알고 살고, 잊어버리며 산다.
그래서 다시 상처로 돌아가고, 낙심 절망 불신앙 불순종에 빠지고, 결국 영적문제가 된다(사울이 실패한 이유)
2) 하나님이 어떤 증거를 주시는가? 이것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이것이 모든 은혜를 지속적으로 누리는 비밀이다.
① 말씀의 증거이다. 정확하게 말씀을 주시고 성취시키신다. 이 증거를 300%로 체험해야 한다.
사무엘이 사울이 겪는 일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한 내용들이 있다(양을 잃어버리고 찾은 사건).
② 기도의 증거이다. 성도가 기도할 때 하늘의 천사가 그 기도를 보좌로 가져간다고 했다(계8:4)
하나님은 성도의 기도를 소중히 여기고, 반드시 큰 일을 이루시며, 응답의 증거를 보이신다는 것이다(요14:12-14)
여기서 기도 축복의 300%가 나온다. 사울이 실패로 끝난 이유가 이것이다. 뭘 하든지, 심지어 실패를 하고도 기도 한 흔적이 없다. 사울이 다윗과 다른 점이 이것이다. 다윗도 실패했지만 평생 기도로 살고, 기도를 누린 사람이다.
그 기도의 축복과 응답을 전부 기록해 놓은 것이 시편이다. 내 기도 응답의 증거가 담긴 나의 시편을 만들어보라.
③ 하나님이 나를 쓰시는 증거이다. 작은 일을 해도 하나님이 나를 쓰신다는 사실을 붙잡고, 그 증거를 바라보라 거기서 유일성, 전문성, 세계화 300%도 나온다. 하나님이 주실 증거를 향한 생명을 건 도전을 하는 것이다.
기름부음을 받고 나서 왕으로 선발 되는 과정이 중요하다. 그것까지도 증거가 되게 하셨다(17-23절).
구약에는 하나님의 일군을 세울 때 사람의 기준, 의도, 욕심이 들어가지 않도록 제비뽑기로 하나님 뜻을 확인했다. 신약 시대에 와서 투표를 해서 세우기를 시작한 것이다(사도행전 6장에 일곱 집사를 세울 때 시작).
그의 믿음과 지혜와 성령의 충만함을 사람들에게도 인정을 받게 한 것이다. 그것이 증거가 된 것이다.
사람에게, 가정과 직장에서 사랑을 받고, 나의 하는 작은 일도 인정을 받는 것이 전도에도 큰 증거가 된다
결론-이렇게 기름부음을 받고 선택받아 왕으로 세워진 이후에 사울은 많은 일을 했다. 그런데 그 모든 일에 상관없이
사울은 실패를 반복하고, 하나님은 그를 세우신 것을 후회하셨다고 했다(삼상15:11, 35). 그는 처음 받은 은혜를 놓쳤고, 하나님이 나를 택하고 세운 목적을 놓쳤고, 지속해서 겸손히 그의 은혜와 능력과 축복을 누리는 일에 실패했다.
구원받은 우리를 하나님이 축복하시고, 평생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증거를 주시는 삶을 누리기를 축복한다.
강단 메시지 for download 강단 메시지 for downloa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