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의 손에는 칼이 없었더라(삼상17:45-50) 11/26/2017

2 RUTC 시대의 축복다윗의 손에는 칼이 없었더라(삼상17:45-50) 11/26/2017

군 선교 헌신예배를 드리는 주일이다. 우리 교회에 10여명의 렘넌트들이 군인으로 복무 중이고, 자체 군선교회가 있기 때문에 의미 있는 시간이다. 오늘 중요한 언약과 미션을 붙잡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1. 군 선교가 왜 중요한가? 전 성도가 같이 기도하고 헌신해야 할 당연하고, 필연적이고, 절대적인 이유가 있다.

1) 당연한 이유는 무엇인가? 일단 어느 나라든 전쟁이 없어야 한다.

① 그러면 군인은 왜 있는가? 지켜야 할 것이 있기 때문이다(그 속에 나 자신과 가족과 교회와 국가가 있다)

전쟁이 나면 나라는 완전 멸망이다. 혹시 전쟁에 이겨도 그 후유증은 엄청나다(월남전, 한국전에서의 피해)

② 삼상7:13-14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사무엘의 지도 아래 미스바에 모여서 모든 우상을 버리고 금식하며 민 족적인 기도를 했을 때 그 땅에 전쟁이 끝났다고 했다. 블레셋 사람은 막고, 아모리 사람들과는 평화가 있었다 고 했다. 둘 중의 하나다. 대적은 무너뜨리고, 안 싸울 수 있으면 끝나는 것이다. 하나님 백성들의 깨어있는 기 도로 이런 역사가 일어난 것이다. 국가와 지도자들과 군인들을 위한 기도가 그래서 필요한 것이다.

2) 필연적인 이유는 무엇인가? 지금도 미국은 계속 세계 전쟁 속에 참여해야 하는 나라이다.

① 문제는 전쟁을 다녀오고 난 뒤이다. 죽지 않고 살아있는 데 심각하다(Post Trumatic Stress Disorder)

최근의 무차별 총격 사건을 일으킨 사람들 중에 이 고통을 겪다가 그런 일을 저지른 사람들이 많다. 그 두려움 과 고통을 참지 못하다가 각종의 중독에 빠져 심각한 가정 문제, 사회 문제가 되기도 한다.

② 이것이 단순한 상처나 정신 문제로 끝나면 고통으로 끝나는 수준일 것이다.

사단이 사용하는 영적 문제로 발전하니 치유할 방법이 없고, 치명적인 사회 문제가 되는 것이다.

이 영적 문제를 누가 도와 주어야하겠는가? 교회다. 그냥 교회 아니다. 영적인 답을 가진 복음 가진 교회다.

3) 절대적인 이유는 무엇인가? 하나님의 소원인 복음을 전해서 영혼을 살리는 최고의 황금 어장이다.

① 군대에 있는 군인들의 대부분이 젊은 나이에 들어간다. 군 복무을 하면서 장학금을 받아 대학도 다니고, 퇴역하 면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들을 한다. 군대가 생명을 나눈다는 점에서는 가장 친밀한 관계를 나눌 수 있다. 서로 의 숨겨진 상처나 형편을 알고, 조금만 이해하고, 도와주면 중요한 전도의 문이 열리는 것이다.

② 군대는 선교를 위한 중요한 현장이기도 하다. 미국의 군대는 다른 나라를 돕기 위해서 군인을 파견하는 나라다.

한국, 일본도 가고, 유럽도 가고, 더 중요한 것은 모슬렘권에 간다. 그 나라의 통역자들만 살려도 큰 문이다.

③ 그러면서 실제로 성경에 보면 중요한 전도가 군인들을 대상으로 일어났다.

노예 요셉을 통해 하나님이 함께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았던 보디발(창39:3), 애굽의 장군이었다.

포로로 잡혀간 종을 통해서 숨겨진 병을 고치고 하나님의 사람이 된 나아만(왕하5:1-14), 아람의 장군이었다.

베드로가 정시 기도를 하다가 만나게 되어 복음을 전한 고넬료(행10:9-33), 로마의 장군이었다.

특징이 뭔가? 군인이 아닌데, 한 나라를 움직이는 막강한 장군들을 전도한 것이다. 얼마나 많은 영향을 주었겠 는가? 오늘 군인이든 아니든 이 군 선교 축복에 대한 언약을 잡으면 같은 문이 열릴 것이다.

 

  1. 그러면 이 군 선교를 위해서 군에 있는 렘넌트(군선교사)들이나 우리 모두가 해야 할 일이 뭔가?

본문 마지막 50절에 다윗이 골리앗과 싸워 이겼는데, “그 손에는 칼(무기)이 없었다”고 했다. 무기가 없는데, 이 긴 것이다. 이긴 정도가 아니다. 대적을 완전히 정복해버린 것이다. 세가지 싸움에서 승리하면 된다.

1) 영적인 싸움에서의 승리다.

① 43절에 골리앗이 다윗을 “자기 신들의 이름으로 저주를 했다”고 했다. 이때 다윗은 무슨 생각을 했겠는가?

온 세상의 싸움과 전쟁이 왜 일어나는가? 국가 간의 전쟁만이 아니다. 가정에서든, 직장에서든 무조건 영적 싸 움이다. 사단은 끊임없이 갈라지게 하고 싸우게 하는 자이다(엡6:11)

② 당장 다윗은 이 싸움이 영적 싸움이라는 것을 안 것이다. 원래 다윗이 어려서부터 영적인 눈이 열리고, 영적인 힘이 있었던 사람이다. 다윗이 사울왕을 위해 악기를 연주할 때 악신이 떠날 정도였다(삼상16:23)

③ 우리가 영적인 힘이 없이 무엇을 하면 100% 마귀에게 당하게 되어 있다. 우리가 무엇을 해도 마귀의 머리를 밟고(창3:15), 마귀의 일을 멸하신 그리스도(요일3:8)께 집중하고, 그 힘을 얻어서 하라(영적 써밋의 축복)

이 축복을 못 누리면서 뭔가를 열심히 하면 죽어라 일, 공부 다해놓고, 성공해놓고, 마귀에게 당하게 되어 있다.

2) 믿음의 싸움에서의 승리다. 다윗이 세 번 믿음의 고백을 한다.

① 45절에 “나는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간다”고 했다.

왜 다윗에게 승리를 주셔야 하는가? 우리에게 그리스도의 이름의 권세를 주신 이유도 그것이다. 그 이름으로 기 도하고, 그 이름으로 흑암을 꺽고, 그 이름의 영광을 위해 믿음의 도전을 하라는 것이다.

② 46절에 “오늘 하나님께서 너를 내 손에 붙일 것이라”고 선언을 했다.

마귀가 언제 벌벌 떨고 도망가냐? 우리가 믿음의 고백을 하고, 믿음의 선언을 할 때이다(롬10:10)

이스라엘이 가나안을 정복할 때 여리고성이 언제 무너졌냐? 이 성과 왕과 백성들을 이스라엘의 손이 붙이셨다 는 사실을 붙잡고, 말없이 믿음을 가지고 성을 돈 것이다. 한 사람도 불신앙하고 불신앙을 말한 사람이 없었다.

그래 부정적인 생각과 말을 하는 사람은 절대 가까이 하지 말고, 듣지도 말라. 하와가 그것을 못해 무너졌다.

③ 46절 하반절에는 온 땅에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신 것을 알게 할 것이라는 고백을 했다.

하나님이 왜 나를 축복하셔야 하는가? 온 세상 사람들 앞에 우리가 증인으로 서야 하기 때문이다.

내가 증인으로 서게 해 달라고 이유를 붙잡고 도전하라. 한 사람만 이유 붙잡고, 도전해서 응답 받으면 된다.

3) 현장의 흐름을 바꾸는 싸움에서의 승리다.

① 다윗 한 사람이 영적 싸움과 믿음의 싸움에서 승리를 하고 나니 전 블레셋이 굴복을 한 것이다.

한 사람의 믿음과 한 사람의 헌신이 그만큼 중요한 것이다. 반드시 하나님의 나라가 임한다. 스코틀랜드를 침공 하려던 영국의 메리 여왕이 한 유명한 말이 있다. “스코틀란드의 10만의 군대보다 낙스의 기도가 두렵다”.

② 지난 주에도 말씀을 나누었지만 흐름은 문화와 관계가 있다. 흐름과 문화를 바꾸고 치유할 때는 시간이 걸린다.

내가 있는 자리에서 평생의 시간표를 가지고 내 가정, 내 가문, 내 직장, 내 군대에서 영적 흐름을 바꾸고, 치유 하고, 정복하는 일에 쓰임받기를 축원한다.

결론-오늘 예배를 드리는 모든 군인들은 각자의 부대와 지역에 파송된 군 선교사들이다. 모든 성도들은 내 현장에 파송된 선교사들이다. 영적 싸움, 믿음의 싸움, 현장의 흐름을 바꾸는 싸움에서 승리자가 되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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