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TC 운동의 모델이 되는 교회(12) – 나의 교회관과 세계복음화(마16:13-19) 3/26/2017

RUTC 운동의 모델이 되는 교회(12) – 나의 교회관과 세계복음화(16:13-19) 3/26/2017

 

그리스도를 알고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누려야 할 첫번째 축복이 뭐냐? 교회의 축복이다. 그것이 본문이다.

“이 반석 위해 내 교회를 세울 것이고,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18절)

계속되는 세상의 문제와 고통에서 정말 힘을 얻고 응답 받는 비밀이 뭐냐? 참된 교회의 축복을 누리는 것이다.

성도가 교회 축복 못 누리면 결국 무너지게 되어 있다. 그래서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골1:24), “하나님의 집”(히3:6)라고 했다. 몸이 무너지고, 집이 무너지면 다 무너진다. 실제로 교회들이 심각하게 무너지고 있다. 전 세계교인수가 감소되고, 여러 갈등으로 교회가 분열해 교인이 이동하고, 무엇보다 후대들이 교회를 떠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시대 속에 하나님이 다락방 전도 운동을 통해 교회를 살리고, 복음에 생명을 건 제자들이 일어나고, 후대 살리는 렘넌트 운동이 일어나고 있는 것은 정말 성령의 역사이고, 시대의 축복이다.

 

  1. 그러면 교회가 왜 무너지고 있는가? 많은 이유가 있겠으나 한마디로 말하면 그것이 사단의 전략이다.

계12:17에 마지막 사단의 공격 목표가 교회(“여자의 남은 자손”)라고 했다. 그 사단의 구체적인 전략이 뭐냐?

1) 핍박이나 개인적인 어려움일 수도 있다. 계시록에 보면 계속 교회와 성도들을 핍박할 것이라고 예언되어 있다.

그러나 역사를 보면 교회는 핍박이나 어려움이 올 때 더 강해졌다. 개인도 그 때 더 믿음이 연단된다(약1:2-4)

2) 더 위험한 전략은 교회 내부 안에 있는 갈등이다. 교회 안의 갈등에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을 수 있다.

교회 성장을 연구하는 사람들이 첫 번째로 말하는 것이 목회자의 리더쉽과 인격, 영성이라고 한다. 둘째는 그 교회 중직자들의 수준을 지적한다. 나머지가 교회를 구성하는 성도들이다. 도대체 뭐가 문제일까?

결국 창3장, 6장, 11장에서 시작된 사단의 전략이다. 사단이 준 각인, 뿌리, 체질에서 나오는 것이다.

① 목사는 목사대로, 중직자는 중직자대로, 성도는 성도대로 “내 기준”에 빠지게 하는 것이다(창3:5).

내 생각, 내 경험으로 교회를 판단하고 이끌려고 하는 것이다. 교회를 향한, 각자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 뭐냐? 하나님이 말씀을 통해서 뭐라고 말씀하시는가?가 아니다. 나에게 도움이 되면 좋은 것이고, 나하고 관계 없으면 무관심하는 정도가 아니다. “날 뺐다”, “무시했다”, “기분 나쁘게 했다”는 이유로 싸움이 난다.

② 육신 기준이다. 네피림 시대에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것을 선택하고, 영적으로는 죽은 자가 되었다(창6:4)

“더 이상 하나님의 신이 거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성령이 거하지 않고, 성령이 역사하지 않는 교회는 죽은 교회이다(계3장의 사데 교회). 교인 숫자, 재정 규모등이 교회 성장의 기준이다. 돈 없으면 힘 빠지고, 돈 생기 면 힘나는 수준이다. 반대로 돈이 있어도 계산이 앞서 헌금도 잘 안한다. 정말 그리스도가 나의 주인이 되시고, 그 분으로 충만하면 계산 수준이 아니다. 내 인생 전부가 주님의 것이고, 돈 버는 이유도 그 분을 위해서이다.

③ 세상 기준이다. 교회도 사람 차별한다는 말이 나온다. 교회도 실수를 하지만 자기 열등감으로 오해하는 사람도 많다. 그래서 중요한 직분을 가진 사람일수록 낮아지고, 섬기는 훈련을 해야 한다(막10:43-45)

3) 이 모든 것 보다 더 중요한, 더 근본적인 사단의 전략이 있다.

어떻게 해서든지 그 교회에서 그리스도만 선포하지 못하게 하고, 성도들은 그리스도에 대해서 무지하게 만드는 것이다. 율법, 열심, 헌신, 다 하는데, 그리스도의 뜻도 모르는 성도가 온 세상에 가득 찼다.

① 본문에 예수님의 질문이 바로 그것이다.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세례 요한(율법주의), 엘리야(신비주의), 예레미야(박애주의), 선지자(지식주의)로 이해하는 교회가 꽉 차 있다.

② 이때 베드로가 “그리스도”를 고백한 것이다. 하나님 아들로 오셔서 우리의 모든 죄와 저주를 해결하시고, 나를 복의 근원으로 삼으신 참 제사장(롬8:1-2), 착하게 살고 열심히 사는 데 상관없이 인생을 도적질하는 사단을 박 살내신 참 왕(요일3:8), 하나님 만나는 길이 되시고, 영원한 길이 되신 참 선지자(요14:6)로 고백한 것이다.

인생의 모든 문제가 끝난 것이다(요19:30). 어떤 문제도 문제 아니다. 이 결론이 안 나면 계속 속는 것이다.

③ 그때 주님이 그리스도를 깨달은 이 믿음 위에 교회를 세우고,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할 것이라고 한 것이다.

이 그리스도를 말하지 않고 못 깨닫게 만드는 교회가 적그리스도이고(요일2:22, 4:3), 이단 중에 이단이다.

우리 자신도 마찬가지다. 그리스도가 희미해지는 순간 사단은 모든 것을 다하고 망하게 만드는 것이다.

  1. 그렇게 그리스도가 세우시겠다고 하신 교회는 어떤 의미인가? 세 종류의 교회를 누려야 한다.

1) “내 안에 있는 교회”의 축복이다(개인 교회)

① 고전3:16의 축복이다. 렘넌트 7명, 승리한 하나님의 사람들이 모든 문제, 상황에서 이 축복을 누린 것이다.

성령이 내 안에 거하신 것이다. 나와 동행하고, 나를 인도하고, 내 인생 속에 역사하심을 누리는 것이다.

② 그것을 누리는 비밀이 다섯가지 참된 기도의 비밀이다. 첫째, 감사로 누리라(빌4:6-7). 그 분이 내 안에 함께 한 것을 감사하라. 둘째, 말씀을 붙잡으라(시103:20). 거기서 하나님 소리를 듣고, 그 능력을 체험해야 한다.

셋째, 묵상하며 내 과거, 현재, 미래 속에 적용하라(요15:7). 넷째, 반드시 고통과 상처가 치유되고, 평안과 힘과 용기가 생긴다(히4:12). 다섯째, 그때 더 이상 내 삶이 흔들리고, 치우치 않고, 균형이 잡히는 것이다(시1:3).

2) 그러면 꼭 예배당에 가야 하는가? 그것이 마18:19-20의 “두 세 사람이 모이는 교회”의 축복이다(성전 교회)

① “두 사람이 합심하여 땅에서 무엇을 구하든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저희를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이 언약을 붙잡고, 예배당에 모여 함께 예배하고, 기도하고, 훈련하고, 힘을 얻어서 세상을 향해 가는 것이다.

② “두 세사람이 내 이름(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사단은 어떻게 해서든지 성도들을 성전에 못 모이게 해야 한다. 혼자 있게 해놓고 공격하는 것이다(히10:25)

마귀도 그룹을 만들어 다닌다(계3:9의 사단의 회 또는 교회). 성도가 모일 때 이 사단의 회가 깨지는 것이다.

3) 함께 모여 힘을 얻고, 이제 세상으로 가서 누리는 “흩어지는 교회”의 축복이다(현장 교회, 평일교회, 지교회)

그리스도가 성령으로 나와 함께 하신 것을 깨닫고 누린다면 내가 머문 자리(가정, 학교, 직장)가 곧 교회이다. 흑암 역사하는 그 곳에서 파수꾼의 사명 감당해야 한다. 행2장에 마가의 집 다락방에서 그 역사가 시작되었다.

① 다락방 운동이 뭐냐? 그리스도를 깨닫고, 내가 있는 자리에서 참 교회의 축복을 회복하자는 것이다(현장 운동)

거기서 불신자를 전도하니 “전도 운동”이라고 하고, 말씀을 나누어 힘을 얻게 되니 “말씀 운동”이라고 하고,

그 속에서 그리스도와 전도에 생명 건 제자들을 찾아 훈련시키니 “제자 운동”이라고 하는 것이다.

② 내 집이 가정 교회가 되고, 내 직장이 전문 교회가 되고, 내 지역에 지교회가 시작되는 기도를 하라.

이 축복을 가지고, 나 같은 사람 살리고, 곳곳의 현장 살리는 것을 제2 RUTC 운동이라고 하는 것이다.

 

결론-흑암과 고통이 가득한 세상이지만 참 교회의 축복을 누리고, 꼭 세상 살리는 증인으로 쓰임받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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