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는 자의 모델이 되는 교회(9) -나의 경제를 새롭게(창26:12-22) 3/6/2016

믿는 자의 모델이 되는 교회(9) –나의 경제를 새롭게(26:12-22) 3/6/2016

 

이삭은 적어도 세가지 축복의 모델이다. 첫째는 후대 축복의 모델이다. 복음 가진 부모 세대가 그 복음이 각인, 뿌리, 체질이 될 때 그 후대에 어떻게 축복이 전달되느냐 하는 모델이다. 이삭을 축복하는 중요한 시간에 세 번 하나님이 강조했다(3절, 5절, 24절). 두 번째는 렘넌트 사역의 모델이다. 이삭 같은 렘넌트 하나만 일어나도 된다. 25절 이하에 블레셋 족속의 왕이 이삭과 평화를 요청하며 “너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자다”라고 인정했다. 곳곳에서 불신자들에게 인정받는 렘넌트들이 일어날 것이다. 그것을 렘넌트 시대라고 한다.

세 번째는 오늘 말씀의 주제대로 복음 때문에 제대로 경제 축복을 받고, 쓰임 받은 사람의 모델이다. 오직, 유일성, 재창조의 축복을 누린 사람이다. 온 세상에 기근이 찾아 온 가장 어려울 때에 농사를 지었는데 백배 축복을 받은 사람이다(12절). 아무리 세상이 어려워도 복음 가진 자가, 하나님의 절대 천명, 소명, 사명을 깨달은 자가 누릴 축복은 따로 있다. 그것이 오직의 축복이다. 그러다 주변 사람들에게 시기를 당해 우물을 뺏기나 다 양보한다. 가는 곳마다 하나님이 축복하시는데, 샘의 근원을 얻게 하신다(19절). 유일성의 축복이다. 나중에는 그가 가는 모든 지역을 정복하고 살리는 르호봇(“장소를 넓게 하셨다”)의 축복을 얻게 하신다(22절). 재창조의 축복이다.

우리가 먹고 사는 정도의 경제를 가지는 것은 기본이다(6:25-33). 우리에게는 교회를 살리고, 후대를 살리고, 시대를 살릴만한 축복이 약속되어 있다. 이 언약을 성경에서 다 찾아 봐야 한다(창1:27-28, 사60:1-7, 행1:8).

이 언약만 찾아 묵상하고 붙잡아도 역사 일어날 것이다. 오늘 이삭이 누린 축복이 꼭 우리 것이 되기를 축원한다.

 

  1. 정말로 복음의 언약 붙잡고, 각인 뿌리 체질되게 만들라.

1절에 농사를 짓고, 양을 치는 이삭이 살던 시대에 기근이 왔다. 치명적이다. 그런데 그것이 착각이다. 여기서 속는다. 그것이 하나님의 절대적 능력을 체험하는 기회다. 이 문제가 올 때 하나님이 주신 언약이 무엇인가?

1) 2절에 절대로 애굽으로 가지 말고 약속의 땅 가나안에 있으라는 것이다. 가나안은 그리스도의 언약이다.

빨리 결론부터 내야 한다. 그리스도는 모든 문제 끝냈다(19:30). 어떤 문제, 위기, 기근이 와도 상관없다.

오히려 거기서 모든 문제 끝낸 그리스도가 영혼 속에 각인, 생각 속에 뿌리, 삶 속에 체질되게 만들어야 한다.

말세에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고, 돈을 사랑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딤후3:1-2). 이것 때문에 염려, 낙심, 분쟁, 다 생긴다. 돈 때문에 가족끼리 싸우고, 교회에서 돈 얘기 한다고 시험에 들어 교회 안 가는 사람도 있다. 교회에서 하나님의 경제관을 제대로 배워서 응답 받아야 한다. 헌금하는 방법도 배워서 해야 한다(고후9:5-7).

일단 기본적인 것은 아무 것도 없어도 모든 것을 다 가진 자처럼 그리스도를 누려야 한다(고후6:9-10, 4:7-9)

이것이 안 되니까 문제만 오면 세상으로 가서 세상 방법대로 한다. 그래서 애굽으로 가지 말라고 한 것이다.

2) 3절에 이 땅에 거하면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너를 축복하고 이 땅을 너와 네 후손에게 주겠다고 했다.

축복 중에 축복, 방법 중에 방법인 임마누엘의 축복이다. 구원받은 자의 시작과 끝이다(1:23, 28:18-20)

그리스도가 내 직장 생활에, 내 사업에 함께 하면 끝나는 것이다(창39:2-3)

이삭이 어릴 때 이것을 체험한 사람이다. 아버지 역할이 컸다. 자기가 죽어야 하는 자리에서 아버지도 순종하고 자식도 순종했다. 말씀 앞에 순종하는 이들에게 하나님이 “여호와이레”의 축복을 보여 주셨다(창22:14).

내 염려, 내 생각, 내 기준 버리고 임마누엘을 붙잡으라. 그것이 갈2:20이다.

3) 4절에 너와 네 자손으로 인하여 천하 만민이 복을 얻을 것이라고 했다.

나와 내 후손들이 전도와 선교 속에 있으라는 것이다. 그것이 모든 민족 살리기를 원하시는 천명이다.

하나님이 내 인생을, 내 생명을, 내 돈과 시간을, 내 달란트를 쓰기를 원하신다. 그것을 깨닫는 것이 소명이다.

평상시에, 중요한 시간에, 교회가 광고를 할 때에도 내가 할 일이 보인다. 그것을 찾아 하는 것이 사명이다.

정말로 내 인생이 전도와 선교 속에 살면 모든 것을 더할 것이다(6:33). 한 나라만이라도 가슴에 담으라.

일단 기본적으로 전도는 내 주변과 내 나라, 내 민족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고, 선교는 모든 민족이고 다민족이다. 내 주변 사람을 전도하는 것, 당연하다(당연성). 꼭 내가 도와주어야 할 사람을 만난다(필연성). 언어, 문화가 다른 모든 민족, 땅끝까지 가는 것, 하나님의 절대적 능력으로 해야 한다(절대성)

 

  1. 내가 누릴 축복을 가로막는 세력들과 제대로 영적 싸움을 하라.

1) 이삭의 축복을 가로 막는 자들이 계속 있었다. 시기하면서 우물을 메우고, 분쟁을 일으키는 자들이 있었다.

지금도 사단은 개인의 인생 속에 이 일을 하고 있다. 그러나 반드시 그 사단은 무너진다(롬16:20, 고전15:25)

정말로 그리스도 누리면서 기다리라. 오히려 기뻐하고, 감사하면서 계속 기도하라(살전5:16-18)

2) 그 사단은 온 세상을 덮을 것이라고 했다(60:1-2). 여기에 영적인 도전을 하는 것이다. .

모든 분야 중에 특히 경제는 더욱 타락 경제, 우상 경제, 흑암 경제로 가고 있다. 그래서 모두가 어려운 것이다.

여기에 그리스도의 빛을 가지고 일어나는 사람들이 있어야 한다. 렘넌트는 그 사명을 가지고 도전하라.

이삭은 모리아 산에서 이미 어릴 때에 자기 인생을 드린 것이다. 렘넌트 때에 절대 사명 깨닫고 가라.

세가지 목표를 가진 기업도 나와야 한다(선교 기업, 사회 기업, 복지 기업).

선교 기업은 영혼 살리는 전도와 선교가 내 기업의 목표가 되는 것이다. 사회 기업은 지역을 살리는 것이다. 커뮤니티 장학금도 내놓고, 학교를 세워 렘넌트를 키우고, 지역을 움직일 정도 되어야 한다. 복지 기업은 사각 지대에 있는 사람들을 돕는 것이다(장애인, 노인, 어린이, 고아, 치유 대상자)

  1. 하나님과 꼭 이면 계약을 가지고 경제 축복을 향한 씨를 뿌리라. 이것이 절대 헌신이다.

이면 계약은 하나님과 나만이 알고 있는 언약이다. 물질을 하늘에 심으라는 말도 그 말이다(마6:20-21)

성경에 중요하게 쓰임받은 사람들이 전부 내 마음, 시간, 물질, 인생 전부로 하나님과 이면 계약을 맺은 것이다.

1) 예수님의 제자들도 모든 것을 버리고 주님을 따랐는데, 우리가 누릴 축복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주와 복음을 위해 잃어버린 것이 있다면 내세의 영생과 함께 잃어버린 것의 100배라고 했다(막10:28-30)

2) 16장의 일군들이 전부 하나님과 이면 계약이 있었던 것이다. 별명을 붙여준 것이 그냥 별명이 아니다.

(전도자와 교회의 보호자, 동역자, 식주인, 사랑하는 자, 많이 수고한 자, 함께 갇힌 친척, 인정함을 받은 자)

이들이 로마 복음화의 주역이 된 것이다. 마음, 시간, 물질로 하나님과 이면 계약 가지고 산 사람들이다.

하나님이, 교회가, 주의 종과 전도자들이 내게 어떤 별명을 붙혀 줄 것 같은가? 그것이 내 기도가 되면 된다.

 

결론모든 것을 누리되 경제 축복도 같이 누려서 교회 살리고, 후대 살리고, 시대 살리는 일에 쓰임받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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