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 RUTC 시대의 축복-다민족 사역의 미션과 축복(행1:6-8) 10/29/2017

2 RUTC 시대의 축복다민족 사역의 미션과 축복(1:6-8) 10/29/2017

 

예수님의 제자들이 이스라엘이 로마에 속국이 되어 있는 현실 문제가 언제 해결될 것인지를 질문했을 때 본문 8절의 답을 주셨다. 그 날과 그 시는 아버지께 맡기고(7절), 하나님이 준비한 진짜 축복부터 체험하라는 것이었다.

“오직 성령이 임하면”, 구원의 축복이다. 내 인생의 근본 축복부터 누리라는 것이다. 내가 구원받은 하나님 자녀이고 성령이 함께 하는 사람이다. 왜 성령이 내 안에 계시는가? 내 인생 모든 것을 그 분이 보증하시고, 이끌어가시겠다는 것이다(엡1:13). 이제는 더 이상 문제, 고통, 저주, 운명에 빠져 망할 자가 아니라는 것이다(요19:30). 그런데 왜 문제 오는가? 안 망하는 거 확인하라는 것이다. 그리고 문제 속에서 하나님이 준비해 놓은 더 큰 응답을 누리고(렘33:3), 더 큰 축복을 체험해보고(롬8:28), 반드시 나 같은 사람 살리는 증인으로 서라는 것이다(행1:8).

그 하나님의 절대적인 답을 가지고 기다리고 승리할 수 있는 힘이 필요하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그 분의 힘이다.

“너희가 나의 권능을 받고”, 하나님의 절대적인 능력을 누리는 축복이다.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그 시간까지 기다릴 수 있는 힘이고, 그 힘으로 하나님이 진짜 원하시는 일에 쓰임 받으라는 것이다.

그것이 뭔가? 예루살렘, 유대, 사마리아, 땅끝까지 이르러 그 분의 증인이 되는 축복이다. “증인이 되리라”, 증인이 될 수 밖에 없는 증거를 주시겠다는 것이다. 예루살렘, 내 자신 안에서 누리는 증거다. 유대, 내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들이 살아나는 증거다. 사마리아, 내 먼 이웃일 수도 있고, 낯선 사람일 수도 있고, 뭔가 뒤틀려진 관계일 수도 있다. 나를 통해 그들이 살아나는 증거를 보게 하시겠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마지막이 뭐냐? “땅끝까지”이다.

이 땅끝이 무엇을 의미하는가? 모든 나라, 모든 민족을 살리는 다민족 사역의 미션과 축복이다. 주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해서 구원의 길을 열어 놓으시고 승천하시면서 계속 주신 언약이다(마28:18-20, 막16:15, 눅24:47)

왜 땅끝이라 하시고, 모든 민족이라고 하시는가? 지금 내게 필요한 해답이나 응답이 아닐 수도 있지 않는가?

 

  1. 다민족 사역은 당연한 하나님의 미션이고 축복이다.

1) 처음부터 모든 인생은 하나였던 것이다.

모든 인생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어질 때 그 분 안에서 우리는 어떤 차이, 어떤 차별도 없었던 것이다.

모두가 하나님의 완벽한 계획(창1:26), 완벽한 신분(창1:27, 창2:7), 완벽한 권세(창1:28)를 가지고 시작했던 것 이다. 형제요, 가족이요, 그냥 하나였다. 우리가 구원받고 교회에서, 천국 가서 회복해야 하는 축복이 이것이다.

2) 이것을 다 잃어버린 것이 창3장, 6장, 11장의 사건이다. 성경의 시작인 창세기에서 이것을 밝히고 있는 것이다.

마귀에게 속아 하나님을 떠나 다 각자 자기 중심이 되었다(창3장). 네피림, 마귀에게 속아 육신과 물질 중심이 되었다(창6장). 바벨탑, 처음으로 우상숭배가 시작된 시대이다(창11장). 우상 숭배를 하며 국가를 만들고, 하나 님 없는 최고가 되어 보겠다는 것이었다. 그 때부터 사람들은 나라와 민족이라는 이름으로 흩어지고, 분리되고, 그러면서 전쟁이 시작된 것이다. 계18:1-3에 보니까 그 바벨탑의 역사는 마지막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했다.

마24:7의 예언대로 지금 21세기, 곳곳에서 부족 간에, 민족 간에, 나라 사이에 학살과 전쟁이 계속되고 있다. 3) 하나님은 어떻게 하셔야 하는가? 마귀에게 속아 고통 속에 빠진 모든 개인과 세상을 회복시키겠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자기 계획과 자기 형상대로 지은 인생이기에 그것은 당연한 그 분의 소원이다(미션). 그 일에 먼저 구 원받은 우리를 쓰시겠다는 것이다(축복). 그래서 다민족 사역은 당연한 미션이고, 축복인 것이다.

 

  1. 다민족 사역은 필연적인 하나님의 미션이고 축복이다.

1) 인간은 스스로 우리 문제를 해결 못한다. 개인 뿐 아니라 국가 간의 문제도 그렇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 아들을 그리스도로 보내어 우리를 죄와 저주에서 해방시키시고, 사단의 권세를 박살내고, 하나님 만나는 길이 되어 하나님과 함께 하는 축복을 주신 것이다(구원). 그들을 성령 안에서 하나 되게 해서 한 몸과 가족으로 모으신 것이다(교회). 이제 이들을 보내어 모든 민족과 나라를 살려내시겠다는 것이다(선교)

2)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민족이 모여 성령으로 하나 되는 것은 필연적인 것이다. 에베소서에서 잘 설명했다.

엡1:10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한 머리이신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시겠다는 것이다.

엡2:19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받은 우리는 이제 더 이상 외국인(foreigners)도 아니고, 손님(aliens)도 아니고, 오직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요(fellow citizens), 하나님 집의 권속(members of God’s household)이라고 했다. 엡3:8 바울은 이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함을 모든 이방인에게 전하게 하셨다고 깨달은 것이다.

엡4:6 바울은 마침내 고백하기를 주도 하나요, 믿음도 하나요, 세례도 하나요, 하나님도 한 분이신데,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 만유 가운데 계시고(over all), 만유를 통일하시고(through all), 만유 가운데(in all) 계시도다. 아멘

3) 이 축복이 완전히 회복되는 날이 주님이 다시 오셔서 세워지는 새 하늘과 새 땅이다(계21:24, 계22:2)

먼저 구원받고, 하나님 백성된 유대인들이 모든 나라에 흩어져 노예로, 포로로, 속국으로 산 이유가 이것이다. 나를 구원하시고, 교회로 만들어, 모든 민족과 나라를 살리는 하나님의 필연적 미션과 축복을 놓친 것이다.

그래서 이스라엘이 회복되는 그 날과 그 시는 아버지께 맡기고, 땅끝까지 살리는 축복을 받으라고 한 것이다.

 

  1. 이제 다민족 사역은 절대적인 하나님의 미션이고, 우리가 누릴 축복이다.

우리 힘과 수준으로 다민족 사역은 어렵다. 하나님의 절대적 축복과 능력을 누려야 한다. 그것이 성령충만이다.

1) 성령 충만, 모든 것을 이기고, 모든 것을 뛰어넘고, 모든 것을 하나 되게 하는 절대적 축복이다.

아무 힘이 없던 초대교회 성도들이 이 언약을 붙잡고 기도하다가 이 축복을 누린 것이다(행1:13-14)

성령 충만하니까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통해서 15개국의 문이 보인 것이다(행2:9-11).

평소에는 입도 못 열던 사람들이 복음 전하기 위해 입이 열리고, 외국어 방언까지 터진 것이다(행2:11-13)

다민족 사역을 하나님의 절대적 미션과 축복으로 붙잡을 때 언어 공부할 이유도 생기고, 역사도 일어난다.

혹시 문화 차이나 언어가 안 되어 오해도 되고, 갈등도 생길 수 있으나 다 극복할 수 있다.

2) 어느 정도의 능력과축복이 필요하냐? 각 대학의 많은 유학생들, 이민자들, 세계 237개국 살릴 정도의 오력이다

영력(흑암이 꺽이고, 성령으로 통하게 하신다), 지력(마음으로 하나되고, 입이 열린다), 체력(엄청난 에너지와 체 력이 필요하다), 인력(하나님이 만나게 하셔야 한다). 경제력(현실적으로 돕기 위해 필요하다). 기도로 도전하라.

 

결론-다민족 사역, 하나님의 당연하고, 필연적이고, 절대적인 미션과 축복이다. 미국은 가장 많은 다민족이 모여 사는 곳이다. 사단이 정말 일하면 누굴 공격하겠는가? 성령이 정말 역사하신다면 어떤 교회에 역사하겠는가?

지금까지도 축복하셨지만, 부족한 나와 내 후대와 우리 교회를 통해서 다민족 사역의 새 시작이 되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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