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살리는 작은 자들의 망대(사60:21-22) 8/11/2024
1,2,3 RUTC 응답의 영원 : 세상을 살리는 작은 자들의 망대(사60:21-22) 8/11/2024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최고의 선물인 복음 속에는 세가지의 하나님의 것(특성)이 담겨있다. 첫째는 완전한 사랑이고, 둘째는 영원한 축복이고, 셋째는 절대적인 능력이다. 본문 21절에서 이 복음의 축복을 설명한 것이다.
첫째, “네 백성이 다 의롭게 될 것이라”고 했다. 부끄러운 일을 행하고, 실패하고, 더렵혀진 인생을 위해 하나님은 아들의 피로 모든 허물과 죄를 덮고, 우리를 향한 자기의 사랑을 나타낸 것이다(사53:5, 롬5:8). 그리스도가 우리의 제사장으로 오셔서 하신 일이다. 또 넘어져도 돌이켜 그 사랑을 붙잡으면 된다. 그래서 복음은 완전한 사랑이다.
둘째, “영원히 땅을 차지할 것이라”고 했다. 세상에 짓밟히고, 사단에게 짓눌려 살게 된 인생을 회복시켜 더 이상 뺏기고 잃어버리는 인생을 살도록 두지 않으시겠다는 것이다. 그리스도가 우리의 왕으로 오셔서 하신 일이다.
고난을 당하고 어려운가? 결국 우리는 왕 중의 왕 되신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승리하고(계17:14), 그리스도와 함께 세상을 다스리는 왕처럼 살게 될 것이라고 했다(계22:5). 그래서 복음은 영원한 축복이다.
셋째, “그들은 내가 심은 가지요 내 손으로 만들었고 나의 영광을 나타낼 것이라”고 했다. 그 분이 길이 되셔서 우리 인생의 모든 것을 증거로 바꾸겠다는 것이다. 그리스도가 우리의 참 선지자로 오셔서 하신 일이다(요14:6, 계3:8). 그래서 복음은 절대적인 능력이다. 우리가 아무리 작고, 부족하고, 실패해도 이 복음 안에 있기만 하면 된다.
그래서 22절에 “그 작은 자가 천을 이루고, 그 약한 자가 강국을 이루며, 반드시 나 여호와가 이루리라”고 했다. 우리가 할 일은 이 언약을 내 것으로 붙잡고, 그 하나님의 완전한 사랑과 영원한 축복과 절대적인 능력이 내 인생 속에 역사할 수 밖에 없는 그릇,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다. 이것을 망대라고 한다. 우리가 아무리 작은 자들이라도 이 내 안에 이 망대가 세워지면 된다. 그때 하나님은 천사들을 보내어 쉬지 않고 일하실 것이라고 했다(사62:6-7)
- 내 인생의 가치부터 발견하라(인생관, 가치관). 내가 하나님이 쓰시기 위해 택하신 그릇이다(행9:15).
1) 본래부터 인간은 하나님의 사랑(창1:27), 하나님의 능력(창2:7), 축복 속에 있던 존재이다(창2:18)
창3장에 첫 인생 아담이 타락한 이후에 인간은 부패하고(롬3:10), 모든 영광을 잃어버리고(롬3:23), 타락한 마 귀와 세상의 짓눌리며 살게 되었다(요8:44, 엡2:2-3).
2) 여기에 빠져 나와 모든 것을 회복하며 살 수 있도록 그 아들을 그리스도로 보내신 것이다.
① 죄에 빠진 인생이라도 이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 사랑을 담은 순간 더 이상 저주 받을 인생이 아니다.
하나님의 의를 가진 자가 된 것이다(창3:21, 갈3:27, 롬3:24).
② 실패했고, 계속 실패하는 내 인생에 이 하나님의 축복을 담은 순간 더 이상 실패하는 자가 아니다.
이제는 담대히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나아가 때를 따라 도와주시는 그 은혜와 축복을 누릴 자들이다(히4:16).
③ 약하고 작아 보이는 내 인생에 이 하나님의 능력을 담은 순간 더 이상 약하고 작은 자가 아니다.
약한 가 같으나 강한 자이다(고후4:7-9). 약할 때에 더 큰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는 자들이다(고후12:9).
- 그 안에 하나님의 것을 채우라. 그것이 예배요, 묵상이요, 기도다.
1) 예배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이고, 확인하는 시간이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풍성해지는 시간이다.
이 축복을 못 누리니까 늘 외롭고, 사람의 사랑을 찾아다니고, 그러다가 세상 것에 대한 집착과 중독에 빠진다.
원래 예배라는 단어의 헬라어 “프로스퀴네오”에는 깊은 의미가 있다. 그 분 앞으로 나아가(프로스), 우리를 위해 내미시는 그 사랑의 손에 입을 맞춘다(퀴네오)는 뜻이다. 그래서 성도는 예배 속에서 행복해지는 것이다.
2) 묵상이라는 말은 다시 되새긴다는 뜻이다. 그 묵상의 축복은 모든 것을 이기게 한다(수1:8, 시1:1-3)
묵상은 말씀이 내 인생 속에 역사할 수 있도록 그 말씀을 내 안에 담는 시간이다(요15:7). 그리고 그 약속에 대 한 믿음을 회복하는 것이다(살전2:13). 말씀을 묵상하는 시간이 없으면 결국 내 기준, 상처, 수준에 잡혀 산다.
3) 기도는 그 분을 바라본다는 의미이다. 사람은 결국 누군가를 바라보고 산다(환경, 현실, 자신, 사람)
24시로 그 분을 바라보고, 25의 절대 능력을 바라보고, 영원한 증거를 붙잡고 바라보라는 것이다.
그 힘의 능력으로 흑암 세력들을 이기고(막9:29), 모든 것은 237과 오천종족을 살리는 영원한 증거가 된다.
- 이 비밀을 누리는 성도에게는 어떤 작은 것도 작은 것이 아니다. 반드시 실천해야 할 내용이다.
실패하는 사람에게는 실패할 수 밖에 없는 특징이 있다. 그 중에 하나가 작은 것에 무너진다는 것이다.
작은 의심, 작은 불신앙, 작은 죄가 모든 것을 무너지게 할 수 있다. 건강도 평소에 먹는 작은 음식이 쌓여져 독소를 만들 수도 있고, 건강을 만들 수도 있다. 내가 하는 작은 말 한마디로 사람을 살릴 수도 있고, 죽일 수 도 있다. 내가 한 작은 약속도 쉽게 깨면 결국 관계가 무너지고, 믿을 수 없는 사람이 된다.
1) 어린 아이와 같은 작은 믿음으로도 기적을 체험할 수 있다(오병이어 기적의 시작)
그래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겨자씨만한 작은 믿음만 있어도 이산을 명하여 저 산으로 옮겨지라 하면 옮겨질 것이요 또 너희가 못 할 일이 없으리라”고 했다(마17:20)
우리가 믿음으로 고백하고, 헌신한 일에 하나님이 주신 증거들을 기록해보면 다 셀 수 없을 것이다.
2) 우리가 하는 작은 일(작은 헌신과 수고)로도 미래를 바꿀 수 있다(달란트의 비유)
한 달란트를 맡은 자는 한 달란트를 가볍게 본 것이다(비교 의식). 두 달란트, 다섯 달란트를 가지고 남긴 자들 에게 오히려 주님이 하신 말씀이 무엇인가?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니 내가 많은 것을 맡기리니”
요셉을 쓰신 이유(창39:4), 다윗을 쓰신 이유도 이것이다(시78:70-72). 세상에도 많다(카네기의 후계자 쉬브)
3) 우리가 만난 작은 자를 통해서도 세계를 바꿀 수 있다(기드온의 300용사).
렘넌트 7명이 전부 사람들이 보기에는 작은 자들이었다. 그러나 하나님이 역사할 때 그들은 세계를 바꾸는 자 들이 되었다. 그래서 예수님은 “작은 자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라”(마25:40)고 하신 것이다.
결론-세계 렘넌트 대회의 주제는 “영원한 기업, 작품, 유산”이고, 결론은 작은 것에서 실천하는 것이다(작은 망대)
하나님이 우리의 영원한 기업(배경이고, 재산이고, 축복이라는 뜻)이지만 보잘 것 없이 작아 보이는 우리가, 렘넌트들이 또 하나님의 기업이다. 그만큼 소중하다는 뜻이다. 우리가 그 하나님을 24, 25, 영원으로 깊이 누리며 하는 모든 일은 그것이 아무리 작아 보여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영원한 작품이 될 것이다. 300%의 증거가 되게 할 것이다(전문성 100%, 현장성 100%, 시스템 100%). 우리가 회복한 작은 믿음, 작은 일, 우리가 살리는 작은 자들이 우리가 누릴 영원한 유산이 될 것이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작은 실천, 작은 망대로 시작하기를 축복한다.
Pulpit Message for Download Pulpit Message for Downlo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