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을 바라보는 결산(딤후4:6-8) 12/29/2024

1,2,3 RUTC 응답의 영원 : 영원을 바라보는 결산(딤후4:6-8) 12/29/2024

 

2024년의 마지막 주일이다. 한 해를 365일로 나누어 결산을 하고, 다시 새해를 맞을 수 있는 것은 창조의 원리이고, 하나님이 허락하신 축복이다. 우리가 결산을 할 때는 새로운 미래를 향한 비전과 각오를 가지고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준비된 미래는 어떤 것인가? 그것이 영원한 축복(영적인 축복, 영성)이다.

성도가 붙잡아야 할 최고의 축복이다. 눈에 보이는 것, 육신과 세상에 대한 축복도 땅에 사는 날 동안 필요하다.

그러나 그것은 언제든지 변할 수 있고, 불완전하고, 지나가는 것이다(약4:14, 벧전1:24).

우리가 영원한 미래의 언약이 없는 불신자들처럼 여기에 집중하며 살다 갈 수는 없다. 허무한 인생이 되는 것이다.

세상이 화려해보이고 부러운가? 그래서 유혹도 받고, 타락도 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도 멀어진다(요일2:15-17).

반대로 세상이 두렵고 고통스러운가? 그래서 우울증, 공황장애, 자살의 비극들이 오는 것이다(마10:28).

하나님이 오직 성도에게 주셨고, 계속 누리기를 원하시는 축복이 따로 있다. 그것이 영원의 축복이다.

이 축복을 얼마나 체험하고 누리며 살았는가? 이 속에서 우리 인생의 참된 결산이 나와야 한다.

 

  1. 구원받은 성도가 하나님께로부터 이미 받은 축복은 영원한 것이다.

1) 우리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받은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다(롬11:29, 빌1:6).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영원한 속죄의 축복을 얻게 된 것이다(히9:12)

그 정도가 아니다. 부활하신 그리스도 안에서 영원한 생명까지 소유하게 된 것이다(요일5:11-12).

그 분을 나의 구주로 믿고 영접한 순간 영원한 하나님이 내 안에 계신 것이다(롬8:38-39)

2) 이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얻게 된 우리의 신분은 영원한 신분이 된 것이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요1:12, 롬8:15-16), 그 하나님의 축복을 영원히 누릴 상속자가 된 것이다(롬8:17)

그래서 우리가 기도하면 응답하시는 것이다(마7:9-11).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가 고통을 당할 때는 성령이 탄식 하며 기도하신다(롬8:26). 천사를 보내어 도우신다(히1:14). 이제는 아버지의 나라가 우리 배경이다(빌3:20)

3) 그 신분에서 나오는 권세가 있다. 우리에게 주신 영원한 권세가 된 것이다.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흑암을 꺽을 권세를 주셨다(눅10:19). 사단은 아담 타락 이후에 지금도 세상에서 각종의 악을 이끌고 있지만 결코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를 이길 수 없다고 했다(요일4:4).

많은 유혹과 핍박이 있는 시대이나 끝까지 영적 싸움하면 사단이 역사한 만큼 증거가 될 것이다(눅22:31-32).

우리는 이 권세를 가지고 모든 민족을 살리고, 하나님이 준비한 제자를 세우다 가는 것이다(마28:18-20).

 

  1. 우리가 이 땅에서 누릴 축복도 영원과 연결되지 않은 것이 없다.

1) 구원받은 우리가 드리는 예배와 기도, 영원한 축복을 누리는 통로이다.

우리가 예배하고 찬송할 때 천사도 함께 예배하고 찬양한다고 했다(계7:9-12)

우리가 기도할 때 모든 기도는 금 대접에 담겨 천사들을 통해 영원한 하늘 보좌로 올라간다고 했다(계8:3-4)

지금 당장 응답이 안 온다고 느껴지는가? 믿음으로 기다리라. 영원한 응답과 축복을 쌓고 있는 것이다.

2) 우리가 이 땅에서 복음 때문에 당하는 고난도 영원한 영광의 발판이다.

복음 때문에 양보하고, 울었고, 잃어버린 것은 100배를 받고, 영원한 것을 누릴 것이라고 했다(막10:29-30)

3)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한 모든 수고와 헌신은 영원한 기업을 준비하는 밑거름이다.

그래서 보물도 땅에만 쌓지 말라고 했다(마6:19-20). 세상에서의 어떤 투자보다 더 크고 소중한 것이 된다.

하나님은 속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둘 것이라고 했다(갈6:7-8)

그러면서 강조한 것이 있다.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면 거두리라”고 했다(갈6:9)

  1. 이 영원한 응답과 축복을 바라보면서 우리가 이 땅에서 늘 도전하고 결산해야 할 것이 있다.

7절의 바울의 고백이다. 바울처럼 인생 마지막 시간에 이렇게 결산하기 위해 한 해를 먼저 결산하는 것이다.

1) 내가 선한 싸움을 싸웠다고 했다. 평생 해야 할 영적 싸움을 말하는 것이다(7망대의 기도를 하는 이유).

① 그의 사역 속에서는 말할 수 없는 고통의 시간들이 있었다고 했다(고후11:23-28, 딤후4:10-14).

그러나 바울은 어떤 경우도 악으로 악을 싸운 것이 아니고, 선으로 악을 이긴 것이다(롬12:17, 21).

결국 바울은 사람과 싸운 것이 아니고 영적 싸움을 했고, 거기서 승리했다고 고백하는 것이다

그것이 자신과 모든 성도들에게 영원한 의의 면류관이 될 것을 믿은 것이다(딤후4:8).

② 사단도 영적인 존재이다. 그래서 영원한 하나님 아들 그리스도가 오셔서 그 사단의 머리를 밟으셨다(창3:15)

그에게 영원한 형벌의 자리인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의 고통이 있는 지옥도 준비된 것이다(마25:41).

주님 다시 오시는 날 그 흑암세력들이 우리 앞에 무릎 꿇고(롬16:20), 우리는 완전승리를 누릴 것이다(계21:7)

2) 나의 달려 갈 길을 마쳤다고 했다. 이것이 전도자의 삶이다(7이정표를 붙잡는 이유)

① 올해 내가 복음 전하기 위해 한 기도와 수고들이 중요하다. 씨를 뿌렸다면 반드시 거둘 것이다(고전3:7-8)

누구에게든지 복음을 전달해 본 적이 있는가?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힘쓰라고 했다(2절)

② 물론 마지막 때에는 사람들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않고, 자기 사욕을 위한 스승을 많이 둘 것이라고 했다(3절)

비웃을 수 있다. 상관없다. 흔들리지 말고, 말없이 전도자의 길을 걸어가라.

그 전도자(제자)들이 그리스도와 함께 영원히 먹고 마시고, 주의 백성들을 다스실 것이라고 했다(눅22:30)

3) 믿음을 지켰다고 했다. 하나님과의 깊은 누림이다(7여정의 언약을 붙잡는 이유).

① 하나님이 정말 우리에게 원하는 것이 무엇일까? 그 은혜로 주시는 복음에 대한 믿음이다.

물론 우리의 선행도, 수고도 중요하다. 은혜의 복음을 누리면서 따라와야 하는 것이다.

왜 그런가? 그것으로는 절대 하나님의 의에 이르지 못한다. 그래서 오직 믿음을 강조하는 것이다(롬1:17)

② 그래서 우리가 믿을 때에 하나님의 능력도 나타나는 것이다(눅8:48, 50).

제자들이 이 축복을 누리면서 전 세계에 복음을 전하고, 로마까지 정복한 것이다(막16:17-20).

② 결국 사단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도 그리스도 한 분이고, 우리가 그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회복할 때이다.

바울이 이 믿음을 지켰다는 것이다. 갈수록 이 믿음 지키기가 어려울 것이다(종교 통합 운동이 일어나는 이유)

 

결론-우리의 구원도, 우리의 신분과 권세도, 우리가 누릴 능력과 축복도 영원한 것이다. 거기서 나오는 것이 참된 영성이다. 그 영원한 능력과 축복이 나, 가정과 자녀, 교회, 세상을 살리는 비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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