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주신 세가지 선물(엡2:4-10) 12/22/2024
1,2,3 RUTC 응답의 영원 : 하나님이 주신 세가지 선물(엡2:4-10) 12/22/2024
성탄절이 되면 먼저 생각나는 것이 선물이다. 사랑하는 사람에게도 선물하고, 감사했던 사람에게도 선물을 한다.
나는 아무에게도 선물을 받지 못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 세상과 사람이 주는 어떤 선물과도 비교할 수 없는 선물이 있다.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이다(8절). 이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을 묵상하며 최고의 성탄절이 되기를 바란다.
-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 아들(독생자)를 첫 번째 선물로 주셨다.
그 분이 왜 오셨는가? 뭘 위해 오셨는가? 어쩌다 온 것도 아니고(롬16:25 “영세 전에 감추어졌다 오신 것”),
계실 곳이 없어서 오신 것도 아니다(눅2:14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었던 그 분이 오신 것)
1) 무엇 때문에 오셨는가? 그리스도가 오신 그 날에 천사를 통해 말씀하신 것이 무엇인가?
그 분이 그리스도가 되어 우리의 구원자로 오시고, 속죄의 제물로 오셨다는 것이다(눅2:10, 마20:28, 히9:12).
2) 그 구원의 축복을 통해서 우리가 붙잡고 누려야 할 것이 무엇인가?
① 그 속에 있는 하나님의 영원하고, 완전하고, 절대적인 사랑이다. 이것을 한마디로 “오직”이라고 한다.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로 우리를 향한 큰 사랑을 확인해주신 것이다(4-6절)
이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묵상하고 붙잡아보라. 그래야 나도 누군가를 참으로 사랑할 수 있다(아가페 사랑).
그 사랑으로 사람도 살리고, 세상도 살리는 것이다(7절).
② 그 속에 있는 하나님의 영원하고, 완전하고, 절대적인 의이다. 이것을 한마디로 “유일성”이라고 한다.
하나님은 가장 완전하고 영원하고 절대적인 의를 가지신 하나님이시다.
그 하나님이 보실 때 인간은 너무 더럽고, 악한 존재가 되었다(창3장 이후 지금까지 계속, 사64:6, 롬3:10)
그 인생들에게 하나님의 의를 주기를 원하셨다. 우리 자신에게서 나오고, 행위에서 나온 것이 아니다(8-9절).
그래서 은혜의 선물이라고 한 것이다(8절).
만일 이 축복을 못 깨닫고, 못 누리면 남은 것은 심판 밖에 없다. 죄가 많아서 심판을 받는 것이 아니고, 지은 죄를 해결 못해서 받는 것이다. 그 심판과 저주를 그리스도가 받으시고, 우리를 의롭게 만드신 것이다.
가다가 넘어지고 실패하면 또 불쌍히 여기시고, 용서해주시고, 가리워주고, 기다리면서 치유하신다(엡4:32).
천국 가는 날까지 하나님의 의를 붙잡고 다시 용기를 내고, 다시 일어나고, 다시 영적 싸움을 하라(요8:1-11).
③ 그 속에 있는 하나님의 영원하고, 완전하고, 절대적인 능력이다(롬1:16). 이 속에서 “재창조”가 일어난다.
하나님은 이 십자가의 복음의 능력으로 모든 사람을 재창조 하신다. 실패자 모세도, 배신자 베드로도, 핍박자 바울도 그렇게 십자가의 복음의 능력을 체험하고, 세상을 살리는 자로 재창조된 것이다.
그 분은 부족하고 무능하고 부끄러운 나도 재창조할 수 있고, 누구라도 재창조해서 증인이 되게 만드는 것이다.
이 축복의 증인으로 세우기 위해서 나를 선택하시고, 부르시고, 구원하신 것이다
- 하나님은 이렇게 쓰임 받을 우리가 하나님의 기쁨이고, 선물이라고 하신다(사62:4).
1) 영세 전에 선택하고, 아무 조건 없이 은혜로 구원하실 만큼 우리가 소중하다는 것이다(사43:4).
소중한 누군가가 나와 함께 하고 있다면 그것이 가장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가치 있는 선물이다.
하나님이 나를 구원해서 자녀로 삼을 만큼 소중히 여기신 내가 하나님의 축복이고 선물이다(영적 자존감)
이것은 별 것 아닌 것을 가지고 자기 교만에 빠지고, 자기 자랑에 빠져 사는 모습과는 다른 것이다.
2) 렘넌트라는 언약 속에도 이 의미가 있는 것이다. 하나님이 소중하게 남겨놓았다는 것이다.
사람들에게는 버려진 것 같은데, 그 안에 하나님의 거룩한 씨가 담겨 있다(사6:13).
그 씨가 자라서 시대를 살리는 영적 써밋이 되고, 전도 제자가 되는 것이다.
시대마다 이렇게 은혜로 택하심을 받는 남은 자들이 있다고 했다(롬11:5). 그 속에 나와 우리 렘넌트들이 있다.
3) 이렇게 자기를 회복한 하나님의 사람들은 문제, 갈등, 위기가 올 때 다르다.
① 대부분의 성도들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애쓴다. 응답을 받기 위해 기도한다. 중요하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이 있다. 문제가 해결 안 되고, 응답이 안 와도 상관없다. 왜 일까?
② 기도 자체로 행복해진다. 기도 속에서 하나님과 더 깊어지고, 성령의 기름부음이 체험된다(시23:5)
문제가 끝나지 않고 계속 되어도 갈등하고 방황할 이유가 없다. 낙심하고 절망할 이유도 없다.
오직 그 분으로 집중하고 행복을 누리고 있는데, 문제가 문제로 느껴지지를 않는다.
어느 날 보니 그 문제가 어디로 갔는지 사라져버렸다. 그리고 그 자리에 내가 알지 못하는 축복이 오고(렘33:3), 내가 생각하는 것에 넘치는 응답이 와 있는 것이다(엡3:20),
- 이후에 따라오는 전도와 선교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마지막 선물이다.
1) 그래서 “전도는 하는 것이 아니고, 되어지는 것”이고 한다(마4:19, 마16:18)
그렇게 전도가 되어질 수 밖는 없는 증인이 되도록 모든 것을 증거로 바꾸시겠다는 것이다(행1:8).
2) 그래서 주님의 마지막으로 약속한 축복이 이것이다.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고(마28:18-20), 모든 민족을 치유하고 살리는 일에 쓰시겠다는 것이다(막16:17-20), 이것이 복음과 함께 우리가 반드시 체험하고 누릴 영원한 본질이고, 결론이다.
3) 모든 것을 전도와 선교 중심으로 바꾸라. 여기에 집중하는 개인과 가정과 교회가 되도록 만들어야 한다(10절).
우리가 공부하는 이유, 건강해야 하는 이유, 내 모든 산업을 하나님이 축복해야 하는 이유가 다 여기에 있다.
① 결국 내가 살린 사람들이 하나님이 내게 주시는 내 인생의 영원한 선물과 면류관이 되는 것이다.
실제로 그들을 살리는 일에 쓰임 받을 수 있도록 모든 것이 회복될 것을 약속하셨다(사60:1-7)
내가 살릴 사람들을 내 옆으로 보내신다. 어떤 어려움을 겪어도 상관이 없다. 거기서도 내가 살릴 사람들이 있다.
② 요셉이 노예로 갔지만 거기서 모두를 살리는 축복을 누렸다. 그것이 최고의 선물이고 행복이다.
주인 보디발도 살리고, 감옥의 사람들도 살리고, 왕도 살리고, 자기를 팔았던 형제들과 자녀들까지 살린 것이다.
③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범죄하고 포로로 끌려가 어려움을 당하는데, 하나님의 숨은 계획은 따로 있었다.
거기서 빛을 발하고(사49:6), 거기서 이방인들을 위한 깃발을 들라는 것이다(사62:10).
그것을 위해 그 남은 자(렘넌트)들을 만민의 증인으로, 리더로, 사령관으로 세우시겠다고 한 것이다(사55:4-5)
결론-하나님이 주신 최고의 선물 세가지를 붙잡고, 최고의 성탄절을 누리고, 나누는 시간들이 축복한다.
Pulpit Message for Download Pulpit Message for Downlo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