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렙의 세상 정복(수14:6-12) 2/20/2022

1,2,3 RUTC 응답 24 : 갈렙의 세상 정복(수14:6-12) 2/20/2022

 

갈렙은 여호수아와 함께 모세의 뒤를 이어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끈 영적 리더요 중직자다. 여호수아에게는 친구요 최고의 동역자였다. 여호수아의 그늘에 가려져 산 사람처럼 보이나 가장 하나님 앞에 중요하게 쓰임받은 사람이다.

그래서 결국은 위기의 때에 교회를 살리고, 현장과 미래를 살린 참 정복자의 모델이다.

성경에 갈렙에 대한 두 번의 기록이 있다. 모세 시대에 정탐꾼으로 간 사역(민13, 14장)과 본문의 헤브론 정복의 주역으로 쓰임받는 것이다. 딱 두 번의 사역이었는데, 그 영향이 컸다. 그것이 위기의 때에 자신을 살리고, 교회를 살리고, 미래를 살리는 역사를 만든 것이다. 위기가 올 때마다 이 축복 속에 있기를 축복한다.

 

  1. 수많은 위기와 문제를 당하며 사는 세상에서 나를 살리는 비밀이다.

하나님의 절대 계획은 우리 각자를 살려 교회를 살리고, 세상을 살리고, 후대를 살리겠다는 것이다.

수많은 위기와 문제가 오지만 그 속에서 내가 살고, 응답 받고, 축복 받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1) 그것을 한마디로언약이라고 한다. 우리 각자의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절대계획을 약속으로 주신 것이 언약이다

① 이것을 창조 때 주셨다. 창조 언약, 첫 언약이라고 한다. 창1:27-28, 2:7, 2:1-18의 절대 축복이다.

첫 인생 아담이 마귀에게 속아 범죄하고, 모든 인생이 이 축복을 잃어버리게 된 것이다(롬5:12)

② 하나님이 이 축복을 회복하는 길을 열어주신 것이다. 구속의 언약, 은혜의 언약, 새 언약이라고 한다.

하나님의 그 아들을 그리스도로 보내어 모든 죄와 저주를 대신 담당하게 하시고, 사단의 권세에서 해방시켜 주 신 것이다(골1:13-14). 구속의 언약이다. 우리의 힘과 행위로 할 수 없기 때문에 은혜로 주신 것이다(엡2:8-9). 은혜의 언약이다. 첫 번째 주셨던 축복을 회복시켜 주기 위해 중보자를 세우신 것이다(히9:15). 새 언약이다.

2) 하나님은 이 언약 속에 담긴 축복을 시대마다 누군가를 택하여 다시 확인해주고, 증인이 되게 만든 것이다.

그 속에 올해 강단에 등장했던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 모세, 여호수아, 그리고 본문의 갈렙이 있다.

10명의 정탐꾼이 가나안 땅을 악평하고, 불신앙을 말할 때 외친 내용이 이것이다(민13:30-33, 14:6-9).

① 가나안의 의미를 알고 있었다. 그 땅을 왜 언약의 땅이라고 했는지 그 영적 의미를 알고 있었다.

그 땅에 그리스도가 오시고, 모든 인생이 그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저주에서 해방 받아야 하는 것을 안 것이다.

② 가나안은 반드시 정복되어야 한다. 하나님이 그 땅을 주실 것이라고 했다. 가나안 정복의 의미를 알고 있었다.

하나님이 왜 위기와 문제에서 나를 건지고, 그것까지 응답과 축복이 되게 만들어야 하는가?

열심히 하면 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일하셔야 하는 이유를 알아야 한다. 증인으로 세우시겠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를 해방시키고, 복의 근원으로 삼고, 모든 문제가 합력해 선을 이루게 하시는 것이다(롬8:28)

③ 가나안 정복의 방법도 알고 있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기 때문에 그들이 우리의 밥이라고 했다.

우리를 세상과 현장에 보내면서 그리스도가 하신 약속도 이것이다(마28:18-20, 막16:19-20, 행1:8)

3) 이 언약이 각인, 뿌리, 체질되게 하는 것만 남았다. 그것이 내 영적 상태와 삶을 만든다.

① 언약을 아는 것(지식)하고 각인, 뿌리, 체질된 것은 다른 차원이다.

각인은 생각의 기준이다. 문제와 사건을 보는 생각의 기준이 달라진다. 문제와 위기를 당할 때 다른 기준으로 (상처, 경험, 세상, 율법 기준) 생각하고, 판단하기 때문에 속는다. 그것이 진짜 문제가 되고, 사단 통로가 된다.

뿌리는 행동의 기준이다. 내 영혼과 내면 속에 언약이 뿌리내린 만큼 말도 나오고, 행동이 나온다.

체질은 삶의 기준이다. 살아가는 삶에서 복음이 묻어져 나오고, 살아가는 삶이 응답과 축복이 된다.

② 언약이 각인, 뿌리, 체질이 될 때까지 나만의 집중의 시간을 만들어야 한다.

매일 3오늘을 통해 언약을 붙잡고(말씀), 하나님의 힘을 얻고(기도), 살리는 계획(전도)를 계속 해보라.

③ 너무 어려운 환경이요, 불신앙하는 사람들 속에 있으면서도 이 갈렙이 누린 축복이 뭔가?

불신앙하던 자들은 전부 가나안에서 죽고, 여호수아와 이 갈렙만 교회와 미래를 살리는 주역이 된다(민14:24).

 

  1. 그가 어떻게 교회를 살렸는가? 교회를 살린 비밀이다.

1) 교회는 하나님이 세우시고, 하나님이 다스리시고, 하나님이 일하시는 곳이다(마16:18, 히3:5)

이것을 체험하면서 성도들은 교회를 통해 힘도 얻고, 응답도 받고, 축복도 누리고, 훈련도 받는 것이다.

2) 목회자나 중직자는 그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일에 심부름하는 종이요, 동역자이다.

우리 각자가 어떤 믿음을 가지고, 어떤 자세로 하나님을 섬기느냐에 따라 나도 살고, 교회도 사는 것이다.

① 자기의 위치나 기득권을 버리고, 가장 낮은 곳으로 간 것이다. 참된 헌신이다.

가나안에 들어가서 땅을 분배할 때 갈렙에게 땅을 선택하는 우선권이 있었다(9절). 그것을 포기한 것이다.

그리고 남들이 원하지 않고, 포기한 그 땅을 선택한 것이다(그 곳이 빈 곳, 버려진 곳, 죽어가는 곳)

② 그때 그가 한 믿음의 고백이 있다. 그것이 헤브론 앞에서 모든 성도가 흔들릴 때 전체 흐름을 바꾼 것이다.

하나님이 지금까지 자기를 살게 하신 절대 이유를 고백했다. 교회가 어려운 이 때를 위해서라고 했다.

분명히 하나님이 함께 하실 것이고, 그래서 하나님이 말씀하신대로 그들을 정복할 수 있다고 고백을 한 것이다.

내 믿음의 고백이 영적 흐름을 바꾸고, 우리의 수준과 능력을 뛰어넘는 성령의 역사를 만드는 것이다.

이후에 그 땅에 전쟁이 그쳤다고 했다(수14:15). 현실 고백이 아닌 믿음의 고백을 하라(롬10:10, 벧전3:10).

 

  1. 그가 어떻게 미래를 살렸는가? 후대를 살린 비밀이다.

1) 갈렙이 붙잡은 언약과 믿음이 그대로 자기 딸과 그의 사위 옷니엘에게 전달된다.

① 언약과 믿음을 가르치기도 했겠지만 갈렙의 삶에서 보여주고, 영향을 준 것이다. 이것이 렘넌트 교육의 키다.

② 옷니엘은 갈렙의 같은 유다 지파이면서 사위가 되어 헤브론 정복에 나선다. 조건을 그렇게 걸었다(수15:16-17)

훗날 이 사위 옷니엘이 여호수아를 이어 이스라엘의 사사가 된다. 그가 사사가 되었을 때 40년간 그 땅에 평화 가 있었다고 했다(삿3:7-11). 언약 속에서 키운 딸 하나와 사위가 이렇게 미래를 살린 것이다.

2) 이들의 후손을 통해 다윗이 오고, 그들이 미리 정복한 헤브론 땅에서 다윗이 이스라엘의 왕이 된다(삼하5:3)

그 갈렙과 다윗의 후손을 통해서 그리스도가 오시고, 모든 민족이 구원을 받는 길이 열린 것이다.

갈렙은 헤브론 땅을 선택할 때 언약을 붙잡고, 미리 보고 미래를 준비한 것이다(그것이 CVDIP)

우리의 작은 선택과 헌신이 하나님의 미래가 되고, 100년의 응답, 영원한 축복이 되는 것이다.

 

결론-여호수아가 목회자의 모델이라면 갈렙은 성도와 중직자의 모델이다. 이 축복의 주역으로 서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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