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우리의 써밋의 빈 곳(행27:20-25) 1/24/2021

1,2,3 RUTC 응답의 현장 : 나와 우리의 써밋의 빈 곳(행27:20-25) 1/24/2021

 

써밋이 무슨 뜻인가? 한 나라를 대표하고 이끄는 왕이나 대통령, 외국에서 그 나라를 대표하기 위해 파견된 대사들을 써밋이라고 부른다. 고후5:20에 우리를 그리스도를 대신하는 전권대사라고 한 말씀은 엄청난 의미이다.

이번에 46대 대통령의 취임식을 보면서 이런 저런 생각을 했다. 대통령 취임식을 이만명이 넘는 군인의 보호 아래 해야만 하는 모습, 모두의 마음이 우울했을 것이다. 취임하는 사람들 자신은 얼마나 불안했겠는가? 과연 인간이 다스리는 이 세상에 완전한 통치가 있을까? 그래서 정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도록 기도하고 전도해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마24:14). 한편으로는 우리 렘넌트 중에도 정치하는 사람이 나와서 저런 자리에 요셉과 다윗 같은 렘넌트나 아브라함 링컨 같이 하나님의 답을 가진 정치인들로 세워져야 한다는 생각도 했다.

 

  • 하나님의 관심이 이들 써밋에게 있다.

왜 인가? 일단 이들이 세상을 움직이고, 그 세상 속에 하나님의 백성이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사단이 세상의 통치자와 권세와 어둠의 세상을 움직이고 있다고 했다(엡6:12). 그래서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라고 말씀하셨다. 그래야 우리가 평화롭게 신앙생활 할 수 있기 때문이다(딤전2:2).

1) 본문의 바울이 로마 복음화를 위해 가는 길에 풍랑을 만난 이유가 무엇인가?

전도자 바울은 이 배가 출항하면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런데 아무도 그 말을 듣지 않았다(10-11절).

배의 선주(엄청난 경제인), 선장(전문인), 그 배를 탄 로마의 백부장(엄청난 권력자)이 죄수의 신분인 바울의 말 을 들을 리가 없다. 그래서 지위와 힘을 가진 써밋들이 잘못 결정을 하면 모든 백성이 고통을 당하는 것이다.

2) 속으로는 시달리고, 늘 하나님의 뜻 보다는 자기 권력만 지키려던 사울 왕의 최후는 어떻게 끝났는가?

그때 다윗과 사무엘을 비롯해서 얼마나 많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고통을 당했는가?

우상 숭배하는 아합 왕과 그 부인 이세벨 때문에 엘리야와 모든 백성들이 얼마나 고통을 당했는가?

삼년 육개월 비가 오지 않아 심각한 기근도 겪어야 했다(왕상18장). 싸우다 엘리야는 지칠 정도였다(왕상19장).

바울이 전도할 때 귀신들린 무당이 한 지역의 총독을 움직이는 모습도 기록되어 있다(행13장). 정치인이 하나님 의 소리와 백성의 소리를 듣지 않고 무당의 소리를 듣는다면 그 나라와 백성들이 어떻게 되겠는가?

3) 하나님은 복음을 가진 우리가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그들에게 답을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이 영적 파수꾼의 역할이다. 우리가 기도할 때 분명히 하나님이 일하신다는 것이다(사62:6-7)

빛을 가진 우리가 그 빛을 비추지 못하면 세상이 어떻게 되겠는가? 가로등이 없는 길과 등대 없는 항구를 생각 해보라. 그래서 전도해야 하고, 렘넌트 인재들을 키워 미래 준비해야 한다.

 

  1. 우리가 무슨 권세와 힘으로 그들을 살리겠는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영적 힘과 권세이다.

내가 그리스도 영접한 순간 그 분의 권세와 능력이 내게 함께 한 것이다(마28:18-20). 이미 가진 축복이다.

1) 우리를 왕 같은 제사장이라고 말씀하신 이유다(벧전2:9).

① 어둠의 영들이 세상을 움직이나 그리스도 이름의 권세 붙잡은 기도로 그들과 싸워 이길 수 있는 영적인 왕이다. 시달리면서도 그것을 감추고 사는 사람들을 복음을 전해 치유하고 해방시켜 줄 수 있는 영적 제사장이다.

그들에게 하나님 만나는 길을 말해주고, 하나님의 나라가 무엇인지를 말해줄 수 있는 영적 선지자이다.

② 여기서 내가 뭘 위해 살아야 하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가 나오는 것이다.

사람은 자기 정체성대로 산다. “난 가난하다”, “난 불행하다”는 생각에 잡히면 그 수준대로 살게 되어있다.

“하나님은 나를 축복하셨다”. “난 다 가진 자다”(고후6:9-10), 세상에 부러운 것도 없고, 따라 갈 이유가 없다.

2) 하나님은 우리에게 평생의 답도 주셨다.

①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모든 저주와 고통, 운명에서 해방시킨 것이다(롬8:1-2). 하나님은 반드시 우 리의 삶을 축복의 삶으로, 증인으로 삶으로 바꾸실 것이다(롬8:28). 그래서 오직 그리스도다.

② 하나님은 우리에게 하늘 배경을 주신 것이다. 이 땅에 살고 있지만 이 땅에 속한 자가 아니다. 사단은 우리를 실패와 고통으로 이끌어 가려고 하나 영적 전쟁을 하면 된다(마12:28). 그래서 오직 하나님의 나라이다.

③ 우리에게 아무 능력이 없어도 상관없다. 하나님 능력을 약속하신 것이다(행1:8) 그래서 오직 성령의 능력이다.

여기서 나오는 것이 전도자의 삶 62가지이다. 나를 살리고, 세상을 살릴 모든 답을 주신 것이다.

3) 그런데 왜 우리는 안 되는가? 늘 갈등하고, 실패하고, 낙심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① 이 주신 신분과 권세, 평생의 답을 가지고 집중해보는 시간이 없는 것이다. 하나님이 주신 것으로 내 안의 상처 의 각인, 세상적이고 육신적인 뿌리, 실패할 수 밖에 없는 습관과 체질을 바꾸는 시간이 없는 것이다.

② 아침에 일어나서 단 10분, 자기 전에 단 10분만 하나님께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도 역사 일어난다.

그 시간에 내 정체성, 언약, 강단의 말씀을 다시 확인하고, 힘을 얻고, 미션을 찾는 시간이 있어야 한다.

이렇게 집중할 수 있는 힘이 없고, 시간도 못 낸다면 계속 어려울 것이다. 정신없이 바쁘게 사는 것은 분명히 하나님의 뜻이 아니다. 습관이 되고, 루틴이 되고, 시스템이 될 때까지 훈련해야 한다. 그래서 육신의 훈련도 중 요하나 경건의 훈련은 범사에 유익하고 이 땅에서와 영원한 그 날을 향한 약속이 있다고 했다(딤전4:8)

③ 세가지 집중을 훈련해보라. 나만의 조용한 시간을 만드는 시간적 집중(평안한 시간, 여유를 갖는 시간), 평상시 나 중요한 일, 문제를 놓고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누리는 실제적인 집중(깊은 시간), 나의 CVDIP를 가지고 묵상하는 미래를 위한 집중이다(미래를 미리 보고, 붙잡고, 누리는 시간).

 

  1. 미래를 보며 우리가 진짜 써밋을 만들어 세상으로 파송해야 한다.

중요한 일을 할 사람일수록 어릴 때부터 준비시켜야 한다. 그래서 하는 것이 렘넌트 사역이고, RUTC 사역이다.

1) 균형 잡힌 리더 훈련 세가지를 어릴 때부터 해야 한다. 교회도 해야 하나 시작은 가정에서 해야 한다.

달란트 훈련(롬12:3, 분명히 하나님이 주신 재능이 있다), 영성 훈련(고전12:10-12, 하나님의 깊은 것을 누리는 훈련이다), 인성훈련이다(눅2:52, 행6:3, 사람들에게도 사랑받고 칭찬받는 모습이다)

이렇게 자란 대표적인 인물이 시편78:70-72의 다윗이다.

2) 인재를 키우는 여섯 가지 도구를 염두에 두고 지속하라(레버리지, 콘텐트, 트랜스미션, 플랫폼, 작품, 아웃소싱)

결론-왜 빈 곳이라고 했는가? 복음이 없는 곳이다. 복음 가진 우리만 줄 수 있는 답, 할 수 있는 일이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는 영적 대사이다. 나를 찾고, 나의 축복을 찾고, 나의 미션을 찾는 성도들이 되기를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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