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우리의 237 빈 곳(마28:16-20) 1/10/2021

1,2,3 RUTC 응답의 현장 : 나와 우리의 237 빈 곳(마28:16-20) 1/10/2021

 

올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세가지 현장을 향한 미션을 한 주씩 확인하고 적용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이 세가지 빈 곳의 현장에 우리 각자가 받을 응답이 있고, 우리 교회가 누릴 축복이 있다. 그것을 찾아내야 한다.

본문에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고 하신 말씀은 굉장히 비현실적인 말씀이다.

그러나 이 속에 담겨있는 축복을 놓치면 적어도 세가지 일이 벌어지는 것이다.

첫째는 우리와 후손들은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구원받고도 영적인 포로, 노예, 속국의 삶을 살게 된다.

왜 꼭 이렇게 될까? 대표적인 실례가 요나이다. 요나가 관심도 없고 그렇게 전도하기 싫어했던 니느웨 백성들이 결국 이스라엘을 짓밟고 포로로 끌고 간 것이다. 세상이 갈수록 악하고 내 옆에 악한 자가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그 악한 세상을 떠나든지, 살려서 이웃이 되어 같이 살든지, 아니면 그 악한 자에게 고통을 당하며 살아야 한다.

둘째는 이 비밀을 놓치면 그 속에서 하나님이 준비하신 모든 응답과 축복을 다 놓치고 사는 것이다.

요셉이 노예로 팔려갔으나 그가 누린 축복이 무엇인가? 주인인 보디발을 축복받게 하고, 감옥의 죄수들에게도 답을 주고, 왕에게까지 답을 준 것이다. 왕에게 하나님이 누군가를 알게 했다(창41:38). 이 모든 것이 전도와 선교였다.

그래서 모든 문제와 사건을 복음으로 풀고, 전도와 선교로 풀어보라는 것이다. 그것이 하나님의 절대 계획이다.

셋째는 이 비밀을 놓치면 성도가 누릴 최고의 축복인 하늘과 땅의 권세와 능력을 누릴 이유가 없는 것이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진 그리스도가 세상 끝날까지 함께 하실 것을 약속하신 이유가 뭔가?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서 성취하셨던 절대적인 그 일, 모든 민족 살리는 일에 우리를 쓰셔야 하기 때문이다.

 

  1. 237 모든 민족을 살리기 위해 붙잡아야 할 가장 중요한 키가 무엇인가?

1) 우리를 보내시고, 우리와 함께 하시는 그리스도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하늘의 권세는 세상을 창조하시고 절대 주권으로 다스리시는 성삼위 하나님의 권세이다. 우리의 죽고 살고, 성 공과 실패의 모든 것이 그 분께 달려 있다. 땅의 권세는 감히 그 하나님을 대적하고 그의 백성을 대적하는 사단 의 권세를 무너뜨리시는 권세이다. 그 권세를 가지신 분이 우리와 함께 하신 것이다.

2) 이 축복은 영적인 축복이다. 그래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절대적인 축복이다.

인터넷을 통해서 세계가 통하지만 시간을 초월할 수는 없다. 영적인 것을 그 시간까지도 초월한다.

3) 이때 참된 예배, 기도가 얼마나 엄청난 것인지를 알게 된다(삼상7:10).

예배 속에서 은혜 받고, 힘을 얻고, 기도하는데, 그 힘이 전달되는 것이다(자녀들에게, 직장에, 선교지에).

성령이 역사하시고, 필요할 때는 하나님 보좌 앞에 있는 천군과 천사를 움직여 역사하신다(시103:20-21).

4) 이 영적인 사실이 깨달아 질 때 모든 민족, 237이란 의미가 이해되고, 가슴에 품어지는 것이다.

5) 이때 보좌, 세계, 나 또는 우리가 하나가 되는 것이다. 내가 그 속에, 그 속에 나와 우리가 있는 것이다(원네스)

같은 세상에 살고, 같은 문제를 겪으나 다른 삶을 사는 것이다. 그것을 영적 수준, 영적 써밋이라고 한다

 

  1. 이 237 빈 곳과 “나”이다.

하나님이 나를 축복해서 세상을 축복하고 살리는 자로 쓰시겠다는 것이다.

1) 모든 문제 속에서 절대 해답되신 그리스도를 “오직”으로 누리라. 그때 유일성, 재창조의 역사가 일어난다.

① 문제가 문제 아니다(요19;30). 영적인 생각과 영적인 눈으로 보라. 아무리 사단이 역사해도 무너지게 되어 있다.

② 오직이 된다는 말은 다른 것이 필요 없다는 말이 아니다. 내게 오직이 되어주신 하나님과 깊은 관계를 누리는 것을 의미한다. 문제 속에서 하나님의 깊은 것이 느껴지고, 보여지는 것이다(깊은 사랑, 깊은 마음, 깊은 계획)

2) 그래서 평상시에 하나님께 집중하는 시간을 만들어야 한다.

① 집중의 중요한 것이 묵상이다. 묵상과 명상의 차이점이 뭐냐? 명상은 나를 비우는 것이다. 필요하다.

그러나 거기서 끝나면 나중에는 영적 문제가 온다(마12:44-45). 묵상은 그 위에 하나님의 것을 채우는 것이다.

② 언약과 말씀을 채우고,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며, 적용하는 것이다(소가 되새김질을 하는 원리와 같다).

그래서 성경에 묵상의 축복을 강조했다(창24:63, 수1;8, 시1:1-3, 시19:14)

3) 이 속에서 나의 전도, 나의 선교를 놓고 기도해보라.

① 일단 237 모든 나라에 나가 있는 선교사들을 놓고 영적 파수꾼의 기도를 하라.

인터넷망이 있어도 거기에 내가 접속이 되어야 쓰는 것이다. 또 인터넷망 속에 플랫폼이 있고, 관리하는 사람 들이 있다. 우리는 이제 그보다 더 강한 영적인 통신망에 기도로 파수꾼의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② 그것을 지속하는 데, 안 가는 데도 내 옆에 그 237의 사람이 와 있을 수 있다(행2:9-11).

하나님이 집사 빌립처럼 성령으로 정확하게 만나게 하시고 붙혀 주신다(행8:26, 29, 39)

 

  1. 이 237의 빈 곳과 “우리 교회”다.

우리가 힘을 모아서 함께 할 때 세계복음화의 큰 문도 열리고, 큰 일도 감당하게 된다.

1) 우리 각자를 통해 교회가 힘을 얻게 만들어야 한다.

그래서 각 부서가 중요한다. 모든 중직자들이 중요하다. 광야 갈 때에 이스라엘 백성을 12지파로 나누고, 70인 장로로 묶은 이유가 그것이다. 마치 몸의 지체와 같다고 했다. 누구 하나의 작은 일도 소중한 것이다(엡4:16).

2) 교회가 참된 집중을 해야 한다. 우리 교회가 237 선교의 파수꾼의 역할을 감당하도록 기도하라.

교회가 여러 가지 일을 할 수 있으나 하나님이 원하시고, 필요로 하시고, 절대적인 일이 있다. 전도와 선교, 후 대 살리는 일이다. 모이면 기도하고, 흩어지면 현장에서 전도하고 선교하고 후대에 그 축복을 물려주는 것이다.

1세대 부모가 뭐에 집중했느냐에 따라서 그것이 가정이나 교회의 흐름이 되는 것이다.

3) 특히 교회 안에 여러 전문인들은 힘을 모아서 전문인 선교를 해야 한다.

① 의료 선교, 군 선교, 대학 선교는 시작이다.

이것이 지속되고, 다음 세대가 이어 받고, 여기서 렘넌트들이 일어날 수 있는 시스템이 될 때까지 헌신하라.

② 이 시대에 IT 선교팀, 미디어 선교팀, 문화 선교팀은 시대적인 사역이다. 굉장한 영향력을 줄 것이다.

우리 교회에 인재들이 숨어있다. 다락방 전체 속에서 같이 갈 수 있는 시스템이 이미 있다.

우리 교회에서 누군가가 깃발 들고, 24시로 기도하면서 헌신하는 사람이 나오면 된다.

 

결론-왜 “빈 곳”이라는 단어를 썼을까? 사람이 없다는 것이 아니고, 복음을 전달할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그리스도가 하신 일을 통해 영적인 답을 주면 다 치유하고 살릴 수 있다. 우리가 이 시대의 영적 파수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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