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는 자의 모델이 되는 교회(1) – 나의 다락방부터 새롭게(행1:12-14)

새해의 첫 주일이다. 여러 가지 기도 제목과 새해를 향한 기대를 가지고 시작하리라고 믿는다. 잠언16:9에 보면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라고 했다. 꼭 올해도 이거 붙잡고 가라. 어떤 문제와 어려움이 와도 하나님의 절대 능력이요, 절대 목표인 복음 안에 있는 우리의 인생을 하나님은 절대 축복 속에 인도할 것이라는 사실이다. 하나님은 최고의 것을 내게 허락하실 것이다. 이 비밀을 구체화시키는 길이 다락방이다. 본문의 마가 다락방에서 시작된 역사가 마침내 세계를 살린 것이다. 올해 교회의 “모든 믿는 자의 모델이 되는 응답”이 당연히 올 것이다. 그 다락방을 새로 시작하자는 것이다.

이 다락방에 모인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인지부터 알아야 한다.

당연히 구원받은 예수 믿는 사람들이다. 그 정도가 아니다. 이들이 복음을 제대로 깨달았다는 것이다. 왜 구원받은 자가, 신자가 어려운가? 왜 끝없는 갈등이 계속 되는가? 지금 교회마다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복음이 뭔지를 모르고, 그 복음이 각인, 뿌리, 체질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적어도 세가지 분명해야 한다.

1) 복음은 세상 모든 문제의 근원인 영적 문제 해결이다. 이 문제 해결하는 것이 하나님의 절대목표다.

이것이 성경의 핵이고,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로 오신 이유다.

① 성경의 시작이 뭔가? 하나님이 영적 세계를 창조하셨고(창1:1), 거기에 흑암 혼돈 공허가 있었다는 것이다(창1:2)

그 흑암, 혼돈, 공허를 만든 존재가 누구냐? 이사야 14:12-13에 원래 천사였으나 교만하여 타락한 영들이다. 그 흑암 세력(악령)이 세상에 들어와 첫 인생 아담과 하와를 유혹하여 범죄하고 하나님을 떠나게 만든 것이다. 첫 인생이 그냥 죄 짓고 타락한 것이 아니다. 갈등하고, 실패하는 인생에게 반드시 알게 해주어야 한다.

② 창4장에 동생을 죽인 가인이 등장한다. 그냥 미워하다 죽인 것이 아니다. 살인의 영이 들어간 것이다(요8:44)

창6장의 네피림 시대에 사람들이 그냥 타락한 것이 아니다. 네피림은 “하늘에서 떨어진 자(계12:9)”, 곧 사단의 세력을 의미한다. 이것들이 가정과 가문을 파고 들었다. 가문의 대물림이 그래서 계속 되는 것이다(출20:4-5) 창11장의 바벨탑 사간은 무엇인가? 원래 마귀 전문성이다. 최고의 자리에 가서 자기 이름을 놓겠다는 것이다. 그 바벨탑이 귀신과 우상을 섬기는 신전이었다. 시대마다 이 바벨탑 운동이 강대국을 통해 계속 된다는 것이다. 이 시대 미국이 바벨탑이 될 것이냐, 하나님 쓰시는 거룩한 성이 될 것이냐는 우리에게 달린 것이다.

③ 이 마귀의 일을 멸하러 오신 분이 그리스도다(요일3:8)

베드로가 3년을 예수님을 따라 다녀놓고 그 마귀에게 속아 예수님을 세 번씩이나 부인한 것이다(눅22:31-32) 올해 꼭 내 문제, 갈등에서 이 사단에게 공격당하는 영적 문제 찾아내고, 영적 싸움해서 승리해야 한다.

2) 복음은 이 사단에게 속아 지은 죄(원죄, 조상죄, 자범죄)와 율법의 저주에서 해방시킨 것이다(롬8:1-2)

①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하나님의 사랑으로 율법의 저주를 다 끝내신 것이다(마5:17, 요19:30).

우리를 그 율법의 저주에서 해방시키고, 감히 하나님의 은혜를 누릴 자녀로 삼으신 것이다(엡1:3-5, 롬8:15)

② 그 안에서 모든 사람, 민족이 하나가 된 것이다. 이거 모르면 율법으로 나도 눌리고, 남을 판단하고 짓누른다.

다민족 사역은 꿈도 못 꾼다. 서로의 차이(나이, 신분, 언어, 문화)로 갈등하다가 마귀만 즐겁게 해주는 것이다. 3) 복음은 그 사단의 권세와 죄의 저주를 해결하신 그리스도가 내 안에 함께 하신 것이다(마1:23). 이 세상 사는 날 동안 24시간(모든 문제, 환경에서), 그리고 영원히 함께 하시겠다는 것이다(계21:3의 천국) 그래서 무엇도 불신앙 하지 말고, 두려워 말고, 흔들리지 마라는 것이다. 그 분이 함께 하시면 끝난 것이다. 이 비밀을 가진 사람들이 마가 다락방에 모였다. 내 안에 이 복음이 자리를 잡아야 한다. 그것이 다락방이다.

이 복음 깨달은 자들이 모여서 기도에 전부를 건 것이다. 그것이 다락방에서 한 일이다. 두가지 이유 때문이다.

1) 복음이 완전히 각인되고, 뿌리 내리고, 체질되게 하기 위해서였다. 10일을 집중했는데, 역사가 일어났다.

더 이상 마귀에게 속지 않도록 불신앙의 생각 바꾸어야 한다. 계속 복음을 들어서 무의식까지 각인시켜야 한다. 내 안의 쓴 뿌리(상처, 비난, 원망)를 버리고, 복음 안에 있는 축복의 뿌리가 내리게 해야 한다. 인본주의 체질(눅9:46), 율법 체질(행11:2)을 버리고, 복음 안에서 모든 것을 수용할 체질 만들어야 한다. 내 인생의 근본 DNA까지 바뀌는 것이다. 내 힘으로 안 된다. 기도 속에서 성령의 능력이 역사해야 한다.

2) 그리고 모든 나의 갈등, 문제, 환경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있어야 한다. 그것이 성령충만이다.

기도 할 때만 그 성령의 능력이 역사하는 것이다. 내가 얼마나 약한 존재인지 인정하고, 기도 속으로 들어가라. 사도행전이 복음 가진 자가 전부 기도의 능력으로 승리한 증거다(행3:1, 4:31, 6:6, 9:11, 10:9, 12:12, 13:2)

그때부터 하나님의 역사(일, 만남, 지역, 교회에서)가 체험된 것이다. 그것이 행2장이후의 다락방의 열매다.

이 성령의 역사를 체험하니 성공하는 정도가 아니다. 계속 시대를 살리는 응답으로 나타난 것이다(세계복음화)

1) 성령충만을 받으니 입이 열리고, 눈이 열린 것이다(4-8절).

남 얘기나 하고, 세상 얘기 잘 하는 입이 열린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일을 말하는 입이 열린 것이다(전도) 어떤 눈이 열리냐? 하나님의 계획을 보는 눈이 열린 것이다. 내가 가진 달란트를 보고 뭐를 도전해야 하는지, 다른 사람이 가진 장점과 약점을 보며 뭐를 도와주어야 하는지가 보이는 것이다(양육-개인화, 전문화, 제자화)

2) 그러면서 15개국에서 온 다민족을 본 것이다. 15개국이 열리기까지는 아직 우리의 다민족 사역은 시작이다.

내 학교에서, 특히 직장과 사업에서 다민족을 상대로 응답을 받으라. 그 눈의 열려야 제대로 응답 받는다

3) 이후에 3천 제자가 일어난 것이다. 중요한 것은 숫자가 아니고, 제자다. 복음과 전도에 생명 건 제자다.

① 한꺼번에 3천명이 모일 장소도 없었다. 조용히 예루살렘부터 전 지역에 다락방이 열린 것이다.

이 응답을 받으라. 내 집이 다락방이 되게 만들라. 46절에 날마다 성전에 모이고, 집에서 모인 것이다.

② 제자는 다 잃어버리고, 양보해도 된다(막10:29-30). 다른 사람을 도와줄 만큼 모든 경제 축복까지 다 주셨다.

올해는 새로운 지역에, 미주 전체 지역에 하나님이 문 열어주시는 대로 움직일 것이다.

결론-이것이 체험되기 시작하면 세가지 내 인생 결론이 나온다. 첫째 내가 무엇에 올인을 해야 하는지가 보인다(생명건 헌신). 둘째, 가는 곳마다 하는 일마다 흑암이 무너지고, 성령의 역사가 일어날 것이다(하나님 나라) 셋째는 미래의 분명한 확신이 온다(영원한 축복). 올해 어려워도 상관없다. 모든 것이 축복이 되게 할 것이다. 나의 내면에서부터 이 다락방이 시작되기를 바란다. 내 가정, 사업, 직장에서도 이 다락방이 새롭게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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