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성소 뜰에서 마시리라(사62:6-10) 1/1/2023
2024 신년메시지 1,2,3 RUTC 응답의 영원 : 나의 성소 뜰에서 마시리라(사62:6-10) 1/1/2023
하나님 백성들의 무너지고 있는 시간에 이들에게 하나님의 답을 주시고, 미래의 소망을 주신 것이 선지서이다.
특히 이사야서는 그리스도를 통해 해답을 얻고 길을 찾은 성도들이(남은 자들), 어떻게 잃어버린 모든 축복을 회복해서 세계를 살리는 자들로 쓰임 받을 것인지를 자세히 기록했다. 그래서 이사야서에 가장 많이 나오는 세가지 축복된 단어가 그리스도, 남은 자(렘넌트), 열방과 만민에 대한 언약이다.
이사야 62장에 하나님이 우리에게 회복시켜 주실 이 세가지 축복이 더 구체적으로 약속되어 있다.
첫째, 시온의 의가 빛 같이, 예루살렘의 구원이 횃불같이 나타나도록 하나님이 쉬지 않고 일할 것이라고 했다(1절)
시온과 예루살렘은 택함받은 하나님이 백성들을 의미한다. 허물과 죄로 더렵혀진 하나님 백성들에게 그 분의 의를 주시고, 그들의 구원이 빛 같이, 횃불같이 어둠이 가득한 온 세상에 나타나도록 하나님이 일하실 것이라고 했다. 이것이 그리스도가 오셔서 하실 일이고, 이미 십자가에서 끝내셨다(요19:30)
둘째, 그들이 누리는 축복과 영광을 모든 나라와 왕들이 볼 것이고, 하나님은 이 구원받은 백성들에게 새 이름을 주신다고 했다(2절). 그 이름을 “헵시바”(하나님이 기뻐하는 자)라고 할 것이고, 그들은 하나님의 손에 들려진 아름다운 왕관이 된다고 했다. 이것이 하나님의 자녀가 누릴 축복이고, 그들을 하나님의 상속자라고 했다(롬8:15-17).
그것이 왕관의 의미이다. 성도는 하나님의 모든 것을 누릴 신분을 가진 자들이다(엡1:3-5)
셋째, 그래서 그들이 사는 땅도 복을 받아 “쁄라”(하나님과 결혼한 자)의 축복을 누릴 것이라고 했다(4-5절).
우리가 하나님의 축복 속에 있으니 내가 있는 모든 현장(학교, 직장, 산업, 국가, 시대)에 하나님의 축복이 같이 임하는 것이다. 이것이 이 땅에서 우리가 누릴 하나님의 나라이다. 이것이 요셉이 누린 축복이고(창39:5), 전도자 빌립 집사가 누린 축복이다(행8:8). 하나님은 이 시대 우리를 땅끝까지 그 축복의 증인들로 세우신다고 했다(행1:8).
이 응답과 축복을 실제적으로 누리고, 쓰임받기 위해 우리가 준비해야 할 시스템 세가지가 있다.
- 하나님이 계속 우리를 위해 일할 수 밖에 없는 망대를 세우라는 것이다(기도 시스템, 영적 시스템).
하나님이 파수꾼을 세우고, 쉬지 않고 일하신다고 했다. 언제인가? 우리가 기도할 때이다(7대 망대)
1) 새해에는 우리 개인과 교회가 그 어떤 때보다도 최고로 기도가 누려지고 훈련되는 해가 되기를 축복한다.
다른 것이 없어도, 다른 것은 못해도 우리가 누릴 수 있는 최고의 특권이고, 힘이다(7가지 능력).
2) 결국 하나님이 쓰신 모든 사람들은 복음의 약속을 붙잡고, 기도를 누린 사람들이었다.
특히 이사야의 예언 이후 포로로 끌려간 자리에게 쓰임받은 렘넌트들을 보라. 전부 기도를 누린 사람들이었다.
① 다니엘은 왕의 음식을 거절하고, 만왕의 왕 되신 하나님 축복을 바라보며 뜻을 세우고 기도한 사람이다(단1:8).
뜻을 세우고 일을 먼저 하지 말고, 뜻을 세우고 기도를 먼저 하라. 하나님이 문을 여시고, 하나님이 일하신다.
② 다니엘의 세 친구는 “그리 아니하실지라도”의 기도를 누린 사람이다(단3:18)
지금 내가 원하는 응답이 안 와도 상관없다. 더 큰 것, 영원한 것을 준비해놓으셨기 때문이다(렘33:1-3).
기도는 내 것을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더 높고 깊은 것을 인정하고 바라보는 것이다(사55:9)
③ 에스더는 “죽으면 죽으리이다”의 기도를 누린 사람이다(에4:16).
얻으려고만 하는 욕심을 가지고 기도한 것이 아니다. 잃어도 상관없는 용기와 힘을 얻는 기도를 했다.
살려고만 하는 기도를 한 것이 아니다. 나는 죽어도 하나님의 뜻이 영원히 이루어질 것을 믿는 기도를 했다.
그래서 우리의 기도는 천사들을 통해 하늘 보좌로 올라가고(계8:3), 후대 속에, 미래 속에, 영원 속에 성취된다.
- 이 기도 위에 하나님이 축복하시고, 쓰실 수 밖에 없는 참된 성소를 세우라는 것이다(성소 시스템, 교회 시스템)
그래서 우리가 수고한 모든 것을 더 이상 뺏기지 않고 성소에서 먹고 마실 것이라고 했다(8-9절)
1) 왜 다윗이 준비하고, 솔로몬이 가장 영광스럽게 지은 성전이 무너지고 불에 타는 일이 벌어졌는가?
요2장에서 주님은 왜 채찍을 휘두르며 아버지의 집을 장사꾼들의 소굴로 만들었다고 분노하셨는가?
이 시대에도 똑같은 질문을 해야 한다. 왜 하나님의 교회가 무너지고, 문을 닫고, 세상에서 비난을 당하는가?
2) 내 안에(개인교회), 교회 안에(성전 교회), 내 일터에(현장 교회) 회복해야 하는 세가지 뜰이 중요하다(10절).
시대마다 교회가 무너지면 모든 성도의 삶도 비참해졌다. 할일을 잃어 버렸고, 할 수 있는 힘도 없다.
① 이방인의 뜰, 다민족의 뜰이다. 모든 백성이 올 수 있는 길을 닦으라고 했다(다민족 시스템).
다민족 살리는것이 어렵지않다. 모든 민족을향한 하나님마음을 알고, 오직그리스도의 정확한 답만 주면 된다.
민족, 나라, 문화가 달라도 결국 겪는 문제의 근원은 같다(창3장의 세가지 근본 문제와 불신자 상태 6가지).
그 근본 문제 세가지를 해결하러 오신 그리스도의 세가지 권세와 그 그리스도 안에서 누릴 자녀의 축복 7가지 만 정확히 알게 해주면 된다. 그때 하나님이 그렇게 구원받을 택한 백성을 보내시는 것이다(플랫폼의 축복)
② 치유의 뜰이다. 큰 길, 대로(고속도로)를 만들라고 했다(치유 시스템).
원래 하나님은 우리를 자기 형상대로 지어놓고, 세상을 정복하고 다스리도록 우리 안에 큰 길을 만들어놓았다.
그 길을 잃어버리고, 상처, 율법, 세상, 마귀 권세에 짓눌려 완전히 헤메는 길을 가고 있는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치유하러 오셨다(사61:1). 그리스도께서 성령으로 역사할 때까지 기도해면서 힘을 주라(파수망대).
어느 날 그들이 자기 같은 사람을 살리고, 세상을 치유하는 제자로 서는 것이다.
③ 어린이의 뜰, 후대의 뜰이다. 모든 돌들을 제하라고 했다(렘넌트 시스템).
어린 아이라는 편견을 버리라. 하나님이 쓰실 미래를 보면서 미리 치유 해줘야 한다(다섯가지 깊은 것).
복음 정확히 전달하고(영적 안테나), 세상 살릴 써밋으로 준비시켜야 한다(영적써밋, 기능써밋, 문화써밋).
- 이렇게 해서 만들어지는 것이 세계복음화의 시스템이다(237과 오천종족을 살리는 선교 시스템, 세계 시스템)
모든 축복과 응답의 절대 이유이고, 절대 결론이다. 그래서 “만민을 위해 깃발을 들라”고 한 것이다(10절하)
1) 전 세계, 모든 민족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내 것으로 만들라. 그래야 내 마음과 인생이 성소가 된다.
거기에 하나님은 모든 것을 회복시키고 부으신다(건강, 경제, 후대 축복까지).
2) 분명히 모든 민족에게 복음이 전파된 후에 그리스도가 다시 오고, 영원한 새로운 시작이 열린다고 했다.
가보지 않은 나라라도 기도로 여행하며 가슴에 담아보라. 그래서 안디옥교회처럼 오인일조를 만들었다.
매달 한번씩 선교 포럼하고, 기도로 선교사들을 위해 싸우고, 선교 헌금도 모으고, 단기 선교도 기도해보라.
결론-새해에는 하나님이 쓰실 수 밖에 없고, 영원한 응답과 축복이 되는 세가지 시스템을 세우는 일에 집중해보라. 내가 성소가 되고, 내 현장이 성소가 되고, 우리 교회가 하나님이 영광을 받고 축복하는 성소가 되기를 축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