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의 세상 정복(삼상16:11-13) 3/13/2022

1,2,3 RUTC 응답 24 : 다윗의 세상 정복(삼상16:11-13) 3/13/2022

 

우리가 너무나 잘 아는 다윗이 누린 세상 정복의 축복이다. 본문에 있는 대로 집안에 중요한 행사가 있어도 들판에서 양이나 치며 있어야 했던 보잘 것 없고 어린 다윗이 사무엘을 통해 기름부음을 받고 인생 전체가 바뀐 것이다.

어떤 일들이 있었는가? 이 기름부음을 받은 이후에 그가 수금을 연주할 때는 악신도 쫓겨 갔다(14-23절). 그 유명한 골리앗과의 싸움을 돌 하나로 끝낸 승리도 그 이후에 체험한 축복이다(17장). 많은 고난을 통과하며 이스라엘 왕이 되었을 때 그 땅에 전무후무한 역사들이 시작된다(삼하5:12). 평생 하나님 사랑하고 바라보면서 쓴 기도가 시편이라는 작품으로 남겨지기도 한다. 밧세바 사건으로 뼈아픈 실패를 하고 눈물로 회개했던 것도 시편으로 남겨진다(시51편). 하나님은 이 다윗의 노년까지 축복하셨다(대상29:28). 그 후손을 통해 그리스도가 오신다(마1:1).

이렇게 쓰임을 받은 다윗의 인생을 한마디로 기름부음 받은 자의 축복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그 기름부음을 받았다는 것이 무슨 의미일까? 하나님이 쓰고자 하는 사람들을 선택해서 중요한 일을 맡기고, 하나님이 직접 그 권세와 능력을 부어주실 때 사용한 방법이 기름부음이다(13절).

“그리스도”라는 뜻이 “기름부음을 받은 자”라는 뜻이다.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워 모든 인생을 구원하는 일을 맡기시고, 보좌의 권세와 능력의 모든 것을 부어주신 것이다. 그 분이 선지자, 제사장, 왕의 권세와 능력을 가지고 하신 일이 우리가 누리는 구원이다.

더 중요한 것은 이 기름부음 받은 자의 축복을 그리스도 안에 있는 모든 성도들에게 허락하셨다는 것이다.

우리가 아무리 부족하고 이 축복을 누릴 때에 나와 세상과 미래를 살리는 자로 쓰임을 받는 것이다.

 

  1. 구원받은 성도는 누구라도 이 기름부음 받은 자의 축복을 누려야 하고, 누릴 수 있다.

교회에서 중요한 직분자를 세울 때 안수를 해서 세우는데, 본래는 기름을 붓고 안수를 한 것이다.

하나님이 그들을 구별했다는 의미와 함께 그들 가운데서 성령이 일하신다는 의미가 있는 것이다.

이 축복은 직분자를 세울 때만 주시는 축복이 아니고, 모든 성도들에게 허락하신 축복이라는 것이다.

1)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구원받은 순간 하나님은 우리를 구별하신 것이다.

① “성도”라는 단어가 구별된 사람이고, 그 안에 성령이 함께 하고 있다는 뜻이다(고전3:16).

구원받은 순간 성령이 우리 안에 거하시면서 우리 안에 인을 쳐놓고(엡1:13), 부족한 우리가 세상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살 수 있도록 계속 능력을 주신다는 것이다(행1:8). 그것을 성령의 충만 또는 기름부음이라고 한다.

② 예수님이 세례를 받을 때에 성령이 비둘기 같이 머물렀다고 표현한 이유도 그것이다(요1:32).

우리가 평상시에, 예배 할 때에, 특히 어려울 때에, 중요한 일을 할 때에 이 성령충만을 구하면 된다(눅11:13)

2) 적어도 세가지 이유를 위해서 성령의 기름부음, 성령의 충만을 허락하시는 것이다. 이것이 정복자의 삶이다.

① 우리가 이 성령의 기름부음을 통해서 흑암 가득한 세상을 이기는 자로 살기를 원하신다(영적 승리의 축복).

얼마나 악하고 타락하고 고통 가득한 세상인가(사60:2, 딤후3, 마태24). 거기에 우리 안에 있는 수많은 상처와 한계와 영적 문제들이 있다. 어떻게 살 것인가? 성령의 기름부음, 성령 충만을 누리며 살라는 것이다.

그때 나의 연약함, 나의 상처와 한계, 세상이 주는 모든 문제와 고통을 뛰어 넘고 이길 수 있다.

그 속에서 하나님이 따로 준비한 응답과 축복을 누리며 사는 것이다. 성령 충만을 누릴 때 보이고, 체험된다.

② 우리가 이 성령의 기름부음을 통해서 세상을 이끄는 자로 살기를 원하신다(영적 써밋의 축복)

사단이 세상과 사람들을 틀린 길로 인도하고 있다(요이1:7). 그것이 12가지 사단의 전략이다.

자기 중심으로, 육신 중심으로, 성공 중심으로, 6가지 실패할 수 밖에 없는 운명으로, 특히 무속, 점술, 종교의 이름으로 사람들을 미혹하고 있다. 마지막 때에 속고 속이는 일이 계속 될 것이라고 했다(딤후3:14).

열심히 갔는데, 그 길이 틀린 길일 수 있다. 그래서 성령의 도우심으로 인도를 받아야 한다(요14:17, 요16:13).

특히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된 말씀을 붙잡을 때 우리가 가야 할 길을 정확히 보이신다고 했다(딤후3:16-17)

우리가 이렇게 성령충만을 누리면서 길을 알게 되면 다른 사람을 이끌어 줄 수 있다. 그들이 영적 써밋이다.

③ 우리가 이 성령의 기름부음을 통해서 세상을 살리는 자로 살기를 원히신다(영적 치유의 축복)

모든 사람들이 병들고, 무너지고 있다. 그래서 우울증, 중독, 정신문제로 시달리고, 갇혀 있고, 눌려 있다.

그 갇히고 눌려 있는 자들을 고치러 오신 분이 그리스도다(사61:1, 행10:38).

문제, 고통을 당하는가? 하나님은 나를 치유해서 그들을 치유하는 자로 쓰시겠다는 것이다(영적 의사의 축복).

많은 고난을 당했던 다윗이 중요한 고백을 했다. “주께서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 내 머리에 기름 을 부으시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시23:5). 이것이 우리가 누릴 성령의 기름 부으심, 성령 충만의 축복이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파송하면서 이렇게 치유하는 권세를 주셨다(막16:17-18, 약5:14).

 

  1. 우리가 이 성령의 기름부음, 성령 충만의 축복을 누릴 때 따라 오는 세가지 응답이 있다.

1) 오직의 응답이다.

정말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고, 인도하시고, 내게 역사하시면 무엇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결론이 나온다. 스트레스 받을 것도 없고, 누구와 경쟁할 필요도 없고, 두렵고, 낙심할 이유가 없다. 그것이 오직의 응답이다.

다윗이 가장 어려울 때 받은 응답이 이 오직의 응답이다(시61:1-7).

바울은 이 응답을 자기 인생의 최고를 발견한 응답이라고 했다(빌3:8-14, 최고의 지식, 계획, 상급)

2) 유일성의 응답이다.

내가 하는 모든 일, 작은 일까지도 성령이 역사하니 유일성의 축복이 되는 것이다.

다른 사람이 볼 수 없고, 할 수 없고, 갈 수 없는 일을 하며 증인으로 서는 것이다.

양을 지키기 위해 돌팔매를 배웠는데, 그것을 하나님이 쓰시고 그 분의 능력을 부으시니 골리앗이 무너졌다.

혹시 어려움, 실패, 장애가 있어도 여기서 하나님이 쓰시는 인생 작품이 나오는 것이다.

3) 재창조의 응답이다.

다윗 자신도 수없이 넘어지고 고통스러운 시간을 겪었지만 자기도 살리고, 세상을 살리고, 후대를 살린 것이다. 다윗이 왕이 되면서 블레셋에 빼앗긴 법궤도 회복하고, 대적이 엿볼 수 없는 평화 시대가 열린 것이다.

온 세상에 파괴하고, 죽이고, 짓밟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하나님은 우리를 재창조의 주역으로 쓰겠다는 것이다. .

결론-하나님은 우리를 이 시대 그리스도의 대사, 영적 의사, 237에 빛을 발하는 등대로 부르신 것이다. 그래서 우리의 모든 것이 증거가 되고, 오직, 유일성, 재창조의 작품이 되게 만드시겠다는 것이다. 다윗이 평생 체험하고 누린 축복 중에 축복, 능력 중에 능력인 성령의 기름부음 구하고, 누릴 수 있기를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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