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을 세운 써밋, 다니엘(단1:8-16) 3/14/2021

1,2,3 RUTC 응답의 현장 : 뜻을 세운 써밋, 다니엘(단1:8-16) 3/14/2021

 

사람이 뭔가 중요한 것을 결단하고 살 때 그 내면 속에 엄청난 힘이 나오고, 주변에 그 뜻에 함께 할 사람들이 모인다. 이런 사람들이 역사를 바꾸기도 하고, 세상을 바꾸기도 했다.

구원받은 성도가 하나님이 주신 언약을 붙잡고 뜻을 세울 때는 그 이상이다. 우리가 세우는 뜻이 하나님과 방향이 맞고, 말씀과 방향이 맞다면 하나님은 시공간을 초월하는 역사로 도우실 것이다. 분명히 성경은 하늘의 천군과 천사를 동원해서 돕는다고 하셨다(히1:14, 시103:20-21). 마지막 때에 타락한 영들인 사단의 세력이 온 땅에 저주와 고통을 가져다주고, 특히 하나님의 백성들을 공격할 것이지만 이 천사들이 싸울 것이라고 했다(계1:4, 20)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우리를 도우시고, 천사를 보내실 때는 그 모습이 여러 가지로 나타날 것이다. 하나님이 기름부음 받은 주의 종들을 움직여 보내실 때도 있고, 나하고는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 와서 내게 꼭 필요한 것을 도울 수도 있고, 심지어는 정책을 움직이는 사람들을 사용해서 법을 바꿀 수도 있다. 나의 모든 것(학업, 일, 고난, 실패까지도)을 증거로 바꾸신다. 그 증거를 가지고, 내 자신을 살리고, 내 가정, 교회, 237 모든 민족을 살리는 것이다.

본문의 다니엘이 그 축복을 누린 것이다. 그 시작이 무엇인가? 8절에 다니엘이 뜻을 세웠다고 했다.

인생 살아가면서 여러 뜻을 세우며 살 수 있다. 하나님이 역사하실 수 밖에 없는 뜻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1. 하나님이 내게, 지금 이 땅에 무엇을 원하시는지를 생각하는 것이다. 여기서 나오는 것이 믿음이다(히11:1-2).

중요한 결정을 하고, 선택을 해야 할 때, 위기와 문제가 올 때, 지금 같이 어려운 때 이 생각을 해야 한다.

여기서 나오는 것이 평소에, 예배 할 때마다, 기도할 때마다 붙잡아야 하는 CVDIP이다.

1) C는 언약이다(Covenant). 하나님이 우리에게 그리스도의 언약을 주신 것이다.

이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영원히 해방 받고, 어떤 문제에서도 승리할 하나님 자녀가 된 것이다(엡1:3-5)

2) V는 비전(Vision)이다. 하나님이 준비한 미래이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를 통해 세상을 살리겠다는 것이다.

그것이 세계복음화이다(마28:18-20). 그 속에 다민족이 있고, 237이 있다(행11:19-21).

이 비전을 붙잡고 뭐든지 해보라는 것이다. 이유 있는 삶이 되고, 행복해진다.

3) D는 꿈이다(Dream). 하나님이 내게 증거를 주어 증인으로 세우시겠다는 것이다(요엘2:28-29, 행1:8).

이것이 믿어지는 것이 성령의 역사이고, 성령의 체험이다. 그때 용기가 생기고, 희망이 생기고, 확신이 온다.

4) I는 이미지(Image), 하나님이 내 기도 속에 그려주시는 그림이다. 바울은 “로마를 보아야 하리라”는 기도를 했 는데, 하나님은 “가이사 앞에 선다”는 구체적 그림을 주신다(행27:24). 이러면 조급하거나 흔들릴 이유가 없다.

5) P는 실천(practice)이다. 하나님이 이루시겠다는 것이다(사60:22, 빌2:13). 이때 도전할 수 있는 힘도 주신다.

하나님이 나를 도우시고 힘을 주시니 지금 당연한 일, 작은 일을 해도 그것이 다가올 진짜 축복과 연결이 된다.

그래서 지금 뭐가 좀 안 된다고 해서 낙심하거나 조금 되어지고 응답 받는다고 해서 우쭐할 이유가 없다.

하나님이 준비한 더 큰 것(요14:12), 내가 알지 못하는 비밀한 것(렘33:3), 영원한 것이 올 것이기 때문이다.

 

  1. 이 믿음을 가지고, 다니엘이 자신과 자기 민족과 온 세상의 세가지 현실을 보고 뜻을 세운 것이다.

1) 영적 현실을 보고, 영적인 뜻을 세운 것이다.

왕이 주는 음식을 안 먹겠다는 것이다. 세상적으로는 최고의 기회이다. 그것을 거부한 것이다. 왜인가?

① 이 바벨론 왕이 주는 음식이 왕이 자기가 섬기는 우상에게 바치고 나온 음식이다.

이렇게 한 이유는 왕은 신의 대리자라는 권위를 보이기 위해서이다. 이것이 불신자의 권위이고, 전도이다.

그 권세와 힘을 가지고 이스라엘을 비웃고 짓밟았다. 불신자 눈에 교회와 성도가 그 모습으로 보이는 것이다.

② 우리가 믿는 유일한 그리스도에 대한 올바른 믿음과 자부심을 빨리 회복해라.

약속대로 처녀의 몸에서 나셨다(사7:14). 약속대로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셨고(고전15:3-4), 하나님 아들 이신 그 분이 모든 마귀의 일을 멸하시고(요일3:8). 성령으로 영원히 함께 하시겠다는 것이다(요14:16-18)

이 언약을 놓치고 늘 염려, 걱정, 불안, 인본주의 하면서 사니까 불신자도 우습게 보는 것이다.

③ 버벨론 왕 같은 불신자 써밋들이 지금도 세상의 영적인 것들을 움직이고 있다.

명상 운동, 기 운동, 초능력 운동을 이끌고 있다. 귀신의 능력을 체험하게 하고, 사단 숭배자까지 나오고 있다. 최고의 기업들과 종교 단체들이 이것을 앞서고 있고, 그러면서 자기들의 인재를 키우고 있다(사단의 렘넌트들)

다니엘은 자기가 먹어야 하는 음식과 왕의 도움을 받는 의미를 영적으로 알고 있었던 것이다(고전10:20).

이런 영적 현실을 보고 하나님의 마음을 알 때 하나님은 시공간을 초월하는 능력으로 역사하신다(마28:18-20).

2) 시대 현실을 보고, 시대를 살릴 뜻을 세운 것이다.

이렇게 우상과 흑암에 잡힌 자들이 세상을 장악하고 이끌고 있으니, 세상이 어떻게 되겠는가?

① 세상은 창3, 6, 11장의 문제가 계속되는 것이다. 끝없이 타락하고, 정신 문제, 영적 문제가 계속되는 것이다.

창3장, 모든 것이 자기 중심이고 자기 욕심이다. 창6장 네피림 시대, 모든 것이 눈에 보이는 물질 중심이다.

창11장 어떻게 해서든 성공만 하면 된다. 사단이 줄 수 있다(마4:9, 엡6:11) 그리고 무너지게 하는 것이다.

② 다니엘이 단순히 우상 숭배하는 음식을 안 먹겠다고 한 것이 아니다. 진짜 기도한 것이다(영적 파수꾼의 기도).

열흘 간의 집중 기도를 시작한 것이다. 평생 이 기도의 훈련을 하고, 이 기도의 능력으로 모든 것을 해보라.

중요한 일을 할 때, 가장 어려운 시간에, 그것이 평상시 삶이 되게 만들어보라(단6:10).

많은 능력 이전에 물과 야채만 먹었는데, 얼굴 빛이 달랐다고 했다. 평상이 삶이 증거가 되는 것이다.

3) 미래의 현실을 보고, 미래를 살릴 뜻을 세운 것이다.

① 갈수록 미래는 어려워지고, 특히 성도들과 교회는 많은 환난과 핍박을 당할 것이라고 했다.

다니엘이 이 미래의 현실을 알고 있었던 것이다. 지금 우리의 미래도 마찬가지다.

② 이때 뜻을 세우고, 전도자로, 제자로 살겠다고 결단하는 한 사람이 중요한 것이다. 거기에 세 친구도 붙이셨다.

거기서 증거를 보이고, 나중에는 이스라엘이 회복되고, 그리고 그리스도가 오시는 것이다.

그 미래를 보면서 기도를 시작하고 응답 받은 내용이 다니엘 9-12장이다. 구약의 계시록이라고 한다.

③ 이 복음이 땅끝까지 증거된 뒤에 끝이 온다고 했다(마24:14). 우리가 이 일에 쓰임 받을 전도자로 부름받았다.

그래서 부족한 우리에게 보좌의 권세가 역사하고, 사람을 살리는 영적 의사로 쓰임받는 것이다(막16:17-20).

 

결론-뜻을 세운자, 다른 말로 하면 하나님의 뜻을 가진 자, 하나님의 뜻을 붙잡은 자. 하나님의 뜻을 위해 쓰임 받는 자들이다. 이들이 영적 써밋이다. 우리 성도들이 이 축복 속에 있기를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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