렘넌트의 영적 전쟁(삼상17:41-47) 12/1/2024

1,2,3 RUTC 응답의 영원 : 렘넌트의 영적 전쟁(삼상17:41-47) 12/1/2024

 

본문에 등장하는 다윗 같은 렘넌트 한 명만 세워져도 무너지는 현장을 살리고, 치열한 공격을 받고 있는 교회를 살리고, 흑암에 덮힌 한 시대를 살린다. 다윗은 하나님이 준비한 렘넌트이었고, 어린 나이에 이스라엘 군대를 이끄는 사령관이었다. 이해하기가 어렵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인간의 수준과 기준으로 이해되지 않는 것이 너무 많다. 그러나 거기서 우리의 진짜 믿음이 나와야 한다. 결국 하나님이 세우셨고, 하나님이 싸우게 하셨고, 하나님이 한 시대를 살리는 작품이 되게 하신 것이다. 이 시대 우리가 그렇게 부름 받은 남은 자, 렘넌트들이다(롬11:4).

그런 렘넌트가 어떻게 일어났고, 도대체 그는 어떤 싸움을 한 것인가? 성경에 기록한 이유가 무엇인가?

우리가 누려야 할 축복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하신 일 세가지를 나누겠다.

 

  1. 다윗을 쓰시기 위해 하나님은 사무엘을 먼저 일으키셨다. 그는 어떤 사람인가?

1) 평생 언약을 사랑하고, 언약을 붙잡고 살 수 밖에 없도록 훈련된 사람이다.

① 시작은 그 어머니 한나의 기도와 서원이었다. 한 아들을 얻기 위해 몸부림하며 기도한 사람이다(삼상1:2-16)

그래서 부모가 붙잡은 언약과 기도가 중요하다(유아 세례를 주는 이유). 부모를 보면 자식이 보인다.

② 이 한나와 사무엘을 축복하고 지원한 제사장 엘리이다.

엘리는 특별한 영성을 가진 사람도 아니다. 오히려 자기 자녀들을 교육하는 일에는 실패했다(삼상2:22-25).

그런데 하나님은 그 주의 종을 사용해서 한나가 임신하도록 축복했다(삼상1:17). 사무엘에게 언약궤를 관리하게 하면서 미래의 영적 지도자로 키운 것이다(삼상3:3).

③ 이것이 하나님의 종의 개념이다. 하나님은 당신의 종들을 세워 주의 백성을 가르치고 축복하는 것이다.

그래서 주의 종들에게 인간적으로 너무 완벽한 것을 기대하지 마라. 하나님이 나를 축복하기 위해 세우신 그 분 의 종이라는 사실을 믿어야 한다. 그들을 통해 전달되는 말씀을 잡을 때 하나님 역사가 일어난다(살전2:13)

2) 그는 다윗 같은 한 사람의 렘넌트 제자를 세워 위기의 때를 준비한 것이다.

어려운 때인가? 렘넌트는 분명히 잡아야 한다. 하나님이 이때를 위해 나를 준비하셨다.

① 렘넌트는 위기의 때에 일어나 쓰임받도록 하나님이 준비한 남은 자들이다.

하나님께는 많은 사람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한 사람으로 천을 대신하고 만을 대신하실 수 있다(사60:22)

② 사람의 숫자에 속고, 사람의 말에 속지마라. 드러난 것이 전부가 아니다. 나타난 것이 전부가 아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않고 중심을 본다고 한 것이다(삼상16:7).

3) 그는 평생 기도하기를 쉬지 않겠다고 결단한 종이다(삼상12:23). 이것이 기도 망대이다.

① 내가 쉬지 않고 기도할 때 하나님도 천사를 보내어 쉬지 않고 일하신다고 했다(사62:6-7)

다른 것은 부족해도 여기에 24시 해보라. 하나님과 나만의 집중의 시간을 만들고, 그것을 24로 붙잡고 누리라.

② 나의 자녀가 내 기도를 먹고 자라고, 우리의 렘넌트들이 모든 중직자와 성도들의 기도를 먹고 자라는 것이다.

그 기도에서 나오는 영적 힘, 영적 은혜와 응답을 먹고 자라는 것이다(무엇과 바꿀 수 없는 절대 배경이 된다.

 

  1. 이렇게 세워진 다윗을 통해 하나님은 어떤 전쟁을 한 것인가?

하나님은 이 다윗을 통해 세가지 전쟁을 하신 것이다. 성도는 이 세가지 영적 전쟁을 준비하고 살아야 한다.

그래서 구원받은 성도를 파수꾼(겔3:17), 하나님 군대(출12:41, 겔37:19), 그리스도의 군사(딤후2:3)라고 했다.

1) 사단과의 영적 전쟁을 한 것이다. 사단의 히브리어는 “사탐”(대적자, 괴롭히는 자)에서 나온 단어이다.

창3장의 아담과 하와를 유혹해서 무너지게 하고, 지금도 계속 주의 백성을 괴롭히고, 정죄하는 자들이다.

그리스도가 왕의 권세를 가지고 오셔서 사단의 머리를 밟고(창3:15). 그의 일을 멸하신 것이다(요일3:8).

2) 사단과의 써밋 전쟁을 한 것이다. 골리앗은 사단이 세우는 써밋의 상징이다.

사단은 지금도 이 시대 불신자들을 각 분야의 써밋으로 세워 세상을 장악하고, 하나님의 백성들을 짓밟고

부끄럽게 만드는 짓을 하는 것이다. 분문에 거대한 힘을 가진 골리앗을 통해 이스라엘을 조롱하고 있다(43절).

이들을 대적하기 위해 300%의 비밀을 가진 영적 써밋, 기능 써밋, 전문성 써밋으로 다윗을 세운 것이다.

3) 하나님은 이 다윗을 통해 미래 전쟁을 한 것이다.

① 다윗 한 사람이 일어나니 위기의 때에 백성들이 용기를 얻고 살아난 것이다(렘넌트가 기성 세대 살려야)

그것은 시작일 뿐이다. 많은 고난과 위기를 거쳐 가며 진짜 하나님의 시간표가 온다.

② 훗날 다윗을 왕으로 세워서 이스라엘이라는 나라를 일으키고, 그 후대를 통해 세계 복음화가 이루어진다.

다윗이 골리앗을 이기면서 진짜 회복한 것이 이것이다. 하나님은 모든 나라 위에 계신 하나님이라는 사실이다.

다윗이 모든 고난 속에서 진짜 회복한 것도 이것이다(시2:8, 시22:27, 시57:9-11)

 

  1. 이제부터 우리가 이런 후대들을 키우기 위해 세가지 구체적인 전쟁을 해야 한다.

1) 복음 전쟁이다.

① “네가 모욕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나아간다”(45절)고 했다.

연약한가? 넘어졌는가? 부끄러운 일을 당했는가? 마귀 보란 듯이 일어나 새로 시작하라(사60:1-2)

② 복음은 나(내 상처, 실패, 운명)를 뛰어넘고, 세상을 뛰어 넘고, 사단 권세를 뛰어넘는 비밀이기 때문이다.

그 권세가 그리스도이다. 제사장의 권세로 해방시키셨다(골1:13-14). 왕의 권세로 승리를 약속하셨다(요일3:8). 선지자의 권세로 영원한 길이 되시고, 미래가 되어주신 것이다(요14:6). 다 뛰어넘을 수 있는 해답이 복음이다.

2) 기도 전쟁이다.

“온 땅으로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신 것을 알게 하겠다”(46절). 하나님이 우리 기도 속에 일하심을 보게 해야 한다 ① 기도 외에는 나를 못 이기고(고후10:4), 흑암 세력들을 못 이긴다(막9:29)

② 기도 외에는 흐름 못 바꾼다(사62:6-7). 흐름이 있다. 좋은 흐름과 나쁜 흐름, 빛의 흐름과 어둠의 흐름이 있다.

기도는 모든 흐름을 바꾸는 것이다. 한 가정에 기도하는 한 사람만 있어도 그 가정을 살리는 망대가 된다.

⓷ 기도 외에는 큰 일 못한다. 반대로 기도는 세계를 바꾸는 힘이 있는 것이다(렘33:2-3)

3) 전도와 선교 전쟁이다.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무리에게 알게 하리라”(47절)고 했다.

① 전도와 선교가 무엇인가? 구원이 오직 하나님께로 온다는 사실을 모든 사람에게 알려주는 것이다(롬10:14).

② 이 전도와 선교를 위해 우리의 모든 것이 증거가 되게 하시는 것이다(행1:8). 그리고 끝이 온다(마24:14)

 

결론-마지막 때에 계속 전쟁의 소식을 들을 것이라고 했다(마24:7). 참된 영적 전쟁의 승리자로 서기를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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