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는 자의 모델이 되는 교회(살전1:2-7)

2016년은 여러가지로 중요한 의미가 있다. 특히 새로운 20년(Vicennial)을 향해 가는 해다. 사람에게도 20년은 성인이 되는 해다. 그동안 우리 교회를 통해 많은 영혼들이 구원받고, 치유받고, 전도자가 되고, 중직자들이 되었다. 특히 20년 전의 어린 렘넌트들이 이제는 성인이 되어 교회의 중요한 일들을 한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다. 지금까지는 기초를 준비했다. 본론을 향해 가야 한다. 나이든 분들도 “이제는 할 일이 없다, 다 끝났다” 생각하지 말고, 새로운 20년의 축복의 대열에 함께 할 수 있는 믿음과 건강을 달하고 기도하라.

우리의 본론은 우리 개인과 교회가 모든 교회와 성도들의 모델로 서는 응답을 받고, 증인으로 서는 것이다. 최고의 교회를 만들자, 자랑할 것이 있는 교회를 만들자는 것이 아니다. 자랑할 것이 있다면 약한 것을 자랑하고, 그리스도만 자랑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다만 부족한 우리가 그 분의 은혜로 모델이 되는 응답을 받아야 한다. 7절에 “너희가 모든 믿는 자의 본(모델)이 되었다”는 말이 그 말이다.

1. 영적인 축복의 모델이 되어야 한다(일심, 전심, 지속의 목표)

데살로니가 교회는 바울이 2차 전도 여행에서 유대인들에게 돌을 맞으면서 세운 교회다(행17장) 정말로 어렵게 세워진 교회인데, 모든 교회의 모델이 되었다. 3절에 보면 세가지 영적 축복의 모델이 되었다.

  1. 믿음의 역사다. 그냥 믿음 아니다. 이 땅의 영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신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다.
    1. 새해에도 세상에는 희망보다는 절망이 더 많아질 수 있다. 사람들은 끝없이 타락하고, 악해져가고 있다. 갈수록 눌리고 시달리는 사람이 계속될 것이다(사60, 딤후3, 계12장). 마지막까지 사단은 발악할 것이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그리스도께서 그 사단의 권세를 깨고, 지금 내 속에 함께 하신 것이다. 이것이 복음의 핵이다.
    2. 어려운 문제가 또 오는가? 주님만이 나의 오직임을 고백하면서 그 분을 바라보라. 그것이 일심의 믿음이다.반드시 갈등하게 하고, 훼방하는 흑암 세력들이 무너지고, 내 수준, 환경, 갈등을 넘어선 증거를 볼 것이다.
  2. 사랑의 수고다. 오직 그리스도의 비밀을 가진 우리 앞에 분명히 흑암이 꺽이고, 전도의 문들이 열릴 것이다.
    그때 필요한 것이 사랑의 수고다. 주님이 우리를 말로만 사랑한 것이 아니다. 자기를 내어주면서 사랑한 것이다. 사랑에는 수고가 따라야 한다. 이해하고, 배려하고, 도와주는 것은 기본이고, 손해도 각오해야 한다(막10:17-31)

    1. 그 사랑의 수고가 어디서 나오나? 전심으로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나온다. 이때 교회도 든든히 선다. 요21장에 주님이 실패한 베드로에게 큰 일을 맡기셨다. 그때 주님의 조건은 하나였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이 있는가? 주님이 나를 사랑하신 사랑으로 더 잘해주라. 내가 받을 축복이 될 것이다.
    2. 주님을 사랑하기에 하는 수고는 작은 일을 해도 작은 것이 아니다. 그 분이 기억하시고, 영원한 축복이 된다. 마25:40에 양과 염소의 비유에서 하신 말씀이다. “내 형제 중에 아주 작은 자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다” 아주 작은 일도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라. 그렇지 않으면 모든 것이 거짓이 되고, 외식이 되는 것이다.
  3. 소망의 인내가 있었다는 것이다. 사단의 방법, 지속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많은 사람이 지속을 못한다. 성공자의 특징, 지속이다. 제자의 특징, 모든 고난에 상관없이 지속이다. 소망이 있기 때문에 지속할 수 있다. 사단은 이 소망을 잃게 하고, 중단하게 하고, 포기하게 만드는 것이다.
    1. 하나님은 분명히 우리의 미래, 가야 할 길을 준비해 놓았다. 영원한 미래까지 준비해 놓으셨다. 그 전에 세상 살릴 만큼 응답받고, 헌신하고, 하나님 앞에 서야 한다. 흔들리지 말고 지속하라.
    2. 우리의 힘으로는 어렵다. 그래서 약속하신 것이 성령 충만이다. 그 힘으로만 지속할 수 있다. 5절에 바울도 이 교회를 시작할 때 오직 이 힘(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으로만 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올해 정말로 이 힘을 얻기 위해 언약 붙잡고, 기도에 도전하고, 지속해라. 그것이 행1:13-14의 다락방 역사다.

2. 이 세가지의 영적 축복을 체험하기 시작하면 우리는 꼭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에 쓰여질 것이다(시간표)
교회의 세가지 방향이다. 내가 이 일에 쓰임 받는 주역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다 주실 것이다.

  1. 다민족 사역의 계속되는 문이다. 정말로 이것을 붙잡으면 우리는 반드시 미국 살릴 응답을 받을 것이다.
    1. 이거 놓치면 우리는 미국 살 이유가 없고, 미국은 한없이 무너질 것이다(마약, 타락, 테러) 세계 모든 민족이 모이면서 모든 종교, 모든 우상이 다 모여 있다. 계18장대로 모든 귀신의 처소가 될 것이다. 이해 할 수 없는 영적 문제가 계속 될 것이다. 우리가 그 답을 주어야 한다.
    2. 그동안 한국인, 영어권, 스패니쉬권, 중국어권, 필리핀권까지 기초가 만들어졌다. 이 사역을 넘어서는 것이다. 더 다양한 나라의 제자들이 일어나 자기 민족, 자기 언어권, 문화권 살릴 정도 되어야 한다. 중요한 것은 숫자가 아닌 제자다. 모든 상처와 갈등을 버리고, 오직 복음과 전도에 생명 걸 제자 세우는 것이다 올해부터 그동안 없었던 다양한 언어와 문화권의 새로운 제자들이 일어나도록 기도하고, 헌신하라.
  2. 렘넌트 시대를 여는 제자들이다. 분명히 렘넌트들이 미국과 세계를 살리는 렘넌트 시대는 올 것이다.
    1. 올해도 렘넌트들이 복음 각인, 뿌리, 체질이 되게 만들고, 깊은 영성으로 들어가도록 도와야 한다. 그 키가 기도다. 복음 속에 다 주셨다(마16:16-19). 기도 속에서 체험해야 한다. 전 성도가 렘넌트를 위해 진심으로 기도하고, 렘넌트와 함께 기도하고, 렘넌트가 기도하도록 훈련시켜야 한다. 기도 훈련이 안 되어 있다. 그래서 어렵다. 올해 부서마다 기도 훈련, 영성 훈련 계속 해보기 바란다.
    2. 이 기도의 축복 속에서 공부하다 보면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가 보이고, 도전해야 할 것이 보인다. 거기서 만들어지는 것이 전문성이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개인 상담이고, 멘토링이고, 인턴쉽이다. 어떻게 개인화, 전문화, 제자화 시키느냐이다. 우리 교회가 이 모델이 되어야 한다. 그러면 앞으로 새로운 20년 사역에 미국을 바꿀 많은 렘넌트 써밋 제자들이 일어날 것이다.
  3. 치유 사역이다. 나의 깊은 내면과 삶, 각인, 뿌리, 체질이 치유되도록 기도하라. 인생 전환점이 되게 하라.
    1. 그러면 우리를 통해 많은 시달리고 눌려 있는 사람들이 살아날 것이다.
      제대로 영적 싸움 하고, 치유 전문인들이 일어나기를 바란다. 그들이 치유팀을 만들어 전문 사역해야 한다.
    2. 치유 사역원이 만들어지도록 기도하라.
      정신 치유, 중독 치유, 노인 치유까지 해야 한다. 그리스도의 비밀을 가진 우리는 할 수 있는 일이다.

결론-4절에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은 형제들아 너희를 택하심을 아노라”라고 했다. 꼭 이 말을 강조해주고 싶다. 이 메시지를 가슴에 담는 여러분은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입은 자들이고, 이 시대 미국 복음화를 위해 하나님이 택 한 사람들이다. 새로운 20년을 시작하는 2016년이 최고의 응답과 축복의 해가 되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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