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는 자의 모델이 되는 교회(3) -나의 선교를 새롭게(행13:1-3) 1/17/2016

믿는 자의 모델이 되는 교회(3) –나의 선교를 새롭게(13:1-3) 1/17/2016

 

오늘은 2016년 새해의 첫 번째 세계 선교를 위한 헌신예배다. 하나님의 절대 목표이자 우리에게는 절대 천명인 세계복음화를 가지고, 한 해를 시작하는 것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

일단 만일에 선교가 없었다면 오늘의 우리는 없다. 무슨 말인가? 누군가가 선교하지 않았더라면 2천년전의 유대 땅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우리 인생 문제를 해결하신 그리스도를 어떻게 알았겠는가?(롬10:13-15)

만일에 선교가 없었다면 오늘의 한국은 없다. 지금 엄청나게 전도가 되고 있는 중국도 마찬가지다.

불과 60여년 전에 한국은 나라를 뺏기고, 가난, 질병, 무지, 전쟁으로 완전히 희망을 잃어버린 나라였다. 수많은 선교사들이 그 희망이 없던 나라에 가서 복음을 전하다 죽었다. 그런 나라가 지금은 선교사를 가장 많이 파송하는 나라가 되었다. 이번에 전 세계의 선교사와 현지인들이 한국에서 선교대회로 모이는 것은 굉장한 의미가 있다.

 

  1. 성경에는 세가지 종류의 선교가 있었다.

1) 억지로 간 선교다. 구약의 요나서에 나오는 요나의 선교다.

북이스라엘이 앗수르라는 나라에 망하기 전에 하나님이 요나라는 선지자를 불러 가서 그 타락하고 악한 자들을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라고 했다. 요나는 그것이 싫었다. 그냥 망하게 두지 왜 살게 만드냐는 것이다

그래서 도망가다가 바다에 빠져 죽다 살아나 억지로 가서 전도를 했다. 일부의 사람이 돌아왔고 그렇게 끝난다. 문제는 그로부터 몇십년 뒤에 이스라엘이 이 악한 앗수르(니느웨는 수도)에게 멸망한다. 만일에 요나가 제대로 선교를 해서 앗수르 족속이 하나님을 믿는 백성들이 되었다면 역사는 어떻게 바뀌었을까?

선교는 내가 살고, 한 민족과 나라까지 살리는 길이다(마24:14). IS 테러를 진정으로 막는 길도 이것이다.

2) 문제 고통 실패를 겪다가 늦게 깨달아서 하는 선교다.

성경에 이스라엘이 전부 포로로 끌려가서 선교를 한다. 흩어진 자리에서 열방과 열왕을 살리라는 것이다(사60:1-3, 62:10). 아브라함을 택할 때부터 “너로 인해 천하 만민이 복을 받을 것이라”고 했다(창12:3).

못 깨닫고 자기들만 생각하고 사니까 축복은커녕 억지로 흩어져서 살게 만드는 것이다. 그들이 “디아스포라”다.

심지어는 초대 교회 때에도 핍박을 받아 흩어져서 세워진 것이 안디옥 교회다(행11:19-21). 한마음 교회도 그렇게 세워졌다. 그렇게라도 깨닫고 하나님과 방향을 맞출 수 있다는 것은 축복인 것이다.

3) 하나님의 축복과 응답을 받다가 정확하게 인도를 받는 선교다. 이 정도 되어야 세계 복음화 한다.

본문의 안디옥 교회가 하나님께 응답과 축복을 받다가 다민족 지도자 5명이 팀이 될 정도로 인도를 받는다.

심지어는 금식하고 기도하다가 성령의 지시를 따라 바울과 바나바를 선교사로 파송할 정도가 된다.

이 안디옥 교회가 세계 선교의 사실상의 시작이다. 아시아, 유럽을 거쳐 로마까지 살린다. 하나님이 정말로 축복하셨다. 그 축복 받은 증인들의 이름이 로마서 16장에 나오는 것이다(보호자, 동역자, 식주인)

우리 교회의 지난 20년을 축복하셨다. 이제 새로운 20년을 가면서 정말로 새롭게 할 것이 바로 이 선교다.

 

  1. 그렇다면 도대체 선교가 무엇인가?

1) 하나님이 창조한 이 땅과 모든 족속을 살리기 위한 하나님의 절대 목표이고, 절대 계획이다.

그래서 “이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전파된 후에야 끝이 온다(마24:14)고“ 했고, ”가서 모든 족속을 제자 삼으라“ (마28:18-20)고 한 것이다.

2) 이 모든 민족 살리는 일을 위해서 그리스도가 오신 것이다.

모든 민족의 문제가 다 다른 것 같지만 같다. 3장에서 시작된 영적인 문제다. 한 사람 아담 때문에 죄와 저주가 세상에 들어 왔고(롬5:12), 그 위에서 사단은 주인 노릇을 하고 있는 것이다(요14:30). 세상을 짓누르고 있다(행10:38). 그래서 온 땅에 가난, 타락, 전쟁, 정신문제, 저주가 계속 되고 있는 것이다.

이 그리스도로 내가 답을 얻고 나면 반드시 증거 주시겠다는 것이다. 그러면 가서 증인이 되라는 것이다(1:8)

“그리스도는 모든 문제를 끝냈다”, “하나님은 모든 문제가 증거가 되게 하실 것이다”, 그 결론을 붙잡고 가라.

3) 이 하나님의 절대 목표가 내 인생의 절대 목표가 되고, 우리 가정, 우리 교회의 절대 목표가 되게 하면 된다.

내가 왜 공부하냐?, 내가 왜 돈을 버냐? 내가 왜 사업을 하냐? 거기서 증인이 되고, 나중에는 땅끝까지 가서 전도하고 선교하려고 하면 된다. 내가 선교사로 가든지, 선교사를 지원하는 식주인이 되든지 하면 된다.

그것이 세상을 바꾸고, 세상을 정복하고, 세상을 살리는 자의 삶이다. 그것이 선교다.

세상을 살리고자 하는 하나님의 절대 목표가 나의 절대 목표가 된다면 하나님이 어떻게 나를 축복하시겠는가?

 

  1. 이제 나의 선교를 찾아내면 된다.

1) 지금 나의 모든 만남이 선교가 되게 하라. 특히 전 세계 모든 민족이 모인 미국은 선교지 중에 선교지다.

다민족 한 사람, 한 친구를 사귀면 그가 그 나라를 살릴 사람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복음으로 도와주어 보라.

우리 교회의 다민족 사역자들은 전부 그렇게 세워진 것이다. 처음부터 사역자가 되었던 것은 아니다.

사업도 다민족을 상대로 하고, 그들을 전부 선교 대상자로 가슴에 품어보라. 우리 각자는 내 현장의 선교사다.

2) 항상 선교 헌금을 계획해서 하나님의 절대 목표, 절대 계획 속에 동참해라.

우리의 헌금이 아니더라도 하나님은 얼마든지 하실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것이 내가 누릴 축복의 씨가 되기를 원하시는 것이다(고후9:6-8). 특히 어릴 때 선교와 선교 헌금을 가르치면 세계를 품는 교육이 된다.

하나님은 도네이션을 원하지 않는다. 모든 헌금이 나의 믿음의 고백이고 헌신이다(십일조는 모든 소유가 하나님의 것이라는 신앙 고백, 감사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하는 믿음, 선교 헌금은 하나님이 나를 세계복음화에 쓰실 것을 믿는 믿음, 건축 헌금은 예배와 후대 교육과 지역 복음화를 위한 헌신)

3) 선교를 위한 팀을 만들고 기도를 시작하라. 본문의 다민족이 팀이 되어 거기서 선교사를 보낸 것과 같다. 선교위원회에서는 선교에 작정한 분들을 팀으로 묶어서 계속 선교사들의 정보를 주고, 기도하도록 만들어주라. 거기서 바울과 디모데 같은 시대적인 선교사가 나올 수도 있다. 여기서 미래의 렘넌트 선교사도 키워야 한다.

결론우리가 아무 것도 없는 것 같아도 우리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고, 이 땅의 모든 영적 문제를 해결하신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다. 세상을 바꾸고, 세상을 정복하고, 세상을 살리는 선교에 쓰임받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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